시론(푸른 뇌정 건볼트)
덤프버전 :
난 남자 중의 남자가 되겠어! 오우~!!
1. 개요[편집]
상대의 천 수 앞을 내다보는
초속연산 의 능력으로 적을 몰아붙인다.정보전이 특기인 프로게이머로, 통신과 해킹을 구사하여 온갖 정보를 다룰 수 있다.
'멋있는 남자'를 동경하며, 본인은 그런 느낌으로 말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지략이 뛰어나고, 특히 실시간 전략 게임에 자신이 있다.
대전 격투는 프로치고는 서투른 부류.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의 등장인물로, 후드 점퍼와 핫팬츠를 입고 있으며 목에는 헤드폰을 걸친 단발머리의 소년. 통신 및 해킹에 능숙한 프로게이머라는 화려한 설정과 달리, 다소 여성스러운 외모와 목소리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누구보다 남자다운 남자를 꿈꾸고 있다.
2. 세븐스 - 오버클럭[편집]
초속연산이라고 쓰고 오버클럭이라고 읽는다.
상대의 천 수 앞을 내다보는 세븐스로, 대상의 정보를 면밀하게 분석한 뒤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는 능력이다. 시각적인 요소가 거의 없어서 능력의 사용 방식을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게임 센터의 제어 시스템을 장악하여 침입자를 배제하거나 전투 시에는 시설 내부의 설비로 만든 트랩을 동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고속으로 움직이는 미사일의 실시간 좌표까지 즉시 확인하는 등 그야말로 정보전에 특화된 능력인 셈.
대신 전투에 적합한 세븐스는 아니라서 폭주했을 때를 제외하면 본체인 시론이 직접 싸우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다른 동료들이 자신의 세븐스를 전투에 활용하는 것과 달리 오퍼레이터의 역할에만 충실한 것도 바로 이 때문.
3. 작중 행적[편집]
3.1. 메인 시나리오[편집]
3.1.1. 사이버 데이드림[편집]
내 성을 휘젓는 놈이 너냐!
본 작품에서 폭주한 능력자 중 하나이자 전뇌구룡가의 보스. 수많은 게이머들이 모인 대형 게임 센터에 참가했다가 갑자기 폭주하여 시설의 제어 시스템을 장악해 버리고 만다. 키린과 건볼트가 현장으로 잠입했을 때는 자신의 세븐스로 그들의 데이터마저 이미 장악해 둔 상태이며, 그 와중에 두 사람이 자신의 감시 카메라를 파괴하거나 감지 범위에 걸리면 각기 다른 반응을 드러내기도 한다.
시론: "내
제7파동 '초속연산 '으로 너희의 움직임은 이미 계산 다 끝났어!"건볼트(犬): "트랩을 작동시키는 건가?"
키린: "게임 센터에 저런 트랩이 왜 있냐고!"
키린과 GV가 끝내 자신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자 자신의 영역을 마구 휘젓고 다닌 것에 화를 내더니, 일단 봉인부터 당하라는 키린의 발언을 듣자 이 힘으로 자신은 남자 중의 남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덤벼든다.
다만 원래 전투에 적합한 세븐스가 아닌 것인지 시설 내부의 설비로 만들어 낸 트랩을 동원하여 싸우는데, 한편으로 다른 폭주 능력자들과 달리 그나마 이성적인 언행을 보이는 탓에 키린도 폭주하는 것은 맞는데 쓸데없이 침착하다며 다소 묘한 감정을 느낀다. 물론 폭주하는 이상 힘으로 제압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고, 시론 역시 호기롭게 맞서지만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해 끝내 패배한다.
으으... 피해를 줘서 미안...
키린의
아무튼 치룡국에 합류한 뒤부터 남다른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키린의 발언에 의하면 일반 사원의 열 배 정도로 일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론의 합류 이전과 비교하면 사무 작업이 훨씬 편해졌다고 한다. 대신 전술한 것처럼 본인의 무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기에, 동료들이 현장으로 나갈 때는 사무실에 남아서 상황 설명과 정보 제공 등을 하는 오퍼레이터의 역할을 맡는 편.
3.1.2. 어나더 선[편집]
얘, 얘들아! 큰일, 큰일났어~! 미사일 다섯 발이 이 나라로 접근 중이야!
