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츠미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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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양서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처음으로 등장했다.뚱뚱하고 큰 몸집이 특징인 양서종.
먹는 것에 욕심이 많아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면 바닥의 흙과 돌멩이까지 함께 삼켜버린다.
식사를 하면 복부가 부풀어 올라 움직임이 둔해지나, 그만큼 공격에 무게가 실려 파괴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모티브가 된 요괴는 캇파로, 오리처럼 넓적한 부리가 난 얼굴, 몸에 털처럼 자라난 이끼[3], 거북의 등딱지를 연상시키는 갑각 등의 요소를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개구리+오리너구리의 디자인이며 오리너구리의 습성처럼 모래와 자갈을 삼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모를 좋아한다는 전승에 따라, 한쪽 발을 크게 들어 내려찍거나 손바닥으로 때리고 밀치는 등 스모와 유사한 행동도 보인다. 그리고 이름인 요츠미와두에서 '요츠미(四つ身)'가 바로 스모에서 서로 샅바를 맞잡은 자세를 뜻하는 말이다. '와도우'는 캇파(河童)를 다르게 읽으면 '카와도우'라고 읽을 수 있는 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아오아시라와 영역다툼을 할때에는 스모 한판해서 아오아시라를 던져버리지만, 같은 골격 아수종인 고샤하기와 영역다툼할때에는 스모 시도하다가 죽빵맞고 마운팅당하다가 삼켰던 돌을 뱉어 탈출하고 도망친다. 캇파가 오이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처럼 요츠미와두는 오이해삼[비공식_번역명](ウリナマコ, Goocumber)이라는 오이 비스무리한 생물을 먹는다.
복부가 부푸는 것이 자보아자길이나 도스쟈그라스와 비슷한데, 이는 자갈을 삼켜 몸을 크게 부풀린 것이다. 또한 평소에는 다른 양서종 몬스터가 그러듯이 네 발로 서 있지만, 배가 부풀어오른 상태에서는 두 발로 서 있는 것도 차이점. 이동할 때는 어떤 상태이든 사족보행을 한다. 도스쟈그라스처럼 큰 먹이를 삼키는 습성도 있는지 아오아시라와 세력 다툼 중 아오아시라를 통째로 삼키려고 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양서종이지만 골격은 도스쟈그라스를 필두로 한 도마뱀형 아룡종 골격을 유용했다.
아오아시라가 아오이소라로 불린 것과 마찬가지로, 몬스터 헌터 갤러리 등지의 한국 팬덤에서는 본래 이름보다는 와츄고나두라는 별명이 비슷한 어감으로 인해 더 많이 쓰이고 있고, 요츠미와두라는 이름이 한국인에게는 어감이 잘 와닿지 않는 탓인지 아예 본래 명칭을 잊어버려서 "라이즈에 나오는 와츄고나두라는 애 원래 이름이 뭐였지?"같은 식으로 질문하는 글이 커뮤니티에 간간이 올라오기도 한다. 또 메인 일러스트의 자세와 표정이 심히 절묘해서 이런 패러디가 올라오기도 한다.
2. 특징 및 공략[편집]
2.1.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편집]
최소 금관 
최대 금관 오너라 오너라 물속으로
사냥감이 오면 시작하노라[4]
승부는 영혼을 바쳐도 끝나지 않으니
밖으로 밀려나면 그곳은 나락일지어다
집어삼키는 천하장사
하동와 요츠미와두
컷신은 한랭 군도의 동굴에서 요츠미와두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시작한다. 물 속에서 얼굴을 내민 뒤 육지로 뛰쳐나와 오이해삼들을 포식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바닥의 돌멩이들까지 삼켜 배가 엄청나게 부풀어오른다. 몸이 부푼 상태에서 뒷발로 땅을 찍고 자세를 잡으며 컷신 종료.
라이즈의 첫 이벤트 퀘스트 대상 몬스터다. 퀘스트명은 "용암 동굴의 거대 두꺼비"로 스위치판은 2021년 4월 30일에, PC판은 출시와 함께 배포되었다. 요츠미와두 1마리를 사냥하는 퀘스트이며 보수로 「인술」 제스처를 획득할 수 있다. [5]
같은 지대에 서식하는 대형 몬스터들과 영역이 겹치는 탓에 사냥 도중 세력다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뚱뚱한 체형에 맞게 전체적으로 싸움방식이 스모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 아래는 요츠미와두와 세력다툼이 존재하는 몬스터.
- 아오아시라/울크스스/랑그로토라: 아오아시라/울크스스/랑그로토라와 배가 부푼 상태의 요츠미와두가 격돌하여 처음엔 요츠미와두가 튕겨내나 아오아시라/울크스스/랑그로토라가 다시 달려들어 요츠미와두를 붙잡고 공격하는데, 요츠미와두가 손으로 붙잡아 먹어버리려 하다가 뱉어내고 다시 붙잡아 던져 버린다. 싸움 방식이 스모를 연상시킨다. 세력다툼이 종료되면 아오아시라/울크스스/랑그로토라는 용 조종 가능 상태가 된다.
