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이터 타이푼/운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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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국가별 주문수량
3. 운용국
3.1. 유럽
3.1.1. 중부유럽
3.1.1.1. 독일
3.1.1.2. 오스트리아
3.1.2. 서유럽
3.1.2.1. 영국
3.1.3. 남유럽
3.1.3.1. 이탈리아
3.1.3.2. 스페인
3.2. 아시아
3.2.1. 서아시아
3.2.1.1. 사우디아라비아
3.2.1.2. 오만
3.2.1.3. 쿠웨이트
3.2.1.4. 카타르
4. 도입 논의
4.1. 인도
4.2. 튀르키예
4.3. 방글라데시
4.4. 이집트
4.5. 폴란드
5. 수출 실패


1. 개요[편집]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운용국을 정리한 문서. 유로파이터 ECR의 운용국에 관련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수출은 1차적으로 유로파이터 유한회사를 구성하는 각 국의 회사들이 전 세계를 분할하여 담당하고 있다.

영국의 BAE 시스템스[1]는 중동, 이탈리아의 알레니아 아에르마키는 튀르키예에 진출하여 중동권에서 BAE가 커버하지 못하는 영역을 보조, 독일/스페인의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2]는 중남미와 아시아를 담당하고 있다. 다만 이런 영역 구분은 아주 절대적이지는 않은 듯하다.

개발에 참여한 4개국 외에도 몇몇 운용국이 있어서 언뜻보면 나름대로 수출도 하고 생산량도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수출한 기체의 상당수는 공동개발국들이 각자 할당량을 해외 판매를 통해 채우는 식이었기에, 실제로는 처음 계획했던 총 생산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도입국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주 잔량은 개발 당사국들이 최초에 계획한 수량(620대)을 밑도는 기현상이 오래 이어졌다. 이러한 기현상은 2017년 12월에 카타르와의 수출 계약이 성사되면서 해소된다.


2. 국가별 주문수량[편집]


국가별 유로파이터 타이푼 주문수량
국가
트렌치 1
트렌치 2
트렌치 3
트렌치 4
총계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15
-
-
-
15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
24
48
-
72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
-
12
-
12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
-
28
-
28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
-
24
-
24
수출 총계
15
24
112
-
151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53
67
40
-
160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33
79
31
38
181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28
47
21
-
96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19
34
20
20
93
총계
148
251
224
58
681
※ 중고 기체 도입은 미포함된 수치

3. 운용국[편집]



3.1. 유럽[편집]



3.1.1. 중부유럽[편집]



3.1.1.1. 독일[편집]

파일:EF-2000_German1.jpg
EF-2000
독일은 143대의 유로파이터를 도입했으며, 2023년 기준 141대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운용하고 있다.

트렌치 1 기체 33대의 대체를 위한 프로젝트 쿼드리가 사업을 통해 트렌치 4 38대를 추가 주문한 상태이다. 파나비아 토네이도의 일부 대체를 위해 추가 도입도 검토 중이다.[3]

또한 트렌치 1을 제외한 기존 보유 기체들의 개량 작업도 진행 중이다.


3.1.1.2. 오스트리아[편집]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 1
2023년 기준 오스트리아는 총 15대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 1을 운용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2000년대 들어서 기존의 구식화, 노후화된 공군 전력을 일신하고자 전투기 도입사업을 시작하였고, JAS 39 그리펜과의 비교 끝에 2003년에 타이푼 도입을 결정하였다. 최초 계획은 트렌치 1 6기 + 트렌치 2 12기로 합계 18기였으나, 계약 초기부터 비싼 도입가에다 뇌물 스캔들까지 겹쳐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최초 도입 계획보다 수량과 사양을 낮춰서 트렌치 1 15기를 도입하여 운용중이다. 이 15기들은 신규 생산분이 아니라, 독일에 배정된 계약 물량을 오스트리아로 갈라서 준 것이다.

