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신화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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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 던파 페스티벌에서 100레벨 컨텐츠와 함께 처음 공개된 신규 장비 등급. 2020년 1월 9일 시즌7 Act.1 귀환 업데이트로 본서버에 업데이트되었다.
2. 특징[편집]
신화 등급의 아이템은 글자색이 노란색과 보라색 투톤의 그라데이션이 들어가 있다. 해체나 초월이 불가능했지만, 2021년 9월 2일 패치 이후로 해체시 인도의 빛 아이템이 나온다. 인도의 빛 6개, 지혜의 결정 125개, 아이올라이트 150개, 상급 원소결정 420개, 에픽소울 168개로 초월할 수 있다.
신화 등급의 아이템은 각각의 에픽 세트당 하나씩 총 35종의 장비가 존재하며, 해당 에픽 세트와 같은 세트 옵션을 공유한다. 신화 장비는 상의, 팔찌, 귀걸이에만 존재하며 캐릭터 별로 오로지 하나의 신화 아이템만 장착할 수 있다.
상위 단계의 장비 아이템인 만큼 신화 장비는 세트 옵션을 공유하는 같은 부위의 에픽 장비들에 비해 더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 형태는 다음과 같다.
- 에픽 세트에 붙어있는 조건부 및 패널티를 완화하는 장비
100레벨 에픽 세트로 넘어오면서 85레벨 이하의 에픽 장비들에서 볼 수 있던, 성능은 좋지만 까다로운 조건부나 패널티를 동반하는 장비들이 크게 늘어났는데, 이 패널티를 없애거나 크게 완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대표적으로 생사를 다스리는 그림자의 재킷은 그림자 장판의 생성 확률과 버프 지속시간을 늘려 패널티를 완화한다. 또한 최후의 전술은 캐릭터의 숙련 레벨에 따라 받는 옵션에 차이가 있는 '야전 전술' 효과의 적용 조건을 완화해 준다. 신화 장비 착용 시 캐릭터의 숙련 레벨에 관계없이 최대 효과를 받을 수 있어 일종의 패널티를 완화시킨 셈.
- 해당 장비에 별도의 옵션이 추가되는 장비
기존 장비와 별도로 다른 옵션이 추가되며, 대부분은 세트와 연관성이 있는 옵션이 추가된다. 대표적으로 영명한 세상의 순환은 스킬 시전 시 랜덤하게 스킬 쿨타임을 1초씩 줄이는, 원본 상의에는 없는 옵션이 있다. 또한 시간을 거스르는 자침은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쿨타임이 돌고 있는 스킬 중 쿨타임이 40초 이내인 스킬 중 하나를 초기화해주는 옵션이 있다. 이 역시 원본 팔찌에는 없는 옵션이며, 쿨감픽인 시간의 여행자 세트와도 잘 어울리는 옵션이다.
- 세트나 단품의 옵션 자체를 바꾸는 장비
기존 장비에 붙어 있던 옵션을 제거하고 아예 다른 옵션으로 대체되는 장비. 이 경우 호환성이 떨어지는 기존 옵션이 스킬 공격력 증가로 바뀌는 형태를 가진다. 대표적으로 군신의 마지막 갈망은 원본 귀걸이의 힘지능 옵션이 스증으로 바뀐다. 또한 종말의 역전은 세트 착용 시 다른 부위(목걸이, 보조장비) 물마독% 옵션을 추뎀%로 바꾸고, 기존 상의(나락의 끝자락)에 있던 물마독 35% 옵션은 스킬 공격력 증가 35%로 변경된다. 종말의 역전이라는 이름답게 물마독 빌런이던 세트가 신화 착용 시 단일 부위와 세트 전체의 효율이 급증하는, 옵션 변화가 가장 큰 세트이다.
- 기타
기존 장비와 속도 등의 가벼운 유틸옵을 제외하면 별 다른 차이가 없으며, 사실상 후술할 신화 전용 옵션을 위한 장비들이다. 대표적으로 차원을 관통하는 초신성은 아이템 옵션 중 공격속도 증가량만 5% 더 높다.
