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살갗의 사도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엘든 링의 보스이자, 신의 살갗의 두 명 중 하나.
케일리드 신수 탑 지하와 알터 고원 풍차 마을에서 만날 수 있다. 헌데 케일리드 신수 탑 지하의 사도는 위치상 게임이 시작하고 바로 달려가는 것도 가능한 위치에 있는데, 이 때문에 아직 레벨이 부족한 유저가 멋모르고 케일리드에 들어가서 고생하게 되는 보스 중 하나다.
알터 고원에서 등장하는 개체는 플레이어가 라니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는 한 알터 고원까지 진행해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정 레벨에 맞게 가는 경우가 많지만, 케일리드 신수탑 지하는 진행에 상관없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도전하다가 한대 맞고 9할이 넘게 까지는 체력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한다.
2. 보스전[편집]
2.1. 1 페이즈[편집]
보스방에 들어서면 사도가 한손으로 흑염구를 날리며 선제공격한다. 이 흑염구 패턴은 1 페이즈건 2 페이즈건 가장 경계해야 하는 패턴이자 기회이기도 한데, 사도는 플레이어와 거리가 벌어지면 곧바로 흑염구를 날리며 성배병을 마시는걸 견제한다.
하지만 반대로 이 흑염구를 피하면 특대형 무기로도 한대 때릴 딜타임이 나오니 성배병을 마실땐 이 패턴을 주의함과 동시에 기회를 노리는 것이 가능하다.
접근시 낫처럼 굽은 쌍날검을 이용한 다채로운 패턴들을 선보이는데 피하기가 매우 난해하다. 정박 엇박은 기본에, 1타를 구르면 2타에 반드시 캐치 당하는 연격, 플레이어의 공격 입력을 읽고 후속타를 내밀지 말지 결정하는 연속기, 선딜이 짧아 준비동작만 보고 바로 굴러야하는 초고속 패턴과, 그렇게 바로 구르는 것을 캐치하는 반박자 패턴을 섞어 내밀되 그 둘의 준비동작이 같아서 이지선다가 되어버리는 등 그야말로 악랄함의 정수.
해결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뒤로 굴러서 빠져나가는 것이다. 위와 같은 악랄한 연속기들은 전부 범위가 짧아 뒤로 구르면 닿지 않는다. 반면 앞이나 옆으로 구르면 믹서기처럼 갈리게 된다.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뒤로 구르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흑염구나 내려찍기 등 선후딜이 길고 리치가 긴 패턴들을 사용하는데, 이런 패턴들을 피하고 확실한 딜타임에만 때리면 금방 2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다.
소형 활에 연속사격을 달아서 보조 딜을 하는 것도 좋은 편. 원거리 공격을 받으면 사도가 회피동작을 하면서 피하지만 후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두번째 화살은 맞게 된다. 사도의 몇몇 패턴 역시 접근이 힘든 대신 훌륭한 화살받이가 되어준다.(특히 2페이즈) 다만 활을 쓰기 위해 거리를 두면서 뒷구르기를 자주 쓰게 되는데, 2페이즈에서 몸을 늘리며 풍차돌리기 패턴에 대처를 잘못하면 순식간에 갈려 버리므로 주의 하자.
그리고 패링이 가능한 보스이기도 한데 패턴이 워낙 난해하고, 귀인과 달리 패링내성이 있어 패링도 두번 성공해야 앞잡을 넣을 수 있으니 자기가 모든 패턴을 다 안다는 수준이 아니면 패링은 포기하는게 낫다.
체력이 60% 아래가 되면 2 페이즈로 넘어간다.
2.1.1. 패턴[편집]
- 내려찍기
쌍날검을 땅바닥에 내리찍는 패턴. 위의 패턴과 같이 사용하며, 선공으로 쓸 때가 많고, 또 쌍날검을 두번 휘두른 뒤 곧바로 내리찍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상당한 데미지가 들어오니 주의할 것.