오스트리아 내에선 비판의 대상이었다. 도입 당시 도입가 절감 차원에서 기체 생존 관련 장비들[4]과 IRST같은 보조장비들을 하나도 탑재하지 않는 등 별다른 장비도 탑재되지 않은 터라 유지비 상승요인도 적고, 비행시에도 IRIS-T 1발[5]이나 2발에 연료 탱크 2개라는 단촐한 무장만 하는데도 유지비는 비싼 것이 이유였다.

이 유지비 문제와 보유 수량의 부족 때문에 24시간 작전태세는 꿈도 못 꾼다고 한다. 2009년 기준으로 연간 1,500시간 가량 비행했으나, EADS부터 앞으로 유지비용이 더 오를 것이라는 통고를 받고 연간 1,100시간으로 비행시간을 낮췄다.

게다가 오스트리아 영공이 워낙에 좁은 관계로 최고속도에 이르면 다른 나라의 영공에 접어들기 때문에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듯하다. 북해를 건너 몰려드는 소련의 폭격기들을 요격하려는 컨셉으로 제작된 기종을 본래 용도와 전혀 안맞는 국가에서 운용하려다보니 트러블은 피할 수 없는 듯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2011년 말, 2012년 초에는 보유 기체 전량 매각설이 나오기도 했다.

2013년 10월에 개량 작업을 실시했다고 한다. 이 개량의 가장 큰 성과가 다름 아닌 피아식별장치(IFF) 장착이다. 같은 해인 2013년, 오스트리아 정치인들이 EADS로부터 타이푼을 도입하는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유력한 정황이 드러나서 수사가 시작되었다.

2014년에는 재정 긴축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어 유로파이터의 운용 규모를 축소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2017년 2월엔 오스트리아 정부가 유로파이터 컨소시움을 고소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도입 과정에서 가격을 부풀렸다는 것이 오스트리아 정부가 내세운 고소 이유이다.[6][7] 또한 같은 해, 오스트리아 국방부에서 유로파이터를 2020년대부터 조기퇴역시키겠다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8년 정권이 교체되면서 조기퇴역은 재검토하기로 했으나, 유로파이터 컨소시엄의 손해배상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오스트리아가 국방비를 GDP 대비 1.5%까지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상황이 반전되었다.

기존에 도입한 15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계속 운용하면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야시장비 탑재 등의 개량 작업을 진행하고 추가로 유로파이터 추가 도입을 검토한다고 한다. 조기 퇴역 논의는 없던 일이 되고 오히려 개량시켜서 한동안 계속 유로파이터를 운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3.1.2. 서유럽[편집]



3.1.2.1. 영국[편집]

파일:EF-2000_UK_RAF_2.jpg
타이푼 FGR.4
영국은 총 160대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주문했으며, 2023년 기준 137대를 운용 중이다.

트렌치 1 기체는 2020년대 중반까지 점진적으로 퇴역시키는 중이다.


3.1.3. 남유럽[편집]



3.1.3.1. 이탈리아[편집]

파일:EF-2000_Italia_1.png
F-2000A
이탈리아는 총 96대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도입했으며, 2023년 기준 94대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운용 중이다.


3.1.3.2. 스페인[편집]

파일:Eurofighter_Spain_1.jpg
C.16
스페인은 73대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도입했으며, 2023년 기준 68대를 운용 중이다.

노후화한 F/A-18 일부를 대체하기 위해 할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트렌치 4 20대를 추가 주문했다.

스페인은 나머지 F/A-18의 대체를 위한 할콘 2 프로그램에서 유로파이터의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3.2. 아시아[편집]



3.2.1. 서아시아[편집]



3.2.1.1. 사우디아라비아[편집]

파일:1200px-Saudi_Arabia_-_Eurofighter_EF-2000_Typhoon.jpg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 2/3
사우디아라비아는 트렌치 2 24기 + 트렌치 3 48기[8] 조합으로 총 72기를 구매했으며, 48기 이상 추가 도입을 논의 중이다.

실상은 재정 부담에 시달린 영국의 물량 떠넘기기로, 당연히 타이푼의 총 생산량 증가는 없다.

이 과정에서 90년대 대처 정권 당시, BAe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막대한 뇌물을 뿌렸던 사건에 대한 수사가 사우디측의 압박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면 타이푼 도입을 철회하겠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강경한 입장에, 2006년 당시 영국 총리였던 토니 블레어는 국가안보상의 필요라는 이유를 들어 수사를 중단시켰으며, 결과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2007년 72대를 수출하는데 성공한다.