신화 장비의 또 다른 특징은 일정한 랜덤폭으로 적용되는 신화 전용 추가 옵션이 붙어있다는 것이다. 각각의 신화 장비들은 정해진 3 ~ 4가지의 추가 옵션을 지니고 있으며 각 항목마다 버퍼용 전용 옵션이 별도로 존재한다. 옵션 종류는 순수하게 데미지 증가(버퍼는 버프력 증가)에 영향을 끼치는 옵션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랜덤한 수치를 지니게 되어있고 옵션의 편차폭이 상당히 크다.
이 랜덤 적용된 신화 전용 옵션은 '칼레이도 박스'를 통해 신화 전용 옵션만 따로 조정이 가능하다. 칼레이도 박스를 사용하면 장비 등급/신화 전용 옵션 중 무엇을 변경할지 고를 수 있으며, 신화 전용 옵션을 선택하면 옵션들의 수치가 무작위로 변경된다. 단 변경 시 모든 옵션이 한꺼번에 바뀌므로 모든 옵션을 극옵을 띄우기는 쉽지 않다. 엄연히 에픽이 아닌 더 상위의 등급이므로 마스터 칼레이도 박스를 사용할 수 없으며, 이는 장비 등급을 맞출 때도 마찬가지다. 패치 이후 이벤트로 제공하는 마스터 칼레이도 박스와 최상급 칼레이도 박스들은 에픽 등급까지만 사용 가능하게 명시되어 있다.
더 높은 등급의 장비라고 해도 엄연히 에픽 세트에 포함되는 물건인 만큼, 에픽 세트의 평가에 따라 해당 세트의 신화 장비들의 평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에픽 세트들만큼이나 성능차가 크기도 하다. 신화 장비의 옵션은 각각의 신화 장비가 속한 에픽 세트 문서를 참조.
수급처는 지혜의 인도(스펀저 등장시), 신전/지하실/검은 연옥 클리어 카드 보상(보랏빛 이펙트 등장시), 오큘러스 에스라 드랍/클리어 상자 보상, 시로코 레이드 토벌 보상, 시로코 챌린지 드랍(네임드, 보스) 등이 있다. 모두 체감 확률이 매우 낮다.
110레벨 업데이트와 함께 장비의 모험가 명성이 580에서 2039로 대폭 증가했고, 착용 레벨도 105로 증가했다.[1] 추가로 장비의 성능도 조정되었는데, 모든 장비가 높은 스증뎀과 모속강을 위주로 크증뎀과 지속 피해를 제외한 종류의 적은 수치의 나머지 종류의 증뎀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불멸의 의지 전리품 상점에 불멸의 의지 2000개로 구입 가능한 인도의 빛이 추가됐고 메이가 로젠바흐 상점에는 인도의 빛 3개로 구매 가능한 교환불가 신화 항아리가 추가됐다.
시즌 8에서는 주로 상의나 귀걸이를 신화로 채용하고 나머지 부위를 105제 에픽으로 교체한 다음 상의, 팔찌, 귀걸이 부위의 명성치가 신화를 넘어섰을 때 교체하는 것이 정석으로 평가받는다.[2][3] 2021 던파로 ON 당시 윤명진이 고개조 산물과 신화는 최대치까지 성장한 105레벨 장비에 준하는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무색하게 열악했던 환경의 시즌 극초기에도 1달 남짓밖에 사용되지 못하고 현역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그나마 버퍼의 경우 자침 한정이긴 하지만 현역으로 사용되었지만 바칼 레이드 업데이트로 자침의 각성기 쿨타임 감소 옵션이 각성기 제외 쿨타임 감소로 변경되고, 쿨초 옵션도 각성기 미적용으로 바뀌면서 신화는 완전히 현역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3. 평가[편집]
3.1. 아이템 성능[편집]
개별적인 성능은 각 에픽 세트 문서의 개별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이스가 되는 에픽 장비에 따라 기본적인 평가가 갈리지만[4], 신화 전용 옵션이 괜찮을 경우 에픽 장비 하나쯤 더 낀 성능을 보인다.
