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흉조 멀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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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 Foul Tarnished,
빛바랜 자여.
In search of the Elden Ring.
어리석은 야심의 불에 타.
Emboldened by the flame of ambition.
너 또한 엘든 링을 원하는가?
Someone must extinguish thy flame.
그렇다면 그 불째로 없애주마.
Let it be Margit the Fell![1]
끔찍한 흉조 멀기트가....
엘든 링의 보스. 성우는 앤서니 하월.
림그레이브 - "인도의 시작" 축복에서부터 축복의 인도를 정직하게 따라왔다면 폭풍의 언덕에서 접목의 고드릭의 레거시 던전인 "스톰빌 성"의 정문에 도달한 플레이어의 앞을 가로막는 첫 번째 보스. 오른쪽 관자놀이에 뿔이 자라나 있고 잔뜩 일그러진 꼬리를 휘두르는 반인반수의 형상을 한 은자로, 지팡이와 황금색 무기를 소환하는 주문을 사용해 플레이어를 가로막는다. 보스전에서 마술사 로지에르를 협력자로 소환할 수 있다.
격파하면 탈리스만을 하나 더 장착할 수 있게 되는 부적 주머니를 드랍한다. 또한 멀기트에게 이기거나 패배했을 경우 그 다음부터 멜리나를 통해 원탁으로 워프할 수 있게 된다.[2]
2. 보스전[편집]
Put these foolish ambitions to rest.
어리석은 야심은 잊어라.[3]
[4]
초반 지역인 평야 림그레이브의 북서쪽에 있는 폭풍의 계곡에서 스톰빌의 병사들이 지키고 있는 폭풍의 관문을 돌파하면 스톰빌 성의 정문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서 황금 안개를 뚫고 들어가면 컷신이 나오며 위의 대사와 함께 스톰빌성의 망루에서 소환되고 곧 점프해 뛰어내려 플레이어의 앞을 막는다.
오른손으로 장비한 지팡이를 휘두르거나 내려치는 등 상상할 수 있는 정석적인 패턴을 보여주지만 아무것도 쥐지 않은 왼손에서 무기를 소환해 빠르게 휘두르거나 원거리에서 던지는 트리키한 전법도 사용하여 필드에서 만난 여타 중간 보스와는 궤를 달리하는 높은 난이도를 가졌다.[5] 1회차 기준으로 무려 4000을 넘는 체력을 보유하는데, 이는 다크소울 3 재의 심판자 군다 기준 4회차 수준이다.[6] 그렇기 때문에 멀기트를 상대로 연달아 유다희를 영접하는 플레이어라면 멀기트를 잠시 놔두고 다른 곳에서 힘을 기르고 재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패배해도 원탁이 해금되니 원탁에 들러서 강화를 하고 오자. 노 영체 + 순수 근접 플레이시, 패턴 난이도부터 전작들 기준 본편은 가뿐히 씹어먹고 DLC에 나와야 어울릴 지경.
멀기트는 최대 5타 ~ 6타까지 빠르게 공격한다. 연격의 중간중간 플레이어의 방심을 유도하는 페이크 모션까지 섞는다. 연격 콤보를 방패로 막기만 하면 스태미나 부족으로 가드가 깨진다. 적절히 구르기를 섞어주면서 멀기트의 측면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페이크 패턴은 당해보면서 파악하는 감을 길러야 한다.
가장 유효한 공략법은 패링, 가드 카운터, 점프 강공격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강인도를 깎아서 치명공격을 넣는 것이다. 가드 카운터는 무거운 무기라면 강인도를 살살 녹여먹을 수 있고, 패링은 두번 성공하면 자세가 무너져 큰 딜을 넣을 수 있다. 참고로 자세가 무너지면 뒤잡도 가능하다. 만약 패링도 못 써먹겠고 가드 카운터를 쓸 각이 안 나온다거나 익숙하지 않아서 못 쓰겠다면 딜 타임때 점프 강공격을 하자. 강인도 감쇄량이 가드 카운터 바로 아래급인데 능동적인 발동이 가능하기에 좀 더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1 페이즈는 광범위를 넓게 휩쓰는 공격이 빈약해서 영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어그로를 끌고 엉덩이만 때리는 식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풀어낼 수 있다. 하지만 2 페이즈에선 거인 부수기를 활용한 휩쓸기나 점프 공격이 매우 강력하고, 후방견제 패턴도 있어서 마냥 녹록치만은 않으니 주의.
또한 폭풍 언덕의 낡은 집에서 로데리카를 만나 얻을 수 있는 영해파리의 뼛가루를 이용하면 더 쉽게 잡을 수 있다. 드랍되는 군주군의 직검으로도 강공 풀차지 3번이면 자세가 무너지고, 강인도 감쇄력이 높은 무기나 대형 무기로 상대한다면 더 간단히 자세가 무너지기 때문에, 해파리가 어그로를 끄는 동안 뒤로 다가가서 강공을 넣으면 된다. 해파리 공격의 독 피해도 쏠쏠하게 도움이 된다. 특히 해파리의 독이 거의 멀기트를 잡을 때까지 유지되기에[7] 여차하면 도망만 다니더라도 딜을 확실하게 넣어준다. 특히 상술한 NPC인 마술사 로지에르와 해파리를 함께 소환해서 싸우면 더더욱 쉽게 잡을 수 있다. 어그로도 둘이 다 끌리기 때문에 설사 한쪽이 죽더라도 남은 쪽이 다시 어그로를 끌어주기에 2페이즈까지도 쉽게 뒤치기가 가능하다. 또한 로지에르의 데미지와 경직치가 꽤 강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확연히 내려가는걸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낙오된 늑대의 뼛가루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늑대들 자체가 자잘하지만 빠른 공격으로 계속 경직을 넣는 방식으로 일방적 딜교를 노려서 이득을 봐야하는데, 보스 특성상 약공으로는 잘 경직되지 않고 반대로 근접 공격의 범위가 넓어서 늑대들이 동시에 피격되는 경우가 허다해서 많은 수의 이점을 살리기가 힘들다.
