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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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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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소보 국장.svg 코소보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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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공화국
Republika e Kosovës | Republic of Kos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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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상징
국가
〈코소보 공화국의 국가 (Himni i Republikës së Kosovës)〉
역사
코소보 빌라예트 1877년
런던 조약 1913년
유고슬라비아 내 자치주 1946년
코소바 공화국 수립 1990년
쿠마노보 협정 1999년
유엔 관리 하 코소보 1999년
독립 선언 2008년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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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최대도시
프리슈티나
면적
10,887㎢
접경국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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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662,618명(2023년)
민족 구성
알바니아인 94%, 세르비아인 1.5%, 보슈냐크인 1.5%, 튀르크인 1%, 롬인 1%
인구 밀도
162명/㎢
출산율
1.50명(2022년)
공용어
알바니아어, 세르비아어
종교
국교 없음(정교분리)
이슬람 95.6%, 가톨릭 0.8%, 정교회 3.5%
군대
코소보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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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체제
공화국, 의원 내각제
민주주의 지수
자료 없음
대통령
비오사 오스마니(Vjosa Osmani)
총리
알빈 쿠르티(Albin Kurti)
여당
무소속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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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자본주의시장경제
GDP(PPP)
$ 279억 1800만(2023년 추정치)
1인당
GDP(PPP)

$ 15,766
GDP
$ 104억 6900만(2023년 추정치)
1인당
명목 GDP

$ 5,912
신용 등급
Fitch BB
화폐
유로[1]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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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연호
서력기원
시간대
UTC+1, UTC+2
도량형
SI 단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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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미수교[승인]
북한: 미수교[미승인]
국제연합 가입
미가입
주한 대사관
13-7 Nishishinbashi, Minato City, Tokyo 105-0003, Japan[겸임]

ccTLD
.xk
국가 코드
XK
국제 전화 코드
+383
여행 경보
여행자제
미트로비차 북부를 제외한 전 지역
출국권고
미트로비차 북부


위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osovo-CIA_WFB_Map.png






1. 개요
2. 역사
2.1. 고대
2.2. 중세
2.3. 전근대
2.4. 근대
2.5. 현대
3. 정치
4. 경제
5. 군사
6. 문화
6.1. 언어
6.2. 스포츠
7. 상징물
7.1. 국가
8. 독립
9. 외교
9.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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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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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의 관계
9.2.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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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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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관계
9.3.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럽연합과의 관계
9.4. [[알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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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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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와의 관계
9.5. [[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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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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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와의 관계
9.6.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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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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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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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관계
9.8.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아랍과의 관계
9.9. [[몬테네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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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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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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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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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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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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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의 관계
9.13.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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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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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의 관계
9.14.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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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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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와의 관계
9.15.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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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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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의 관계
9.16. [[이탈리아|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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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
이탈리아와의 관계
10. 여행 정보



1. 개요[편집]


코소보는 남유럽발칸 반도에 위치한 국가이다. 수도프리슈티나(Prishtina)이다.[1] 인구는 약 193만 명이다. 국토의 모양이 대충 마름모꼴 모양, 또는 비스듬하게 놓은 정사각형 모양과 비슷하며, 지중해에 가깝지만 내륙국이다. 동북쪽에는 세르비아, 동남쪽에는 북마케도니아, 서남쪽에는 알바니아, 서북쪽에는 몬테네그로와 인접해 있다.

세르비아에서는 이 나라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으며 그 지역을 '코소보 및 메토히야 자치주'라고 부르며 자국의 고유한 영토로 간주한다. 옛 유고슬라비아를 구성하는 다른 구성국들은 내전을 거치면서 어쩔 수 없이 다 놓아주었지만 코소보는 독자적인 연방 구성국이 아니라 1960~70년대 당시 유고슬라비아 연방 시기에도 세르비아 SR의 하위 자치주였기 때문에, 코소보가 사실상 독립해버린 현재에 와서도 절대 독립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인구의 대부분은 알바니아계 무슬림이다. 민족성을 공유하는 알바니아와는 매우 우호적이며, 코소보 내에서 알바니아를 모국으로 간주하는 사람도 많고 알바니아 국기와 코소보 국기를 나란히 게양한 경우도 자주 보인다.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도 서로 동질감을 많이 느끼는 관계지만 알바니아와 코소보는 그 이상이다. 그리고 코소보의 독립을 가장 먼저 승인한 나라 중 하나가 알바니아였다. 코소보 북부에는 정교회를 믿는 세르비아인이 거주하고 있고, 남부 산악 지역에는 슬라브계 무슬림인 고라인도 소수 거주한다.

서방 국가들은 코소보를 알바니아계 민족국가가 아닌 다민족 국가로 가정하고 독립에 찬성했지만, 알바니아계가 많다보니 알바니아와 통합하려는 여론이 양쪽 모두 높다. 알바니아계 코소보인의 75%, 알바니아인의 68%가 통합을 지지했다. 관련 자료.

