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시리즈/책/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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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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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문서)

1. 개요
2. The Ubiquitous Sinking Isle
3. Uela's Song
4. Ulf's Torn Journal
5. The Unbreakable Redguard
6. Uncommon Taste
7. Undeniable Truths of Attire
8. Understanding House Dres
9. Understanding House Hlaalu
10. Understanding House Indoril
11. Understanding House Redoran
12. Understanding the Living Gods
13. The Unearthing of Kardala
14. Unexpected Allies
15. An Unexpected Defense
16. Unhallowed Legions
17. The Unholy Temple
18. Urenenya's Lament
19. Uryaamo's Journal


1. 개요[편집]


전체 보기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책. 목롯 U


2. The Ubiquitous Sinking Isle[편집]


  • The Ubiquitous Sinking Isle(침몰한 섬 이야기의 광범위함):
원문
침몰한 섬 이야기의 광범위함

조명 대학의 역사 관리인 라일핀 지음

어떤 역사가에게나 진정한 업적은 허구와 사실을 나누는 데 있다. 모든 종족의 다양하고 서로 모순된 문서를 연구하고 믿을 만한 공통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것이다. 여기에는 근면함과 규율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겸허함이다. 진정한 역사가는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을 때,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기술을 수정할 의지를 가져야 한다.

새로운 역사가에게 있어서 가장 해로운 함정 중 하나는 증거가 있는 서술에 의존하는 것이다. 즉, 복수의 저자가 같은 사건을 같은 수법으로 서술하고 있다면, 그 서술은 사실일 것이라고 믿어 버리는 것이다. 실제로는 그 반대로 봐야 한다. 사회적 압력이나 널리 보급된 문화적 망상은 종종 똑같은 역사적 서술로 귀결된다. 예를 들어 네이드 문서는 종종 "뱀들의 가을"이라 불리는 사건을 언급한다. 역사에 따르면 수백 개의 뱀(대부분이 매머드급 크기)이 대지에서 출현하여 마을을 삼켰지만, 마침내 네이드 창의 처녀, 숯눈의 방랑자 라네브에 의해 쓰러진 것으로 되어 있다. 네이드 학자들은 이 가을을 상세하고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우리는 오늘날 이 사건이 완전한 꾸며낸 이야기임을 알고 있다.

저자들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그런 경우도 있지만). 아마 고대 역사가들은 사건을 충실히 기술하려고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그들에게는 언어적 수단과 학문적 세련이 결여되어 진실을 전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과장된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는 어떤 것이든 엄격하게 검토해야 한다. 또 "반복되는 재앙" 즉, 크게 다른 장소와 시대에서 똑같이 일어났다고 여겨지는 사건에도 주의해야 한다.

"반복되는 재앙"의 가장 분명한 예는 사라지는 섬의 이야기다. 탐리엘의 역사는 침몰하고 감춰지며 소멸하는 섬으로 가득하다. 요쿠다, 피안도니아, 아르테움, 드라닐 킬, 아이베어, 슬라스, 그리고 (아마 가장 중요한) 알드머리스 등. 소멸의 원인은 거의 항상 마법적인 성질의 것이다. 많은 경우 오만한 행동이나 비밀을 지키려 한 결과이다. 물론 이 모든 것에 대해 이렇게 물어야 한다. 이런 이야기 속에 진실은 있는가? 나는 의심스럽다고 생각한다.

신화상의 "침몰한" 섬을 검토하자. 요쿠다, 슬라스, 알드머리스다. 각각의 섬은 거주하는 종족에게 조상의 고향이며 3개의 사례 모두 적 혹은 운명이 오만한 행위를 벌하기 위해 섬을 파괴했다. 레드가드의 경우는, 어리석은 소드 싱어들이 금지된 검의 일격으로 요쿠다 섬을 절단했다. 모든 깃발 해군의 전사들은 슬로드와 그 섬 슬라스를 슬라시아의 역병에 대한 벌로서 바다에 가라앉혔다. 그리고 우리 조상인 알드머는 수수께끼의 재앙을 피하기 위해 알드머리스 섬에서 도망쳤다. 아마도 에이드라의 은총에서 우리가 벗어난 결과로서.

그런데, 초보 역사가라면 이러한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다. "여러 역사에서 섬이 침몰했다고 말한다면 침몰한 것이다!"라고 하지만, 부디 좀 더 깊게 검토해 주었으면 한다. 이 "침몰하는 섬"이 말 그대로의 일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의 비유일 가능성은 없을까?

슬라스, 요쿠다, 그리고 알드머리스는 단순한 땅이 아니라 사회적 상징이다. 때론 잃어버린 문화적 정체성의 모습이다. 즉, 이러한 섬의 절단이나 침몰의 이야기는 각색일지도 모른다. 그 기원이 잊혀져 버린 아픔을 설명하기 위한 시인의 노력이다. 대륙 하나가 통째로 검의 일격에 침몰했는가? 우리 선조들이 신비로운 반 에이드라 섬에서 서머셋으로 여행했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 잃어버린 섬은 사실과 우화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이 이야기 속에 진실이 담겨 있는 것은 분명할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역사가들은 모든 진리가 말 그대로 그려지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한다.


3. Uela's Song[편집]


  • Uela's Song(유엘라의 노래):
원문
유엘라의 노래

까마귀잡이 유엘라 씀

봉우리 너머의
구름 낀 탑
번개는 산비탈을
찣어놓는다네
바람은 협곡의
벽을 두들기고
산사태가 일어나
협곡을 흝어내지
동굴 속 곰들은
고기를 찢어내고
뼈를 쪼갠다네
리치 지방의
찔레 심장이여

폭풍이 다가오면
브레튼은 숨는다네
산맥을 두려워하고
공포에 전율하며
마을로 달려가서
지붕 아래 웅크리고
교회로 가서는
무릎을 꿇지
안전하게 숨게 해 달라고
기도를 올리다가
날이 따뜻해지면
밖으로 나와서
무력한 새끼양을
죽이고 먹는다네

사냥꾼의 창
부드러운 브레튼
고기를 찢고
뼈를 쪼갠다네


4. Ulf's Torn Journal[편집]


  • Ulf's Torn Journal(울프의 찢어진 일지):
원문
울프의 찢어진 일지

... 을 수가 없다! 레이노의 오만이 이보다 더 커질 수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건 불가능하지만, 그놈은 매번 내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 애송이 놈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망할 놈의 입술을 움직여서 조롱하고 새로운 모욕을 내뱉는다. 에오펠만 아니었 ...