더불어 주요무기를 2~3강까지 강화하는 것도 상당히 좋다. 강화하고 영체의 도움으로 뒷치기를 하면 노강화때와는 달리 데미지가 말도 안되게 들어가기 때문에 정말 금방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일반 단석을 요구하는 평범한 무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석 1이 12개 요구된다. 엘레의 교회의 모루 위와 아길 호수의 다리에서 각각 한 개, 제물 운송용 다리와 림그레이브 동쪽 성인 다리에서 각각 두 개를 얻을 수 있고, 몬 성 성벽 앞의 방랑 상인이 세 개, 성인 다리 건너편에 있는 방랑 상인이 세 개를 판매하며, 정 귀찮으면 림그레이브 갱도와 몬 갱도를 싹 털어서 단석 1을 20개 남짓 얻을 수 있다. 색 잃은 단석을 소모하는 특수한 무기를 사용한다면 화가의 오두막 근처의 스카라베에게서 색 잃은 단석 1을, 몬 갱도를 샅샅이 뒤져서 색 잃은 단석 2를 얻을 수 있으니 최대한 파밍을 하고 가자.
흐린 강 동굴의 보스에게서 5천 룬을 주고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 중 '멀기트의 구속구'란 것이 있는데, 이름 그대로 멀기트의 행동을 봉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1페이즈 한정으로 2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2번 사용한다고 사라지진 않지만 3회째부턴 전혀 효과가 없는 점에 주의. 사용하면 멀기트의 발밑에 마법진이 나타나며 바로 바닥에 쓰러지는데, 구속을 풀고 다시 움직일 때까지의 시간이 그리 길진 않지만 근접해서 사용했을 경우 풀차지 강공격을 아슬아슬하게 3번까지 먹여줄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은 된다. 이걸 이용해서 1페이즈를 날로 먹고 2페이즈에서 NPC와 영체를 이용해 어그로를 적절히 분산하면 이게 그 악명높은 보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아진다.
2.1. 1 페이즈[편집]
1페이즈에선 지팡이를 휘두르고 때리는 평타에 틈틈히 황동 단도를 소환해 휘두르거나 멀리서 투척하는 패턴을 보여준다. 주의해야 할 공격은 선후딜이 매우 짧은 단도를 두 번 휘두르는 공격, 지팡이를 크게 치켜들었다가 엇박자로 내리치는 공격, 플레이어가 후방을 때릴 때 꼬리로 후려치는 후방 견제 패턴, 그리고 높게 점프해서 내려찍는 점프 공격이다.
}}} 단도를 두 번 휘두르는 공격은 반응 속도가 느리다면 1대는 확정적으로 맞을 정도로 빠르지만 가드 성능이 보장되는 방패를 쓰면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다. 지팡이를 크게 치켜들었다가 내려치는 공격은 힘을 모으는 동안 플레이어를 계속 추격하며, 후방으로 돌아가도 갑자기 뒤로 확 돌면서 내려치고 범위도 보기보다 넓기 때문에 빠르게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구르기로 정확하게 회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타형의 공격이기 때문에 가드 카운터도 유효하다.
가장 강력한 공격은 높게 점프해서 내려찍는 것인데, 그냥 막으면 어중간한 방패의 가드는 죄다 박살낼 정도로 묵직한 공격이라 구르기로 회피하는 것이 선호된다. 다행히 구르기만으로 가볍게 피해질 정도로 판정이 짧지만 범위가 매우 넓고 공격력이 높아 영체를 소환했다면 피가 갈려나가는 것은 감수해야된다.
이 외에 거리가 벌어지면 단도를 최대 2회까지 투척한 뒤 다가오며 지팡이로 후려치는 견제 패턴도 쓰니 회복 타이밍을 신중히 정하는 것이 좋다. 공격을 막다가 가드 브레이크가 나면 왼손에 빠르게 직검을 소환해 양손으로 베는 강력한 공격을 한다. 또한 지팡이를 치켜들었다가 끝 부분으로 바닥을 찌른 뒤 후딜이 있는 척 하면서, 플레이어가 후려치면 갑자기 단도로 한 번 싹 긋는 페이크 패턴이 있어서 처음 보면 당하기 쉽다.
단도를 던지거나 하단을 공격하면 일단 후속타를 전제하자. 체력을 60%까지 깎았다면 대사와 함께 2 페이즈로 넘어간다.