코소보에서도 특히 이바르 강 북쪽의 세르비아인 밀집지대는 코소보 영역의 10%에 이르는데, 프리슈티나의 코소보 공화국의 통치권이 미치지 못하고, 세르비아 정부가 사실상 통치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공무원과 교사들의 월급도 세르비아 정부에서 지급하고 있다.[2] 이들 세르비아인들은 본국인 세르비아와 통일하는 걸 원하거나 정 여의치 않다면 코소보로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세르비아계가 다수인 북부 코소보는 세르비아와 병합하는 대신 알바니아계가 절대다수인 중부와 남부 코소보는 독립국으로 독립을 인정하는 분할안이 유럽의 정치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하며, 2018년에 세르비아가 코소보에 이를 실제로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관련 기사. 세르비아계가 다수를 차지하는 코소보 북부 도시에서 감행한 범죄 조직 소탕 작전에 세르비아가 반발했다. 관련 기사.


2. 역사[편집]



2.1. 고대[편집]


이 지역은 '일리리아'라고 불리던 지역의 동부였다. 기원전 168년 로마 제국의 땅이 되었고 서로마와 동로마가 분리되면서 동로마 제국의 관할 영토가 되었다. 로마 제국 당시에는 일리리쿰이라 불렸던 지역이기도 하다.


2.2. 중세[편집]


6-7세기 즈음에 슬라브인들이 발칸 반도로 이주해 들어왔다. 10세기 초 제1차 불가리아 제국이 동로마 제국을 위협하고 이 지역을 차지했지만, 얼마 못 가 동로마의 바실리오스 2세에게 패퇴하여 멸망했다. 그 후 100여 년간 다시 동로마의 영토였으나, 12세기 말 동로마가 약해진 틈을 타 성립된 제2차 불가리아 제국이 다시 흥성했으나, 1300년대 스테판 우로시 4세 두샨이 이끄는 세르비아 제국의 땅이 되었다. 중세 세르비아의 수도 역할을 했던 프리즈렌(Prizren / Призрен, 알바니아어로 프리즈레니·Prizreni)이 현 코소보의 남부에 있다.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에게 코소보는 역사적으로나 전통적으로나 세르비아의 영토로 중세 세르비아 왕국이 형성된 곳이며 중심지였다. 하지만 알바니아 민족주의자들은 오히려 슬라브족이 발칸반도에 오기 전부터 자신들의 조상(일리리아인)들이 살아온 곳, 즉 역사적, 전통적으로 알바니아계의 영토라고 주장한다.


2.3. 전근대[편집]


세르비아가 오스만 제국에게 정복당한 이후 이슬람을 믿는 알바니아계 민족들이 이주하면서 알바니아계가 많이 사는 땅이 되면서[3] 민족, 종교분쟁이 시작되었다. 세르비아 입장에선 조상들이 오스만 제국에 맞서싸운 성지였고 포기할 수 없는 땅이었다.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이 항상 외치는 말은 '코소보 예 스르비야'(Косово је Србија), 즉 "코소보는 세르비아다"이라는 뜻이다. 세르비아 네티즌이 코소보 문제 관련 영상에서 항상 외치는 매크로이기도 하고, 세르비아 국내 공익광고판에도 항상 이 문구가 곁들여진다. 반면 알바니아인들의 입장에선 이미 600여년 전부터 살아오던 터전이었던 곳을 세르비아인들이 자신들의 땅이라면서 쫓아내려 드니 이것도 좌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2.4. 근대[편집]


19세기 말 오스만 제국 내 자치 공국이었던 세르비아 공국은 베를린 회의를 통해 유럽 열강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공인 받았다.(1878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1882년 세르비아는 왕국을 선포했다. 이 당시만 해도 세르비아 왕국은 보이보디나[4]를 제외한 오늘날 세르비아의 북부지역만을 영유하고 있었다. 코소보는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있었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불가리아, 그리스 등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발칸 국가들은 고토회복을 명분으로 1913년 오스만 제국에 선포하여 1차 발칸 전쟁이 발발했다.[5] 전쟁의 결과 세르비아 왕국은 영토를 크게 확장하였다. 이 시기에 세르비아가 코소보 및 산자크지방 그리고 오늘날의 북마케도니아를 확보했다.

세르비아 입장에서는 조상들의 옛 성지를 탈환한 것이지만 오스만 제국의 오랜 지배기를 거치면서 코소보의 인종 구성은 이미 알바니아계가 다수인 상황이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세르비아가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등과 함께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구성하면서 코소보 역시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부가 됐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유고슬라비아 왕국 전체가 추축국에 점령되었는데, 현대 코소보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영역이 이탈리아령 알바니아에 합병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티토는 왕정을 폐지하고 유고슬라비아를 민족에 기반한 6개의 공화국으로 구성된 사회주의 연방으로 재편했다. 코소보의 경우는 별개의 공화국을 구성하지는 못했지만 보이보디나와 같이 세르비아 사회주의 공화국 소속의 자치주로 인정 받았다.