... 그놈을 바닥에 때려눕히고 그 조롱하는 면상을 치워버릴 것이다. 여기는 내 마을이고 놈은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하니, 여기서 썩 꺼지라고 말해줬다. 그 뾰족귀 새끼와 그놈의 더러운 자식놈들이 여기에 정착하도록 내버려 두었던 것이 후회된다. 그놈들이 모조리 황야에서 죽을 수도 있었다는 것은 내 알 바 아니다. 레이노는 악을 써대며 나와 내 가족들을 위협했다.

... 돌아오지 않았다. 분명히 죽은 것이리라. 쿵쿵대는 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시끄러워진다. 땅이 흔들리고 있다. 에오펠과 어린 녀석들을 멀리 보냈다. 오드라마와 렌나가 다가오는 것을 대면하기 위해 나와 함께 했다. 레이노는 자기 집에서 밖을 내다보며 그 교활한 면상에 미소를 짓고 있다. 이게 뭔진 몰라도, 저놈 짓이다. 내가 여기서 죽는다면, 놈을 함께 데려갈 것이다. 위험이 지나가고 나면 에오펠이 돌아올 것이다. 내가 있건 없건, 음산한 부족 구역은 살아남을 것 ...


5. The Unbreakable Redguard[편집]


  • The Unbreakable Redguard(부서지지 않는 레드가드):
원문
부서지지 않는 레드가드

사이 사한의 의지를 꺽는것은 극도로 어려운 일이다. 그가 육체적 수련을 한 시간들 때문인지, 고문들은 좀 처럼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친구와 지인들을 해치겠다는 협박도 소용없었다. 그는 그저 눈을 감고 그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할 뿐이였다.

그는 영혼폭발로 인한 혼돈 속에서도, 시들어버린 바렌의 손가락으로부터, 왕의 아뮬렛을 교묘하게 벗겨내어 순식간에 밤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내 계획의 최종 단계를 수행하려면 반드시 아뮬렛을 되찾아야 한다. 그 날 이후로 나는 몰라그 발의 차원융합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것을 유희를 즐기듯 지켜보며 기다렸다.

당분간은 나에게 유리한 일들이 이어질것이다. 하지만 차원융합이 끝나기 전에 아뮬렛을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계획은 완전히 수포로 돌아갈것이다. 이 대륙을 조각조각 찢어버리고 싶지만, 지금은 참아야만 한다. 사이 사한도 이 고문을 영원히 버틸 수는 없을것이다. 그의 의지는 부수어질것이며, 왕의 아뮬렛은 언젠가 다시 나의 손으로 들어올 것이다.


6. Uncommon Taste[편집]


  • Uncommon Taste(대단한 맛):
원문
대단한 맛

미식가 지음

축하합니다!

이 책을 펼치면서 여러분들은 진정으로 전설적인 여행의 첫걸음 떼게 되었습니다. 바로 무수한 즐거움,궁금한것들로 가득한 브레튼 종족 음식의 방대한 부분을 거슬러가는 여행이지요. 여러분들은 매우 강렬한 향기,맛 그리고 질감들을 탐구해 볼수 있을겁니다.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그만큼 가능한 것도 매우 많거든요!

물론, 이 요리책에 기술되어 있는대로 엄선된 조리법을 따라가면서, 여러분들은 놀라운 음식을 만들 수 있지요 이렇게 놀라울 정도로 편리하게 말이지요. 아마 여러분들은 이게 마법이 아닐지 의심하기도 할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에 마음속에 이미 자리 잡고 있는 마법이라는 것은 바로 여러분들의 열정이고 이 열정으로 여러분들은 이렇게 편리하게 맛있고 놀라운 음식을 만들수 있고 끊임없이 즐길수가 있지요.

지금 이 순간부터 언젠가는 여러분들도 미식가처럼 될 수 있어요!

선샤인 슈플레

재료

- 소젖 치즈 2 1/2 온스
- 버터 1 온스
- 밀가루 1온스
- 우유 9 온스
- 소금 조금
- 후추 조금
- 가루로 만든 너트맥 한 컵

조리법

- 오븐에 불을 지피고, 적절한 온도를 맞추세요.
- 치즈를 강판위에 얹어서 예리한 엘프제 칼을 써서 얇게 가세요.
- 계란 흰자를 노른자와 분리시키고, 흰자가 걸죽해질때까지 힘차게 비비세요.
- 선샤인 소스를 만들 준비를 시작합시다 -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넣으세요 그것들이 잘 섞일 때까지 계속해서 휘저으며 반죽하세요. 반죽된 것을 약한 불로 옮기시고 가볍게 우유를 넣고 젓기 시작하세요. 젓는것을 쉬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걸죽해질 때까지 약 10분동안 계속하세요. 그렇게만 하시면, 선샤인 소스는 완성이죠.
- 소금,후추 그리고 너트맥을 넣고 불에서 내리세요.
- 갈아 둔 치즈를 넣으시고 계란 노른자를 넣으세요. 잘 섞일 때까지 저으세요. 그런다음, 잘 다듬어진 히코리 나무로 만든 수저를 이용해서 계란 흰자에 넣으세요.
- 섞인 결과물을 가볍게 4개의 슈플레 접시에 부으세요, 각각 가득히 (너무 많이는 말고!) 채우세요.
- 접시를 적절한 온도를 맞춘 오븐에 넣으시고 문을 닫으세요! 25분동안 가만히 두세요, 그렇지 않으면 그 맛있는 음식이 깔끔하게 부풀지 않고 오븐 바닥에 늘어붙고 맙니다.
- 25분이 지나고 접시를 꺼내, 즉시 식탁으로 내세요.

자, 이 태양같이 밝은 광택과 강렬한 향을 가진 선샤인 슈플레를 보십시오!