2.1.1. 패턴[편집]
- 달려오다가 날아서 내려찍기
딜/힐타임 패턴 1. 공중에서 높이 날아서 바닥을 찍는다. 후딜 내내 후속타를 쓰지 않기 때문에 딜타임을 상당히 확보할 수 있다. 쌍직검 기준 쌍수공격 두 번까지는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수준. 대검, 도끼창 기준 양잡 점프 강공 두 번으로 강인도를 팍팍 깎을 수 있다. 2페이즈 부터는 사용하지 않는다.
- 준비모션 후 2연속 회전베기
딜/힐타임 패턴 2. 바람소리를 내면서 지팡이를 양손으로 쳐들고, 잠시 후 돌진해서 2연속 회전 베기를 한다. 플레이어 기준 보스 오른쪽으로 붙어서 이동하면 피하기 쉽다. 거리가 좀 있을 경우 첫 타가 미묘하게 엇박이 되기에 그에 맞춰 굴러야 한다. 익숙해진다면 이 패턴이 나왔을때 그렇게나 고마울 수가 없어진다. 1타까지는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지만 2타째는 후속 꼬리치기에 맞을 수 있으니 주의. 플레이어가 멀기트와 가깝다면 돌진 모션 없이 제자리에서 한번만 내려쳐 패링하긴 힘들어지지만 공격속도가 빠른 무기의 경우 내려치기 전에 한번 공격하고 구를 수 있는 타이밍이 나온다.
- 하단 베기
콤보들의 첫타 중 하나. 뜸 들이고 바닥을 긁듯이 수평으로 휘두른다. 무릎을 크게 굽히고 있다. 첫타는 플레이어 기준 왼쪽으로 휘두른다. 첫타 중 하나인만큼 후속패턴의 가짓수도 많다. 백점프는 반드시 이 뒤에 나온다. 백점프/단도투척/하단베기 2타 등이 후속패턴. 안 그래도 엇박인 기술이라 첫 타를 맞는다면 플레이어가 당황해서 바로 구르기를 하는데 악랄하게도 3연타 엇박 공격으로 구르기를 캐치한다.
- 대각선 베기
첫타는 플레이어 시점 기준 오른쪽으로 휘두른다. 왼손은 조금도 들지 않는 것으로 구분 가능. 2연타는 대표적인 낚시 패턴으로, 느리고 후딜이 길어 보인다고 때리거나 접근 시 99% 단도 후속타가 들어온다. 정확히는 멀기트의 오른손[8]쪽에 플레이어가 위치하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2타이후 단도 후속타를 쓰지만, 1타를 막거나 오른쪽으로 굴러서 피하고 2타를 구르기로 피하면서 멀기트의 왼손[9]쪽에 파고들어 적의 후방을 잡으면 높은확률로 단검휘두르기를 안쓰고 딜타임이 생긴다.2타 직후 정면에서 거리를 벌리고 있을 경우 돌진하며 빠르게 2회전 하는 공격이 나오기도 한다.
- 단도 투척 - 돌진 베기
단도를 1회 투척하자마자 바로 돌진하면서 사선으로 휘두른다. 돌진베기가 끝날 때 멀기트 가까이에 있으면 한 손 땅찍기로 이어진다. 단검 던질 만한 위치서 뜬금없이 대각선베기/하단베기가 나온다면 이게 나올 확률이 높다. 단독으로도 쓰이는 패턴이라 골치 아프다. 단도를 1회 투척 할 때, 보스의 사정거리에 닿는 다면 다른 기술로 연계될 위험이 있다. 돌진 베기 할 때, 플레이어 기준 왼 쪽으로 한번 구르면서 한 대 때리면 100% 한 손 땅찍기를 시전하는데 조금 엇박으로 보스의 꼬리 뒤로 구르면 단검 패턴을 쓰지 않아서 안정적으로 한대 더 때릴 수 있다. 날먹 패턴이 사라지는 2페이즈에서는 고마운 기술이 된다.
- 단도 2회 투척
플레이어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피를 회복할 때 견제용으로 쓰이는 패턴. 직후 날아서 내려찍기 및 다른 패턴으로 연계되는 경우도 많다. 가드해도 데미지가 들어오는 점은 주의.
- 한 손 땅찍기
지팡이를 한손으로 들어서 지팡이 끝으로 찍는다. 선타보단 연타 중 콤보로 쓰인다. 다른 공격에 비해 한박자 늦게 들어오므로 타이밍을 숙달하기가 어렵다. 또한 내려찍은 이후 후딜이 길어 딜타임으로 착각될 수도 있는데, 내려찍기 이후 앞에서 공격하면 높은 확률로 단도 베기로 이어진다. 따라서 공속이 느린 무기라면 절대 앞에서 공격하면 안된다. 유효한 딜타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려찍기 전 지팡이를 들고 조준하는 시점에 시계 방향으로 돌아 뒤에서 공격해야만 한다.
- 올려치기
지팡이를 한 손으로 빠르게 올려친다. 그윈 한 손 1타마냥 보고 반응이 불가능할 정도로 빠른데, 이것도 아프고, 후속타 및 다른 패턴이 무조건 이어진다. 멀기트 전에서 평상시에 근접하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 거기에 대부분의 경우 바로 후속타가 들어오기에, 당황해서 뒤로 굴렀다간 횡베기까지 맞고 축복으로 사출될 수 있다. 일단 맞았다면 방패부터 들자. 올려치기를 막았을 경우 높은 확률로 내려치기 후속타를 시전하는데, 이 내려치기를 굴러 피하면서 멀기트의 등으로 들어가면 딜타임을 발생시킬 수 있다. 다만 방향조절에 실패해서 멀기트의 앞으로 구르게 되면 마법 단도의 후속타에 맞게 되니 주의.
