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N번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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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요약도
사건 일자2023년 ~ 진행 중
사건 유형정보통신망법, 스토킹처벌법, 개인정보보호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 위반
사건 지점대한민국
사건 진행경찰 수사 중
피해자집계 중

1. 개요
2. 수사
3. 반응
3.1. 정치권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단독] 84만 커뮤니티서 '여성판 N번방' 외국男 나체사진 올리고 성희롱
더럽다 욕하더니84만명 모여 男 나체사진 돌려본 여성판 N번방
남성 나체사진 올리고 성희롱 '여성판 N번방'?84만 女카페의 진실
국내 최대 84만 여성 커뮤니티 '여성판 N번방' 사건 발생 외국 남성 나체사진 올리며 성희롱
관련 아카이브 에펨코리아1 에펨코리아2 루리웹

여성시대 N번방 사건은 2023년 국내 최대 여성 전용 커뮤니티 여성시대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다. 여성시대 회원들이 외국인도 포함한 남성들의 나체 사진과 개인정보를 공유하였고, 남성들의 몸매를 품평하는 등의 성희롱 행위를 하여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은 2020년 발생한 'N번방 성착취물' 사건과 유사하게 디지털 성범죄의 일환으로, 당시 N번방 사건은 남성이 가해자, 여성이 피해자였으나 이번 사건에서는 반대로 여성이 가해자, 남성이 피해자이다.


2. 수사[편집]


2023년 여성 전용 커뮤니티 '여성시대'에서 일부 회원들이 외국 남성과 매칭되는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의 상세한 정보를 '후기글' 형태로 공유한 것이 밝혀졌다. 여기에는 미성년자와 외국인도 포함한 다양한 남성들의 사진과 신체적 특징을 외설적으로 언급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미군남 빅데이터 전차수 총망라'라는 리스트에는 약 3페이지 분량의 미군 신상 정보가 상세히 적혀 있었다.

여성시대 회원들은 경찰 수사를 통한 검색 유입을 막기위해 일부러 맞춤법을 틀리게 쓰고 암호문까지 사용하며 사건 은폐를 시도했다. 이떄문에 2023년 발생한 범죄가 2024년 초가 되어서야 김은희 기자에 의해 탐사보도 영상을 통한 보도로 유튜브에서 최초 공론화되었고,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를 거쳐 매일경제 등 제도권 언론에서 보도되게 되었다.

경찰청은 해당 사건에 대한 내사에 개시했다고 밝혔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통신소위를 개최하고 여성시대의 불법성 컨텐츠에 대한 심의 및 의결 절차에 들어갔다.


3. 반응[편집]



3.1. 정치권[편집]


개혁신당 허은아 전 의원은 국내 최대 여성 커뮤니티에서 발생한 성범죄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으며 데이트 앱에서 만난 외국 남성들의 실물이나 성기 등의 정보를 후기의 형식으로 카페에 공유한 미군남 빅데이터 전차수 총망라 리스트에는 미군의 신상이 상세히 적혀 있으며 범죄의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다며 명백한 제2의 N번방 사건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범죄의 수법에 차이가 있다고 하나 그로 인한 피해자의 고통은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하다고 밝히며 수년 전 수많은 여성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준 N번방 가해자들과 동일한 잣대의 엄벌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우리 사회의 세밀한 지원도 뒤따르길 바란다면서 끝까지 책임지고 지켜보겠다. 침묵의 비겁함을 보이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4. 여담[편집]


이 사건은 2021년 여초 커뮤니티에서 한국 남성들을 불법 촬영하여 성적으로 비하한 사건 이후 다시 한번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여성 커뮤니티 회원들이 성범죄에 대한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더욱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들은 성인 페스티벌 KXF(2024 KXF The Fashion)의 개최를 반대하며 "여성을 성상품화하는 행사"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자신들은 남성들의 외모와 신체적 특징을 논평하고 있었다고 비판되었다.

김승환 변호사는 이 행위가 명예훼손개인정보 무단 공개로 인해 정보통신망법스토킹처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 사건이 여성도 성범죄의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며,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농락을 넘어 범죄 행위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성과 여성 모두 스스로 성범죄에 가담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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