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리트 베리샤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알바니아 국적의 엠폴리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
2. 클럽 경력[편집]
2.1. 경력 초기[편집]
KF 2 코리쿠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08년 스웨덴으로 건너가 칼마르 FF의 유스팀에 입단한 뒤 2010년 1군으로 승격되어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했으며, 2011 시즌부터는 확고한 넘버원으로 거듭나며 스벤스카 쿠펜[1] 결승 진출을 견인하기도 했다.
다음 시즌에는 북아일랜드 팀인 클리프턴빌과의 유로파 리그 예선에서 페널티킥으로 프로 첫 골을 넣었는데, 이후에도 종종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며 칼마르에서 4시즌동안 4개의 골을 기록했다. 2013 시즌에도 주전으로 나서 한층 더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알스벤스칸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되었다.
2.2. SS 라치오[편집]
2013년 9월, 라치오에 입단하면서 세리에 A 무대로 진출했다. 첫 시즌은 페데리코 마르체티의 백업 키퍼로 시작했으나 시즌 중반에 마르체티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기회를 잡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르체티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에도 3월(26~28R, 31R)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주전으로 나섬에 따라 주전 경쟁에서 승리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고, 활약을 인정받아 2013-14 세리에 A 베스트 외국인 골키퍼에 선정되었다.
2014-15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스테파노 피올리가 마르체티를 신임하게 되면서 다시 세컨 키퍼로 밀려나게 되었지만, 종종 출전하는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으로 세컨 키퍼로 있기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3. 아탈란타 BC[편집]
다음 시즌에도 라치오에서 마르체티를 주전으로 신임하는 모습을 보이자 베리샤는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아탈란타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탈란타에서 첫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자신이 주전으로 중용 받아야하는 이유를 몸소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활약은 다음 시즌까지 쭉 이어졌다.
2018-19 시즌도 전반기에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으나 후반기에는 피에를루이지 골리니에게 주전을 넘겨주며 백업으로 밀려났다.
2.4. SPAL[편집]
결국 2019-20 시즌을 앞두고 SPAL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SPAL로 완전 이적했다.
2.5. 토리노 FC[편집]
2021-22 시즌 도중 약 0.3M의 이적료로 토리노 FC로 이적했다.
2.6. 엠폴리 FC[편집]
2023년 8월 29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대체자를 찾는 엠폴리 FC로 이적했다.#
2023-24 시즌 주전 골키퍼로 보내고 있는 와중 9R ACF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사고를 쳤다. 최하위권에 쳐져있던 엠폴리인지라 전력도 약한 상태로 상위권인 피오렌티나 원정을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미친 선방쇼를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오히려 팀이 득점을 하여 0:2로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거기서 베리샤는 무려 7번의 선방을 해내며 팀을 구해내었고 그 결과 9R 유럽 리그 베스트 11 골키퍼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2R SSC 나폴리 원정에서도 다시 한 번 사고를 쳤는데, 이번에도 7번의 선방을 해내는 미친 폼을 보여주며 팀을 무실점으로 이끌었고, 후반 추가시간 터진 득점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둬 잠시나마 강등권에 탈출하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2년 5월 28일, 이란과의 A매치에 선발 출전하며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UEFA 유로 2016에서는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다. 1차전인 스위스전에서는 상대 골키퍼인 얀 조머와 함께 선방쇼 대결을 보여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전반전 이른 시간 본인의 치명적인 실수로 결승골을 내줘 1-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토마스 스트라코샤와 나눠가며 주전 골키퍼로 나서다가 스트라코샤가 브렌트포드 FC 이적 후 서브키퍼로서 경기에 잘 나오지 못함에 따라 2023년부터는 주전으로 뛰는 경기가 많아졌다.
4. 여담[편집]
- 2013년 라치오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키에보 베로나와 분쟁이 있었다. 베로나 측은 베리샤와 이적 합의가 됐다고 주장했지만, 선수 본인은 단순히 클럽과 합의만 했을 뿐 서명은 안했다고 반박했다. 이를 듣고 당시 베로나의 스포츠 디렉터인 조반니 사르토리는 베리샤를 두고 돈에 눈이 멀어 자신들을 배신했다며 강하게 비난했으며, 베로나 측에서 FIFA에 사건을 보냈다고 발표하면서 일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그러다 2014년 2월, 사르토리가 사건을 종결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후 FIFA도 별 다른 표명이 없었기에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5. 같이 보기[편집]
[1] 스웨덴의 리그 컵 대회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7:01:51에 나무위키 에트리트 베리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