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선수 경력/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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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추어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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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고교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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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야구가 좋아서 야구를 시작한건 아니라고 한다. 출신 초등학교인 광주학강초에는 정식 야구부는 있었지만 야구보단 축구, 농구 등 밖에서 뛰어노는걸 더 좋아했고 야구에는 크게 흥미가 없었다고 한다.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좀 특이한데 인터뷰를 통해 밝혔지만 급식을 빨리 먹겠다는 이유로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학교의 급식실줄은 너무나 길었고 운동부의 특성상 가장 먼저 밥을먹고 운동을 했어야 했기에 학교에서는 야구부를 가장 먼저 식사를 시켰다고 해서 그게 부러워 야구부에 가입하고, 그렇게 첫 야구의 인생이 시작된 것이다. 초등학교 5학년 말부터 사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였으나 타고난 운동신경이 있는 양현종은 금방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투수를 시작한건 광주동성중학교시절부터였다. 이유는 왼손잡이라는 이유라 했고, 타자에는 크게 소질이 없었다고 한다. 중학교 때가 가장 힘든시기라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체벌, 코치의 훈계, 지나친 체력훈련 등과 때마침 찾아온 사춘기로 처음으로 야구를 그만두겠다고 어머니께 말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 시절은 잘넘기고 광주동성고등학교에 진학한 양현종은 그 때부터 초중학교 때는 느껴보지 못한 야구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1.2. 광주동성고등학교 야구부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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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성고 재학 당시 한학년 선배의 한기주와 자신의 이름이 신문이나 TV중계에 거론하는 것을 보면서 더욱더 야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김광현의 뒤를 잇는 당해 랭킹 2위의 좌완 투수로 기대를 모았다. 이러한 기대치에 힘입어 청소년 대표팀에 뽑혔고, 2006년에 IBAF 세계야구청소년대회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3]

2005년(고2) 제3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신일고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할 당시 구원 투수였다. 1년 선배 한기주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내려가자 2회에 구원 등판했고 6⅓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2006년(고3) 대통령배 2연패에 도전, 이용찬의 장충고와 맞붙어 결승전에서 7⅔이닝 14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0:2로 패했다. 이 날 경기에서 8회 2사 상황에서 4번타자 이두환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4]

당시 공식전 최고 구속은 140km였지만, 프로에서 메카니즘을 좀 더 다듬고 근력을 끌어 올린다면 더 빠른 구속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래서 KIA 타이거즈가 사상 최초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얻은 2차 지명 전체 1번으로 입단하였다. 양현종이 광주팜(동성고) 출신이지만 1차 지명에서 KIA는 당대 고교 최대어 중 하나인 광주진흥고의 정영일[5]과 광주일고-인하대 출신의 오준형을 지명했다.[6] 허나, 정영일은 거하게 뒤통수를 치고 미국에 진출했고 오준형은 프로에서 좋은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지명 순서에 대해서는 KIA 타이거즈가 2005년에 최하위를 해서 2차 지명 1라운드 지명권을 얻게 되어 계약금을 아끼기 위해[7] 2차 1번으로 넘어간 것이지 꼴찌가 아니었더라면 1차 지명되었을 것이라는 게 중론.[8] 하지만 동성고의 에이스이자 양현종의 1년 선배로, 계약금 10억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었던 한기주만큼 기대치가 높았던 것은 아니었다.

2. 연도별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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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투수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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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타자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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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로 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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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시즌 KIA 타이거즈가 최하위를 기록해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고, 2차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지명되었다.

1차 지명으로 뽑힐 수도 있었지만 KIA 타이거즈가 어차피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어서 양현종을 1차 지명에서 뽑지 않아도 2차 1라운드에서 뽑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계약금을 낮추기 위해 1차 지명이 아닌 2차 1라운드로 지명했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1차 지명이었던 오준형의 계약금(1억 8천만원)보다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양현종의 계약금(2억)이 더 높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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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