- 회전 꼬리치기
뒤쪽에 위치해있거나 2연속 회전베기 패턴 이후 섞어서 사용한다. 맞으면 다른 패턴만큼의 딜은 그냥 나오고 뒤로 날아가기 까지 하기 때문에 멀기트의 난이도를 굉장히 높이는 1등 원인 중 하나. 게다가 여러 번 도전해보지 않았다면 지팡이 내려찍기와 비슷한 모션 때문에 어이없게 맞을 수 있다.
- 내려치기 1
올려치기 패턴에 이어서 쓰거나 근접단검 2회이후 사용한다. 지팡이를 한손으로 들어서 힘을 모으다가 내려친다. 가드해서 스테미너가 바닥나면 후속타공격이 들어오니 굴러서 피하는게 좋다. 멀기트의 몸쪽으로 굴러서 피했다면 직검기준으로 3대 정도 때릴 정도의 딜타임이 생기니 참고하자.
- 내려치기 2
1번 내려베기와 비슷하나 한손으로 지팡이를 들고 힘을 모으다가 양손으로 잡은후 내려친다. 내려베기1과는 회피 타이밍이 조금 다르니 주의할것. 1보다 딜타임이 조금 짧다. 근접 단검 공격을 1회만 했을경우 지팡이를 든손을 끝까지 보면서 양손으로 자세를 바꾸는지 확인하는것이 좋다.
- 2연속 엇박 회전베기
굉장히 드물게 등장하는 패턴으로, 지팡이를 느릿하게 휘두르다 갑자기 빠르게 1번 더 휘두른다. 상술했듯 잘 등장하지 않는 기술인데다 공격 2번이 전부 회피 타이밍이 다르기에 전부 피하기 까다롭다.
2.2. 2 페이즈[편집]
HP가 60% 이하로 줄어들면 대사와 함께 특대형 망치인 거인 부수기를 소환하여 점프해 내려찍는 개막 공격으로 2페이즈에 돌입한다.Well, thou art of passing skill.
...호오, 얕볼 수 없겠군.
Warrior blood must truly run in thy veins, Tarnished.
역시 빛바랜 자는 전사의 후예인가?
2페이즈부터 소환하는 황금 무기에 거인 부수기와 카리아의 휘석검이 추가되며, 특히 거인 부수기를 소환해 넓게 휘두르거나 점프해 내려찍는 패턴이 연계공격 사이에 추가된다. 거인 부수기의 공격력은 매우 절륜하며 클린히트를 하면 중갑을 입어도 피의 1/3이 삭제될 정도로 위험하다. 특히 점프해서 내려찍는 공격은 피가 충분치 않으면 즉사까지 할 정도. 심지어 2페부터는 1페의 단도를 2번 투척하는 공격 이후 점프 망치 공격으로 연계하는 콤보까지 추가되어 위험하다.
휘석검은 리치가 단도보다 훨씬 길며 멀리서 찔러오거나 근거리에서 지팡이와 함께 빠르게 휘두르며 최대 4연타까지 나가는 정신이 나갈 듯한 콤보를 쓴다. 특히 법왕 설리번처럼 지팡이와 휘석검을 번갈아가며 빙빙 회전하면서 후려치는 공격은 360도 전방을 갈아버리는 공격이라 영체가 남아나질 않는다.
1페이즈의 패턴 일부와 새로 추가된 패턴을 같이 사용한다. 특히 패턴을 섞어쓰거나 연계를 하는 경우가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멀기트를 뉴비 분쇄기로 만드는 1등 원인 중 하나.
격파하면 황금나무 쪽으로 향하는 황금색 빛무리와 함께 사라지나, 끔찍한 흉조의 손은 너를 놓치지 않는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I shall remember thee, Tarnished.
...기억했다, 빛바랜 자여.
Smould'ring with thy meagre flame.
야심의 불에 불타는 자여.
Cower in fear. Of the night.
밤의 어둠을 두려워하라.
The hands of the Fell Omen shall brook thee no quarter.
끔찍한 흉조의 손은 너를 놓치지 않는다.
2.2.1. 패턴[편집]
- 거인 부수기 휘두르기 후 점프해서 내려찍기
2 페이즈 개막 패턴. 거인 부수기를 소환해 어깨 위에 잠깐 걸쳐둔 뒤 횡방향으로 크게 휘두르고, 점프해서 내려찍기로 연계한다. 휘두르기의 경우 거리를 벌려놓았다면 신경쓰지 않아도 되나 점프해서 내려찍는 것은 유도력이 강하니 타이밍을 맞춰서 굴러주자.
- 거인 부수기 내려찍기
거인 부수기를 소환해 종방향으로 내려찍는다. 특별한 대응법은 없는 패턴. 대신 피하는게 그리 어렵진 않다.
