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이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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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룡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잡식성 몬스터로, 낫처럼 발달한 꼬리는 사냥할 때뿐만 아니라 나무를 타거나 과일을 딸 때도 사용한다. 이즈치의 것보다 밝은 색을 띄는 털과 크게 발달한 낫 모양의 꼬리가 특징.낫 형태로 발달한 꼬리로 공격을 하는 조룡.
'오사이즈치'는 소형의 '이즈치'를 포함한 무리를 형성하여, 그 중에서도 정예 2마리를 데리고 다니면서 영역을 순회한다.
한 번 먹잇감을 찾으면 삼위일체의 교묘한 연계 공격을 펼친다.
모티브가 된 요괴는 카마이타치로,[2] 3마리가 함께 다닌다는 전승을 고증해서 체격이 좋고 사냥을 잘 하는 정예 이즈치 2마리를 대동해 협공하는 패턴을 갖고 있다.[3]
이름에 기존 시리즈에서 우두머리 중형 몬스터 앞에 붙던 '도스'가 아닌 '오사(オサ)'가 붙는다. 오사는 일본어로 '두목', 좀 더 일반적으로는 '한 집단의 장'이라는 뜻이 있어 말 그대로 '이즈치의 두목'인 셈. 촌장 후겐의 직함인 '촌장(里長)'도 '사토오사', 즉 마을(里, 사토)의 장(長, 오사)이라고 읽는다. 하지만 영어명은 '도스'의 번역명인 '그레이트'를 그대로 사용했다.
라이즈~선브레이크에 등장하는 오사이즈치는 대기 모션 중에 이즈치 한 마리를 앞에 눕혀 놓고 입으로 털고르기를 해 주는 행동을 한다.
1.1. 특징 및 공략[편집]
최소 금관 
최대 금관 컷신은 정예 이즈치들과 같이 가구아를 쫓는 장면이 그려진다. 두 이즈치가 가구아를 뒤에서 쫓을 때 오사이즈치가 대나무들을 잘라 가구아의 퇴로를 막고, 이어 정예 이즈치들과 같이 꼬리의 낫으로 가구아의 숨을 끊은 뒤 울부짖으며 컷신이 종료된다.제1의 바람이 다가오네
제2의 바람이 들이닥치고
대장의 바람까지 온다면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라
찢어발기는[4]
삼위일체의 바람
겸유룡 오사이즈치
본작의 도스람포스, 도스재기 포지션의 몬스터로, 마을 퀘스트 중 제일 먼저 상대하게 되는 대형 몬스터이다. 약점은 번개속성이며, 파괴가 가능한 부위는 머리와 꼬리다. 숯돌사용에 관련있는 연마주, 강인주, 연마주 III를 자주 사용한다면 겸유룡의 꼬리 소재가 필요하므로 머리는 몰라도 꼬리 파괴는 잊지 않는게 좋다.
시작하기 앞서 수렵하지않고 멀리서 보면 앉아서 쉴 때 자신을 따라다니는 이즈치와 놀아주는 귀엽고 상당히 가족같은 화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모션중일때 처음 헌터를 보고 반응하는 속도가 늦으므로 빠르게 다가가서 적극적으로 때리는 것이 좋다. 특히 놀아주는 이즈치와 오사이즈치 머리부분이 가까워서 대부분 무기들의 공격판정에 들어가므로 시작부터 머리 데미지와 함께 이즈치 한마리를 잡고 시작할 수 있다.
체험판 수렵 가능 몬스터로 예상되던 요츠미와두나 아케노시름 등을 제치고 체험판 하위의 목표로서 모두에게 첫 선을 보였는데 기존의 지상형 조룡종들과는 차별화된 패턴으로 무장하여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5] 어디까지나 조룡종 내의 이야기라 익숙해지고 차분하게 상대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기존의 재기나 람포스 골격을 사용하는 조룡종들이 핀 포인트로 물거나 덥치는 등의 공격을 주로 삼았다면 오사이즈치의 공격은 긴 꼬리로 둥그런 범위를 광범위하게 커버하는 타입이다. 때리는데 욕심부리지 말고 피할때는 확실히 피해야한다는 교훈을 주는 몬스터.