운용국이 운용국이니만치 유지비 얘기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9] 먼저 도입한 트렌치 2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부실한 공대지 전투능력이 주된 원인이다. 더군다나 후속 인도분 48대의 경우 2012년부터 인도 예정이었는데, 트렌치 3 개발이 지연되자 인도 시작을 2014년으로 연기해버렸다. 이 48대들은 2012년 말이 되어서야 겨우 동체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성능과는 별개로 다른 부문에서 타이푼에 대한 감정이 나빠지는 일이 있었으니, 그 하나는 영국이 타이푼 조종사 양성 비용을 과하게 책정하여 요구한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사우디 현지 생산의 무산이었다. 트렌치 3 48기가 그 대상이었는데, 사우디의 기술력 부족으로 인해 파토났다.

이 72대의 후속으로 24대의 트렌치 3 추가 도입 움직임이 있었으나,[10] F-15SA 84기 도입으로 취소되었다. 기체 개량 항목에서 언급된 스톰 쉐도우 통합에 대한 투자도 이러한 배경 하에 이뤄진 것이다.

후속 인도분의 경우 가격 협상에 난항을 겪다가 2014년 2월에 타결지었다. 기존 도입분의 업그레이드와 관련해서도 마찰이 있었으나, 2014년 중반에 타결을 보았다고 한다. 업그레이드 관련 비용은 약 13억 파운드.

2017년에 72대 모두 인도 완료했다.

2016년부터 유로파이터 48대 추가 도입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독일이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암살 사건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무기 금수조치를 시행하면서 사실상 도입이 막혀있는 상태이다.

영국에선 독일에 지속적으로 수출 허가를 요구하고 있지만, 독일은 계속해서 추가 수출을 불허하고 있다. 때문에 2023년 이후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도입이 막혀버린 유로파이터 타이푼 대신 라팔의 도입을 검토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2023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가 라팔 54대 구매를 위해 프랑스와 정식으로 협상을 개시하였다.#


3.2.1.2. 오만[편집]

파일:EF-2000_Oman_1.jpg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 3
오만은 총 12대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 3을 운용 중이다.

영국 측에서 2008년부터 오만에 유로파이터 타이푼 판매를 시도했으나, 2011년에 오만이 F-16 블록 50 도입을 선언하면서 수출은 무산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영국이 그 뒤로도 계속 제안을 넣자 오만은 결국 F-16과 유로파이터 타이푼 둘 다 도입하기로 하였다.

오만 도입분이 영국 공군이 발주하였던 트렌치 3 물량 중 일부로 알려져 있었지만, 영국 공군 홈페이지에서 언급된 영국공군의 도입수량과 비교해보면 신규발주로 보인다. 영국 공군 최초 계획 232대 - 사우디 공급수량 72대 = 160대. 이 수량과 영국 공군 홈페이지에서 언급되는 수량이 같다. 오만 공군 공급 수량을 계산에 넣게 되면 차이가 발생한다.

최초 제안 당시보다 확 오른 도입가가 눈에 띄어서 밀덕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만의 타이푼 12대 도입가격은 약 23억 파운드로 대당 1억 9,100만 파운드.[11] 당초 영국은 타이푼 24대를 14억 파운드에 도입할 것을 제안했었다. 대당 가격 기준으로 보면 2013년 계약가는 최초 제안 가격의 3배 이상 뛰어오른 것이다. 일단 표면상으로는 이전에 없던 PBL 계약이 들어가면서 전체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2월에 8대가 인도되었으며, 2019년 1월까지 전량 인도되었다.


3.2.1.3. 쿠웨이트[편집]

파일:EF-2000_Kuwait_1.webp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 3
쿠웨이트는 총 28대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 3을 주문했다.

쿠웨이트는 2015년 5월에 F/A-18E/F을 도입하기로 잠정 확정했지만, 이와는 별개로 유로파이터 타이푼 도입 협상을 시작했다. 이쪽의 경우 이탈리아 정부, 공군 및 유로파이터 유한회사를 구성하고 있는 알레니아 아에르마키社가 협상 주체로 나섰다.