- 점프해서 거인 부수기 내려찍기
딜/힐타임 패턴 3. 거인 부수기로 1페이즈 찍기와 비슷한 찍기를 구사한다. 단도 2회 투척 후 찍기로 파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찍기가 끝날 때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으면 직검 패턴이 이어진다. 거인 부수기는 마법 판정이라 가드해도 HP가 깎이지만 충격파는 순수 물리 판정이다. 범위가 굉장히 넓으니 정확한 타이밍에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1페이즈의 점프패턴처럼 이도 안정적으로 피할 수 있으면 한두 대 정도 때릴 수 있는 딜패턴이 된다.
- 휘석검 2타 ~ 지팡이 찍기
휘석검을 빠르게 안으로 벤 뒤, 재차 밖으로 베고 지팡이로 찌르는 패턴. 기출변형으로 휘석검 1타가 찌르기가 되는 경우가 있다.[10] 기본적으로 3타 전부를 구르기의 무적 프레임으로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경직 시간이 은근 길어서 1타를 맞으면 3타를 모두 맞는 빈도가 매우 높다. 체력이 낮은 상태로 온 근접 유저라면 이 패턴에 당하고 체력의 80% 정도는 빠지게 되니 주의하자. 정석적인 회피 방법은 거리를 벌리는 방향으로 구르는 것. 휘석검의 1타와 2타를 두 번 맞춰 구르며 무적시간으로 피하되, 멀기트와 멀어지는 방향으로 피하면 3타 지팡이의 구르기 캐치가 닿지 않는다. 특히 두 번째 구르기는 반드시 뒤로 굴러줘야 맞을 일이 안 생긴다. 장비 중량 무거움이 아닌 이상 딱 붙어 있어도 회피가 불가능하진 않으나,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대응하는 게 좀 더 피하기 수월하다.
- 지팡이 - 거인 부수기 동시 공격
지팡이와 거인 부수기를 동시에 치켜든다. 순서대로 지팡이 1타, 거인 부수기 1타가 들어온다. 두 공격을 한 번의 구르기로 피해야 한다. 너무 빠르게 구르면 거인 부수기에 맞고, 너무 늦게 구르면 지팡이에 맞는다. 혹은 거리가 벌어져 있다면 적당히 뒤로 걷다가 망치만 맞춰 구르면 된다. 굴러 피하기 어렵다면 방패로 지팡이를 막는 순간 바로 구르는 방법도 있다. 만약 플레이어가 멀기트의 근처에 있다면, 단도로 두 번을 벤 뒤 거인 부수기를 소환해 옆으로 내려친다.
- 4연타 회전베기
몸을 돌리면서 지팡이, 휘석검으로 총 4번 회전 베기를 한다. 처음의 1~2타는 빠르게, 이어지는 3타와 4타는 정박자로 나온다. 첫 타를 맞으면 거의 확정적으로 다 맞게 되므로 요주의 해야 하는 패턴이다. 정석적인 회피 방법은 1타와 2타를 구르기 한 번으로 처리하고, 이어지는 3타와 4타를 맞춰서 구르는 것이다. 총 세 번 구르면 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1~2타를 왼쪽으로 파고들며 굴러야 한다는 것이다. 무기가 오는 방향으로 굴러야 무적 시간이 끝나기 전에 공격을 완전히 지나칠 수 있다. 만약 오른쪽으로 구를 경우 2타에 반드시 캐치 당하게 되며, 뒤로 구를 경우 타이밍을 잘 맞추면 피할 수는 있으나,[11] 난이도가 훨씬 높아 보통은 2타에 걸리는 일이 잦다.[12] 거리가 벌어져 있다면 뒤로 뛰어서 피할 수도 있지만[13] 항상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므로 구르기 회피 방법을 익혀두는 게 좋다.
3. 이후[편집]
3.1. 도읍 외곽에서[편집]
찾았다. 빛바랜 자, 야심에 불타는 자여...
갑자기 시민 잡몹에 빙의하여 나타나며, 격파 시 멀기트의 모습은 사라지고 시민 몹이 죽는 연출이 나온다. 격파 시 녹색 호박 메달리온 +1을 드랍한다. 획득 룬은 1회차 기준 16800룬.
패턴도 그대로이고 호전성도 스톰빌 앞에서 대치했을 때보다 훨씬 낮은데다, 말을 타고 잡을 수 있어 체감 난이도는 첫 조우 시보다 훨씬 쉽다. 보스가 아닌 강적 취급이기에 출혈, 동상 발생 시 발생하는 체력 비례 피해도 감소하지 않는다.
하지만 근접무기 빌드일 경우 주변 지형에 여기저기 걸릴 곳이 많으며 전쟁에 의한 작은 크레이터가 널려있어 전투가 굉장히 힘들어지는데 영체 소환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형에 의한 짜증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난이도 증가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바로 옆의 크레이터가 없는 쪽으로 유인하려해도 보스가 바로 크레이터 지형으로 재소환 되기 때문에 해당 지형에서의 전투가 강제된다.
이 멀기트는 본체가 사망하거나 심지어 엔딩을 본 이후에도 등장하지만, 등장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존재하는데, 인식 범위 밖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시민을 죽여버리면 그 회차에서는 절대 안 나온다.