신화 전용 옵션 자체는 힘,지능 고정 수치 증가나 물리, 마법, 독립 공격력 고정 수치 증가를 제외하면 대개 제값을 하며[5] 장비 공격력 증가의 분화된 증가수치의 편중을 최대한 피하는 것을 선호한다.[6]
흐름+먼동+시간전쟁처럼 아예 딜을 포기한 세팅이면 전용 옵션 자체는 괜찮은 '또다른 시간의 흐름'을 껴도 신화가 없는 개악+트라이앵글+군신 같은 1티어 세팅을 결단코 못 따라가지만, 단일 세트만 보자면 최악의 에픽세트라고 평가받는 시간전쟁조차도 신화가 있으면 신화가 없는 군신보다 딜 상승량이 높고, 신화가 있는 흐름셋이 신화가 없는 개악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딜 상승량을 보인다. [7] 신화와 그 세트 에픽 장비를 먹는 게 문제지, 쓸 수 있으면 써야 한다.
버퍼들에게는 버퍼 전용 옵션이 추가로 제공된다. 딜러들은 신화 전용 옵션이 단순히 더 좋은 옵션이냐 아니냐 정도의 문제일 뿐 일단 착용하면 강해지지만, 버퍼 전용 옵션은 강화시키는 것이 30레벨 버프와 1각 버프 양쪽으로 양분되어 있어 각 장비마다 차이가 매우 심하다.
예를 들어, 대자연 세트의 신화인 '원시 태동의 대지'의 경우 신화 옵션이 30레벨 버프 스탯 증가와 패시브 스킬 증가만 있어서 1각 버프력은 거의 제자리다. 단일 파밍을 할 때에는 별로 상관없는 일이지만, 이중 파밍을 하는 경우엔 스위칭 박스에만 원시 태동의 대지를 넣어놓고, 1각을 쓸 때에는 원시 태동의 대지를 착용하지 않는 세팅이 더 강할 수 있다. 때문에 세팅이 더 복잡해지지 않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30레벨 버프와 1각 버프 양쪽을 비교적 고르게 올려주는 신화를 선호하며, 스위칭 박스에 신화 장비가 들어가 있는 경우 현재 착용 장비에 다른 신화를 착용할 수 없으므로 신화를 30레벨 버프와 1각 버프용 장비로 두 가지를 모두 쓰려면 수동 스위칭을 해야 한다.
3.2. 문제점[편집]
신화 장비의 등장 배경들을 유추해본다면, 안톤, 루크 시절만 하더라도 에픽 아이템은 워너비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김성욱 디렉터의 테이베르스의 등장으로 전부위 에픽 정가가 가능하게 되어 인해 에픽 아이템의 가치가 폭락하였고, 에픽 아이템이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더 이상 예전만큼의 만족을 줄 수 없기 때문에 '득템'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만한, 얻기 어려운 카테고리가 더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신화 장비에 대한 평가는 시즌7 파밍의 최대 문제점[8]이었는데,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1. 확정 획득 수단이 없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시즌 6을 거치며 정가제에 익숙해져있는 상태였기에 신화 장비가 드롭되는 곳은 많지만 확률이 낮아 언제 어디서 뜰지 모르기 때문에 뜨기 전까지는 답답함이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자본과는 상관없이 완전히 운에 따르는 부분이기에 최초 도입 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본캐에 신화가 없는 사람 또한 존재했다.