자신을 비롯하여 총 네 명의 폭주 능력자가 제압당할 무렵 갑자기 다섯 발의 미사일이 일본에 접근 중인 상황이 벌어진다. 원래라면 일본의 국방 결계로 인해 시도조차 못할 일이었지만 특수한 역장 때문에 결계를 통과하고 국경 경비대의 요격마저 무효화시키기에 가능한 것.
이에 건볼트가 자신의 세븐스로 미사일이 있는 곳까지 직접 워프하기 위해 미사일의 실시간 좌표를 확인할 수 없냐고 묻자, 가능하기는 해도 미사일이 고속으로 움직이는 특성상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도 키린과 GV가 기어이 워프에 성공한 이후 전술한 역장을 일으키는 장치의 파괴를 지시하며 임무 내내 두 사람을 보조한다.
해외의 능력자 무장 조직 'ATEMS'가 일본 침공과 동시에 봉건을 탈취하려고 하자, 봉건이 놓여 있는 곳 중 하나인 로스트 콤비나트로 키린과 GV가 직접 나설 때 역시 자신의 특기를 발휘한다. 적이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함정에 두 사람이 걸려들어 점차 밀리게 되자, 그곳의 무한 증식 버그를 수정하는 것으로 짧지만 나름 굵게 활약했다. 직후 자신을 칭찬하며 나중에 쓰담쓰담해 주겠다는 키린의 발언에 살짝 당황하는 것은 덤(...).
치룡국에서 일하는 건 즐거워. 하지만 능력자의 삶은 그래선 안 돼. 서펜타인 씨를 따라가면 키린과 GV, 모두 구해 줄 거야!
밀림 지대에서는 갑자기 B.B.와 함께 나타나더니 ATEMS 나이츠인 서펜타인의 편을 들며 키린 & GV에게 위해를 가한다. B.B.는 둘째 치고 현장에 없어야 할 시론마저 있다 보니 이에 위화감을 느낀 키린은 그들이 서펜타인의 세븐스로 만들어진 환영이라는 사실을 간파한다. 참고로 환영이기는 해도 전투에 동원된 탓에 변신한 모습을 기준으로 가면이 없어져 맨얼굴을 드러낸 경우는 메인 시나리오에서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3.1.3. 헬리어컬 라이징[편집]
시론: "──나! 나도 있어!"
키린: "그래그래, 시론도 귀여워."
시론: "잠깐! 그건 무슨 취급인데!?"
모든 ATEMS 나이츠를 몰아낼 무렵 대전파탑 아마테라스가 그라치에의 세븐스에 의해 '태양궁'이라는 모래성으로 변해 버렸으며, 수많은 세븐스 능력자들이 사이버 진의 영향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시론을 비롯한 치룡국은 모르포의 노래가 사이버 진의 노이즈를 상쇄시켜 준 덕분에 계속 의식을 차릴 수 있었고, 결국 이 모든 일의 근원인 ZEDΩ.를 쓰러뜨리기 위해 나머지 멤버들이 태양궁에 잠입할 때 자신은 사무실에 남아서 오퍼레이터의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태양궁 내부에서 자신이 스승으로 섬기던 캐미엄이 강력한 적과의 고전을 면치 못하자 눈을 노리라고 충고하지만, 캐미엄이 자신의 격식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여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서펜타인이 또다시 환영을 만들어 건볼트와 렉서스의 정신을 뒤흔들 때는 열 시간 넘게 플레이한 게임 데이터가 날아가 버린 기억이 제일 끔찍했다며 게이머로서의 심경을 드러내기도 한다(...).
키린과 GV를 제외한 동료들이 차례차례 리타이어한 결과 폭주 능력자 중에서 시론만이 남았지만, 태양궁 옥좌에 도달한 순간 갑작스러운 통신 방해를 받아 더 이상 서포트를 할 수 없게 된다.
3.1.4. 엔딩[편집]
──3번가 상공에 새로운 폭룡 출현 반응! 으아, 반응이 강해...! 스승님─! 대응 가능한가요!?
다른 동료들과 함께 건재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으며, 모든 사건이 일단락된 뒤에도 치룡국에서의 활동을 계속하는 것으로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의 스토리는 끝을 맺는다.
3.2. ATEMS 에피소드[편집]
ZEDΩ.: "쉽게 응해 주지 않는군... 수표는 안 될까?"
시스티나: "ZEDΩ. 님, 그 아이는 분명 남자입니다! 부디 다시 생각해 주시길!"