쿠웨이트가 타이푼과 슈퍼호넷 양쪽 모두와 구매 협상을 벌인 배경에는 이스라엘이 있다. 쿠웨이트가 F/A-18E/F 도입을 잠정 결정하던 시기에, 이스라엘은 미국 정부에 이 건을 비롯한 일련의 대 중동 전투기 판매 건에 대하여 우려를 표했다. 미 정부 역시 겉으로는 이스라엘의 입김을 부인했지만, 쿠웨이트에 대한 F/A-18E/F의 판매승인을 차일 피일 미뤘다. 이렇게 F/A-18E/F 도입 협상 과정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쿠웨이트는 일종의 보험 격으로 타이푼에 손을 뻗었다. 쿠웨이트가 타이푼에 손을 뻗은 또 다른 배경에는 중동의 맹주이자 인접한 강대국이며, 원 개발국들을 제외한 타이푼의 최대 사용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있을거라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 쿠웨이트 판매분이 신규 발주인지, 아니면 이탈리아에 배정된 트렌치 3 물량을 포함한 자국 배정분의 일부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다만, 이탈리아도 다른 컨소시움 구성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기 계획분의 전량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참고로 쿠웨이트와의 계약 체결 시점에서 이탈리아가 도입을 확정하지 않은 물량은 25대였다.

2016년 11월에 미 정부가 쿠웨이트에 대해 F/A-18E/F 슈퍼 호넷 40대에 대한 판매 승인을 내줬다. 보잉과 미 의회의 압박에 결국 미 정부가 입장을 변경했는데, 반대급부로 이스라엘에 대해 F-15 중고기체 원조가 이뤄졌다.

하지만 쿠웨이트는 F/A-18E/F 도입과 별개로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도입도 그대로 진행했다. 2017년 12월에 쿠웨이트 공군용 기체의 생산이 시작되었다.

2023년 기준 쿠웨이트 공군엔 13대의 기체가 인도되었다.


3.2.1.4. 카타르[편집]

파일:EF-2000_Qutar_1.jpg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 3
카타르는 총 24대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렌치 3을 주문했다.

카타르는 2010년대 중반부터 라팔 협상에 착수하여 실제 도입까지 이루어졌으나, 유로파이터의 도입 또한 계속 진행하였다.

카타르의 이러한 행보는 위의 쿠웨이트 공군의 경우와 똑같은 배경 사정을 가지고 있다. 사실 카타르는 2014~15년 경부터 F-15SE 72기의 구매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F-15SE의 구매를 추진하던 이스라엘이 미국 정부에 카타르의 F-15SE 구매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미국 정부가 카타르에 대한 F-15SE의 판매를 좀처럼 승인해주지 않게 된 것이다. 졸지에 전력 증강에 차질이 생긴 카타르는 F-15SE의 구매가 틀어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유럽제 전투기들의 구매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2016년 11월, 미국 정부가 F-15 판매를 승인하면서 도입이 무산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카타르는 다음 해인 2017년 유로파이터 24대에 대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12]

유로파이터 컨소시움 입장에서는 이 계약이 또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 계약이 확정되면서 본 사업을 시작할 때 컨소시움에 참가한 4개국들이 도입하기로 했던 620대의 수량을 넘겼기 때문이다.


4. 도입 논의[편집]



4.1. 인도[편집]


영국 주도로 인도의 MMRCA 사업에 참가했었다.

과거 인도는 영국의 핵심 식민지였고, 인도가 독립한 이후에도 영국과의 관계는 상당히 깊었다.

이런 상황은 군사협력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영국이 독자적인 전투기 라인업을 유지하던 시절에는 영국제 전투기의 주요 해외 사용처에 반드시 들어갈 정도였다. 영국제 전투기의 명맥이 끊어지고 인도의 외교 노선이 변하면서 인도 공군의 전술기 구성은 소련/러시아제와 프랑스제의 혼용으로 바뀌었지만 그 외의 다른 무기체계를 비롯하여 군사적인 부문에 있어서 영국의 영향은 알게 모르게 컸다.