환상의 포타지

재료

- 닭 육수 4컵
- 쇠고기 육수 4컵
- 버터 2 1/2 온스
- 밀가루 1병
- 깍둑썰기 한 당근 1컵
- 깍둑썰기 한 양파 반컵

조리법

- 오븐에 불을 지피고 낮은 온도를 유지하세요
- 모든 재료를 큰 냄비에 넣으세요
- 힘차게 저으세요!
- 뜨거워지면, 흙으로 구운 도자기 그릇에 재빨리 옮기세요!

자, 미식가의 대표음식 - 환상의 포타지 완성!

잠깐, 여러분들이 뭘 궁금해하는지 알고 있어요. '이게 다야? 이게 전부란 말이야? 미식가의 비밀이 어디에 써있어?'

하하 제가 정말로 여러분들에게 저의 인기있는 음식의 비밀을 전부 알려줄거라 생각했어요? 그렇죠?

알려줄게요! 모든 비밀은, 바로 여러분들 자신이에요! 그래요, 환상의 포타지는 맛있지요, 그리고 놀랍지요. 이렇게 간단히 쓰여져 있는 재료만 가지고도 여러분들은 그 수프를 따뜻하고 맛있게 대접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상의 포타지를 진정으로 아름답게 만들려면, 진정으로 능력이 탁월한 요리사의 창의력을 필요로 한답니다. 여러분들은 그 재주를 가지고 있나요?

저는 환상의 포타지를 대접하면서 그것을 먹은 사람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답니다. 제가 뭘 첨가했는지 궁금하시죠? 여러분들은... 마법을 이룰 수 있을까요?


7. Undeniable Truths of Attire[편집]


  • Undeniable Truths of Attire(의복의 명백한 진실):
원문
의복의 명백한 진실

완전무결한 에레누메 지음

현대의 혼돈 속에서 마법을 배우려는 자는 탐리엘의 마법학의 미래를 위협하는 전통에 대한 경의의 저하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의식은 경시되었고 학문으로서의 본래 복잡함은 거칠고 부적절한 분류로 바뀌었다. 이것은 용납할 수 없다. 이처럼 고등기술이 범용적, "실용적인" 활용술로 전락해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사소한 노력이지만 나도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진실로 마법을 배우려는 자를 위해 올바른 학습법을 기재한다. 우선은 기초로서 신인 학습자를 위한 적절한 의상부터다.

고급 비밀에 대한 문을 열고 싶은 자, 이를 위해 연구와 연습 시간을 아끼지 않는 자가 입어야 할 의상은 오직 천 로브다. 로브 착용법을 배우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마법사의 갑옷은 마법이고, 그 외의 일에 시간을 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그런 천진난만한 짓을 하는 사람들은 가죽과 쇠를 만지는 동안 매지카에 대한 진정한 이해에서 멀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어떤 더러운 천이라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생각해야 할 것도 있다. 튼튼한 재질을 사용해 속성 마법에 대한 내성을 길러야 한다. 실험에 의해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긴 소매로 전신을 덮어 두는 것은 필수다. 연금술과 마법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식물 표본 등을 넣기 위한 주머니가 있으면 편리하다. 탐험대를 고용할 돈이 없어 스스로 현장에 나갈 경우 층을 쌓고 방수가공해 표본보관용 공간을 만들어 두도록 한다.

물론 외모도 중요하다. 동료들로부터도 적들로부터도 경의를 얻으려면 총명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야 한다. 나의 로브에는 일족의 가장 강력한 자들의 이름을 자수로 열거하고 있고, 방어마법을 사용해 신성한 마법을 함께 엮어 넣는다. 이 밖에 에세리얼의 도표 등 학문 분야를 강조하는 자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강력한 마법사가 입는 옷으로 보이도록 강한 환영 마법을 심어넣은 사람도 있다.

로브는 자신의 일부이자 자신의 의지를 문두스에 보여주는 수단이기도 하다. 몸을 조이는 무의미한 갑옷을 입고 전투에 뛰어들 생각은 버리고, 자신의 기술을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 것으로 다듬는 데 힘쓰도록 거듭 부탁한다. 자신의 힘으로 적을 물리치게 된다면 그러한 흔한 방어구는 필요 없다. 강력한 뇌격을 쏘면서도 적의 머리를 공포로 독하게 하는 것도 좋다. 어떤 형태로든 최대한 심혈을 기울이면 가능성은 무한하다.


8. Understanding House Dres[편집]


  • Understanding House Dres(드레스 가문의 개요)
원문
드레스 가문의 개요

대가문의 대역사가, 솔라마 드레스(Solamar Dres) 지음. 황금의 평화 84주년 기념

던머의 대가문 중 하나인 드레스 가문은 농업을 다른 무엇보다 중요시했다. 드레스 가문은 샐트리스(saltrice) 농장과 노예노동으로 부를 축적하며, 데이드라 신앙과 조상숭배의 견고한 전통을 유지해왔다. 드레스 가문은 모로윈드 남동부 지역을 지배하며, 그 영향력을 모로윈드 중앙의 일부까지 확대시켰다. 드레스 가문은 그랜드마스터 살실(Thalthil)이 노예습격을 성공하고 다른 대가문에게 주요한 노예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보한 것으로, 정식적인 대가문으로서 지위를 확립했다.

드레스 가문은 던머 사회를 탐리엘의 다른 부분과 잇는 노력에 대해 항상 저항해왔다. 고립주의자인 것을 긍지로 하는 우리들이지만, 대가문의 통일은 믿었다. 우리들의 농업은 모로윈드를 양육하고 던머 사회의 존속에 필요한 식료품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한 정도였다. 그 때문에, 우리들의 부와 영향력의 대부분은 모로윈드으로의 식료공급에서 시작되며, 노예무역의 지배가 그걸 보완하고 있다.