ZEDΩ.: "엥...? 아무리 봐도 귀여운 여자애인걸?"
시론: "아, 진짜─! 아니라니까─!?"
메인 시나리오의 진 엔딩 이후를 다루는 스토리인 'ATEMS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ATEMS가 폭룡화 현상의 규명을 명분으로 귀국하지 않은 채 일본 각지에 모여 있는 'AB 스피릿'을 회수하고자 대형 게임 센터에 잠입할 때, B.B.로부터 그들의 동향을 전해 들은 시론은 예전처럼 각종 트랩을 조작하여 훼방을 놓는다. 이윽고 오퍼레이터 룸에서 시론과 마주친 ZEDΩ.는 그의 실력을 높이 여기며 ATEMS에 들어올 것을 권유한다.
그런데 시론의 외모가 어지간히 여성스럽다 보니 그를 여자로 착각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시론도 처음에는 ZEDΩ.의 칭찬을 듣고 쑥스러워하다가 뒤늦게 이 사실에 경악하는 코믹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은 엄연한 남자라고 반박하지만 누가 봐도 귀여운 여자아이가 아니냐는 ZEDΩ.의 물음에 답답해하는 것은 덤. 결국 콤플렉스를 자극받은 것에 화가 난 시론이 ZEDΩ.를 혼내 주겠다고 덤벼들지만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여 패퇴한다.
4. 보스전[편집]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트릭 워프와 스페셜 스킬을 제외하면 모든 패턴에 오브나 시설 내의 각종 장치를 동원하여 싸우는 보스. 다이나인과 키린처럼 시론 역시 행동에 뚜렷한 규칙성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트릭 워프와 다른 두 가지의 패턴을 번갈아가며 발동한다. 그 외에는 딱히 어렵다고 할 만한 요소가 없다 보니 보스 자체의 난이도는 평이한 편.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HP의 총량이 5500으로 늘어나고 스페셜 스킬 이외의 모든 패턴을 페이즈 구분 없이 사용한다.
4.1. 패턴 일람[편집]
4.1.1. 트릭 워프[편집]
재빠르게 워프를 반복하여 키린을 교란한다. 배후에서 오는 기습에 주의하라!
총 두 차례의 패턴이 끝난 뒤에 화면 곳곳으로 워프를 2 ~ 3회 반복하는 패턴.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과 달리 발동되는 내내 별도의 행동을 취하지 않으며 역으로 공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시론의 패턴 중 가장 쉽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 참고로 스페셜 스킬을 제외하면 오브를 소환하지 않는 유일한 패턴이다.
4.1.2. 오비탈 샷[편집]
시설의 방위 장치를 기동하여, 궤도를 따라 도는 오브에 발사된 빔탄을 반사시키는 공격. 본인 왈, 환혹 공격이라고 한다.
화면 중앙 부근에 자리를 잡은 뒤 배치된 오브와 방위 장치로 빔탄을 발사 및 반사시키는 패턴. 오브가 시론을 중심으로 회전하기 시작하면 방위 장치에서 빔탄이 하나 발사되고, 이 빔탄이 반대편으로 이동 중인 오브에 접촉하는 순간 플레이어의 위치를 노리고 반사된다. 그와 동시에 다른 방위 장치에서 빔탄이 튀어나와 다시 플레이어를 노리는데, 이 모든 과정을 세 번에 걸쳐 반복하고 나서야 비로소 패턴이 끝난다. 그 외에는 모든 공격 방향이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진다.
시각상으로는 복잡해 보이지만 전술한 것처럼 모든 공격이 일정한 규칙성을 가지고 있으며 방위 장치에는 아무런 판정도 없어서, 타이밍에 맞춰 이동과 점프를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피할 수 있다. 작정하고 시론을 앵커 삼아 뇌정 연쇄를 구사하면 회피와 동시에 반격까지 가능할 정도.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두 번째 빔탄이 반사되기도 전에 다음 빔탄을 발사하는 관계로 공격 주기가 짧아진다.
4.1.3. 택티컬 크롤러[편집]
오브 형태의 디바이스로 퇴로를 막고, 뱀 같은 몸을 살린 몸통박치기로 쳐부수러 온다!