이 때문에 비록 독자적인 영국제 전투기는 아니었으나 영국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 타이푼의 인도 입성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다. 실제로 다른 후보들이 속속 나가떨어지는 와중에도 마지막까지 라팔과 함께 후보로 남아서 경합을 벌였다.

그러나 2012년 최종 기종 선정에서 패배하면서 126기나 되는 대규모 사업을 라팔에게 넘겨주고 말았다.[13]

가격은 당시 후보군들 중 최고가였다고 한다.# 다른 후보들은 비싸도 8천만 달러 수준이었던데 반해, 타이푼은 1억 2천만 달러를 제시했다. 거기에다 이 사업에서는 함재기 형식도 요구했었는데, 함재기형을 따로 개발하지 않았던 타이푼의 경우 시 타이푼이라는 이름의 함재기형을 제시했다. 하지만, 함재기형이 이미 개발되어 있던 라팔이나 MiG-29, 그 자체로 이미 함재기였던 F/A-18E/F 등의 타 후보들과 비교하면 이래저래 불리한 상황이었다. 한편으로는, 인도 공군 조종사들의 미라주 2000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도 은근히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초만 해도 인도 공군이 라팔 64대 추가도입을 거론하는 등 라팔 도입 계약은 거의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그 이후 라팔 도입 협상이 난항을 겪기 시작했고,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비롯한 다른 후보들이 인도에 다시 접근했다. 특히, 차석으로 고배를 마신 타이푼의 경우, 만에 하나 라팔의 인도 입성이 무산된다면 다음 후보로 거론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2014년 경에는 독일 주도로 가격을 인하해서 제안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이후 소식이 끊겼다.

그러나 2015년 4월에 MMRCA가 파토났다. 도입 협상의 난맥상을 보다 못한 인도가 그동안 벌이던 라팔 면허생산 협상을 파기해 버린 것이다. 인도는 대신 직도입으로 36기의 라팔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2018년부터 2차 MMRCA 사업이 추진 중이다. 다만 2023년, 경쟁기종인 라팔의 인도 해군 함재기 사업 수주가 거의 유력한 상황이라 유로파이터의 수출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4.2. 튀르키예[편집]


F-35의 도입 불발 이후, F-16의 개량 마저 미국이 허가를 안해주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체한으로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2023년, 튀르키예에서 유로파이터 타이푼 40대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밝혔다.# 다만 현재 독일이 튀르키예에 무기 금수조치를 시행 중인 상황이라 영국과 스페인이 독일을 설득 중이며, 거래가 성사될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한다.


4.3. 방글라데시[편집]


MiG-29 대체 사업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경쟁 후보는 라팔.


4.4. 이집트[편집]


2020년대 초반, 이집트가 이탈리아와 24대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24대를 포함한 대규모 무기 거래를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2023년 기준으론 소식은 끊긴 상태이다.


4.5. 폴란드[편집]


폴란드의 경우 차기 전투기로 F-16과 F-35를 도입하면서 유로파이터는 수출이 무산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후로도 이탈리아의 알레니아 아에르마키 측에서 지속적으로 제안을 벌여왔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폴란드가 대대적인 군비 증강을 벌이면서 다시 수출 기회가 찾아왔다. 현재 경쟁 후보는 F-15EX이다.


5. 수출 실패[편집]


  • 그리스는 타이푼 개발 당시 아주 유력한 도입 예정국이었다. 실제로 1999년에 60기의 도입을 결정했으나, 도입 조건을 두고 EADS와 그리스 사이에 합의가 되지 않으면서 수출이 불발되었다.

  • 일본의 FX 사업에도 참가했다. 항공자위대는 2007년부터 F-4EJ 대체기종을 물색하고 있었다. 일본은 처음에는 오직 F-22만 바라고 있었지만 미국이 끝까지 F-22 판매를 허락하지 않아서 결국 포기하고, F/A-18E/F, F-15E 개량형, F-35와 함께 타이푼이 후보군에 올랐다. 일본 내 밀리터리 매니아들과 주요 언론사를 중심으로 F-22 다음 가는 공대공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받으면서 자국내 라이센스 생산이나 마개조에도 크게 제약이 없는 타이푼을 선호하는 여론[14]이 일었지만, 막상 일본 항공자위대는 타이푼을 조기 탈락시켰다. 비싼 획득가와 대함공격능력이 전혀 없다[15]는 것이 주 원인이었다.