2.5. 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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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2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FFF {{{-2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FFF {{{-2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FFF {{{-2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몬테네그로
{#FFF {{{-2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세르비아
{#FFF {{{-2 [[파일:코소보 국기.svg
코소보
{#FFF {{{-2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북마케도니아
20세기 초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
(달마티아 왕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동통치령)


세르비아 왕국
세르비아 -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왕국
혼란기
유고슬라비아 왕국
나치 독일
헝가리 왕국
크로아티아 독립국


알바니아 왕국

구 유고
유고 연방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세르비아 | 몬테네그로 | 마케도니아
내전


유고 연방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세르비아 | 몬테네그로


신유고 연방
세르비아 공화국 | 몬테네그로 공화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릅스카 공화국
21세기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공화국 | 몬테네그로 공화국
코소보 사태
UN 과도정부

세르비아 공화국
코소보 공화국
북마케도니아 공화국




동구권 붕괴 이후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거쳐 구유고 연방이 해체되자(1992년) 코소보의 민족 문제가 다시 급부상했다. 연방을 구성하고 있던 6개 공화국 중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마케도니아[6] 4개국은 별개의 공화국으로 독립하였지만 나머지 2개 공화국인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그리고 세르비아 산하의 자치주인 보이보디나와 코소보는 신유고 연방을 구성했다. 하지만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인과는 문화, 종교적으로 이질적인 코소보의 알바니아계가 독립을 요구하면서 양측의 대립이 첨예해져갔다. 1991년부터 코소보의 알바니아계 의원들은 코소바 공화국이라는 이름의 독립국을 수립하여 투쟁에 나섰고 코소보 해방군은 세르비아군과 충돌했다.

결국 1999년 코소보 전쟁[7]이 벌어져 결국 나토군이 개입했고 세르비아는 코소보에서 철군했다. 코소보 전쟁의 평화 협상에 따라 코소보는 유엔 코소보 임시행정부 산하의 관리를 받게 되었다. 이 시기의 내용에 대해서는 유엔 관리 하 코소보 문서로.

2008년 2월 17일 독립을 선언했고 실질적인 독립국가가 되었다. 다만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들이 아직 많은데다 UN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이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UN 가입은 답보상태. UN 가입이 러시아, 중국 등 UN 상임이사국들의 반대로 사실상 불가능하자 EUNATO에도 가입해보려고 기를 쓰고는 있으나 EU나 NATO의 회원국들 중에도 스페인,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그리스, 키프로스 등 코소보를 아직 인정하고 있지 않는 나라가 있어 가입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위와 같은 현대사 때문에 미국과의 관계가 좋으며 미국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냐 하면 수도인 프리슈티나빌 클린턴 대로가 있고 이곳에 클린턴의 동상이 위풍당당하게 세워져 있다. 동상 제막 당시 영상을 보면 클린턴의 영어 연설을 알아들은 상당수 코소보 국민들이 통역을 듣기도 전에 환호성을 보내며, 이 때문에 클린턴이 중간중간에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8] 이는 코소보의 동포라 할 수 있는 알바니아도 마찬가지다. 러시아 등의 반서방 진영이 강하게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소보 독립을 주도한 조지 W. 부시를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기려서 수도 티라나에는 조지 W. 부시 거리가 있다. # 유럽 전체를 통틀어서 이 둘만큼 미국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2017년 1월 14일에는 세르비아에서 베오그라드-미트로비차 직통 열차를 운행했는데, 문제는 이 열차의 외부 래핑은 한국어를 포함한 21개의 언어로 코소보는 세르비아령이라고 써 놨는데다가 내부 장식은 코소보에 있는 세르비아 유산을 테마로 꾸몄다는 것이다. # 코소보 쪽에서는 열차 기관사 및 승객들을 체포하려고 하고 있었고, 결국 열차는 코소보 땅을 밟지 못한 채 세르비아로 다시 돌아가야 했다. 2017년 2월 4일에 코소보는 코소보 북부 미트로비차의 세르비아계 주민들에 대한 처우와 콘크리트 장벽 설치 등의 문제들을 두고 세르비아와 회담을 가지면서 결국 세르비아 측과 문제 해결을 합의했다.#

2018년 3월에 몬테네그로와의 국경 협정에 관해서 야당(민족주의 성향)이 반대하고 있어 회의를 방해하기 위해 최루탄을 터트렸다고 한다. # 11월에는 인터폴 가입이 좌절되자 세르비아, 보스니아에 대한 보복 관세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코소보는 정규군 창설 법안을 통과시키자 세르비아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 NATO, EU도 우려를 표명했다.#

2020년. 철도, 도로 복원 합의안을 세르비아와 맺었다.#

2020년 3월 25일, 알빈 쿠르티 총리가 이끄는 행정부가 집권한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실각했다고 AFP·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코소보에서 새 내각 구성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5월 1일에 코소보 헌법재판소는 하심 사치 대통령의 신임 총리 후보 지명과 관련해 제1여당인 자결당이 제기한 효력 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하심 사치 대통령이 코소보 전쟁 당시 전쟁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이 일로 회담이 무산되었다.# 이후, 유럽연합의 중재로 다시 이뤄졌다.#

2020년에 세르비아와 경제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하심 사치 대통령이 전쟁 범죄 혐의로 국제재판소에 기소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사임한다.# 하심 사치는 알바니아 마피아와 연계된 범죄혐의도 받고 있다.

2021년 2월 14일에 총선에서 자결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했지만, 과반에 못미쳐 연정 구성을 가진다.# 9월~10월에 세르비아계 다수 거주지역인 북부에서 세르비아 자동차 번호판을 쓰지 못하게 하는 코소보 당국의 처사에 대해 폭동이 일어났다. 해당 조치는 철회되었으며, 양측 모두 상대의 번호판을 인정하고 국적 코드는 스티커로 붙이기로 합의했다.#

2022년 세르비아-코소보 분쟁으로 세르비아와의 갈등이 다시 재현되고 있다.


