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어드밴스

プログラムアドバンス / Program Advance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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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에그제 시리즈에서 다수의 배틀 칩을 특정 순서대로 선택 및 전송하여, 배틀 칩의 숨겨진 능력을 끌어내는 테크닉. 간단하게 P.A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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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게임에서 아야노코지 야이토가 작중에 떡밥을 던진다. "캐논을 3장 슬롯인 했더니 처음보는 칩으로 바뀌었다. 금방 사라져버리긴 했지만." 그리고 에그제 1에서 스토리를 아이스맨 스테이지까지 진행하면 이쥬인 엔잔이 메일로 그 정체를 확인시켜 준다.

모든 P.A는 사용되는 칩의 조합에 따라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명칭의 출처는 배틀 네트워크 록맨 에그제 3 공식 가이드북.

• 연번 코드(連番コード)

• 동일 코드(おなじコード)

후속작인 유성의 록맨 시리즈에서는 폐지되었지만 유성의 록맨 3에서 갤럭시 어드밴스(GA)라는 유사한 개념이 등장한다. 단, 이쪽은 프로그램 어드밴스와는 다르게 코드를 의식할 필요도 없고, GA 자체가 독립된 배틀 카드로도 등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P.A보다 편의성이 높은 편.

3.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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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그제 3~6의 표에 나열된 배틀 칩의 조합 중 연번 코드는 連, 동일 코드는 同으로 구분한다.

3.1. 록맨 에그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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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작은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어드밴스의 성능이 딸리는 편에다 커스텀 편의요소도 적은 편이라 노리기 매우 어렵다. 후속작도 쓰는 것만 쓰는건 마찬가지지만 여기는 정말로 쓸게 적다. 이때는 데이터 라이브러리 P.A 메모도 없었기 때문에 노리는 의미는 적다.

각각의 P.A에 번호는 따로 없으나 에그제 1 공식 가이드북에서는 P.A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아래의 목록은 록맨 에그제 공식 가이드북을 기준으로 정렬되어 있다.

3.1.1. 일정 시간 무한 사용 계열 (20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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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 코드로 발동하는 P.A의 시초격으로, 흔히 말하는 제타 및 오메가 계열이 여기에 속한다.

발동 시 일정 시간 동안 록맨이 인비저블 상태가 되며 조합에 쓰인 칩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제타 계열은 칩 3장을 조합하여 5초간, 오메가 계열은 칩 5장을 조합하여 10초간 효과를 유지한다. 인비저블의 효과가 붙는 점을 제외하면 DPS 면에서 그냥 같은 칩을 연사하는 것보다 나은 점이 거의 없다.

3.1.2. 복수 칩 사용 가능 계열 (8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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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코드로 발동하는 P.A의 일종으로, 베타 및 시그마 계열이 여기에 속한다. 베타 시리즈는 서로 다른 3종의 칩을 하나씩 조합하여 발동하며, 조합에 쓰인 칩을 각각 두 번씩 쓸 수 있게 된다.

시그마 계열은 칩의 종류와 선택 순서는 베타 계열과 같되 합계 5장의 칩을 조합해야 한다. 3종의 칩이 최소 1장씩 포함되는 것이 발동 조건이므로, 사용되는 칩을 1 · 2 · 3이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이 6가지 조합이 유효하다. 발동에 성공하면 조합에 쓰인 3종의 칩을 각각 세 번씩 쓸 수 있게 된다.

• 2장 + 2장 + 1장
  • 1 · 1 · 2 · 2 · 3
  • 1 · 1 · 2 · 3 · 3
  • 1 · 2 · 2 · 3 · 3
• 3장 + 1장 + 1장
  • 1 · 1 · 1 · 2 · 3
  • 1 · 2 · 2 · 2 · 3
  • 1 · 2 · 3 · 3 · 3

제타나 오메가 계열과 달리 발동에 제한 시간은 없지만 인비저블이 붙지도 않고 한 턴만에 다 맞히기도 어렵다. 게다가 에그제 1은 내비칩이 아닌 이상 폴더 내에 동일한 칩을 10장까지 투입할 수 있어서 메리트가 크지 않다.

3.1.3. 일격필살 계열 (8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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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코드로 발동하는 P.A 중 베타나 시그마 계열이 아닌 것들. 조합에 쓰인 칩들과는 다른 효과를 발휘하며, 적어도 앞의 두 종류에 비하면 그럭저럭 성능이 괜찮다.