드레스 가문의 고립주의적 입장은 처음부터 대가문의 관습과 세계관에 스며들어 있었다. 우리들은 다른 문화와 종족을 던머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우리들의 완전한 생각대로 되지 않는 다른 종족과의 장기간 접촉은 던머 사회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생각한다. 사상은 역병과 같이 경고없이 퍼지며, 억누르기가 불가능하다. 그것보다 우리들은 대가분 내부의 관계에 집중하여 던머의 지위를 개선하는 것으로 우리들의 사회를 강화하고 영원한 것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9. Understanding House Hlaalu[편집]


  • Understanding House Hlaalu(흐랄루 가문의 개요):
원문
흐랄루 가문의 개요

대가문의 대역사가, 흐란두 흐랄루 (Hlaandu Hlaalu) 지음. 황금의 평화 121주년 기념

긍지를 내세우거라, 흐랄루여! 당신들은 문명화된 던머의 첫 대가문 중 하나에 속해 있다.
우리들의 영향력은 나르시스(Narsis)의 수도부터 모로윈드의 중앙지역전체까지 미치고 있다. 우리들을 기회주의자라고 저주하듯이 말하는 자도 있다. 하지만 그랜드마스터 헤스레스(Hesleth)가 말하는 것처럼 “기회를 무시하는 던머는 어떠한 실패에 부닥치더라도 할말은 없다” 인 것이다.

대가문의 첫해기 이후 흐랄루는 교역과 공예에 힘을 쏟아왔다. 우리들의 격언은 단순하다. 제각각의 상업에서 성공하여 모든 이익을 취하는 것. 책 ‘부를 거머쥐어라’는 우리들에게 알려준다. “모든 기회로부터 이익을 얻어라. 하지만 명성에도 가치가 있음을 잊지마라” 라고.

강력한 군대나 드넓은 영토를 가지지 않는 이상, 외교와 교섭의 달인이 되는 것은 우리들의 의무가 되었다. 말이 우리들의 힘인 것이다. 그렇다, 말과 교섭에 곁들여, 그만큼 유쾌하지 않은 성질도 몸에 배었다. 우리들은 도적, 은밀, 협박꾼, 암살자이기도 하였다. 그래도 우리들은 거래의 가치를 항상 중시해왔다. ‘부를 거머쥐어라’가 알려주는 것처럼, “교섭으로의 완벽한 접근법은 최고의 거래에 시선을 두면서 타협하는 것” 인 것이다.

우리들의 영향력과 부가 항상 탁월해왔던 것은, 우리들이 인근 주민들과 평화롭게 생활하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분쟁이나 전쟁에는 단기적인 이익이 있다 하더라도, 지속가능한 성장은 조화와 공정한 교역에서만 얻을 수 있다. 흐랄루 가문은 던머 문화를 인정하면서, 성공하기 위해 조건을 바꾸며 적응한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말할 것도 없이 만족스런 거래와 이익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들의 역사에는 오점이 있다. 우리들의 성질 때문에 다른 자들은 우리들에게 뇌물과 편의를 주며 영향을 펼치려하기 때문이다. 흐랄루가 성실하고 공정한 평의원을 선출하는 것도 있지만, 아마 그 5배정도는 부정한 부패가 있다. 이건 염려해야할 사태인가? 그정도는 아니다. 역사가 알려주는 것은 부패한 자 조차 모두의 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적어도 얻는 이익은 선도 악도 아니다. ‘부를 거머쥐어라’에 나와있듯이, “친구와는 항상 거래할 수 있지만, 어리석은 자로부터 훔치는 것은 1, 2번 뿐만이며, 죽은 자와는 교섭도 할 수 없다. 그래서 항상 가장 지속가능한 이익을 노려야 한다” 인 것이다.


10. Understanding House Indoril[편집]


  • Understanding House Indoril(인도릴 가문의 개요):
원문
인도릴 가문의 개요

대가문의 대역사가, 안도르 인도릴(Andor Indoril) 지음. 황금의 평화 57주년 기념

제1시대 초기에 기초를 쌓은 인도릴 가문은 항시 강한 정치력을 발휘해왔다. 그 신념과 전망에서 정통파이며 보수적인 우리들은 항상 던머의 전통적인 관습과 실천의 옹호자이면서 그것을 이어왔다.

인도릴 가문에게 있어 종교는 가장 소중한 제도이다. 우리들은 자신들의 성스러운 조상을 숭배한다. 우리들은 선한 데이드릭 프린스, 특히 보에디아, 메팔라, 아주라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또한 벨로스와 아랄러 등의 성인들도 찬미한다.

인도릴 가문은 던머의 문화가 어떠한 희생을 치러서라도 유지해야만 한다고 믿고 있다. 변화는 전통의 적이며, 변화를 허락하면 굳강했던 토대는 약해지고 만다.

인도릴 가문은 이방인과 던머가 아닌 자를 본질적으로 사악하고 위험하다고 보지 않으며, 어떠한 이방인이라도 인도릴의 지배영역에 방문하는 것을 금하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대가문은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관찰을 태만하게 하지 않는다. 방문자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주의깊게 감시해야만 한다. 그랜드마스터 베스틴(Bestin)은 이 시대 초기에 우리들에게 알려주었듯이 보이는 도적은 훔치지 않는 법이다.


11. Understanding House Redoran[편집]


  • Understanding House Redoran(레도란 가문의 개요):
원문
레도란 가문의 개요

대가문의 대역사가, 레모란 레도란 (Remoran Redoran) 지음. 황금의 평화 107주년 기념

레도란 가문의 창설 이후, 우리들은 의무, 엄숙, 경건을 최대의 덕으로 삼아왔다. 천박하고 약한 자는 살아갈 가치가 없다. 우리들은 문명화된 던머의 전통을 유지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고, 전사의 길을 지켜왔다. 예로 우리들의 군사력은 다른 대가문을 크게 능가한다. 우리들의 힘은 다른 모든 가문을 적어도 한 발자국 앞서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 이상이다.

레도란 가문에게 있어 향해야 할 목표는 우리들의 의무를 다하고, 우리들의 명예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것을 이루지 못하면 자신과 가문의 명예의 오점이 된다. 의무는 자신의 명예, 나아가 자신의 가족, 나아가 자신의 부족이라는 순서로 부여된다.

인생은 본질적으로 심각하고 곤란하다. 우리들은 인생의 잔혹함을 받아들이며 참고 살아가야만 한다. 그것만이 레도란의 길이다. 모든 행동을 숙고하고 근엄을 가지고 반성하여라. 엄격하고 깊이 생각하며, 높은 긍지를 가져라! 그렇지 않으면 레도란이 아니다.