3. 정치[편집]





총선은 정당 목록 비례대표제로 치러지며, 120석 중 20석은 소수민족에게 할당된다. 다음과 같이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3.1. 통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알바니아와 코소보의 통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본질적으로 알바니아인이 주로 된 국가라 알바니아와의 통일 여론이 높다.


4. 경제[편집]





5. 군사[편집]


1993년 성립된 코소보 해방군(Ushtria Çlirimtare e Kosovës, UÇK)이 발전적으로 해체하며 코소보 방위군으로 편입하였다.

2018년 12월에 의회에서 세르비아계 의원들 보이콧 속에서 5000명의 정규군을 만드는 안을 통과시켰다. NATO는 자칫 세르비아의 충돌 우려로 비판했지만,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환영했다.#


6. 문화[편집]




알바니아인이 대다수인 국가인만큼 알바니아와의 문화적 공통분모가 매우 많지만 미묘한 차이점은 존재한다.

아래 언어 문단에서도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알바니아는 전통적으로 가톨릭수니파 이슬람이 다수를 차지하는 게그 북부와 정교회와 벡타시파 이슬람이 다수를 차지하는 토스크 남부로 나뉘는데, 코소보는 북부 알바니아와 접하는 만큼 게그족 북부와 분모점이 많다. 무슬림 다수에 게그 방언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20세기 후반 엔베르 호자의 공산화된 알바니아는 소작민들이 많은 남부 토스크족의 지지를 받았고 이에 따라 강성 민족주의와 근왕파가 많던 북부 게그족을 배척했다. 이는 하술하듯 알바니아의 알바니아어 표준화에 토스크 방언에 기초하게 된 것의 원인이고 알바니아와 코소보 간의 미묘한 문화적 차이점이 생겨나게 된 원인이다.


6.1. 언어[편집]


코소보는 알바니아어를 사용하지만 억양이나 문법이 미묘하게 다르다. 알바니아어는 크게 북부의 게그 방언과 남부의 토스크 방언으로 나뉘는데, 이 중 코소보는 게그 방언을 사용하는 지역이다. 알바니아어 표준어는 토스크 방언에 기초하고 있다.

억양이 좀 듣기 거친 편이고, 현재완료형 1군 동사의 규칙 어미인 pasur+ar 형태에서 ar가 탈락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즉, Kam mësuar와 같은 문장이 Kam mësu로 약화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 밖에도 알바니아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인삿말인 Tungjatjeta(또는 축약형인 Tung)가 자주 사용된다.


6.2. 스포츠[편집]


축구의 경우 자국 인프라로 키워낸 선수는 아니지만 각국의 코소보계 이민 2세들을 적극적으로 끌어와 나름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 코소보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6년 FIFA와 UEFA에 가입하며 공식적으로 국제 무대에 등장했고, 이에 앞서 2014년부터 첫 A매치를 가지면서 팀을 조직했다. 이 과정에서 인근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소보계 선수들이 대거 코소보 대표팀으로 국적을 변경해 합류했고, 스위스, 오스트리아, 몬테네그로, 노르웨이 등 유럽 여러 지역에 흩어진 코소보계 이민 2세 선수들 역시 코소보 대표팀에 합류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최근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첫 국제대회 출전인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 1승도 못 올리고 조 최하위로 탈락한 것에 비해 2년 뒤 더 많은 선수들이 보강되어 출전한 유로 2020 예선에선 같은 조에 잉글랜드, 체코, 불가리아, 몬테네그로와 편성되어 최하위가 될 것이라는 예상를 깨고 불가리아와 홈에서 무승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체코에게 한 번 지고 이기는 등 최종 결과 3승 2무 3패(조 3위)로 신참치고 굉장히 좋은 성적을 냈다. 국내 인프라가 열악해 해외 코소보계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기형적인 방식이지만 그래도 국력에 비해 엄청난 선전을 하고 있다.

유명선수로는 노리치 시티에서 뛰는 밀로트 라시차, SSC 나폴리 수비수 아미르 라흐마니 , 이강인과 좋은 활약을 선보였던 마요르카 소속의 베다트 무리치 등이 있다. K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2022년 시즌 영입한 레오나르드 플라나도 코소보 출신으로, K리그 최초의 코소보 국적 선수이다.

국대에 합류하지 않은 선수들 중에서도 코소보계 선수들이 상당한데, 스위스의 축구선수 제르단 샤키리는 코소보 태생이며 그라니트 자카는 코소보-알바니아계 혈통이다. 이 둘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세르비아와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각각 한 골씩 넣어 2대 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때 알바니아 국기의 쌍두독수리를 연상시키는 골 세레머니로 두 선수가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다.

다른 종목으로는 여자 유도가 주목할 만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코소보는 여자 유도 -52kg급에서 마일린다 켈멘디(Majlinda Kelmendi) 선수가 코소보의 첫 금메달이자 유일한 메달을 따냈고, 2020 도쿄 올림픽[9]에서 여자 48kg급에 출전한 디스트리아 크라스니치(Distria Krasniqi) 선수와 여자 57kg에 출정한 노라 자코바(Nora Gjakova)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유도의 선전 덕분에 2021년 개최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땄다. 범이슬람권 국가들 중 현재까지 최고 성적. 전체 메달은 2개지만, 모두 금메달이라 바하마와 함께 공동 42위를 기록했다.


