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벤트/챔피언스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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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벤트 
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게임의 주요 이벤트들 중 하나인 챔피언스 미팅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상세[편집]
기간 한정으로 열리는 유저간 실시간 매칭 토너먼트 이벤트다. 3명의 우마무스메로 구성된 팀을 꾸려 참여하는데, 실시간으로 자신의 팀을 포함한 3개 팀이 매칭되어 레이스를 펼친다. 유저들의 우마무스메 9명만이 참여하고 NPC로 참여하는 다른 우마무스메가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NPC 우마무스메가 하나도 없다보니, 특정 각질의 주자가 한 명 뿐이더라, 고유 스킬의 순위 조건을 따져보니 정확히 특정 순위여야만 하더라 등, 팀 레이스나 레전드 레이스같은 다른 레이스에선 볼 수 없는 극단적인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유저들 사이에선 게임 내 진정한 PvP 이벤트로 취급 받는다.
대회는 특정 G1 레이스와 동일한 조건을 가진 경기장에서 진행되는데,[1] 정확하게 어느 G1 레이스를 배경으로 하는지 까지는 알 수 없다. 공식적으로는 임의의 경기장 조건을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있어, 챔피언스 미팅 공지에서도 어느 G1 레이스가 배경인지는 안 적혀있고 경기장 조건만 표기돼있다.[2]
참고로 일단 레이스가 시작되면 플레이어가 개입할 요소가 없다는 본작의 특성상, 처음엔 실시간 매칭을 해봤자 달라지는게 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자기 스펙에 따라 성적이 결정된다는 기본 명제엔 변화가 없으니, 실시간 매칭 여부가 결정적인 요소까지는 아니긴 하다. 하지만 하루 출전 횟수가 정해져있는 시스템 덕분에 유저들이 몰리는 시간대와 그렇지 않은 시간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시간 매칭 여부가 그 결과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후의 중론이다. 대표적인 예로, 일자 리셋 시간인 낮 12시 직후에 매칭을 돌리면 유저가 몰리면서 실력 있는 유저들과 매칭되어 빡센 편이지만, 이를 피해서 몇 시간 뒤나 밤/새벽 시간에 매칭을 돌리면 상대적으로 덜 빡센 편이다.
챔피언스 미팅은 우마무스메의 육성 랭크에 따라 두 개의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특정 육성 랭크 이하의[3] 우마무스메로만 출전할 수 있는 '오픈 리그(オープンリーグ)'와 육성 랭크 제한 없이 모든 우마무스메로 출전할 수 있는 '그레이드 리그(グレードリーグ)'가 있다.[4] 유저들은 본격적인 토너먼트가 시작되기 사나흘 전부터 두 리그 중 출전할 리그를 선택할 수 있는데, 대회가 시작되면 리그 변경이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높은 육성 랭크의 무서운 괴수들이 판치는 그레이드 리그에 출전할지, 아니면 랭크 기준 직전까지 능력치를 꽉꽉 채워 육성시키는 변태들이 판치는 오픈 리그에 출전할지, 선택은 오롯이 플레이어의 몫.
토너먼트는 총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데, 5번의 레이스 중에서 3승 이상을 했느냐 못했느냐에 따라 다음 라운드에서의 행방이 결정된다.[5]
- 라운드 1 : A, B그룹 구분 없이 모두가 동등한 자격으로 매칭되고, 이 중에서 3승 이상을 달성한 유저들만이 2라운드에서 A그룹으로 진출할 수 있다. 나머지 유저들은 B그룹으로 진출하게 된다.
- 라운드 2 : 각 그룹의 유저들끼리 매칭되는데, 이때 A그룹은 3승 이상, B그룹은 1승 이상을 달성한 유저들만이 결승 라운드에서 해당 그룹에 잔류하여 결승전을 치를 수 있다. A그룹에서 1~2승을 한 유저는 결승 라운드에선 강등되어 B그룹 결승전에 진출한다.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면 그대로 토너먼트가 끝난다.[6]
- 결승 라운드 : 각 그룹의 유저들끼리 매칭되는데, 이때는 단판 결승전을 치른다. 여기서 1등을 한 유저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
1, 2라운드는 각각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데, 하루 3회의 출전 기회가 주어지고, 레이스에 출전할 때마다 참가비로 30 쥬얼(!)을 내야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하루에 최대 4번까지 출전할 수 있고, 참가비를 내야하는 것도 마지막 4번째 출전 때 뿐이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면, 우선 하루에 처음 한 번은 출전 기회와 비용을 소모하지 않고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고, 다음으로는 이벤트 한정 일일 미션의 보상으로 출전 티켓 2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일일 미션은 그 내용이 '챔피언스 미팅에 출전할 것'(...)이기 때문에, 최초의 공짜 출전을 하고나면 2, 3번째 공짜 출전이 자동으로 보장된다. 어찌되었든 1, 2라운드 당 최대 8번의 기회가 주어지고, 이 중 한 번이라도 5전 3승 이상을 거두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육성이라도 해놨다면 어떻게든 A그룹 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결승 라운드는 단판 결승전이긴 하지만 이쪽도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데, 첫 날의 처음 12시간 동안 결승전에서의 엔트리를 미리 접수 받고, 그다음 12시간 동안 그 엔트리를 바탕으로 매칭이 이뤄지며, 이튿날이 되면 매칭에 따른 레이스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처음 12시간 동안의 접수 기간 동안은 엔트리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나,[7] 접수 기간 동안 아무 엔트리도 접수해두지 않으면 2라운드에서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엔트리로 자동 접수(!)되니 주의해야 한다.[8] 참고로 결승 라운드에서는 레이스를 뛰는 9명의 우마무스메들 모두의 컨디션이 '최상'으로 고정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벤트의 보상은 생각보다 넉넉히 주는 편인데, 일부 유저는 반드시 패배를 더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토너먼트의 구조상 이들도 챙겨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리그, 그룹, 승리 횟수에 관계없이 보상의 종류는 쥬얼, 여신상, 머니, 서포트 포인트로 고정이고, 보상의 양에만 차이가 있다. 대신 가챠 티켓 보상,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보상인 트레이너 고유 칭호는 결승전에 진출한 유저에게만 지급된다. 이때 '플래티넘 > 골드 > 실버 > 브론즈' 순으로 높은 등급의 칭호이고, 칭호 보상을 받을 땐 그보다 아래 등급의 칭호도 모두 함께 받게 된다. 칭호 지급 조건은 아래와 같다.[9]
챔피언스 미팅에는 「Ms.VICTORIA」라는 별도의 위닝 라이브가 있어서, 결승전 레이스가 종료된 직후에 볼 수 있다.[10] 해당 위닝 라이브에선 1착을 달성한 우마무스메가 센터를 차지하는데, 이로 인해 우승하지 못한 유저 입장에선 자신의 우마무스메가 백댄서로 서는 걸 봐야해서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3. 챔피언스 미팅 목록[편집]
1~2회차 대회의 명칭은 이벤트가 개최되는 달에 대응되는 황도 12궁의 명칭에서 따온 것이다.[11] 같은 이름의 대회가 매년 같은 달에 계속 개최되므로, '1회차 제미니배', '2회차 캔서배' 같은 식으로 구분하면 된다.