12. Understanding the Living Gods[편집]


  • Understanding the Living Gods(살아 있는 신들에 대한 이해)
원문
살아 있는 신들에 대한 이해

친애하는 폭풍의 가슴 비글리 종사(thane)님께

노르드 문화교류의 명예로운 리더인 저, 뒤돌아보지 않는 리거트가 요청에 따라 윈드헬름에 있는 당신에게 이 보고를 올립니다. 지시대로 모로윈드의 작은 다크 엘프의 연구와 정보교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당신이 왜 막 도착한 리거트를 보냈는지 아직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 임무는 극히 중요한 것이겠죠). 바덴펠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리거트는 이 임무가 즐거워졌습니다! 동맹국과 문화교류를 하며 서로를 알게 되는 것은 더운 날에 마시는 차가운 벌꿀술에 비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정말 모르는 일이지만요. 이번에는 트라이뷰널, 이른바 다크 엘프의 살아있는 신에 대해 배우기 위해 왔습니다. 리거트는 감탄한 나머지 닭살이 돋았습니다!

자, 우리들의 올바르고 적절한 스카이림의 신, 기도에는 귀를 기울이지만 노르드의 문제에는 간섭하지 않는 신과는 달리, 다크 엘프의 신은 실제로 사람들과 교류하며 함께 걷고, 음유시인 왕이 윈드헬름 안을 대열을 지어 천천히 걷는 것처럼 (나쁜 뜻은 아닙니다, 음유시인 왕이시어!) 지배하고 있습니다. 모로윈드의 신은 여러 가지로 불리우고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호칭은 "왕과 어머니와 마법사"입니다. 리거트는 이것을 알고 있는 다크 엘프들과 대화하려 몇시간이나 소비했지만 그들의 말은 저를 혼란스럽게 할 뿐이었습니다. 트라이뷰널의 신들에 대해 알아낸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당신이라면 저보다도 잘 이해할수도 있겠지요.

삼신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신은 적어도 바덴펠에서는 전사 시인 비벡입니다. 코너 클럽에서는 그를 칭송하는 노래가 불리우며, 옥상에서는 그의 승리가 울려퍼집니다. 어디를 가든 신자가 있는 대략적인 방향으로 미소를 짓는 것 만으로 그의 교훈과 설화가 쓰여진 팜플렛이 손에 쥐어지게 됩니다! 비벡 경은 모로윈드의 주인으로서 불리고 있습니다. 그의 시를 읽어봤지만, 눈이 아플뿐이었습니다. 위대한 흐요키(Hjokki)처럼 재밌지도 않고 다크 엘프의 문화에 익숙해져 있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비유뿐이었습니다. 실제로 다크 엘프를 잘 아는 저조차도 난해한 개념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신앙, 가족, 주인, 그리고 모든 선한 것들에 대한 의무에 대해 설파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염원하던 에본하트 조약 성립으로 이어진 침략을 포함해, 적어도 2번의 아키비리 침략을 격퇴한 것을 돕는 등 수많은 장면에서 사람들을 구해주었습니다. 그는 다크 엘프가 “”선한 데이드라“”라고 부르는 메팔라와 일련의 연관이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어두운 면도 있습니다. 육욕적인 사고나 잔인한 의도에 이상할만큼 끌려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입니다. 즉, 다른 작은 다크 엘프와 비교해서 바를바가 없는거겠죠? 그는 여기 때마침 그와 같은 이름을 가진 비벡 시티에 있는 장대한 궁전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의 옆에서 몇분동안 있었지만, 그 별난 외모를 빤히 쳐다보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방 안에서 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필멸자에게 열등감을 안겨주려는 책략으로는 놀랄만큼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저만큼 인상깊은 주요인물과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는 자체가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모로윈드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아말렉시아에 대해 가능한 모든 것을 밝히려 합니다. 단, 그녀는 사실 모운홀드에 있는 템플에 살고 있기 때문에, 다크 엘프의 치유사와 선교자의 수호자와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아주 실망했습니다. 여신인 그녀는 큰 사슴의 뿔과 같은 존재라고 들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다크 엘프 문화의 특징과 결의를 표현한다고도 들었는데 그것은 제 특기 분야였습니다. 어느 사제는 그녀가 가난한 자와 병약한 자를 지키고 그 지혜로 수많은 상황에서 던머를 이끌어준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코너 클럽에 있던 술취한 다크 엘프는 그녀가 재미가 결여된 자라고 폭로하였습니다만 어떤 의미인지 물어볼 새도 없이 오디네이터에게 끌려가버렸습니다.
아쉽네요.

3명의 신들중 가장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것은 소사 실로, 모로윈드의 수수께끼 그리고 불가사의한 마법사로서도 알려져 있습니다 (사제는 그렇게 불렀습니다. 메모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마지막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벌꿀술을 마시면서 기억을 더듬어가며 적은 것입니다). 소문은 아주 많지만, 제가 찾은 것은 누구나 오랫동안 소사 실을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들린 말을 모아서 이해하게 된 것은 소사 실은 발명가와 마법사의 보호자이며, 수많은 사람들 특히 다크 엘프는 그가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매지카 이용자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소사 실이 세상의 내부 구조를 연구하기 위해 만든 클락워크의 톱니바퀴 마을이 있다는 멋진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그것도 고작 작은 맘모스의 크기라고 말이죠! 하나 남은 토끼 미트볼을 놓치더라도 반드시 보고 싶을정도입니다! 그는 게다가 수많은 데이드릭 프린스와 어느 협정을 맺는것에 공헌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소문은 깊게 파고들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흐요키가 말한것처럼 응시하는 어리석은 자는 데이드라의 눈에 밟히는 법입니다. 리거트는 그만큼 어리석지는 않습니다! (비글리 종사님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하셨겠죠? 그럴겁니다)

던머의 세 명의 살아있는 신들은 트라이뷰널 템플에 힘을 부여해, 모든 다크 엘프의 사고와 법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뭐, 비벡, 아말렉시아, 소사 실에게 무릎꿇는 것을 거부한 애쉬랜더는 예외이지만요. 가족끼리 일어나는 싸움과 마찬가지겠죠. 여기에 있는 동안 더 조사해보겠습니다.