녹색 호박 메달리온이 불필요하거나, 2회차 이상이라 이미 소지하고 있다면 잡을 필요가 없으므로 그냥 가까이 안가면 된다. 인식되더라도 그냥 말타고 도망치면 된다. 2회차 이상이라면 멀리서 말로 거리를 벌리면서 마법을 쓰거나, 중거리에서 전기 몇번 날려주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3.2. 도읍 로데일에서[편집]
데미갓인 축복의 모르고트가 다스리는 황금 나무의 수도, 도읍 로데일의 왕좌에서는 다름아닌 멀기트가 주인공을 맞이한다. 즉, 축복의 모르고트와 끔찍한 흉조 멀기트는 동일인물이다.
}}} 
자세한 내용은 흉조의 왕 모르고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타[편집]
}}} - 네트워크 테스트 버전에서는 공격마다 기합소리를 냈었는데 본편에서는 내지 않는다.
- GREAT ENEMY로 분류되는 보스들 중에서 유일하게 전용 컷신이 있는 보스이다. 나머지 컷신이 있는 보스들은 전부 LEGEND로 분류되는, 추억을 드랍하는 강적이거나 거대한 룬의 주인인 파편의 군주들, 그리고 최종 보스밖에 없다. 멀기트가 사실상 엘든 링의 본격적인 첫 메인 보스인걸 감안하면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준 것이다.[14]
-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엘데의 왕좌에 왕관을 놓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한다.
- 그가 흉조라 불리우는 이유는 머리에 자라난 뿔 때문인데, 도읍 로데일에서는 그런 아이가 태어나면 지하수도에 흉조를 버리는 것이 관례였다고 한다. 다만 멀기트는 어떻게든 그곳에서 살아남은 듯. 또한 you 대신 thou를 쓰는 등 말투가 꽤 고풍스러운 편이다. 그의 태생을 암시하는 부분.
- 스포일러 항목에서도 서술되다시피, 묘비 등 게임 내 문헌에서 언급되는 '끔찍한 흉조' 본인으로, 밤 기병들을 이끌고 파쇄전쟁의 로데일 공성전 당시 로데일 편에서 활약했다. 멀기트 본인은 수많은 영웅들을 사냥하고 이들로 산을 쌓다시피 했다는 식으로 언급되고, 밤 기병들도 설정상으로는 모든 전사, 기사, 영웅의 사신으로 불렸다는 걸 감안하면 로데일 공성전에서 멀기트와 밤 기병들은 비대칭 전력에 가까운 활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라단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대결하는 끔찍한 흉조.
- 스포일러를 격파한 후 스톰빌에 진입할 시 보스전이 스킵된다. 이 방법이 훨씬 어려워서 그렇지. 물론 이 방법으로 진입한 캐릭터의 스펙과 실력을 고려하면, 설령 스킵이 안 된다 쳐도 멀기트는 코 파면서도 잡을 확률이 매우 높다.
- 오픈 필드를 표방한 엘든 링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축복의 인도를 따라가는 정석적인 루트와 고레벨 구간으로 직행하는 루트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뉴비 절단기로 불리고 있는 멀기트와 트리 가드를 잠시 뒤로 미루고 맵의 남부나 동부를 찾아보면 이 둘보다 한결 공략이 수월한 보스들과 미니 던전, 성장에 유용한 각종 장비들과 아이템들이 위치하고 있다. 축복의 인도가 가리키는 방향만 우직하게 따라가기보다는 옆길로 새서 맵 여러 곳을 탐험하며 성장하는 편이 게임의 난이도를 익히기 쉽게 설계되어 있다. 단적으로 말하면 지도상에 표시되는 축복의 인도는 무작정 그 방향으로 가라는 뜻이 아니라, 이쪽으로 가면 데미갓을 만날 수 있다고 표시하고 있는 나침반이라고 보면 된다.
- 게임플레이적으로 뉴비제초기 역할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게임 스토리 상에서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 네트워크 테스트의 마지막 보스로 나오며, 비룡 아길과 함께 네트워크 테스트의 단 둘뿐인 메인 보스이다. 멀기트를 격파하고 스톰빌 성에 진입해 진행해도 성 안쪽 사다리에서 체험판의 진행이 끝나서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했다.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누드의 상태가 공개되었다.
- 테스트 버전의 테마가 리믹스된 버전이 정식 버전에서는 미켈라의 검, 말레니아의 보스전 테마가 되었고, 멀기트의 보스전 테마는 다른 곡으로 바뀌었다. 바뀐 테마를 어레인지 한 버전이 흉조의 왕 모르고트의 보스전 테마다. 자세히 들어보면 멀기트 보스전 테마의 2페이즈에 해당하는 파트가 모르고트 보스전 테마의 1페이즈와 유사한 멜로디인 것을 눈치챌 수 있다. 스포일러를 감안하면 일종의 복선인 셈.
- 이름 때문에 발음의 유사성에 착안하여 밀키트라는 별명이 생겼다.[15] 출시 후에는 초반 보스임에 불구하고 정신사납게 펄쩍펄쩍 뛰어다니며 벌이는 엇박 공격, 대부분의 공격이 후속타로 이어져 확실한 딜타임이 없는 패턴, 낙사 위험이 큰 좁은 지형, 원거리 공격과 HP 회복을 막는 단도 날리기 패턴, 회피 불가능한 연격 패턴을 비롯한 하나 하나만 해도 끔찍하기 그지없는 요소들이 어우러진 끔찍한 난이도로 인해 환불의 흉조 밀키트, 악랄의 흉조 밀키트, 환불의 재앙 밀키트, 끔찍한 환불 밀키트 라는 분노 가득한 멸칭으로도 불렸다[16]. 프롬겜 특성상 전작들을 클리어한 유저들과 스트리머들이 적지 않은데도, 그들조차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스트리머 대부분이 육성 없이 곧장 멀기트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상술했지만 현재 실력과 스탯, 장비로 멀기트를 돌파하기 어렵다고 느껴지면 다른 곳을 먼저 가서 레벨 업도 하고 무기도 얻고 해서 다시 도전[17]하자.