3회차 대회부터는 리그 오브 히어로즈와 번갈아가며 개최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대회 이름에도 변경이 생겼는데, 기존의 황도 12궁 대신 경기장 종목을 이용한 명칭(스프린트 / 마일 / 클래식 / 롱 / 더트)가 사용된다.
3.1. 1회차[편집]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일본 기준)까지 개최된 1회차 12개 대회. 자세한 내용은 1회차 문서 참조.
3.2. 2회차[편집]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일본 기준)까지 개최된 2회차 대회. 자세한 내용은 2회차 문서 참조.
3.3. 3회차[편집]
2023년 6월부터 개최된(일본 기준) 3회차 대회. 자세한 내용은 3회차 문서 참조.
[1] 이때 계절, 날씨, 경기장 상태, 시간, 이렇게 4가지 요소는 임의로 고정된다. 날씨나 경기장 상태야 원래도 랜덤이니 그러려니 하면 되지만, 계절의 경우엔 원본 G1 레이스가 개최되는 계절이 아니라 챔피언스 미팅이 개최되는 계절에 맞춰지니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2] 서비스 초기에는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레전드 레이스와 동일한 경기장 조건을 바탕으로 했기에, 레전드 레이스가 어느 G1 레이스를 바탕으로 하는지를 통해 챔피언스 미팅의 배경 레이스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레전드 레이스가 비정기 개최로 바뀐데다 둘의 경기장 조건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계속 나오면서 옛말이 된 상태.[3] 기준이 되는 육성 랭크의 기준은 대회의 회차가 거듭되면서 변경된다. 회차에 따른 기준 랭크는 각 회차별 문서를 참조할 것.[4] 그레이드 리그는 랭크에 제한이 없는 것일 뿐이므로, 오픈 리그에서 요구하는 랭크 상한선보다 낮은 랭크의 우마무스메를 그레이드 리그에서 출전시키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5] 사이 게임즈의 타 게임인 섀도우버스의 PvP 컨텐츠 그랑프리도 비슷한 구조다. 다만 새도우버스 쪽은 4승을 요구한다는 차이점이 있다.[6] 매칭운이 별로인 경우, 이악물고 A그룹에 진출했더니 2라운드에서 0승을 기록하고 탈락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럴 위험이 있는 유저라면 차라리 1라운드에서 일부러 B그룹에 진출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7] 원래는 한 번 접수한 엔트리는 변경할 수 없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했지만, 나중에 변경이 가능하도록 완화되었다. 일본 서버의 경우엔 1회차 카프리콘배부터 이런 시스템이 도입됐으나, 한국 서버의 경우엔 1회차 레오배에서 선행 도입되었다.[8] 접수 기간을 놓쳐 원치 않았던 엔트리로 결승을 뛰게 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실제로도 종종 나온다. 예컨데 결승 진출을 처음부터 달성해둔 상태라 2라운드의 나머지 출전 기회를 다른 엔트리 조합을 실험하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엔트리 접수를 까먹는 바람에 그 실험용 조합으로 결승에 나가게 되었다거나 하는 식.[9] 아래 기준은 2회차 대회에서부터 적용된 기준이다. 1회차 대회에서의 기준은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10] 우승한 트레이너의 경우엔 해당 라이브가 자동 재생되고, 2~3위 트레이너의 경우엔 자동 스킵된다. 다만 「Ms.VICTORIA」가 처음 등장한 대회에선 등수와 상관없이 모든 유저에게서 라이브가 자동 재생되었는데, 이는 처음 보는 위닝 라이브는 자동 스킵되지 않는 게임 시스템 때문이었다.[11] 같은 사이게임즈 게임인 프리코네 또한 클랜전에서 매달 해당되는 별자리의 마성수가 메인 네임드 보스로 등장한다. 참고로 프리코네 한국 서버의 경우, 일본 서버와 대략 1년 1개월의 차이가 있다보니 현실과 별자리 이름에 1개월 시차가 있다. 우마무스메 한국 서버도 일본 서버와 1년 4개월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약 4개월의 시차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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