7. 상징물[편집]



7.1. 국가[편집]






〈유럽(Evropa)〉은 2008년에 제정된 코소보의 국가이다. 공식 가사는 없으며 알바니아계 코소보인인 멘디 멘지치(Mendi Mengjiqi, 1958년 6월 3일~)가 작곡했다. 간혹 유튜브 코소보 국가 영상의 댓글란에 세르비아인 네티즌들이 난입해 코소보 영유권을 주장하기도 한다.
알바니아어(비공식)
한국어 번역
O mëmëdhe i dashur, vend i trimnisë
Çerdhe e dashurisë
N'ty shqipet fluturojnë dhe yjet ndriçojnë
Vend i të parëve tonë
Ti qofsh bekue për jetë e mot
O nënë e jonë
Ne të dalim Zot
O mëmëdhe i dashur, vend i trimnisë
Çerdhe e dashurisë
사랑하는 조국, 용맹의 땅
사랑의 둥지
그대 위에서 독수리가 날고 별이 빛나리라
우리 조상들의 땅
인생과 세월의 축복을 받으리라
오, 우리의 어머니
우리는 당신을 보호할 것이리라
사랑하는 조국, 용맹의 땅
사랑의 둥지



8. 독립[편집]




세르비아는 2008년 10월 유엔 총회에서 코소보 독립에 대한 합법성 여부를 국제사법재판소가 내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2010년 7월 22일 (기존링크 삭제)대체 링크 코소보가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것은 국제법을 위반한 게 아니다. 판결하면서 "코소보의 독립은 정당하다고 결정하였다."

다만 이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자문 형식"이며 “국제법은 독립 선언을 금지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코소보의 선언이 국제법상 위법한 행위가 아니다” 취지의 입장이라 논란이 됐다.#

사실 코소보 승인을 반대하는 나라들은 2008년 2월 일방적인 독립 선언이 세르비아의 영토주권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반대했고, 논란의 여지가 있어서 국제사법재판소 판결이 날 때까지 입장을 유보하겠다고 한 나라들도 꽤 있는데 막상 코소보의 독립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오자 스페인은 '자문의견'이 '독립 선언' 행위의 적법성 여부를 따졌을 뿐, 독립 자체를 인정한 것은 아니라며 의미를 축소했고, 러시아도 ICJ 판결이 코소보의 독립국 여부에 대해선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의미를 축소했다. 그리고 세르비아는 판결 결과에 반발했고, 현재까지도 코소보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재판 진행에 대해선 영어 위키백과의 해당 문서로.#

영어 위키백과에 있는 코소보에 대한 국제 사회의 승인 문제 문서를 보면 코소보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나라들과 승인한 날짜, 승인하지 않은 나라들의 입장과 국제기구의 의견 등을 볼 수 있으며, 이 지도를 보면 코소보의 독립에 대한 세계 각국의 입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다만 이 지도는 코소보를 승인하지 않은 나라들을 여러 색으로 나눠서 색칠했는데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승인 안 한 나라들이 계속 그 입장만 고수한다는 법이 없으며,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있으므로 공식 승인 여부만으로 나누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으므로 그 점을 감안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 나라들은 입장을 여러 가지로 표명했으며, 대략적으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자세한 내용은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한 국가들 문서에 나와 있다. 단, 독립 인정이 곧 수교와 연관되지는 않는다. 한국도 코소보를 인정했지만 수교하지는 않은 상황.


코소보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들 중에서는 자국 내의 분리독립 등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나라들의 경우 국제사법재판소 판결이 코소보에 유리하게 나왔다 하더라도 내정적 상황으로 인하여 판결 결과를 수용하지 않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자국 내 분리독립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유럽과 북미, 오세아니아 등의 친미나 친서방(미국, 유럽 연합, 나토 등 서방세계에 우호적 성향), 반러반중 성향의 나라들은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고 브릭스아프리카(서아프리카 제외), 중남미반미반서방, 친러친중성향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 독립을 인정한 국가들의 전체 목록과 인정하지 않는 나라들 목록은 위의 관련 문서에 나와 있다.

이후 2014년 크림 반도 위기 중에 코소보 문제가 다시 거론되었다. 러시아는 크림 자치의회가 러시아로 합병을 결의한다면 지역 주민의 의사를 존중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국가 코소보는 '세르비아의 영토적 통합성' 견지를 위해 인정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사

2014년 12월 9일 IOC가 코소보를 205번째 회원국으로 승인하면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다. 세르비아는 당연히 반발했지만 IOC는 정치적인 거랑 상관없다는 태도. 개최국 브라질은 코소보 독립을 인정하지 않으나 정치랑 상관없다며 IOC 승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반응이다. 종전까지 코소보 선수들은 알바니아 국적으로 올림픽에 나가야 했었기에 코소보에서는 무척 기뻐하는 반응이다. 그리고 유도 -52kg급에서 기대했던 마일린다 켈멘디가 코소보 최초의 금메달을 따냈다.