- 위 별명 때문에 플레이어 사망 시의 대사도 "어제 먹은 야식은 잊어라." 또는 "어리석은 야짤은 잊어라." 와 같이 패러디되고 있다.
- 멀기트의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패턴과 플레이어 캐릭터의 움직임 때문에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사실인데, 보스룸인 절벽은 낙사가 가능하다. 2페이즈 풀콤보나 거인 부수기처럼 넉백이 긴 패턴들은 끄트머리에서 맞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자. 멀기트가 뒤로 점프할 때, 절대로 안떨어지고 딱 지면 끝에서 멈추는 것에 보스에게만 적용되는 투명벽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멀키트 뒤로 점프 방식이 뒤 공간과 지면을 확인한 뒤에 지면이 감지되는 최대한 먼 곳까지만 갈 뿐이라 투명벽 같은 것은 없다. 그래서 뒤로 점프했을 때 막 달려가서 박으면 낙사도 가능하다.#그외, 2페이즈 개막 패턴인 거인 부수기 패턴의 도약 높이가 워낙 높아서 착지위치가 애매한 경우에도 낙사하는 경우도 있다.#
- 트리 가드가 오픈월드를 탐험해서 레벨을 올리고 장비를 갖추라는 의도의 보스라면[18], 멀기트는 뼛가루나 전기, 마법, 점프 공격 따위의 신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쓰라는 의도가 느껴지는 보스이다. 특히 전작에서 대세 플레이 스타일이었던 구르기+평타 플레이를 강하게 저격하는데, 전작 같으면 구르기 회피 후 딜을 넣을 수 있는 타이밍에 단검 공격이 들어오는 낚시 패턴이 많으며, 일부 패턴은 아예 구르기만으로는 회피가 불가능하다. 체력도 등장시점 대비 높은 편이라 평타 스팸으로 잡기가 매우 힘들다. 반면 체력에 비해 데미지가 낮고 그로기 저항이 높지 않아 어느정도 피해를 감수하고 강력한 전기나 마법, 점공을 써주면 쉽게 그로기가 터지며, 영체를 쓴다면 체감 난이도가 훨씬 내려가서 신 시스템 홍보대사라고도 불린다.
- 초기 트레일러에 등장하였을 때는 얼굴이 뿔의 음영에 절묘하게 가려져 모습을 알기도 힘들었고[19], 괴물처럼 생긴 외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저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정도의 비중을 가진 지나가는 스톰빌 문지기 보스 정도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네트워크 테스트와 스토리 트레일러를 통해 점점 중요인물임이 암시되었고 결국 매우 중요한 인물로 드러났다.
- 출시 당시 구속구에는 멀기트가 스폰되어 있는 상태로 보스방 밖 코앞에서 사용할 경우 멀기트가 그대로 굳어버리는 버그가 있었다. 멀기트 주위를 빙글빙글 돌아 멀기트가 몸을 돌린다거나 하는 등 모션이 크게 바뀔 만한 행동을 하면 굳은 것이 풀렸다. 즉, 이래 놓고 멀기트한테 쿠크리를 던진다거나 독이나 붉은 부패를 건다거나 하면 그대로 가만히 서 있었다.