유지비 문제의 경우 2011년 경부터 본격적으로 이슈화 된 사안이다. 이때는 이미 일본의 FX 사업에서 타이푼이 떨어진 시기이므로, 유지비 문제가 해당 사업의 향방에 영향을 줄 사안이 되었을 가능성은 낮다. 결국 2011년 12월에 F-35가 최종 선정되었다. F-35가 선정된 이후에도 데이빗 워렌 당시 주일 영국 대사는 자국이 F-35와 유로파이터를 함께 운용할 예정인만큼 일본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끝까지 유로파이터를 팔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수출은 불발되었다.

  • 스위스에서는 JAS 39 그리펜에게 패배했다. 스위스 공군의 성능 평가에서는 라팔보다 큰 점수 차이로 2위에 랭크되었지만 가격 등 성능 외적인 문제로 인해 결국 밀려났다. 그러나 그리펜이 스위스 공군의 ROC를 충족하지 못하는데 선정되어 큰 논란이 발생하고, 국민투표 끝에 결국 F-35가 선정됐다.


  • 아랍에미리트에는 영국이 수출에 공을 들였으나, 최종적으로 수출이 불발되었다. 이후 대략 10여 년 후, 아랍에미리트는 라팔의 도입을 결정했다.

  • 브라질에서는 라팔, F/A-18E/F 슈퍼 호넷과의 경쟁 끝에 2013년 12월 브라질 정부가 JAS 39 그리펜 도입을 전격적으로 결정함으로서 수출에 실패했다.

  • 싱가포르에서는 라팔, F-15와의 경쟁 끝에 F-15가 선정되면서 탈락했다. 이후 싱가로프는 F-15의 도입을 완료한 후, F-35의 도입도 진행 중이다.

  • 덴마크의 경우 F-35 개발 투자국인 만큼 2016년 F-35 도입 방침을 굳히면서 수출이 불발되었다.

  • 캐나다의 경우 NORAD에서 요구하는 정보공유 시스템 설치 비용문제와 ITB(Industrial and Technological Benefits)[16]에서 인정하는 투자의 기준이 너무 협소하다는 이유로 2019년에 입찰을 포기해 버렸다.

  • 인도네시아의 2015년 차기 전투기 사업에도 도전했으나, 인도네시아 공군은 동년 9월에 Su-35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중고 유로파이터 도입 논의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론 라팔이 선택되었다.

  • 불가리아에 독일의 중고 유로파이터 수출을 제안했으나 F-16V에 밀려 탈락했다.

  • 체코에 독일의 중고 유로파이터 수출을 제안했으나 체코는 JAS 39 그리펜 임대 연장을 선택했다. 이후 수 년 뒤 체코는 F-35 구매 방침을 결정했다.

  • 루마니아에 이탈리아의 중고 유로파이터 24대 수출을 제안했으나, 루마니아는 포르투갈의 중고 F-16을 선택했다. 이후 루마니아는 노르웨이 중고 F-16을 추가 도입하는 한편, F-35 구매를 추진하게 된다.

  • 페루에 스페인 중고 유로파이터 18대를 제안했다. 페루는 Su-35와 저울질하다 차기 전투기 사업 자체가 취소되면서 수출이 불발되었다.