라이프 세이버는 공격 성능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효과는 굉장하다. 다만 포이즌 아누비스가 판치는 게임이라 인비저블의 체감 효과가 생각보다 강력하지는 않다.

거츠 슛은 이 게임 최강의 P.A로 체력이 제일 높은 적의 HP가 1000인 것을 고려하면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거츠맨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의 성능은 쓰레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수집이 쉽다는 것도 장점. 거츠맨 칩을 다수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 시점에서 게임 난이도가 대폭 하락한다.

더블 히어로는 위력도 범위도 더할 나위가 없지만 정식 루트로는 재료를 1장씩밖에 확보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서 연발이 어렵다.

파워드 캐논, 빅 스트레이트, 블러드 레인, 데스 스톰은 후반에는 화력 부족으로 쓰기 어렵다. 하지만 파워드 캐논의 연출은 압권이므로 한번쯤 감상해도 괜찮다.

헤비 스탬프는 어스퀘이크의 범용성이 살짝 부족하고, 거츠 슛보다 재료는 많으면서 화력이 약간 딸리는 게 아쉽다. 적을 자동으로 추적한다는 차별점은 있기 때문에 못쓸 것은 아니다.

3.1.4. 록맨 에그제 오퍼레이트 슈팅 스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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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에그제의 36종에 이어 두 개의 일격필살 계열 P.A가 추가되었다. 성능은 둘 다 더블 히어로의 상위호환으로, 특히 더블 록맨은 그냥 거츠 슛의 공격력을 가진 더블 히어로(...)이다.


여담으로 OSS에서 ✱ 코드가 추가됨에 따라 기존의 일격필살 계열 P.A 중 일부도 ✱ 코드를 조합할 수 있게 되었다.

3.2. 록맨 에그제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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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와 오메가 계열 P.A의 성질은 전작과 같지만, P.A로 사용하는 캐논과 래톤은 A 버튼을 한 번만 눌러도 자동으로 3연사되도록 바뀌었다. 제타 캐논과 오메가 캐논의 경우 3연사 중 마지막 공격에 맞은 적에게 무적 시간을 부여한다.


ADD의 변경, 커스텀 스타일 · 레귤러 칩 시스템 · ✱ 코드 추가 등 편의성이 많이 개선되었고, 데이터 라이브러리에 P.A 메모가 추가되었으므로 적극적으로 노리는 것도 좋다.

P.A 자체의 성능도 전체적으로 많이 향상되었다. 제타와 오메가 계열은 화력이 늘었지만 여전히 미묘한 반면, 동일 코드로 발동하는 P.A는 베타와 시그마 계열이 깔끔하게 삭제되고 실용성 높은 기술이 대거 도입되었다. 특히 드림 소드는 첫 등장 이래로 록맨 에그제 6까지 개근하는 에그제 시리즈 대표 P.A가 되었다. 본작의 경우 WWW에리어 1의 녹색 미스터리 데이터에서 플레임/아쿠아/일렉 블레이드 ✱를 여러 장씩 얻을 수 있어서 드림 소드 3가 특히 유용하다. 그 외에는 헤비 스탬프의 상향이나 포이즌 파라오의 추가 등 소소하게 특기할 만한 변화가 보인다.

조합에 내비칩이 포함되는 P.A들도 쓸 만한 것이 많다. 거츠맨과 덩달아 하향된 거츠 슛, 칩 본연의 성능이 너무 뛰어나 쓸 일이 없는 더블 히어로, 방어적인 성향의 빅 하트를 제외하면 전부 무서운 P.A뿐이다. 특히 치트 매직이라고 불리는 게이트 매직은 편의성 면에서는 최고 수준이고, 보디가드는 합계 1800이라는 엽기적인 화력을 자랑했다. 다만 보디가드의 경우 브레이크 성능이 없으며 조합의 문제로 연발은 어려웠다.

한편 배포 칩을 요구하는 다크 메시아는 합계 6000이라는 충격적인 대미지를 선보였으며 이 화력은 파워 인플레가 극한까지 진행된 에그제 6까지도 등장하지 않았다.

3.3. 록맨 에그제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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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칩에 랭크 구분이 생기고, 한 폴더에 동명의 스탠더드 칩을 4장까지만 넣을 수 있게 되어 오메가 계열 P.A는 삭제되었다. 제타 캐논은 전작과 동일하게 캐논을 자동으로 3연사하며 마지막 공격에 맞은 적에게 무적 시간을 부여한다.