- 2. 성능 편차가 심하다. 신화 장비의 획득이 시즌7 장비 세팅의 기본 전제 중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신화 장비를 하나씩은 챙겨가긴 하지만 기존에는 그 성능의 편차가 심해 (물론 무신화보다야 당연히 강하지만) 워너비 장비로서의 가치에 의심을 할 정도의 장비도 있었다. 신화 장비가 없더라도 현존하는 컨텐츠를 클리어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유저들이 공략보다는 어디든지 딜로 찍어누르려는 경향이 매우 심해져[9] 어떻게든 장비간 서열을 정리하여 최대한 좋은 세팅으로 진행해서 패턴을 보지 않으려는 유저가 늘어났으며, 신화 장비가 확률이 낮다고는 하나 획득을 위한 진입장벽 자체는 굉장히 낮기 때문에, 신화가 없이 레이드에 가려는 사람은 거의 '날먹' 수준으로 인식이 정착된 탓이다. 즉 최초의 의도와 달리 시즌 7 중후반기 던파에서 신화가 거의 필수급으로 낙인이 찍힌 것은 성능보다도 유저들의 인식에 의한 현상이다.
이런저런 옵션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예상하지 못한 개발진의 실수도 있지만, 유저들의 성향을 생각해볼 때 기존 신화 장비간 성능 편차는 지나치게 과했다는 것이 중론. 신화 장비간 밸런스가 나쁘지 않았다면 첫 번째 부정적 평가도 일단 얻으면 뭐가 됐든 좋으니까 크게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결국 성능 편차 부분은 21/01/07 패치로 신화 간 밸런스 조정이 크게 이루어졌으며, 그 폭이 이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일부를 제외한 어떤 신화 장비를 획득하더라도 적당히 굴릴 수 있게 되긴 했다.[10]
- 3. 파밍의 순서를 엉망으로 만든다. 100레벨 시즌의 파밍 과정이 유니크 → 레전더리 → 에픽 → 에픽 중 한 부위를 신화로 업그레이드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면 신화라는 등급의 신설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파밍의 최종 단계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파밍 결과와는 전혀 무관한 신화 장비가 입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탓에 울며 겨자먹기로 해당 신화를 위한 별개의 세팅을 맞추거나 지금 장비에 맞는 신화를 얻기 위해 계속해서 인도를 돌아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만다. 에픽에 맞춰 신화를 입수하는 게 아닌, 신화에 맞춰 에픽을 입수해야 하기에 장비의 위상과 입수의 순서가 뒤집어지고 만 것.
결국 윤명진 디렉터의 복귀 후로는 신화의 확정 입수가 가능한 신화 항아리 및 신화 변환권 등을 통해 강제로 신화 장비의 입수 순서를 에픽 이전으로 앞당기는 것, 그리고 신화 자체의 드랍율을 높여 에픽 파밍 도중에서 신화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최대한 신화의 입수 타이밍을 앞당기는 것을 통해 어느정도 해소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로 인해 교복 메타가 아닌 주는 대로 쓰는 군복메타라는 말도 돌며, 기존에 애정을 들여 키운 캐릭터를 버리거나 부캐로 바꾼 다음 좋은 신화가 뜨는 캐릭터를 본캐로 삼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신화 간 편차도 개선되어 지금은 웬만한 신화는 충분히 쓸 수 있게 되었지만,[11] 아직도 천장이 없어 오랫동안 신화를 못 먹는 캐릭터가 있는데 여전히 해결방법이 운빨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점점 신화를 획득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상위 컨텐츠가 더 풀리며 공팟에서 퓨어 딜러는 신화가 필수가 되었기에 부캐 육성이나 신규, 복귀 유저 진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앞서 파밍이 완화되었다고 언급한 탈리스만, 시로코 장비, 검은 연옥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중요하기에 신화 파밍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12]
더군다나 이 신화 장비 시스템을 불과 3년 전에 타 게임에서 실패한 것으로 판단하여 폐기한 컨텐츠를 그대로 벤치마킹 해온 것으로 추정, 이미 해당 문서에서도 같은 원인으로 문제점이 되어 아예 폐기된 것을 3년 후에 고스란히 되풀이[13] 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더욱 비판이 심해졌다.