노르드 문화교류특사, 뒤돌아보지 않는 리거트


13. The Unearthing of Kardala[편집]


  • The Unearthing of Kardala(칼다라의 발굴):
원문
칼다라의 발굴

(제자가 편찬한 무하이 앗 투라의 노트)

내 업적 중 가장 사람들의 기억에 새겨져 있을 발견이 아직 견습생이었을 때 완전한 우연으로 찾아낸, 이른바 칼다라의 유적이라는 것은 대단한 아이러니다.

나는 그 해(제2시대 101년)를 마을에서 떨어진 드래곤테일 산맥의 기슭에서 작은 길드와 함께 보냈다. 그 일행을 길드라고 부르는 것은 다른 적당한 말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수도회 사제처럼 살고 있었다. 모든 것을 나누며 하루의 대부분을 책에 얼굴을 묻고 지냈다.

그러나 그들을 사제라고 부르는 것은 어쩌면 경건하다는 면을 암시하는 것 같지만, 그들은 경건하지 않았다. 우리는 밤새 술을 마시고 음담패설을 했다. 교단의 가장 나이 많은 일원까지 가세했을 정도다.

그러나 길드도 그들을 정확히 의미하는 말은 아니다. 그 말은 한결같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탐리엘 안에서 모인 남성, 여성이 다양하며, 젊은이부터 노인, 교양 있는 자부터 머리가 둔한 자까지 뒤엉킨 집단이었다. 그들은 쉴 새 없이 언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매우 사이는 좋은 것 같아서,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고, 다음 순간에는 서로 웃고 있었다. 그들은 교단의 호칭에 대해서도 의견이 달랐다. 어른 일원은 거창하고 예스러운 "별의 운동과 전조를 관찰하는 존경받는 교단"라는 이름을 밀고 있었지만, 젊은 일원은 "별을 보는 자"라는 간결하고 시사하는 바가 많은 이름을 선호했다.

집단은 하나의 관심사에 의해서 단결했다. 그들은 모두 별과 행동의 의의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던 것이다. 견습기간 중 그 해에 그들과 보낸 까닭은 거기에 있다. 나 자신도 하늘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그들의 넓은 지식으로부터 가능한 한 많은 혜택을 받았고 마법의 특성에 대한 별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조사를 진행하고 싶어 했다.

여기서 자백해야겠다. 별을 보는 자와 보낸 날들은, 아직 젊었을 때의 나의 눈을 크게 뜨게 해주었다. 처음 몇 달이 지난 후 나는 우울증에 빠졌다. 마법과 별자리 관계에 대한 자신의 흥미가 하나도 남지 않고 끝난 것처럼 이미 완전히 조사되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와 같은 견습생은 이미 쓰여진 것을 읽으며 평생을 보내고 결국 단 한마디도 자신의 말을 남기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한층 더 자신의 연구에 시간을 소비해, 별을 보는 자와 함께 지내다가, 별 그 자체에 대해 답을 줘야 하는 질문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마법의 구조를 이해하는데도 하늘 자체의 구조를 거의 모른다. 사실 얼핏 보면 그 질문이 평범해 보일수록 그 답은 도망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온갖 의문에 답이 나왔고, 희망은 없어졌다고 생각한 바로 그때 많은 물음이 쏟아지면서 다시 기운이 났다. 하나하나의 의문은 지금까지의 것보다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실 위대한 학자들은 마법 이론에 그만한 지식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답하지 못했다. 문더스 스톤이 어디서 왔는지, 아니면 어떤 속임수를 써서 뱀이 계절도 모르고 하늘을 가로지르는지를.

사실, 위대한 3명의 학자 중 누구도 크래글론에 발을 들여놓은 적조차 없었던 것이다. 일찍이 네드가 별을 숭배하고 문더스 스톤을 자신들의 기반으로 삼은 장소를 어찌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나는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칼다라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사실 덕분이다. 현지조사를 통해 새로운 결론에 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 힘을 얻은 나는 열의있는 동료가 사막으로 안내해주기를 갈망했다. 군주자리와 숙녀자리, 군마자리의 문더스 스톤을 연구하여 더욱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싶었던 것이다.

칼다라에 관한 책에는 사실을 화려하게 꾸며내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것도 있어 기분이 좋다. 그런 책에 따르면 전사자리의 문더스 스톤을 조사함으로써 전사자리와 관련된 다른 문더스 스톤이 그 3개의 스톤 근처에 있을 것이라는 추측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것은 확실한 진실이다. 사막을 여행하는 동안 나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마셨다. 당연히 그 물은 어딘가로 가야 했다. 나는 실례하고, 잠깐 길을 벗어나 볼일을 봤다. 그런데 동료에게로 돌아가는 도중에, 방향을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길을 찾고 있는데, 부석들이 발밑에서 움직였다. 나는 뒷걸음질 치다가 내 발밑에서 갈라진 틈에 빠지지 않도록 했다. 그것이 칼다라의 입구였던 것이다.

당연하게도, 일행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뻐했다. 칼다라의 발견에 관해 퍼지고 있는 몇몇 루머는 그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사막으로 나를 안내하고 싶다는 그날의 그들의 열의 없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니까.


14. Unexpected Allies[편집]


  • Unexpected Allies(뜻밖의 동맹):
원문
뜻밖의 동맹

내가 아직 젊었을 때 나는 스카이림 동쪽 끝에 서서 모로윈드를 바라보고 있었다. 스텐다르의 등대에서는 바덴펠의 레드 마운틴이 보였다. 하지만 거기에 간 적은 한번도 없었다. 다른 수많은 노르드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외국 땅은 외국인들에게 맡기는 것에 만족했다.

약 10년 전의 제2시대 572년 내 아버지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 제2차 아카비리의 침공에 저항하기 위해 아버지는 동맹을 맺었던 던머와 함께 싸웠다. 노르드가 침략자를 쫓아가 스톤폴에 들어갔을 때 아버지도 스카이림 병사로 그곳에 있었다. 아버지께 들은 이야기지만 외국 영토로 깊숙히 진군하던 군대는 기아상태에서 이미 괴멸상태였지만 던머가 노르드를 위해 아르고니안 병사들을 데려와 준 덕분에 군대는 기력을 되찾았다고 한다.