오메가 계열이 삭제되고 제타 계열이 대폭 늘어났는데, 제타 임팩트와 제타 배리어블은 시전 시간이 너무 길어서 5초 안에 여러 번 쓰기는 어렵다. 그러나 제타 요요나 제타 파고들기는 프로토를 상대로 압도적인 DPS를 보여주기 때문에 준비해가면 후회는 안 한다.

드림 소드는 버전이 하나로 통일되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풀 히트가 어려운 레이닝 젤리, 마더즈 퀘이크 등은 PVP에서 메리트가 있다. 반면 엘리먼트 소드는 마지막 공격이 무적 시간을 부여하지 않는 점을 제외하면 스탠더드 칩인 베리어블 소드로 날릴 수 있는 엘리먼트 소닉[4]의 하위호환이다.

마스터 스타일은 메가 클래스 칩 4개라는 무거운 조합을 요구하지만 합계 대미지가 딱 900이라 거츠맨을 상대로 버그 조각을 캘 때 매우 유용하다. 게다가 필요한 칩 4장은 전부 로토 넘버를 통해서 공짜로 입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히구레야의 문만 열리면 바로 사용이 가능해진다. 다만 조합되는 칩을 개별적으로 사용하기는 매우 힘든데, 스타일 체인지한 록맨과 속성이 일치하는 것만 쓸 수 있고 가이아 블레이드[5]만 빼면 발동 조건도 따로 있다.

3.4. 록맨 에그제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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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칩과 마찬가지로 선악도에 따라서 사용할 수 없는 P.A가 생겼다. 다크 메시아 네오는 악 상태, 파일 드라이버는 그 외의 상태일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끝내 제타 계열까지 삭제되어 連으로 발동하는 P.A가 대폭 교체되었는데, 문제는 제타 계열을 대체하는 P.A들이 대부분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기가 캐논은 제타 캐논보다는 낫지만 화력은 여전히 아쉬운 편이고 하이퍼 버스트 · 버블 스프레드 · 히트 스프레드도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슈퍼 와이드 시리즈는 관통 성능을 제외하면 그냥 쏘는 것보다 나을 것이 없다. 헬 부메랑은 보스전이나 통신 대전에서 무적 시간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피하기는 어려워도 화력은 꽝이다. 플레임 크로스, 매드 팽, 마그 쇼크는 양호한 편이지만 코드 때문에 쓰기가 어렵다.

결국 남는 건 지옥 하키와 파일 드라이버, 그리고 기존의 P.A 정도이다. 특히 지옥 하키는 버전을 불문하고 엽기적인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서치 소울과 넘버 소울이 사랑받는 이유가 되었다. 파일 드라이버도 상대가 피하지 못했다면 가드와 인비저블까지 무시하고 풀 히트를 보장하는 우수한 P.A이며, 조합에 쓰이는 건 델 솔도 스탠더드 칩 중에서는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반면 다크 메시아는 기가 클래스 칩을 요구하여 쓰기 버겁다.

드림 소드는 코드를 통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칩 자체의 성능이 안 좋아도 끝까지 쓸 만하다. 보디가드는 거의 반토막이 되는 하향을 당했으나 풀 싱크로를 고려하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는 조치다.

3.5. 록맨 에그제 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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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부터 한 번의 배틀에서 같은 P.A는 여러 번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다시 한 번 P.A가 대량으로 교체되었는데 랜덤성이 너무 강한 매드 복서를 제외하고는 전부 쓸 만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코드를 S로 통일할 수 있는 드림 소드, 와일드 스왈로, 빅 노이즈의 조합은 리버레이트 미션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보디가드와 파일 드라이버는 거하게 하향을 먹었다.

3.6. 록맨 에그제 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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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품답게 시리즈의 집대성을 보는 듯한 라인업. 대 바이러스용과 대 보스용의 구분이 뚜렷하며, 하이브리드 성능을 가진 P.A도 있다. 25~30번은 전작들의 오마주이다.[11]

4. 애니메이션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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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무인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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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つのバトルチップを組み合わせることにより生み出される、最強の奥義、伝説の必殺技。それがプログラムアドベンス。

3개의 배틀 칩을 조합하는 것으로 태어나는 최강의 오의, 전설의 필살기. 그게, 프로그램 어드밴스.

히구레 야미타로, 무인편 14화

특정한 칩을 특정한 타이밍에 특정한 순서로 슬롯 인하고, 오퍼레이터와 넷 내비가 호흡을 맞춰 사용하는 전설의 필살기. 배틀 칩에 조예가 깊은 히구레 야미타로조차 실제로 보는 건 14화가 처음이라며, 당시 P.A를 완벽하게 쓸 수 있는 인간과 넷 내비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였다고 한다.