- 쌍날검 휘두르기
거대한 쌍날검을 주위로 휘두르는 패턴. 보통 한번만 휘두르지만, 가끔씩 2번씩도 휘두르며 다른 패턴들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패링이 가능한 패턴이다.
- 쌍날검 난격
두번 휘두르는 공격을 연속 두번, 즉 총 4번 공격하는 패턴. 데미지가 상당하고 전부 맞으면 바로 축복으로 사출되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해야하는 패턴.
- 쌍날검 크게 휘두르기
쌍날검을 한박자 쉬었다가 크게 휘두르는 패턴. 맞으면 데미지가 크지만 동작이 커서 피하기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다른 패턴과 연계해서 쓸 때가 많아서 박자가 헷갈릴 수도 있다. 참고로 패링이 가능한 패턴.
- 쌍날검 휘두르면서 후퇴
쌍날검을 휘두르면서 뒤로 물러나는 패턴. 상당히 빠르고 뒤로 물러난 뒤 높은 확률로 흑염을 투척한다. 이것도 패링은 가능하다.
흑염을 구 모양으로 만들어 투척하는 패턴. 2 페이즈에서도 똑같이 사용하며, 플레이어가 멀리에 있거나 물약을 마실 때 견제용으로 사용한다. 딜이 상당한 편이고 물약을 마실 때에 많이 맞는 패턴이라 짜증난다는 평이 많다.
- 풍차 돌리기
쌍날검을 빠른 속도로 회전시키며 앞으로 나아가는 패턴. 딜은 강력하지만 걸어오는 속도가 느려서 뒤로 빠져주기만 해도 쉽게 회피가 가능하다. 2페에서는 이 패턴의 상위 버전이 나온다.
- 찌르고 끌어오기
쌍날검으로 찌르고 끌어오는 패턴. 끌어오는 패턴에도 데미지를 입으며, 전부 맞을 시에는 체력이 상당히 빠져나간다. 방어 위주의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면, 끌어올때 데미지를 입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회피가 간단하고 조금만 거리를 벌려도 맞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위험한 패턴은 아니다.
- 쌍날검 밑날로 찌르기
쌍날검의 밑날 부분으로 2번 연속 찌르는 패턴. 위에 있는 패턴들과 연속기로 많이 사용하며 딜이 상당한 편이다. 다만 범위가 좁은 편이라 회피 자체는 쉬운 편이다. 패링도 가능하다 근데 워낙 빨라서 안하는 편이 낫다.
- 2번 휘두르고 내리찍기
플레이어가 근처로 다가오면 사용하는 패턴으로, 쌍날검을 빠른 속도로 두 번 휘두른 뒤 곧바로 내리찍는다. 전부 맞으면 체력의 대부분이 날라갈 정도로 위험한 패턴이며, 속도와 엇박 모두 상당한 편이고 사전동작이 풍차돌리기랑 거의 똑같아서 패턴 파악 잘못하면 그대로 다 맞을 수 있다. 패턴시전 중일 때 근처에서 회피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타이밍에 맞춰서 구르기를 해주면 회피가 가능하다.
2.2. 2 페이즈[편집]
체력이 60% 아래가 되면 사도가 공중으로 약간 뜨더니 자신의 몸에 흑염을 두르는 것으로 2 페이즈에 돌입한다. 이후 곧바로 착지하며 주위에 흑염 폭발을 일으키니 가까이 가지 말자. 그리고 1페이즈에 비해서 접근 속도가 더 빨라지기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흑염을 두른 영향인지 2페이즈부턴 사도의 허리가 고무마냥 늘어나며 공격해오는데, 이 경우에는 사거리가 굉장히 긴 편이라, 원거리에서는 불리하지만 근접하면 쉽게 파훼가 가능하다. 뒤로만 굴러야했던 1페이즈와 다르게, 앞이나 옆으로 파고들면서 딜타임을 만들 수 있는 패턴들이 많다.