이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도 참 놀라운 일이다. 던머는 일찍이 아르고니안을 노예로 만들었지만 그때 아르고니안이 와준 덕분에 역사가 바뀐 것이다. 밀림에서 나타난 이들은 피와 진흙으로 얼룩져 있었다. 아카비리는 이들의 손톱 앞에 패했고 그 동료 노르드와 던머의 검과 마법에 의해 쓰러졌다. 그때 동맹이 맺어졌고 그 이후 그 관계는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다.

협정은 에본하트에서 체결되었다. 하지만 전장에서 쌓아올린 유대와 비교하면, 이것은 표면적인 것에 지나지 않았다. 역경의 불꽃으로 단조된 이 동맹은 우리를 모든 침입자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방패가 됐다. 각 문화는 다르지만 그 목적이 우리를 하나로 묶고 있는 것이다.

몇 년 전 던머 트라이뷰널에서 동맹에게 보내는 병력 지원 요청이 있었다. 시로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의 새로운 적, 제국과 싸우기 위해서다. 동맹과 자치령에 있는 우리의 적도 이 땅을 해방시키기 위해 군대를 보냈다.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 탐리엘 전역으로 전쟁이 번진 것이다. 카짓과 보스머는 던머와 아르고니안과 싸우고 있다. 알트머는 스카이림을 공격하고 있다. 그리고 하이 락으로부터 대거폴 동맹군이 우리에게 공격을 걸어 오고 있다.

이 혼돈 속에서 우리에게는 어떤 선택지가 남아 있을까? 던머 아르고니안과의 동맹은 10년 동안 계속되고 있다. 나는 동료들과 함께 싸우고 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면 아이들에게 던머, 아르고니안과 함께 승리한 자랑스러운 승리 이야기를 한다.

조약이 영원히 계속된다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니다. 나는 오래전부터 아르고니안 마법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 세계관에 놀라고 있다. 던머의 사제 동굴에 가면 어둠을 보는 동안 그들은 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언젠가 던머와 아르고니안과 노르드가 함께 시로딜의 중심부로 가는 날이 올 것이다. 우리는 무적의 확고한 동맹, 조약의 깃발 아래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15. An Unexpected Defense[편집]


  • An Unexpected Defense(예측하지 못한 방어):
원문
예측하지 못한 방어

도둑은 대기실 어두운 구석에서 기다리며 관찰하고 있었다. 그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신경질적인 귀족이 한명 잠시 그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도둑이 찾고 있는 것은 그 남자가 아니었다. 잠시 후, 눈에 띄지 않는 차림을 한 상인이 도둑에게 다가가 감은 양피지를 그의 손에 건네주었다. 도둑은 선명한 손놀림으로 양피지를 셔츠 소매에 집어넣고 남자에게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 뒤 술집을 나갔다.

세쿤다의 빛 아래에서, 도둑은 두루마리를 펼치고 살펴보았다. 누렇게 물든 페이지에는 튼튼한 탑의 겨냥도가 그려져 있었고, 모든 입구와 출구, 심지어 탑 맨 위층에 숨겨진 그의 사냥감인 작은 보물상자의 위치도 표시되어 있었다. 도시를 천천히 돌아다니는 동안 매춘부가 말을 걸었지만 그의 머리에는 다른 보물이 있었다.

탑은 어둡고 높이 솟아올라 주위 나무들에 기분 나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도둑이 탑 바깥쪽을 기어올랐고 입구로 쓰려 한 위쪽 창문까지 도달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는 간단히 창문을 뚫고 들어가 어둠 속에서 일단 웅크리고 귀를 귀울이고 있었다. 그러자, 방 전체가 불에 의해 빛났다. 화염 덩어리가 소리를 내며 그를 향해 똑바로 발사되었다. "쉐오고라스의 이빨이여!" 그는 저주의 말을 외치면서 옆으로 피했고 화염 덩어리를 아슬아슬하게 회피했다. 마법사가 있을 줄은 예측하지 못했다.


16. Unhallowed Legions[편집]


  • Unhallowed Legions(부정한 군단)
원문
부정한 군단

에린힐의 패라스터스 지음

모든 마법 중 가장 부정한 것으로 알려진 사령술이 더욱 융성해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불온한 망령과 비틀거리는 시체, 그리고 그 이상으로 가공할 존재의 이야기가 탐리엘 전역에 퍼지면서 일반인들이 공포에 빠져들고 있다. 이는 우려할 만한 일이다. 그리고 나는 학자로서의 의무로서 무지한 사람들에게 이것을 전함으로써, 보다 지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언데드의 위협을 깨닫고 마주칠 준비를 갖추기를 바란다.

사령술이란 아는 바와 같이 영혼이나 영적 에너지, 또는 죽은 자의 시체를 조작하는 것이다. 본의 아니게 생긴 망령들도 적지 않게 관련돼 있고 이성적인 자의 눈으로 보면 이런 마법의 연구는 혐오스럽다. 그리고 사령술 지식의 대부분은 데이드라 세력, 특히 그 혐오스러운 모라그 발과 관련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며, 이는 외면해야 할 학파라는 근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다.

이하에 언데드의 주된 분류의 설명을 서술한다.

소생체

이 가공할 존재는 사령술사가 노예화한 영혼을 시체 또는 시체로 만든 존재에 소환해 심음으로써 만들어진다. 여기서는 보통 하급 데이드라의 정수가 사용된다. 소생체는 하급 해골(사령술 입문자에게 인기)부터 거대한 고기 정령까지 다양한 형태를 갖는다. 미성별 시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부 변덕스러운 마법사가 힘을 얻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는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대한 위험이 우려된다. 소생체와의 조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손질되지 않은 묘지나 숨겨진 동굴, 유적을 피하고, 사령술에 관련된 의심스러운 일이 있으면 즉시 지역 당국에 보고해수사를 의뢰해야 한다.

소생아

귀신, 유령, 망령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만들어진다. 어떤 사람은 강력한 저주로 넌에 봉인되어 있기 때문에, 혹은 의식을 통해서 소환된 자 또는 생전에 남은 미련으로 인해 현세를 떠나지 않으려 하는 경우 등이 있다. 어떤 사람은 그 일족에 의해 속박된 경우도 있다. 이 풍습을 다크 엘프들은 사령술이 아니라고 우기기는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

나의 최근 소울버스트라고 불리는 현상에 관한 연구에서는, 전술한 현상과 되살아나는 사람의 목격 수, 활동 건수의 증가와의 관련성을 나타내고 있다. 실재를 멈춘 후 자연의 영혼이 계속해서 사라지는 것이 강력한 근거다. 이 가설을 헐뜯는 사람, 특히 타네스의 건방진 레이디 신나버 등은 정밀한 반증을 일절 주지 않고 있다.