- 고샤하기: 아오아시라한테 한 것처럼 스모 기술을 걸려고 시도하나 고샤하기가 이를 무시하고 몸통박치기로 공격해 대미지를 받으며 날려진 후 깔려서 주먹으로 마구 가격당하다가 자갈을 뱉어 대미지를 주고 떨쳐낸다. 세력다툼이 종료되면 요츠미와두가 용 조종 가능 상태가 된다.
- 안쟈나프: 전작의 아룡종들과 유사하게 안쟈나프가 먼저 목을 물어 요츠미와두를 잡으며, 요츠미와두가 발버둥치려 시도하지만 오히려 이리저리 쓸린 뒤 멱살이 잡혀 공중에서 들어올려져 휘둘려지다 땅바닥에 내려찍힌다.
부위파괴 포인트는 머리, 앞다리, 등, 몸통으로 앞다리는 좌/우 각각 부위 파괴가 가능하며, 머리는 2번 파괴(부리와 접시) 가능하다. 약점 속성은 번개속성.
전반적으로 패턴 자체는 느릿느릿하나 오히려 그로 인해 공격이 엇박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가드보다는 회피가 유리하다.
기본상태는 4족 보행 상태이고 이 상태에서는 그리 위협적인 공격을 많이 하지 않으나, 자갈을 집어삼키면 2족 보행을 하는데 이 때는 전반적으로 패턴이 좀 더 느려지는 대신 공격력과 공격 거리가 늘어난다. 특히 양손으로 손뼉을 치는 모션의 공격에 맞으면 확정 스턴이니 주의할 것.
포식공격은 2족/4족 가리지 않고 하나 입으로 물어 던지는 4족 보행 상태보다 집어삼켰다 손으로 집어던지는 2족 보행 상태 쪽이 공격력이 더 높다. 또한 몬스터의 설정에 걸맞게 4족 보행 때 포식공격에 맞으면 바닥의 자갈을 함께 삼켜 헌터에게 대미지를 준 후 바로 2족 보행 상태에 돌입한다. 2족 보행 상태에서 연속 돌진 패턴을 쓸 때 방향을 전환한 후 돌진하지 않고 장풍을 날리기도 한다.
용 조종 시 물을 뱉는 아래 약공격은 물 피해 상태를 걸 수 있다. 용 조종 비기 발동 시 자갈을 집어삼켜 배가 부푼 상태가 되며 이 상태에서 앞다리로 장풍을 날린 후 물대포를 날린다.
마스터 랭크에서는 마랭 이후 첫 긴급퀘인 M★1 중간 긴급 퀘스트의 상대로 등장한다. 2족 보행 상태에서 장풍과 확정 기절 패턴인 박수의 빈도가 늘어났고, 점프 바디프레스를 2연속으로 하도록 강화되었다. 특히 돌진 패턴이 강화되어 연속으로 돌진을 계속하는 패턴은 잘못하면 반격이 쉽지 않다. 그래도 라이즈의 여러 고룡들과 싸워온 헌터, 전작에서 흑룡을 파훼한 헌터라면 쉽게 잡을 수 있는 쉬운 몹이다.
2022년 6월 28일 PV에서는 괴이화 상태로 등장. 최초로 공개된 괴이화 몬스터이다. 이후 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 예고 영상에서도 랑그로토라와 싸우다가 바젤기우스에게 습격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이때 떨어진 폭린을 보고 어리둥절하는 표정이 매우 귀여워서 밈이 되기도 했다.
3. 장비 및 소재[편집]
3.1.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편집]
철벽주를 만드는 데 하동와의 큰 접시가 필요하므로 가드 무기를 쓴다면 머리의 접시를 부술 필요가 있다.[6]
유실물로 '혼구슬'이라는 고유한 정산 아이템을 드랍한다. 3가지가 있으며 예쁜 혼구슬은 하위/상위에서, 빛나는 혼구슬은 상위/마스터에서, 일렁이는 혼구슬은 마스터 랭크에서만 드랍한다. 캇파가 사람 엉덩이에서 영혼 구슬을 뽑는다는 설화를 재현한 아이템이다. 다른 몬스터가 떨어트리는 눈물방울보다 아주 약간 비쌀 뿐인 별 것 없는 정산 아이템이지만 생긴 게 용옥 아이콘이라서 주울 때마다 놀라게 하는 아이템.
- 무기
[ 무기별 외형 펼치기 · 접기 ]
무기는 대검, 한손검, 수렵피리, 랜스, 차지액스, 조충곤, 헤비보우건 7종이 존재한다.