무인편에서 사용되는 플러그인 PET은 칩을 한꺼번에 2장까지만 슬롯 인할 수 있으며, 세 번째 칩을 삽입하면 처음 넣었던 칩이 기기에서 빠져나온다. 따라서 3장의 칩을 조합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칩이 사용되기 전에 세 번째를 전송해야 한다.

작중에서 P.A를 사용하는 주요 인물은 히카리 넷토와 이쥬인 엔잔이며, 넷토의 경우 N1 그랑프리 도중에 훈련을 거듭하여 완성한다. 두 사람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베타 소드. 초라했던 원작과 달리 거대한 검을 직접 휘두르거나 충격파를 날리는 기술이 되었으며, 연출상 나중에 등장한 드림 소드와 큰 차이가 없다. 파라오맨.EXE과의 결전 때 둘이 동시에 베타 소드를 쓰는 모습이 인상적.

참고로 록맨이 아쿠아 커스텀 스타일로 체인지한 경우, PET에 스프레드 건을 한 장만 슬롯 인해도 3장 혹은 5장을 전송한 것으로 처리되어 하이퍼 버스트와 메가데스 버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4.2. Axes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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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의 기종이 'PET 어드밴스'로 교체되면서, 스타일 체인지 없이도 PET에 총 5장의 칩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4장의 배틀 칩을 사용하는 '엘리먼트 소드'의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20화에서부터 후속 애니메이션인 Stream까지 이쥬인 엔잔의 주력 P.A로 등장한다.

그리고 넷토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은 특정한 타이밍이고 뭐고 없이 간단하게 쓸 수 있게 된다. 타이밍 하나 때문에 온갖 개고생을 다 했던 넷토가, Axess 1화에서 태연하게 제타 캐논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로스 퓨전 중인 인간의 경우, CF 전에 PET에 미리 장전해놓은 칩을 제때 불러오면 그만이다. 대신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 슬롯 인' 기믹은 초기형 배틀칩 게이트가 계승한다.

물론 이러한 시스템 개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어드밴스를 불완전하게 구사하는 오퍼레이터와 넷 내비가 있긴 하다.

사용 방법과는 별개로, 기술 자체의 위상이 Axess에서부터 조금씩 추락하기 시작한다. 무인편에서 전설의 기술이라고 떠들어댄 오의답게 바이러스 학살용으로는 여전히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본작부터 프로그램 어드밴스가 통하지 않는 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게다가 그런 적을 높은 싱크로율과 소울 유니존만으로 털어버리는 넷토와 록맨 때문에 더욱 비참하다.

참고로 Axess 1화, 20화, 27화에서는 '캐논+하이 캐논+메가 캐논'이라는 좀 특이한 조합으로 제타 캐논을 쓰는데 이는 록맨 에그제 원더스완 및 록맨 에그제 트랜스미션에서 볼 수 있는 레시피이다. 10화의 경우 본편의 구성을 따라 동일 칩의 트리플 슬롯 인으로 대체되었고, 33화부터는 같은 레시피로 제타 캐논 대신 기가 캐논이 발동하게 되었다.

4.3. Strea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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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PET이 교체됨에 따라 사용이 더 간편해졌다. PET 3는 허공에 '3D 패널'이라는 터치스크린을 띄울 수 있는데, 화면 우측에는 PET에 내장된 배틀칩 25장 중에서 5장이 표시된다. 이들 중에서 필요한 것을 동시에 슬라이드하는 것만으로 일부 P.A의 발동이 가능하다. 작중에서 넷토가 이 방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몇 번 있는데, TVA 오프닝 영상에서는 기가 캐논, 극장판에서 트리니티 브레인 사의 방화벽을 돌파할 때는 무한 발칸을 3D 패널을 통해 발동했다.

물론 별도의 칩을 PET에 슬롯 인하는 방식도 건재하며, 크로스 퓨전 중 P.A의 사용 방법은 전작과 다를 바가 없다.

참고로 듀오의 최측근인 슬러는 하이퍼 버스트, 엘리먼트 소드, 무한 발칸이라는 3개의 P.A를 동시에 맞고도 멀쩡했다. 그런데 이 내비를 맨손으로 딜리트해 버리는 사기캐가 나타나고 만다.

4.4. Bea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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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넷 세이버들이 전뇌수 그레이거와 파르저에게 여러 번 P.A를 날리지만 씨알도 안 먹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즉, 위력만 놓고 따지면 비스트 아웃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