그나마 에픽, 신화 밸런스 패치 이후 딜러들은 차이가 있긴 하나 제법 많이 좁혀진 반면 버퍼의 경우 밸런스 격차가 전혀 좁혀지지 못했다.[14] 문제는 버퍼의 물마독공의 가치가 매우 뛰어버린 상태에서 신화 추가 옵션 중 버퍼 전용 옵션은 전혀 손을 안 댄것이 문제였다. 특히 딜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군신의 숨겨진 유산 세트, 영보 : 세상의 진리 세트 신화는 딜러들에겐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나 버퍼들에게는 1각에 버프력이 몰아져 있어 매우 나쁜 평가를 받는다. 어느 정도 평상시 딜 상승 메타로 이어졌기 때문인데다 가호 버프로 힘/지능을 높게 받고 있어 버퍼가 올려주는 힘/지능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버퍼들도 533 을 쓰건 3332 를 쓰건 버프력 차이는 엄청 좁혀진 건 맞으나 문제는 신화로 얻는 옵션 차이가 크다보니 신화를 꽤 가리게 된 것. 특히 이 물마독공 수치 차이가 심하면 20% 이상도 나는지라[15][16] 딜러보다도 더 신화를 가리게 된다. 특히 극한의 이중 세팅까지 고려한다면 축복류/각성류 신화를 둘 다 먹거나 둘 다 높게 만족시키는 신화를 먹어야 해서 골치가 아팠다.
결국 강정호가 컨텐츠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나고 엄정현의 뒤를 이은 윤명진 총괄 디렉터가 신화 장비는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하였고 105제 장비에는 신화와 산물의 폐기로 결정되었다. 다만 105제가 나오진 않아도 기존의 신화나 산물을 한 시즌 정도는 더 쓸 수 있도록 신화 드랍 확률을 5배로 늘리면서[17]해체 및 초월 기능 추가, 불멸의 의지로 인도의 빛을 구매 가능하도록 하여 보급률을 늘리는 쪽으로 패치가 진행되었다. 110 레벨 개방 패치에서는 신화의 아이템 레벨을 105로 상향 및 딜 옵션 조정, 명성치가 2039로 오르면서 상급 던전인 노블레스 코드, 파괴된 죽은 자의 성 조기 진입에 도움을 주면서 해당 부위 105레벨 에픽 장비의 성장이 적정 궤도까지 오르면 벗는 정도의 입지로 조정되었다.
2022년 12월 성장 개편 업데이트로 모든 100제 이하, 레어 이상 장비에 기본적으로 피해 증가가 붙었는데, 지혜의 산물과 마찬가지로 피해 증가 옵션을 받지 못하면서 거쳐가는 장비 이상의 의미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2023년 시즌9 패치로 추가된 균형의 중재자에서 드랍되는 '미스트 기어' 장비가 이 신화 장비의 포지션을 어느정도 계승한 상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01:13:51에 나무위키 던전앤파이터/신화 장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장비 레벨이 100이면 새김/계승이 원할하지 못해서 이와 함께 장착 레벨 제한 5 감소 옵션을 추가해 이를 보완했다.[2] 장비 옵션 레벨 총합 200이 되면 명성치가 2100 정도 되고 성능도 신화 장비 1티어인 종말의 역전을 뛰어넘기 때문이다.[3] 105레벨 에픽 팔찌는 주된 세팅들의 코어장비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화 팔찌는 기피되며, 상의는 워낙 미묘한 옵션의 장비가 많은 탓에 주로 상의를 신화로 맞추는 세팅이 많은 편이다. 귀걸이는 상의를 쉐도우블랙 슈트나 천재 기술자의 전문 작업복 상의를 장착한 쿨감 세팅의 경우는 귀걸이를 신화로 맞추는 경우가 많다.