2015년 2월 기준으로 2개월 사이에 5만 명(전체 인구의 6%) 가량이 코소보를 "대탈출", 유럽 각국에 무턱대고 망명을 신청, 전세기까지 동원해 이들을 돌려보낸다고 한다. #

2016년 5월 3일 유럽축구연맹(UEFA)은 코소보의 가입 신청 안건에 대해 찬성 28 반대 24로 코소보의 유럽축구연맹 회원국 가입안을 승인했다.

2016년 5월 13일에는 지브롤터와 함께 FIFA의 가입이 승인되어 정회원국이 되면서 9월에 열리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부터 참가하게 된다.

코소보의 여권은 러시아, 벨라루스,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몰도바, 시리아, 레바논, 쿠바, 베네수엘라, 세이셸에 입국이 금지되고 있다. 그래서 코소보 국민들이 위 국가들을 방문할 시에는 알바니아 여권을 취득하여 사용하곤 한다.


9. 외교[편집]





9.1. 대한민국과의 관계[편집]




대한민국이 독립국가로 인정한 나라 중에서 몇 안 되는 미수교국이기도 하다. 사실 코소보를 승인해놓고도 정작 외교관계는 안 맺은 나라들이 한국 말고도 꽤 있다. 아직은 관망하는 듯.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하심 사치 대통령이 참석했다.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코소보를 관할하고 있다. 만일 추후 수교하더라도 겸임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


9.2. 북한과의 관계[편집]


북한은 일단 중·러의 의견과 같이 친미국가인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당연히 수교도 없다.


9.3.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럽연합과의 관계[편집]


유럽연합과는 매우 우호적이다. 그러다보니 코소보 쪽에서도 유럽연합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고 교류가 많다.


9.4. 알바니아와의 관계[편집]




알바니아와는 우호적인 관계인데 일단 코소보와 알바니아는 민족, 언어, 문화, 주류 종교가 모두 같으며, 양국간의 통합 여론도 상당히 우세한 편이다. 실제로 코소보의 알바니아인들은 자신들의 가정에 코소보의 국기와 알바니아의 국기를 함께 게양하는 경우가 많고, 양국을 모두 자신의 조국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코소보 출신 선수인 에트리트 베리샤, 타울란트 자카, 머르김 마브라이와 같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고, 코소보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밀로트 라시차, 아미르 라흐마니, 사미르 우이카니, 베다트 무리치와 같이 알바니아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있다.


9.5. 세르비아와의 관계[편집]





세르비아와는 90년대에 일어난 학살과 코소보 전쟁으로 인해 갈등이 존재한다. 세르비아 측은 코소보를 승인하지 않고 있고 코소보 및 메토히야 자치주로 규정하고 있다.


9.6. 튀르키예와의 관계[편집]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지만 세르비아에 대한 감정이 너무 안 좋고 희석된 점이 있으며 알바니아처럼 이슬람 세속주의 라서 의외로 좋게 보고 있으며 튀르키예는 적어도 이란 과 이라크 그리고 시리아와는 달리 코소보를 인정했기 때문에 관계가 좋다.


9.7. 이란과의 관계[편집]


코소보는 이슬람 국가지만 자국의 쿠르드족 문제 때문에 인정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란은 세르비아와도 사이가 안 좋다.[10]


9.8.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아랍과의 관계[편집]


시리아, 이라크, 모로코[11], 튀니지, 알제리는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다. 심지어 팔레스타인마저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예멘, 요르단, 카타르, 쿠웨이트, 리비아, 이집트는 그나마 인정해 주는 편이다.

반대로 레바논, 오만은 중립을 표방한다.

게다가 아랍국가들도 세르비아와 사이가 좋지 않다.


9.9. 몬테네그로와의 관계[편집]




양국은 서로 수교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서로.


9.10. 러시아와의 관계[편집]


러시아와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특히 러시아는 코소보와 사이가 나쁜 세르비아와 우호적인 나라 중 하나로 당연히 세르비아의 편을 들어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코소보인들의 러시아 입국을 금지하고있다.


9.11. 미국과의 관계[편집]




미국과의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다. 코소보가 독립하는데 있어 외교관 크리스토퍼 힐을 중심으로 미국이 많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국민들 대다수가 친미성향을 가지고 있다.


9.12. 대만과의 관계[편집]


대만과 코소보는 아직 정식으로 외교관계를 맺진 않았지만, 둘다 친미국가이고 2008년 코소보 독립당시 천수이볜 정부가 코소보에 독립을 지지하고 경제원조를 제공했다. 그리고 2020년대 들어서 대만이 수교를 노리고 있는 국가인데 일단 대만의 유럽 수교국이 바티칸 하나밖에 없고 중국이 코소보를 승인하지 않아 외교협상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코소보가 대만과 같은 친미, 친서방 국가이기 때문이다. 코소보 역시 대만과 수교에 긍정적인 게 코소보의 독립을 승인하지 않는 상임이사국 중국을 끌어들일 찬스가 될 수가 있다. 즉 중국이 가장 민감해하는 대만의 수교협상을 훼방놓을 목적으로 코소보를 조건부 승인하고 코소보에게 경제적 지원 및 수교제의를 해올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중국이 무관심하더라도 대만 자체의 경제력도 상당한 선진국인데다가 2020년 미국에서 발효된 타이완 동맹 보호법의 혜택으로 대만과 수교한다면 코소보는 대만의 수교국 자격으로 미국이 코소보의 안보와 경제를 보호해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사실 이렇게 우호적이면서 중국과 외교관계가 없는 코소보와 대만이 진작 외교관계를 맺지 않은 이유는 그동안 대만은 대국적 마인드로 눈을 낮추지 않아서 이러한 미승인국 혹은 신생국가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지만, 2020년대 들어서 대만정부가 눈을 한껏 낮추어 전향적 외교정책을 펴면서 바뀌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코소보 역시 대만정부의 레이더망에 걸린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대만보다 코소보의 외교적 입지가 몇배는 더 낫고 오히려 대만이 코소보에게 매달려야 할지도 모를 상황이다.