[1] 영문으로는 “누군가는 반드시 그 불을 짓밟아야 할 지니, 끔찍한 흉조 멀기트가 그리할 지어다!”이다.[2] 멀기트 조우 여부와는 상관 없이 일정 횟수 이상 죽거나 림그레이브, 흐느낌의 반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던전 외부 축복에 휴식했을 때도 갈 수 있다.[3] 플레이어 사망시 대사. 멀기트가 극초반 보스임에도 이전까지와 획이 다른 난이도를 보여주는 만큼 여러모로 유저들의 심금을 울린 대사가 되었다.[4] 물론 이후, 별 부수는 라단이나 엘든 링 세계관 가운데 극흉의 보스 캐릭터가 등장함으로서 어느 정도 퇴색되긴 했으나 유저들이 초반에 만나 상대하게 되는 보스 캐릭터 가운데 강캐임에는 틀림없다. 단 이는 게임 진행상, 상당수의 유저들이 스톰빌 성으로 가게끔 유도된 것이라 그럴 뿐이고 다른 곳에서 어느 정도 연마를 하고 레벨업과 스탯 증가를 통해 꾸준하게 능력치를 올렸다면 난이도가 좀 더 낮아질 것이다.[5] 이는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크게 따지자면 먼저 플레이어들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전투 시스템(가드 카운터, 점프 강공격 등)을 잘 활용해야 난이도가 낮아지는 데다가, 패턴들의 자체 난이도도 높은데 물자도 부족한 상태에서 만난다는 점에서 심리적 부담까지 생긴다는 점이 크다. 거기에 부담을 추가적으로 잔뜩 얹어주는 어마어마한 체력바는 덤.[6] 1회차는 1037[7] 보스의 체력이 60% 시점일 때 독에 걸렸다면, 보스가 처치될 때까지 독이 유지되는 수준이다.[8] 플레이어 기준 왼쪽[9] 플레이어 기준 오른쪽[10] ▼ 1타 찌르기 변형
[11] ▼ 뒤로 굴러 피하기
[12] ▼ 뒤로 굴러 피하기 (실패)
[13] ▼ 뛰어서 피하기
[14] 참고로 튜토리얼을 제외한 본 게임의 첫 번째 스토리 보스가 컷신을 가지고 있는 것은 소울 시리즈의 유구한 전통이다. 당장 데몬즈 소울의 파랑크스와 다크 소울의 종의 가고일이 그러하며, 이후 다크 소울 2의 최후의 거인, 블러드본의 개스코인 신부도 컷신을 지니고 있고, 소울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다크 소울 3의 첫 스토리 보스인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도 컷신을 달고 나오면서 사실상 전통으로 굳어졌다. 다만 아예 다른 시리즈라 봐도 무방한 세키로의 첫 보스인 오니교부는 대사만 있고 컷신이 없다. 다만 오니교부보다 먼저 만날수도 있는 희귀한 강자인 환영의 나비는 컷신이 있다.[15] 이 때문에 멀키트, 밀키트라고 잘못 읽는 유저들도 생겨났고, 실제로 위키에도 멀키트라고 잘못 적혔던 적이 있다.[16] 다만 공략에 성공했다면 오히려 이로 인해 부심이 쩌는 상태로 만드는 보스급 캐릭터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이때가 라단이나 말레니아를 만나기 훨씬 전이기 때문에 이들을 만나기 이전에 상대하게 될 보스급들은 오히려 쉽게 여겨지는 착시현상도 있다. 실제로 노소환, 노마법과 같이 제한을 두고 순수 물리력으로만 멀기트를 제압하는데 성공해 우쭐해져 있다가 라단, 그리고 특히 말레니아를 상대해서 똑같은 공략법으로 플레이 했다가 현타 오지게 당한 유저들도 꽤된다.[17] 멀기트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패턴들 중 일부가 회피를 저격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패턴 파훼법을 보면 거리 조절, 타이밍 회피 등을 권장하고 있어 인내심과 상황 판단을 요구한다.[18] 아주 잡지 못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하필 상대하게 되는 시기가 게임 극초반대라서 유저들이 제대로 무기 강화나 레벨업, 스탯업과 같은 증강을 하기 전이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림그레이브, 그 중에서 스톰빌로 향하는 루트를 대부분 타게 되는지라 필연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보스다.[19] 등장 대사를 접목의 고드릭의 대사로 착각하는 이들도 많았다.
[11] ▼ 뒤로 굴러 피하기
[12] ▼ 뒤로 굴러 피하기 (실패)
[13] ▼ 뛰어서 피하기
[14] 참고로 튜토리얼을 제외한 본 게임의 첫 번째 스토리 보스가 컷신을 가지고 있는 것은 소울 시리즈의 유구한 전통이다. 당장 데몬즈 소울의 파랑크스와 다크 소울의 종의 가고일이 그러하며, 이후 다크 소울 2의 최후의 거인, 블러드본의 개스코인 신부도 컷신을 지니고 있고, 소울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다크 소울 3의 첫 스토리 보스인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도 컷신을 달고 나오면서 사실상 전통으로 굳어졌다. 다만 아예 다른 시리즈라 봐도 무방한 세키로의 첫 보스인 오니교부는 대사만 있고 컷신이 없다. 다만 오니교부보다 먼저 만날수도 있는 희귀한 강자인 환영의 나비는 컷신이 있다.[15] 이 때문에 멀키트, 밀키트라고 잘못 읽는 유저들도 생겨났고, 실제로 위키에도 멀키트라고 잘못 적혔던 적이 있다.[16] 다만 공략에 성공했다면 오히려 이로 인해 부심이 쩌는 상태로 만드는 보스급 캐릭터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이때가 라단이나 말레니아를 만나기 훨씬 전이기 때문에 이들을 만나기 이전에 상대하게 될 보스급들은 오히려 쉽게 여겨지는 착시현상도 있다. 실제로 노소환, 노마법과 같이 제한을 두고 순수 물리력으로만 멀기트를 제압하는데 성공해 우쭐해져 있다가 라단, 그리고 특히 말레니아를 상대해서 똑같은 공략법으로 플레이 했다가 현타 오지게 당한 유저들도 꽤된다.[17] 멀기트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패턴들 중 일부가 회피를 저격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패턴 파훼법을 보면 거리 조절, 타이밍 회피 등을 권장하고 있어 인내심과 상황 판단을 요구한다.[18] 아주 잡지 못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하필 상대하게 되는 시기가 게임 극초반대라서 유저들이 제대로 무기 강화나 레벨업, 스탯업과 같은 증강을 하기 전이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림그레이브, 그 중에서 스톰빌로 향하는 루트를 대부분 타게 되는지라 필연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보스다.[19] 등장 대사를 접목의 고드릭의 대사로 착각하는 이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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