[4] 각 에픽 장비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이에 종속된 신화 장비의 성능 차이도 매우 심하다.[5] 심연셋 신화인 고대 심연의 로브는 레벨링 옵션이 너무 좋아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있으나마나 한 물마독공 80 증가를 집어넣었다[6] 광란의 추종자의 에픽 장비인 숙명을 뒤엎는 광란은 옵션이 데미지 증가, 속성 강화,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인데 최종 세팅에서 데미지 증가나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에 너무 쏠릴 가능성이 크다. 장비 공격력 증가는 골고루 배분될 수록 더 강하기 때문에 숙명을 뒤엎는 광란은 그 효과가 광란셋에 주는 메리트가 커도 평가가 살짝 박하다.[7] 패널티가 있는 깡딜셋인 개악 세트와 극단적인 쿨타임 증감이 있는 흐름 세트가, 25초 그로기에서 비슷한 딜량을 보인다면 흐름 쪽이 월등히 좋은 것이다.[8] 신화 외에도 오즈마 5중나생문으로 일컬어지는 강화/탈리스만/시로코 융합 장비/검은 연옥이 있는데, 강화는 테라니움으로 95제를 강화해서 새김을 하는 방식이 있고 탈리스만/시로코 장비/검은 연옥은 어느 정도 완화책을 거쳤고 이 나생문을 거쳐서 가는 오즈마 장비 또한 기존 장비들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반영해서 경매, 정가 등 여러 완충제도를 마련했지만 신화 장비만큼은 하단에 서술할 정가 불가능 및 중복 신화 구제책에 대한 방안이 나오지 않아서 사실상 최대 문제였다.[9] 이는 딜찍누가 안 되는 스펙인 주제에 패턴 피할 생각은 않고 무지성 딜링만 하는 일부 유저들의 문제도 있지만 과거부터 온갖 더러운 패턴을 떡칠해오고 다캐릭을 강제하는 방향으로 바뀐 게임의 문제가 근본적인 원인이다.[10] 상기한 바와 같이 서열화 자체는 여전했지만 대부분이 그 차이가 절대적이지 않게 되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기 때문.[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쓰기 꺼려지는 신화나, 하위권 신화는 여전히 존재한다.[12] 시로코 레이드까지는 신화가 전혀 필수가 아니었지만 이후에 나온 검은 연옥, 오즈마 레이드에서는 사실상 필수였다.[13] 그래도 군단 전설에서는 불운보정과 중복드랍을 막는 등 유저들을 위해 최소한의 노력을 한 흔적이라도 보이는데, 신화 컨텐츠 에서는 그 부분을 아예 쳐내고 철저히 유저들의 컨텐츠 소모를 막으려는 의도로 운영한게 아닌가 의심되고 있다.[14] 물론 딜러진 역시 아린 비극의 잔해 세트, 베테랑 군인의 정복 세트, 황실 직속 집행자의 선고 세트, 고대의 술식 세트, 영원한 흐름의 길 세트, 전설의 대장장이 - 역작 세트 6 종의 신화를 최하위로 두는 편이지만 딜적인 차이는 아주 크게 나지 않는다.[15] 반대로 딜러들은 최하위 신화를 써도 최상위권 신화와 딜 차이가 10% 도 채 나지 않는다. 물론 이렇게 된 건 연옥 변환을 통한 옵션 평준화도 한 몫했다.[16] 밸런스 패치로 장비별 편차가 줄었다고는 하나 축복류에 비중이 실리면서 축복류를 많이 올려주는 신화가 각성류에 비중이 실리면서 각성류를 많이 올려주는 신화보다 평상시 딜이 더 좋다는 건 안 봐도 비디오다. 마을 스탯도 많이 늘어났고 가호 버프로 스탯을 엄청 확보하는 상황에 단순 스탯뻥인 각성기의 효율이 낮아지는 건 뻔하다.[17] 확률이 낮은데 5배 해봐야 의미가 없다던 일부 유저들의 의견을 비웃듯 실제 드랍률이 유의미하게 오른 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