5.1. 대한민국[편집]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한국 판매는 EADS-카시디안(스페인)이 1차적으로 담당했다.[17]


5.1.1. 1차 FX 사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1~2차 FX 사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999년 한국의 1차 FX 사업에도 후보기종에 선정되었지만 1차 선정에서 탈락했다. 미국제 무장을 혼용 사용가능하는 것 같은 장점이 많았기 때문에 꽤 막판까지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측되었으나, 생각보다 꽤 빨리 탈락했다. 당시에는 완전한 완성형 기체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는데, 이는 라팔도 마찬가지였다. 가격조율 및 기술이전 등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국제공동개발이기 때문에 기술이전이나 가격조정에서 상당히 유연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 당시 홍보에 있어서도 4개 후보들 중 제일 미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18] 해당 사업을 진행하던 시점에서는 공동개발국의 계약 물량에다 추가 수출까지 거론되던 상황[19] 이어서 한국에서 도입하려던 40대는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듯 하다.


5.1.2. 3차 FX 사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3차 FX 사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년 7월 한국의 3차 FX 사업에도 후보기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1차 FX 사업때와는 다르게 3차 FX 후보기종 중 [20] 유일하게 실전배치중인 기종이었다.

최초 60대 도입에서 40 + 20대의 분할 도입으로 바뀌면서 합참에서 후속 20대에 대해 타 기종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이미 다른 후보들보다 뚜렷하게 부각될 만한 장점이 없다고 평가받은 타이푼을 도입할 가능성은 낮았다. 유로파이터 측에서는 "타이푼 40대 선구매 + F-35 20대 후구매" 방안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F-35 40대 도입을 결정하면서 유로파이터의 한국 수출은 실패하게 된다.

[1] 구 BAe[2]EADS[3] 파나비아 토네이도의 핵공유 임무 대체는 F-35 35대로, 전자전기는 유로파이터 ECR 15대로 대체하기로 결정했으나, 나머지 수십여 대 분량의 파나비아 토네이도를 대체할 기종은 선정되지 않았다.[4] DASS와 PIRATE가 장착되지 않았다.[5] 일부 극초기 트렌치에 해당되는 얘기로 소프트웨어상의 문제로 인해 한쪽 날개의 공대공 미사일 장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6] 위에서 언급된 뇌물 관련 혐의 조사와 같이 얽혀 있는데, 일단 독일 측에서는 2017년 말에 조사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한다.[7] 앞서 각종 생존 관련 장비들이 빠진 이유가 도입가 절감차원이라고 했었고 실제로 그렇게 알려졌었는데, 본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바로는 원 계약은 생존 장비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했는데, 이걸 빼먹고 값은 되려 더 받아갔다고 한다.[8] 이 48기가 트렌치 3B 생산분 중 영국에 배정된 물량들이다.[9] 오일 달러도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정보공개에 대한 인식이 바닥을 치는 것도 또다른 원인이다.[10] 사우디아라비아가 타이푼을 처음 계약할 당시에는 최대 200기까지 도입할 것을 생각했다고 한다.[11] 함께 도입되는 호크 훈련기는 대당 2,500만 파운드[12] 카타르는 유로파이터 도입과는 별개로 F-15 도입도 그대로 추진하였다. 카타르는 2010년대 중반 들어서 불안정한 중동 정세 때문에 군사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13] 개발사의 이탈리아 출신 간부는 그렇게 자랑하던 CAPTER-E AESA 레이더는 고사하고 제대로 된 정찰 포드, 공대지 병장도 없으니 인도에서 라팔에게 물먹은 것은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했다는 풍문이 있다.[14] 물론 이러한 여론 형성에는 일본의 방위산업체들의 영향도 무시 못한다.[15] 일본제 자국산 미사일의 인티도 가능했겠지만, 전반적인 무장 제어체계가 공대함 임무와는 거리가 멀었다.[16] 캐나다의 방위 산업에 계약 확정된 산업체는 그 액수만큼 캐나다에 투자해서 산업 활동을 해야 한다는 법안[17] 3차 FX 사업에 참가한 타이푼과 관련하여 유독 스페인 공군의 출연이 잦았던 것은 이 때문이다.[18] 서방권에 대한 마케팅이 처음이었던 수호이를 제외하면 대외 홍보가 제일 부족했다.[19] 위 항목에서 언급된 그리스가 유력 도입국으로 거론되던 시점이었다.[20] 한국 공군이 원하는 멀티롤 전투기로서의 트렌치 3b 사양은 여전히 개발중이지만 위 항목들에서 보듯이 전망이 심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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