화면의 맨 끝에 대기한 상태에서 오브의 위치를 조정하고는 수평으로 돌진하는 패턴. 오브의 위치에 따라 점프나 뇌정 연쇄로 시론을 피하면 그만이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돌진할 때 간혹 오브가 수평으로 이동하여 퇴로를 막기도 하지만, 뇌정 연쇄를 이용한 회피는 여전히 유효하다.
4.1.4. 리프랙션 그리드[편집]
벽의 레이저 장치를 기동하는 공격. 레이저는 오브에 닿으면 불규칙적으로 굴절한다! 간파할 수 있을까!?
정해진 위치에 배치된 오브로 레이저를 굴절시키는 패턴. 처음에는 레이저가 서서히 내려오더니 맨 위의 오브와 접촉하는 순간 아래로 굴절되는데, 이윽고 맨 아래의 오브를 지나치면서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천장까지 도달한 레이저는 다시 아래로 굴절되고, 화면의 맨 끝에 닿지 않는 위치에서 반대편으로 서서히 이동하면 시론이 전방을 향해 돌진한다.
시론과 부딪히지 않을 만큼 다가붙어 있다가 첫 번째 굴절이 일어나는 즉시 반대편 맨 끝으로 대시하고, 두 번째 굴절과 시론의 돌진은 한쪽 벽에서 킥 클라이밍으로 농성하기만 해도 모조리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 외에는 점프나 뇌정 연쇄를 구사해서 시론의 등 뒤로 넘어간 뒤 반격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반대쪽 벽에도 레이저 장치가 설치되어 킥 클라이밍으로 농성할 수 없게 되었다.
4.1.5. 게이밍 레이저[편집]
무지갯빛 레이저를 오브에 반사시켜 광범위하게 휩쓸어 버린다! 레이저를 피하고 깊숙이 파고들어라!?
레이저로 두 번에 걸쳐 바닥을 빠르게 휩쓸어 버리고 지나간 자리에 녹색 불꽃을 남기는 패턴. 레이저가 화면의 맨 끝까지는 닿지 않기 때문에 죽어라 대시하거나, 뇌정 연쇄를 구사해서 시론과 오브 사이로 파고들어 반격하면 된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레이저와 불꽃이 아예 바닥 전체를 뒤덮어 버리는 데다가, 간혹 레이저를 처음 발사할 때 바닥에 닿기 직전 반대편에서 다시 한 번 공격하는 식의 페이크를 구사할 때도 있다. 따라서 화면 중앙 부근에 대기하다가 뇌정 연쇄로 피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그 외에는 페이즈 1부터 이 패턴이 발동된다.
4.1.6. 프리즘 샷[편집]
벽의 방위 장치에서 빔을 연사한다. 빔은 오브에 닿으면 굴절하여 키린 일행을 몰아붙인다!
정해진 위치에 배치된 오브로 빔탄을 굴절시키는 패턴. 오브의 위치와 빔탄의 공격 방향은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며, 어느 방향으로 먼저 공격을 하든 다음 공격은 무조건 반대편에서 이루어진다. 참고로 빔탄은 방향에 관계없이 총 일곱 번 발사된다.
시론이 좌측에서 공격할 경우 빔탄은 위에서 아래로 발사되어 두 번째와 다섯 번째가 오브에 굴절하고, 우측에서 공격할 경우 아래에서 위로 발사되어 다섯 번째와 일곱 번째가 굴절한다. 그리고 첫 공격이 끝나면 시론이 다음 공격을 위해 반대편으로 돌진한다. 어느 쪽이든 빔탄이 굴절되는 타이밍을 노려 점프하면 되지만, 킥 클라이밍을 하다가 방위 장치에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페이즈 1부터 이 패턴을 발동하며, 빔탄의 발사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그리고 첫 공격부터 시론이 간혹 돌진할 때도 있다.
4.1.7. 스페셜 스킬: 매지션즈 게이트[편집]
초고출력 레이저로 진을 그려 도망칠 곳을 줄이고 단숨에 대폭발을 일으키는, 프로게이머 시론의 피니시 무브.
시론의 스페셜 스킬. 화면 중앙 부근에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초고출력 레이저로 진을 그리는 행위를 네 번 반복한 뒤 구 형태의 대폭발을 일으킨다. 참고로 모든 공격의 회전 방향이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는 편.