밀리터리한 외견과는 대조적으로 무기의 네이밍은 요츠미와두에 맞게 스모의 기술(키메테) 이름에서 따왔으며 표기를 무기의 스타일에 맞게 살짝 건드렸다.
근접무기는 전체적으로 녹예리+수속+적당히 높은 깡뎀으로 나쁘진 않지만 아무래도 초반몹이다보니 대체제가 많다는 느낌이 크다.
헤비보우건의 경우 마스터 초반까지는 별볼일 없는 무기지만 괴이화한 피를 소모하여 최종 강화를 하면 이동 장전만 가능하던 LV3 산탄에 이동 사격 기능이 추가되어 산탄 헤보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 방어구 (상위)
×1 
×5 라이즈 본편의 무기 소개 영상 헤비보우건 편에 등장한 무기와 장비가 요츠미와두 소재로 만들어졌다. 장비는 요츠미와두의 갑각으로 만든 둥그런 형상의 파츠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적으로 초록색 계열의 배색과 피막을 망토처럼 두르고 있고 투구엔 조준경 같은 고글이 있어서 흡사 스코프 독을 연상시키는 밀리터리스러운 컨셉을 지니고 있다.
방어구의 경우 상위, 마스터 랭크 세트에는 하위 세트에 존재하지 않던 회피 거리 UP 스킬이 달린다. 하위 세트는 방어구의 스킬이 전부 따로 놀기 때문에 풀셋보다는 커스텀 파츠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 방어구 (마스터)
상위 때와 마찬가지로 통상탄 위주의 거너가 사용하기 좋은 스킬 구성이다. 머리 방어구가 1슬롯+통상탄 강화 2/빨리 먹기 1을 갖고 있으며, 몸통 방어구는 2슬롯+통상탄 강화 1/회피 거리 1/빨리 먹기 1이라 통상탄 거너라면 스토리 초반 중 사용하기 좋다. 여담으로 마스터 방어구는 몸에 요츠미와두처럼 이끼가 붙어있어 길리슈트 같은 느낌을 준다.
×1 
×2 
×3 - 동반자 장비
4. 기타[편집]
- 수련장에 배를 부풀린 요츠미와두의 형상을 한 샌드백용 마네킹 "개굴모형"이 존재한다.
- 다양한 스모 기반 패턴에 역시 캡콤의 에드먼드 혼다를 떠올린 사람들도 많다. 특히 점프 후 거구로 깔아뭉개는
스모와 관계없는기술은 혼다의 백관 떨구기랑 똑같다. 복서와 낙무아이에 이은 격투가 몬스터지만, 같은 작품에서 데뷔한 규칙 무시하고 후드려패는 식칼검사의 임팩트에 완전히 묻혔다.
- 요츠미와두가 몸집을 키울때 함께 먹는 생물인 오이해삼[비공식_번역명]은 게임 발매 전 콘셉트 아트를 통해 먼저 공개되었으며 갯민숭달팽이, 해삼, 민달팽이, 오이를 모티브로 하였다고 한다. 공개 이후 당초 환경생물로 나올 것이라는 팬들의 예상과 다르게 인게임에서는 요츠미와두의 몸집 부풀리기 패턴을 할 때 잠시 모습을 드러낼 뿐이며 환경생물로서의 등장은커녕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22:12:26에 나무위키 요츠미와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원문이 ドゥ(두)가 아니라 ドウ(도우)기 때문에 단순 음차한 명칭이라면 요츠미와도(장음생략)라고 해야 맞다. 다만, 특별한 뜻이 없는 고유명사를 음차하는 과정에서 발음의 용의성이나 다른 단어와 혼동할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다른 방식으로 음차하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며, 굳이 따지자면 "도"가 한국어에선 조사로 사용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물론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한국어 번역 퀄리티가 오역과 직역이 넘쳐나는 등 영 좋지 못한편이라 굳이 이렇게 좋게 이해해주는 경우보다는 그냥 오역 취급하는게 대부분이다.[2] 강 하(河), 개구쟁이 동(童), 개구리 와(蛙). '河童'은 일본어로 캇파라는 뜻이므로 해석하면 '캇파 개구리'가 된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다른 이명과 달리 음독(카도와)이 아닌 훈독인 캇파가에루(개구리)라고 읽는다. [3] 실제로 몸에 이끼가 자라는 메리리버거북의 특성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비공식_번역명] A B [4] 해당 대사는 일본어로 '핫케요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스모에서 서로를 붙잡고 가만히 있는 스모 선수에게 심판이 움직임을 재촉하는 소리이기도 하다.[5] 퀘스트 자체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상위와 용암동굴 퀘스트라는 점에 착안하면 상위 스토리에 들어서자마자 여기에서 스토리 진행 없이 상위광석을 모으거나 안쟈나프 등과 미리 싸워서 장비를 맞추는 용도로 써먹을 수도 있다.[6] 포획 보수는 5%에 그치지만 머리의 접시를 부수면 확정적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