9.13. 이스라엘과의 관계[편집]


이스라엘은 코소보를 인정하고 있고 이스라엘과도 좋은 관계이다. 그리고 2021년 3월 14일에 코소보측은 예루살렘에 대사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9.14. 덴마크와의 관계[편집]


덴마크는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했다. 이에 양국간에 교류,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코소보내 경제적인 상황에 의해 코소보쪽에서 덴마크로 이주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2021년 12월 20일에 덴마크와 코소보는 교도소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9.15. 독일과의 관계[편집]


역사적으로, 코소보는 나치 독일의 침략을 받은 적이 있지만 현재 독일은 코소보를 인정 했으며 미국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원조국 이다.

독일은 현재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주도 하에 코소보의 나토군을 가지고 있다.

코소보인으로 구성된 코소보 연대의용부대라는 친독 민병대가 존재하기도 했다


9.16. 이탈리아와의 관계[편집]


파시스트 집권기 알바니아와 이 지역을 점령한 적이 있었다. 현재 이탈리아는 코소보의 독립을 승인하고 있다.


10. 여행 정보[편집]


관련 내용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기본 규칙은 다음과 같다. 세르비아에서 바로 코소보로 입경할 경우 다시 세르비아로 출경하고, 세르비아 외 제 3국 국경(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육로 국경, 프리슈티나 공항 등)에서 코소보로 입국할 경우 세르비아 외의 국경으로 출국해야 한다.

2022년 12월 현재 코소보로의 육로 국경에서는 여권에 코소보 입/출국 도장을 찍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경우 코소보 방문 후 제 3국을 거쳐 세르비아에 입국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다.

코소보 - 세르비아 경계를 세르비아 측에서는 국경이 아닌 행정경계로 취급하기에, 검문소에서 신분증만 확인할 뿐 정식 입국 심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코소보를 통해 입국한 후 세르비아로 바로 가게 되면 입국심사 없이 세르비아에 입국한 것이 되어 불법 입국이 된다. 2022년 현재 코소보 - 세르비아 간 경계에서 세르비아 입국 도장이 없는 경우 세르비아 입경이 거절된다. 그 이전에는 세르비아 출국 시 입국 도장이 없어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

세르비아에서 코소보로 들어갈 때에는 UN에서 입국 카드를 준다. 이 카드가 있으면 90일 동안 코소보 체류가 가능하며, 코소보에서 나갈 때 회수해 간다. 그러나 세르비아를 통하지 않고 다른 나라(알바니아나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등)에서 코소보로 입국하면 국경에서 코소보 입국 도장을 찍는다. 보통 여권 맨 뒷장에 입국/출국 도장을 찍어주는데 가끔 국경에서 세르비아 입국할 것이냐고 물어보며 세르비아 입국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알려주기도 한다. 한국인은 코소보 무비자 90일. 알바니아에서 바로 코소보로 들어간 기록(예를 들어 여권에 코소보 도장이 찍혀있거나)이 있으면 세르비아 입출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세르비아 국경에서 코소보 도장이 찍힌 여권 자체를 별로 유쾌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12] 2021년 기준 코소보 출입국 도장이 찍혀있는 여권을 세르비아 입국심사시 제출하면 세르비아의 입국심사관이 코소보의 도장들에 무효 도장을 찍고 세르비아의 입국도장을 찍어준다.

세르비아를 통하지 않고 코소보에 육로로 들어가려면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를 경유하면 된다. 코소보-세르비아 경계를 피해 제 3국을 통해 양국 간 이동하려면 알바니아 - 몬테네그로를 경유하거나(베오그라드 등 세르비아 북부), 북마케도니아 스코페를 경유하면 된다(니시 등 세르비아 남부). 가끔 코소보에서 세르비아로 입국이 안 되는 것을 이유로 코소보 비자에 문제가 있다는 여행자들이 있는데 비자에 문제가 있으면 입국 자체가 안 된다. 입국이 멀쩡히 되었다면 비자 자체와 관련된 문제는 없다는 것이다.[13] 그러므로 코소보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일정을 잘 짜서, 코소보에서 세르비아로 바로 넘어가지 않도록 유의하자. 세르비아를 통해 코소보로 들어갔다가 다시 세르비아로 나오는 거라면 상관없다.

