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회(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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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가족
4. 참고 항목



1. 개요[편집]


元懷
488년 ~ 517년 5월 2일

북위의 황족으로 효문제의 5남이자 고희용(高照容)[1] 소생이다. 아들인 효무제가 즉위하자 무목제(武穆帝)로 추존되었다. 자는 선의(宣義).


2. 생애[편집]


497년 광평왕(廣平王)에 봉해졌다.

선무제조(宣武帝朝) 말기 선무제의 종실 박해가 심화되었고 여러 종실이 화를 입었다. 선무제의 친동생인 원회도 예외는 아니라서 사치를 이유로 별관에 연금당했고, 515년 선무제가 죽자 석방되었다.

2일 후, 선무제의 국장이 거행되자 원회 역시 황족 자격으로 참석했는데 웃어른인 고영(高英)[2], 선무영황후 호씨를 무시하고 "내가 전각에 올라가 대행황제를 위하여 애곡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법도에 어긋난 발언을 하였다. 두 태후를 비롯하여 모두가 당황했으나 이의를 제기하자 않았다. 그러나 최광(崔光)이란 신하가 조희의 고사를 언급하여 원회의 행위를 지적하자 그를 받아들이고 사죄하였다.

전근대 중국에선 황제의 장례식엔 모든 친족이 참여할 수 있었으나 가까이서 주관할 수 있는 자들은 죽은 황제의 황후, 차기 황제 등 황실의 웃어른 및 계승자에 한정되어 있었다. 이러한 법도를 어긴 것을 최광은 지적한 것이며, 조희의 고사는 번왕들이 계승자(명제)와 동격(同格)으로 장례를 주관하려 하는 등 무질서한 모습에 분개하여 칼을 빼들어 번왕을 하전시켰다는 내용이다.

517년 원회는 사망했고 조정에서 시호를 무목(武穆)이라 하였다. 이후 3남 원수(효무제)가 즉위하자 무목황제(武穆皇帝)로 추존되었다.


3. 가족[편집]


  • 부황: 효문제
  • 모후: 문소황후(文昭皇后)
  • 황비: 풍씨(馮氏) - 무목후(武穆后)로 추존됨.
  • 황비: 황태비 이씨(皇太妃) 이씨(李氏)
  • 황자: 효무제 - 이씨 소생.


4. 참고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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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소황후(文昭皇后)로 추존됨.[2] 선무제의 황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