2.2.1. 패턴[편집]
쌍날검에 흑염을 두른 뒤, 빙빙 돌리며 주변을 흑염으로 휩쓰는 광범위 패턴. 범위가 보스룸의 2분의 1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게 넓다. 근접에서 사용하면 재빨리 구르기나 점프로 벗어나야 한다. 우선 맞으면 데미지가 엄청날 뿐더러, 경직까지 오기 때문에 후속타도 연달아 맞을 수 있다.
- 흑염 휘두르기
자신의 쌍날검에 흑염을 두른 뒤, 몸을 고무처럼 길게 늘려 주위를 휩쓰는 패턴. 위의 패턴보다는 범위가 좁지만, 데미지만큼은 상당한 편이며 근접으로 붙었다가 흑염에 닿아서 데미지를 입는 경우도 있다. 첫 휘두르기를 앞으로 굴러 피하면 두 번째 휘두르기는 닿지 않으므로 넉넉한 딜타임.
- 3번 휘두르기
빠른 속도로 쌍날검을 3번 휘두르는 패턴. 속도와 엇박이 상당하며 무엇보다 데미지가 굉장히 사기적이라, 2방만 맞아도 체력의 대부분이 날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점프로 회피하다가 맞을 수도 있으니 구르기로 회피하도록 하자.
- 몸을 늘리며 풍차돌리기
몸을 늘리면서 풍차돌리기를 하는 패턴. 우선 한 방향으로만 나아가기 때문에, 안쪽으로만 붙어주면 훌륭한 딜 타이밍이 되는 혜자 패턴이다. 다만 한번이라도 걸려들면 빠져나오기 어려우며, 데미지도 상당한 편이다. 움짤처럼 직접 우회해 피하지 않아도 다가오는 풍차 너머로 한번 굴러 통과하면 쉽게 피해진다.
- 내리찍기 + 휘두르기
자신의 몸을 늘려서 원거리에 있는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순간적으로 몸을 되돌린 뒤 다시 늘려서 한번 더 휘두르는 패턴. 위의 패턴과 마찬가지로 가까이만 붙으면 맞을 가능성이 0%이며, 뒤에 들어오는 휘두르기도 구르기나 거리만 벌려도 맞지 않는다.
3. 기타[편집]
- 케일리드 신수 탑 지하에 있는 사도를 격파한 후 직진하면 보물상자가 보이는데, 이 보물상자에서 특대검 신 사냥의 검을 얻을 수 있다.
- 풍차마을에서 만나는 개체의 경우, 정면으로 갈 시에는 영체 소환 할 수 있는 범위가 좁고 사도가 유저를 바로 인식하지만, 정면 길 오른쪽의 바위를 토렌트로 2단 점프로 넘은 뒤 풍차에 붙어서 오른쪽 길로 가면 보스가 유저를 인식 못하며 상당히 멀리 까지 영체 소환을 할수 있다. 최대한 멀리서 백금의 라티나를 소환 하면 보스전 내내 라티나가 안전하게 딜이 가능해진다. 사도의 2페이즈 특정 패턴이 워낙 강하다 보니 웬만한 뼛가루는 2페이즈 때 순삭 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추천한다.
- 거인들의 산령 지역에서 빙결 호수의 축복 근처에 있는 동굴에 석검 열쇠를 사용하면 환혼 동굴이라는 던전이 열리는데, 여기서 신의 살갗의 귀인과 함께 보스로 등장한다. 1페이즈는 사도, 2페이즈는 귀인, 3페이즈는 환혼 달팽이가 나오는 형식. 쓰러트리면 7만 룬과 함께 신의 살갗의 강보, 흑염의 의식을 드롭한다.
- 엘든 링의 패키지 타이틀 이미지를 장식하고 있는 보스들 중 하나이다.
- 같이 세트로 묶이는 신의 살갗의 귀인은 단독 도전 과제가 있는 데 반해 신의 살갗의 사도는 도전 과제가 없다. 등장 위치가 중요 거점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곳이라는 점이 큰 듯.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03:28:25에 나무위키 신의 살갗의 사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