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패로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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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이클립스상 연도대표마, 21세기에 최초로 탄생한 미국 경마 사상 12번째 트리플 크라운 달성마, 그리고 최초의 그랜드 슬램 달성마. 미국의 전설적인 커리어를 쓰고 있었던 조교사(Trainer) 밥 바버트(Bob Baffert) 커리어에 엄청난 역사를 쓰게 된 말이다.[2]

후술할 이유 때문에 대부분 아메리칸 파라오라고 부른다.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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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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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가 이름을 잘못 붙여서[3] 실수로 팔았다가 다시 되사왔다는 일화가 유명한 경주마로, 좀 웃기는 위의 일화와 겁이 많아서 목장에서 동료 말들에게 호구 취급 당하거나 동반 조랑말을 달고 다닐 정도로 성격이 유약했다. 그러나 평소의 성격과는 달리, 경주에서는 총알같은 스타트 대시로 선두로 선 뒤, 마지막 직선에서 가속해서 후속 경주마들을 떨쳐버리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내구력으로 어펌드 이후로 37년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고, 같은 해에 브리더스 컵 클래식에서 고마들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트리플 크라운+브리더스 컵 클래식 우승을 한 해에 차지하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으며, 이를 기려 미국 경마 그랜드 슬램이라는 용어가 새로 만들어졌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시점에서 높은 실력과 혈통적 가치를 사서 연내 은퇴가 결정되었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뒤 곧바로 은퇴하여 종마로 전업하였다.

4. 종마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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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역 시절의 명성에 비해 산구 성적은 좋은 편은 아니다. G1마가 고작 6마리,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이 일본 페브러리 스테이크스 우승마인 카페 파라오일 정도. 사실 경주 실력과 종마 성적이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교롭게도 아메리칸 패로아의 현역 시절 조교사가 메디나 스피릿을 비롯해 약물 관련으로 구설수가 많았던 밥 바버트였기에, 현역 시절 성적조차도 의심스러울 정도.

결국 대형 자마들의 부재로 계속된 저평가를 피하지 못하여 2024년 교배료는 5만불로 인하 되었다. 같은 목장에서 종부활동을 하는 삼관마 출신인 저스티파이가 자마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며 초기에 비해 2배나 껑충 오른 20만 불로 책정된 것과 대조적.

4.1. 주요 산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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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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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말린스의 또다른 마스코트로 유명한 말린스 맨(로렌스 레비)이 아메리칸 패로아 삼관달성 당시 골라인에서 특유의 패션으로 관람을하고 있는것이 찍혀 유명하다.

6.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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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