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필리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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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2.2. 21세기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싱가포르필리핀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싱가포르는 말레이 연방에서 독립한 뒤에 필리핀과 수교했고 양국은 화교가 경제권을 쥐는 말레이권과 영어권국가이며 둘 다 친미, 친서방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20세기[편집]


싱가포르는 원래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난 뒤 잠시 말레이 연방에 속했지만, 말레이 연방에서 축출된 뒤에 독립국이 되었다. 필리핀은 잠시 미국의 지배를 받았다가 독립했다. 싱가포르가 말레이 연방에 축출되어 독립국이 된 뒤에 양국은 공식 수교했다.

당시 필리핀은 경제적으로 부유했지만, 마르코스 정권하에서 필리핀이 경제적으로 가난해졌다. 반면, 싱가포르는 리콴유의 주도하에 경제적으로 부유한 국가가 되면서 양국은 차이가 매우 커졌다.


2.2. 21세기[편집]


양국은 현재에도 경제적인 교류가 매우 활발하고 양국은 아세안 회원국에 속해 있다. 그리고 싱가포르영국의 지배를 받고 필리핀미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영어권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싱가포르필리핀영어권 국가이지만, 싱가포르 영어영국식 영어에 바탕을 두고, 필리핀 영어미국식 영어에 바탕을 두었다는 점에선 차이점도 존재한다.

경제적으로 싱가포르필리핀보다 잘 살고 선진국이라 필리핀인 중에는 싱가포르로 건너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 필리핀인 여성들이 싱가포르에서 가정부로 취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싱가포르 내에서 필리핀인들이 차별 대우를 받고 학대당하는 경우가 발생되다보니 양국 간에 갈등이 존재한다.[1]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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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에 관해서는 1995년 필리핀인 가정부인 콘템플라시온 사형 사건이 가장 유명한 사례인데, 필리핀 출신 가사 노동자인 1953년생 플로 콘템플라시온이 1989년에 주인 아들과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1991년 사형 판결을 받았고, 1995년 초 집행을 앞둘 무렵에 변호인과 필리핀 내 인권단체, 진보단체, 라모스 정권 등이 "주인 아들은 욕조에서 익사했는데, 이에 주인이 이성을 잃으면서 동료 메이드를 살해한 것"이라며 새로운 주장을 하고 고문조작 의혹까지 제기하며 사면을 호소했으나, 싱가포르 정부 측은 이를 묵살하고 사형을 집행했다. 이에 따라 대 필리핀 관계가 험악해졌으며 필리핀 내에서도 싱가포르의 인권만행과 정부의 미진한 대응을 지적하며 반성항 및 반정부 시위를 했다. 그 외 2012년에 메이드가 주인집 할머니를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할머니가 메이드를 심하게 폭행한 사실이 이웃 주민들에 의해 알려지면서 오히려 유족 측에서도 메이드 편을 들어주었다. 결국 사건은 징역 몇십 년 정도로 마무리 지어졌다. 싱가포르 법원이 살인에 대해 거의 사형을 때린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나마도 매우 관대하게 처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