조룡종의 공통인 앞발로 전진하며 할퀴기 외에 낫같은 꼬리로 찍기, 원거리에서는 토사물을 벹는게 주된 패턴이며, 필살기는 표효를 지르며 3번 전진하면서 횡베기를 하다가 마지막에 1자로 찍는다. 데미지는 기본 카무라 방어구라면 억소리 나올만큼 아프므로 헌터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경고를 듣는 즉시 피하자.
특이점은 조룡종 치고는 꽤나 날쌔다는 설정인지 같은 꼬리 찍기 패턴이지만, 벽에 붙어서 헌터를 노리고 꼬리로 찍는 패턴도 있다. 물론 일정 데미지를 주면 고꾸라지면서 딜 찬스가 생기니 자신있다면 시도하자.
주의할점은 직속 부하인 이즈치들이 살아있으면 빈틈이 큰 공격 직후에 시간차 공격을 해오기에 우선적으로 처리해 주어야 한다. 물같은 토사물 뱉기나 꼬리찍기 등의 일부 패턴은 오사이즈치의 패턴 직후에 이즈치들이 동일한 패턴을 사용해 대장을 보조한다.
초반에 등장하는 대형 몬스터인만큼 빈틈이 상당히 많다. 특히 꼬리를 수직으로 내리찍는 패턴의 경우 꼬리가 땅에 박혀 빈틈을 크게 노출하며, 꼬리를 이용하는 공격패턴 중 경직치를 어느정도 주면 몸을 한바퀴 돌면서 고꾸라진다. 정예 이즈치들을 먼저 사냥하고 빈틈을 노출할 때마다 공격하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무시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 어차피 오사이즈치를 때리다보면 이즈치가 끼어들어서 알아서 맞아 죽는다. 선브레이크가 출시된 시점에서는 검은띠S 방어구로 무장해서 가면 그저 딜하는데 방해되는 귀찮은 정도가 된다.
용 조종 상태에서는 강 공격이 꼬리를 이용한 공격인데 눈이 휘둥그레해질 정도로 엄청난 딜량을 뽑는다. 앞 강공격은 꼬리 연속 휘두르기인데 제대로 들어가면 높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으며, 아래 강공격은 꼬리로 내려찍는 공격으로 단타기지만 제자리에서 시전하기 때문에 용 조종 비기 발동 가능 상태가 됐을 때 앞 강공격 풀히트보다 대미지는 낮지만 용 조종 비기 발동 전까지 안정적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강공격의 빈틈이 매우 크므로 긴급 회피로 캔슬해 줄 필요가 있다.
1.2. 장비 및 소재[편집]
1.2.1.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편집]
- 무기
[ 무기별 외형 펼치기 · 접기 ]
무기는 회심률이 있는 괜찮은 무속성 무기다. 물론 초반 무기 특성상 끝에 가서는 안 쓰게 되지만 이것도 예외로 라이트보우건인 풍겸총 로자렉스의 경우 참렬탄 속사, 관통탄 속사로 인해 꽤나 오래 쓸 수 있다. 헤비보우건 또한 참렬탄이 4발 들어가며 라이트보우건과 마찬가지로 이동 사격을 지원한다.
수렵피리는 오사이즈치의 낫이 풍차 날개 모양으로 붙어 있는데, 발도 시 이 낫이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기믹이 있다. 라이트보우건의 경우 오사이즈치의 가죽을 덮고 있는 얇고 가벼운 형상을 띄고 있으며 개머리판으로 오사이즈치의 낫을 붙여 놨다.
- 방어구 (상위)
×9 무기 소개 영상 라이트보우건 편에 등장한 세트와 무기의 소재로, 세트의 경우 모피로 만든 가벼운 경장 갑옷으로 닌자나 도적을 연상시킨다. 오사이즈치 특유의 털가죽을 소재로한 머리 방어구의 멋들어진 헤어스타일이 포인트. 남녀 차이도 약간의 노출요소 빼고는 거의 없는데, 남자는 와일드한 안대가 있다는 점이 차별점으로 나름 인기가 있다. 전체적으로 도적, 의적 컨셉으로 방어구는 전설의 대도적의 복장이란 설정이고, 무기들도 명칭이 그쪽에서 유래했다.