몬테네그로를 통해 코소보로 버스로 들어갈 경우 버스를 타기 전에 출입가능한 국가인지 여부를 버스기사가 판단한다.[14] 과거에는 그냥 'Korea' 출신이라고 하면 북한을 의미해서 다시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하는데, 2022년 현재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기껏해야 농담삼아 "North or South?"를 물어보는 정도. 오늘날 웬만하면 외국에서 쫄쫄 굶지 않은 채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한국인들은 남한 사람이란 걸 대부분 인식하고 있지만, 장년층의 인식에서는 구 유고슬라비아로 유학 왔던 북한 출신 유학생들 등의 영향으로 인해 북한의 존재감도 못지 않은 편이다.

2022년 현재 몬테네그로에서 코소보의 프리즈렌, 프리슈티나로 향하는 버스는 알바니아를 통과한다. 몬테네그로 북부 산악지대를 통과하여 바로 코소보로 가는 것보다, 도로 정비가 완료된 '티라나-엘바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종전에 산을 넘어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프리슈티나에서 북마케도니아 스코페로 가는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대한민국에 대한 감정이 상당히 좋은 국가다.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프리즈렌의 시청사에는 한국어로 "국민들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쓰여 있을 정도. 대한민국이 코소보를 승인하고, 국제적으로 코소보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프리슈티나 외 지방에 방문하면 아시아인을 신기하게 여겨 말을 거는 사람도 많고, 어려움에 처했을때 도움을 주는 사람도 많아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다.

코소보인들과 대화할 때에는 세르비아와 관련된 이야기는 아예 안 하는 것이 좋다. 두 나라 사이에 국민 감정이 굉장히 좋지 못하며, 양국은 오늘날까지도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도로 표지판에 알바니아어와 세르비아어가 같이 적혀 있는데 세르비아어를 스프레이로 지워버린 곳이 많을 정도다. 관광객들은 알바니아어 지명 위주로 기억해두고 말하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자연이 주된 관광자원이다. 서부의 도시 페야를 중심으로 하이킹이나 암벽 등반, 산악 자전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코소보-알바니아-몬테네그로 3국의 국경을 넘나드는 하이킹 코스도 있다. 그 외에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세르비아 정교회 수도원들이 유명하다. 중세에 설립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프레스코가 잘 보존된 오래된 수도원들이 있는데, 오늘날에는 코소보인들의 폭력 행위로부터 수도원과 수도자를 보호하기 위해 NATO군이나 코소보 경찰이 주둔하며 엄격하게 경비되고 있다. 페야 외곽의 Patriarchate of Peć 수도원과 페야 남쪽 10km 정도 거리의 Desan에 위치한 비소키 데차니 수도원이 유명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입장 시 경계초소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보안 검색을 받아야 한다.

[1] 알바니아어로는 Prishtina(한정형) / Prishtinë(부정형). 세르비아어로는 Приштина(키릴 문자) / Priština(라틴 문자).[2] 심지어 세르비아계의 망명 대학교인 프리슈티나 대학교도 있다. 물론 알바니아계 프리슈티나 대학교는 여전히 프리슈티나에 남아있다.[3] 특히 대 튀르크 전쟁 직후 코소보를 비롯해 남부 세르비아의 세르비아인들이 발칸 반도에서 철수하는 합스부르크 제국군을 따라 대거 헝가리로 이주하고 그 자리를 알바니아인들이 채우면서 코소보의 민족 구성이 크게 바뀌었다.[4] 당시 헝가리 왕국령[5] 여러 국가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었기 때문에 발칸 전쟁의 전개와 종결과정은 매우 복잡하게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6] 오늘날의 북마케도니아[7] 대한민국 정부에서 코소보를 정식국가로 인정하기 전까지는 '코소보 분쟁'이라고 불렸다. 코소보 전쟁을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일부가 아닌 별개의 사건으로 보는 역사학자들도 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과 코소보 전쟁을 직접적으로 연관짓기에는 두 사건은 7년이라는 상당한 시간차가 존재하기도 하다. 자세한 건 유고슬라비아 내전 문서로.[8] 이와 유사한 사례로 1963년 6월 26일 존 F 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이 서베를린을 찾아 "Ich bin ein Berliner.(나는 베를린 시민입니다.)"라는 명언이 포함된 연설로 서베를린을 동독과 소련에 맞서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 때도 서베를린 시민들이 연설대 주변을 꽉 채우고 엄청난 환호를 보낸 탓에 자타가 공인하는 달변가였던 케네디 대통령이 말을 더듬었을 정도.[9] 코로나19 사태로, 실제로는 2021년에 개최[10] 보스니아 전쟁 당시 세르비아측의 이슬람 학살을 막기 위해 병력을 파병하였기 때문이다.[11] 모로코는 자기들 스스로도 서사하라와 분리주의 갈등을 겪고 있어서 신생 독립국 승인 문제에 굉장히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한다.[12] 코소보 독립 초기만 해도 입국거부 당한 사례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그 당시에도 정말 드문 재수 없었던 경우에 속한다. 지금도 가끔 코소보 입국 도장을 꼬투리 잡아서 피곤하게 만드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13] 여기서 비자에 문제가 있는가 없는가는 입국시 유효한 비자인가 아닌가의 문제이다. 당연히, 그리고 후진국일수록 행정상 실수 및 뇌물수수 목적으로 출국시 비자 가지고 트집 잡는 경우가 있다.[14] 발칸 지역 대부분의 국제버스들이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