화면 외곽까지 이동하는 레이저와 시론을 중심으로 진을 그리는 레이저가 각각 두 번씩 발사되는데, 일단 시론을 앵커 삼아 뇌정 연쇄로 두 번 워프하고 그 다음에 발사되는 레이저에 부딪히지 않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대폭발은 처음에 시론을 중심으로 일어나다가 사라지기 직전 화면 외곽에서 한 번 더 나타나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관계로, 중앙의 대폭발이 사라지는 순간 뇌정 연쇄를 구사하여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화면 외곽의 대폭발이 사라질 때쯤에 다시 시론을 중심으로 더 넓은 범위의 대폭발이 일어난다. 이 대폭발의 회전 방향은 첫 번째와 동일하고 공격 판정이 화면의 맨 끝까지는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기 때문에, 이때는 시론의 뒤편으로 넘어가자마자 공중 점프를 해서 재빨리 안전지대로 피신하면 된다.
4.2. 대사[편집]
- 스페셜 스킬과는 별개로 고난이도 모드에서 추가 및 변경된 부분은 볼드체로 표기한다.
5. 기타[편집]
- 彼の記憶의 뮤직비디오에서 변신 전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 네 명의 보스 중 하나로, 아담한 체구와 후드 점퍼 등 인상착의에서 드러나는 시론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르포와 익스 시리즈 RoRo 이외의 캐릭터가 실사 영상에 등장한 흔치 않은 경우.
- 쇼타 계열의 보스이며 통신 및 해킹에 능숙한 게이머라는 설정 등에서 메라크, 테세오와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두 캐릭터와 달리 시론은 성실하고 예의가 바른 편이다. 그 외에는 쇼타 계열의 보스 중 처음으로 오토코노코 속성을 보유한 데다가 성우도 여성이다 보니 일부 계층의 지지를 얻고 있는데, 건볼트 정보국 제44회 방송에서 보스전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니코니코 동화의 코멘트란이 카와이로 도배될 정도. 2022년에 실시된 할로윈 인기투표에서는 4위를 차지하여 남성 캐릭터 중 B.B.와 건볼트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프로게이머라는 설정에 걸맞게 토크 룸에서 게임 관련 이벤트가 나올 경우 십중팔구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스메라기 게임 개발부에서 신작 MMO 테스트 버전을 플레이해 달라고 하는 등 실력을 크게 인정받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카루타와 트럼프, 코이코이 등의 아날로그 게임에서는 직감이 강한 키린에게 밀리는 편이다.
- 여성스러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만큼 자신과 여러모로 반대되는 캐미엄을 존경한 나머지 '스승님'이라고 부른다. 어디까지나 시론 본인이 멋대로 부르는 것이지만, 캐미엄 역시 그의 호의를 받아들여 자신이 존대받는 이상 최소한의 도리를 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 시론의 외모가 외모이다 보니 어디부터 단련시켜야 남자답게 변할지를 나름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은 덤.
- 스페셜 스킬이 록맨 에그제 2의 프로그램 어드밴스 중 하나인 게이트 매직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의혹이 있다. # 당장 스킬의 일본명부터 매지션즈 게이트인 데다가 발동 시의 대사는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이고, 영창문마저도 게이트 매직에 쓰이는 배틀칩과 관련이 있다. 전송하는 순서대로 칩을 나열하면 '돌풍 → 흡입 → 게이트맨'인데, 시론의 영창문에서도 같은 순서로 돌풍, 빨아들이는, 문의 수호자라는 표현이 나타난다. 참고로 게이트맨(gateman)이라는 단어의 원뜻도 문지기이다.
- 변신하고 나면 두 다리가 융합해서 하나의 긴 꼬리가 되는데, 설정자료집의 신장 비교 표에 의하면 이를 다시 사람의 다리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때의 신장은 변신 전보다 살짝 늘어난 160cm, 꼬리로 몸을 지탱하고 서 있을 때의 높이는 190cm에 달한다.
- 정황상 이름의 유래는 부가티 시론.
[1] 푸른 뇌정 건볼트 鎖環 한정판에 수록된 설정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책에 실린 캐릭터 간 신장 비교용 그림에는 10cm 간격으로 수평선이 그어져 있는데, 시론은 160cm인 GV와 비교했을 때 한 줄 아래에 머리가 닿는다. 변신 후의 모습에 관해서는 기타 문단 참조.[정발판] 0과 1의 틈새에서 다가오는 돌풍, 빨아들이는 질풍. 내가 문의 수호자다.[2]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오브를 배치할 때 나오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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