첫 조룡종 장비는 쓸 만하다는 시리즈 전통을 이어받아 극초반 몹인데도 불구하고 파츠당 10의 방어력과 간파+3이 달려 있어서 중반까지 충분히 쓸 만하다. 방어구 세팅이 체술&간파&회복 속도인 이유는 카마이타치 트리오의 전승으로 알려진 넘어뜨리기-베기-치료하기 콤보를 반영한 스킬구성인 듯하며 초반 장비로서는 안정적인 조합이다.
상위 방어구는 간파를 무려 5포인트나 줘서 울크S 팔이나 잉곳S 다리[6]를 같이 사용하면 상위 초반부터 간파 만렙을 찍을 수 있다. 잉곳S 다리를 장착하고 공격력 2포인트를 챙겨주면[7] 간파 7레벨, 공격 4레벨이 되어서 상위 초중반 범용 세팅으로 활약한다.
- 방어구 (마스터)
마스터 랭크 방어구는 상위 때의 스킬 구성에서 회피 성능이 추가로 붙었다. 다만 하위/상위 때와는 다르게 사용하기는 조금 아쉬운 성능인데, 마스터 랭크로 넘어올 때 주로 사용하는 상위 방어구들과 비교했을 때 큰 이점이 없기 때문이다. 방어력이 조금 높다는 것을 빼면, 상위 때 사용하던 희귀도 7 방어구들이 스킬 면에서 더 좋다.
×9 - 동반자 장비
2. 이즈치[편집]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소형 조룡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잡식성 몬스터로, 낫처럼 발달한 꼬리는 사냥할 때뿐만 아니라 나무를 타거나 과일을 딸 때도 사용한다.
이즈치들 중에서 체격이 좋고 사냥을 잘 하는 2마리의 개체는 우두머리인 오사이즈치를 따라다니는 정예 이즈치가 되어 오사이즈치와 연계하며 사냥하거나 무리에 위협이 되는 대상을 공격한다.
이름은 이타치(족제비)와 카마이타치의 지역별 명칭중 하나인 이즈나(飯縄)의 조합으로 추정.
2.1.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편집]
일반적인 이즈치들은 다른 소형 몬스터들처럼 한 구역에만 상주하며 그 곳을 지나는 헌터를 위협하거나 대형 몬스터와 싸우는 도중에 기습하는 행동을 취하지만, 지상형 조룡종 중에서는 특이하게 오사이즈치를 보좌하며 함께 행동하는 정예 개체가 존재한다.
이들은 매 순간 오사이즈치를 따라다니며 전투에 동참하는데 상대에게 무작정 달려들지 않고 오사이즈치와 호흡을 맞춰 체계적으로 공격한다. 일반 이즈치에 비하면 체력이 많지만 그래도 소형 몬스터 수준이다. 정예 이즈치들을 먼저 죽이면 오사이즈치가 포효하며 또다른 정예 이즈치를 소환하며, 죽이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오사이즈치를 토벌해버릴 경우 정예 이즈치들은 그 자리에서 이탈하여 사라진다.
[1] 낫 겸(鎌), 족제비 유(鼬), 용 룡(竜). 겸유는 일본에서 말 그대로 카마이타치를 이르는 단어이다. 하지만 훈독으로 카마이타치류라고 읽지 않고 음독으로 렌유류라고 읽는다.[2] 여담으로 독속성 파생 시리즈의 태도의 이름인 겸위태도(鎌威太刀)를 카마이타치라고 읽는다.[3] 송곳니와 컨셉 아트를 보면 토비카가치처럼 뱀에서도 모티브를 얻은 듯 하다. 해당 설정화를 보면 크게 벌어진 입은 입 찢어진 여자를 바탕으로 했다.[4] 원문은 三枚おろし로 (생선을)세도막 내버린다는 표현. 각자 1, 2, 3으로 운율을 맞췄다. 그런데 세 번 공격해서 세도막이 났다면 한 번은 빗맞은 거 아니냐는 지적이 돌고 있다(...)거 못맞출수도 있지[5] 비슷하게 초반 조룡치고 독특한 패턴으로 상당히 난이도있던 도스마카오와 비슷한 상황이라 볼 수 있다.[6] 무려 간파 2 공격 2 라는 아름다운 스킬셋을 자랑한다. 꾸준히 광맥을 캐서 만들어두면 좋은, 미노토의 무복머리와 함께 상위 범용 파츠로 사랑받는 파츠[7] 팔+허리 기준 울크S팔+바기S허리, 구룡의가죽S팔+이즈치S허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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