저주받은 자

불사자는 꼭 별절한 마법사가 영혼이나 썩은 육체로 실험한 결과물만은 아니다. 녹소필릭 산기보리아 같은 저주받은 병은 살아 있는 자마저 갉아먹는다. 그 결과로 태어나는 것이 영양을 얻기 위해 산 자의 피를 필요로 하는 언데드 생물체다. 흡혈귀는 은둔적인 집단을 이루고 땅 밑에 사는 경향이 있고 생피를 흡입하기 위한 노예를 얻을 때만 지상으로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마음이 제정신을 잃는 수준까지 도달해 버린 자도 있고, 그런 자는 일반적으로 광혈귀라고 불리는 사고력 없는 분노의 껍데기 같은 짐승이 된다. 그런 짐승이 발견되면 즉각 현지 전사 길드에 신고해야 한다.

끔찍한 혼종

언데드 중에는 단순한 분류도 초월하는 자들도 있다. 예를 들어 리치 등은 생전에 가지고 있던 영혼에 의해 스스로 소생한 시체이다. 보통 불로불사를 지향한 강력한 주문사만 이 상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일반인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리치는 자신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고대 유적에 들어가지 않는 한 여행자가 이들과 마주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것으로 이 불쾌한 풍습과 그 혐오스러운 결과물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됨으로써 언데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 우리는 사령술을 보고하고 싸울 책임이 있다. 이런 혐오스러운 마법 연구에 뭔가 이점이 있다는 생각에 동참해서는 안 된다.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주장이 미친 짓임을 이해할 것이다.


17. The Unholy Temple[편집]


  • The Unholy Temple(불경한 신전):
원문
불경한 신전

왕이 분노했다. 우리의 훌륭한 신전의 공사가 몇 달 전에 끝났다. 그 때 우리는 데로딜의 도시에 사절단을 파견했다. 우리의 권좌를 구경하러 오라고 초대를 더 많이 했다. 이단자들이 참배를 하고, 마침내, 주인님에게 절할 기회가 온 것이다.

오늘 소위 말하는 데로딜의 왕으로부터의 답신이 도착했다. 우리의 초대를 업신 여기며 거절한 것이다. 그는 우리 신전을 "측은하다"고 불렀고 공예가들과 우리 주인님을 조롱했다!

참을 수 없는 일이다! 신부님께서 신전의 심장부로 들어 오셨다. 심지어 나는 여기서도 그가 주인님에게 이 모욕을 일소할 도움을 달라고 소리치던 그의 격렬한 분노를 들을 수 있다.

신부님께서는 화가 나셨지만, 나는 즐거움으로 충만하다. 이 모욕은 전쟁에서 끝날 것이다. 이 무례는 죽음으로 끝날 것이다.

아주 많은 죽음으로!


18. Urenenya's Lament[편집]


  • Urenenya's Lament(우레네냐의 비탄):
원문
우레네냐의 비탄

클라우드레스트 별채 소재, 알트머 유산의 보조 새피아크 펠로라가 번역함

한때 왕실의 혈통을 이어받은 가장 아름다운 에일리둔 공주가 있었지만, 그녀가 죽은 장소나 사인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우레네냐 공주는 존경받는 왕 우릴의 23명의 자식 중 가장 어린 딸이었다. 그는 조상 대대로 전해지는 실라셀리라는 이름의 성을 다스리는 왕이었다.

어느 야심찬 군주도 우릴 왕보다 더 현명할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의 가족이 야심에 젖는 것을 내다보고 후세를 위하여 권력을 확보했다. 우호적인 우릴의 적과 동맹은 영리한 왕의 23명의 자식들과 각자 결혼함으로서 그의 일족의 운명에 엮여 버렸던 것이다.

아름다운 우레네냐가 결혼할 때가 무르익자, 먼 땅에서 구혼자들이 찾아와 그들의 이름을 가장 저명한 왕의 이름과 잇기를 청했다. 그러나 우레네냐는 혼인을 거부했다. 그녀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명예롭고 관대한 자신의 아버지에게 반항하였다. 우릴 왕은 어쩔 수 없이 가장 어린 딸을 실라셀리의 탑에 결혼식 날까지 가두어 놓으라고 명령했다.

매일 밤 우레네냐가 갇힌 방 안에서 비통의 노래가 울려퍼졌고, 그녀는 병에 걸리고 말았다. 우릴 왕의 주치의들은 그녀의 병을 고칠 수 없어 한탄하였다. 그러자 고귀한 왕은 공주를 불쌍히 여겨 그녀를 방에서 풀어 주었다.

의문스럽게도, 그 후 우레네냐는 사라져 버렸다. 시체도 영체도 전혀 목격되지 않았다. 위대한 우릴 왕의 혈통은 전부 실라셀리의 땅 아래 묻혔지만, 아름다운 공주만은 예외였다. 선대 영혼에게 물어본 마법사에 따르면 우레네냐의 영혼은 기분좋은 에이테리우스 땅에는 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녀의 영혼은 왜인지 사후의 평온이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사라진 유해가 실라셀리로 돌아간다면, 그녀의 방황하는 영혼도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9. Uryaamo's Journal[편집]


  • Uryaamo's Journal(유리아모의 일지):
원문
유리아모의 일지

수많은 원정의 실패 뒤에, 드디어 찾아냈다. 이곳은 분명히 우드 엘프들이 찢는 뿌리라고 부르는 잃어버린 도시일 것이다. 우리가 가진 당대의 지도는 이곳이 무역 거점으로서 이상적인 장소였을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유일한 장애물은 정글을 길들이는 일이었으리라. 작은 장애물은 아니지만, 찢는 뿌리의 건축가들은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그들의 해결책이 무엇이었는진 몰라도, 먹히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들은 이곳에 이상한 매지카의 흐름을 주입해 두었고, 그 흐름은 중앙의 웰킨드석에서 저층부로 흘러들고 있다. 우리가 문을 열 수 있다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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