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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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팀의 역사
3. 번역 타이틀 및 에피소드 (~2016)
4. 번역 타이틀 및 에피소드 (2017)
5. 번역 타이틀 및 에피소드 (2018)
6. 현재


1. 개요[편집]


영한 게임번역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 한글화팀. 2005년말 설립되어 2016년부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해외의 FPS게임 소식을 전하던 60frame.com[1]에서 결성된 한글화팀이다. 2005년 말, 저조한 한글화 시장을 개선하자는 의지를 가지고 자원봉사 성격으로 팀을 결성하였다. 한국의 퍼블리셔에 직접 접촉하여 한글화를 시작하게 된 한글화 팀이기도 하다.[2] 첫번째 한글화 타이틀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팀의 역사[편집]


팀 이름을 짓기위해 팀원들에게 여러 의견을 모집하였으나 '한'으로 시작하는 한글화팀이 맹위를 떨치는 기간이였어서인지 틀에 박힌 의견 위주였다. 그래서 당시에 임시 명칭으로 쓰던 '이름미상'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일방적으로 결정논의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이름미상이라는 이름을 유지하고있다. 해외에서 쓰는 정식 명칭은 Korean Localization Team 'Nameless'. 몇몇 게임의 Credit에서는 Nameless 혹은 NAMELESS 라는 단어로 등장하기도 한다.

파일:nameless3.jpg
The Last of Us의 Credit화면

Thisisgame에 인터뷰가 나간적이 있다! 인터뷰 기사


3. 번역 타이틀 및 에피소드 (~2016)[편집]


아래의 내용에는 게임 전체의 번역과 메뉴얼 번역, 번역집 제작들이 섞여있다.
일부 메이저 타이틀은 볼드 처리하였음

  • 퀀텀 오브 솔러스(게임) (Activision): 음성까지 한국어화를 진행한 특이한 프로젝트. 타 스튜디오와 협업하에 진행하였다.
  • ARMA 3 (H2 Interactive)
  • 배트맨: 아캄 시티 (WBA Interactive): 검수만 진행
  • 비욘드: 투 소울즈 (SCEK)
  •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Capcom): SCEK 친 한글화 정책의 결실 중 하나. 게임피아가 유통하였으나, SCEK를 통해 번역을 진행하였다.
  • 바이오쇼크 (Microsoft)
  • 블러드본 (SCEK)
  • 블러드본: 디 올드 헌터즈 (SCEK)
  • Book of Spells (SCEK)
  • Carnival Island (SCEK)
  • Castle Storm (SCEK)
  • 콜 오브 듀티 3 (Activision): 콜 오브 듀티 2에서 '구멍에불'이라는 오역을 통해 유명세를 겪던 액티비전 코리아와 진행한 한글화 타이틀. 과거의 문제와 팀의 첫번째 번역 타이틀이 2차 세계대전 장르인점, 그리고 싸다(!)는 점으로 인해 쉽게 한글화 담당을 맡을 수 있었다.[3]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Activision): 워워... 오역으로 이름 높은 타이틀이기도 한데, 먼저 이야기하자면 문제의 번역물은 이름미상의 결과물이 아니다. Activision 본사의 산하 Localization Studio가 국내의 모 번역사를 통해 한글화를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 문제가 많은 그[3] 번역결과물이 나왔고, 이를 확인하고 놀란 한국지사가 이름미상에 재검수를 해줄 것을 요청하여 재번역에 가까운 작업을 진행하였으나, 일정상의 문제로 게임에는 반영하지 못하고 출시하게 되었다.
  •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Activision): 찰진 욕설을 사용하여 유명한 한글화. 원래 그렇게 욕설을 사용하는 편은 아닌데, 당시 게임에서 '폭력적인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두 종류의 번역을 만들다가 한가지가 평소 번역보다 과격하게 되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NDS버전은 음성 더빙도 진행.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Activision): 대사집 작업[4]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THQ): 첫번째 번역 타이틀로 THQ 한국지사에 협의하여 진행을 하였다. 한국지사의 요청으로 THQ의 공식 번역사를 검수로 두고 진행[5]하였으며, 이름미상 팀의 의지와는 다르게 THQ 한국지사에서는 번역비를 지급하기로 하였다. 이름미상 측도 이를 받아들여 준프로로서 일을 진행하였다.
당시에 팀원은 12명(!)으로 분량에 비해 굉장히 많은 인원이 참여한 프로젝트였다.[6] 그러다보니 많은 문제를 겪었는데, 일부는 영어를 잘 못하고(!), 일부는 한국말을 잘 못하고(!!), 일부는 책임감이 없었다. 개중에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은 책임감 부분. 자원봉사로 모집한 팀이였기때문에 프로의식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이로인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었다.


4. 번역 타이틀 및 에피소드 (2017)[편집]




5. 번역 타이틀 및 에피소드 (2018)[편집]




6. 현재[편집]


설립 당시의 번역팀장과 총무를 포함한 4명의 멤버와 3명의 객원 번역자가 현재 활동 중에 있다. SIEK(구 SCEK)의 한글화 정책 덕분에 살아남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SIEK의 덕을 많이 보았다. 참고로 SIEK의 PM의 조율하에 SIEK의 LQA와 함께 일하고 있으므로, 모든 번역이 이름미상 때문에만 잘 나온것도 / 반대로 이름미상 때문에만 못나온것도 아니다. 상생관계.

SIEK 외의 퍼블리셔 들과도 번역업무를 진행중이나, 좀 난해한 개발사와의 작업에 주로 불려가는 형편이다. 보헤미안이라거나.. 칼립소라거나.. Limbic이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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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는 폐쇄되었으며, http://50ping.net/coh 에서 60frame 하부에 있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사이트를 이어받아 유지중에 있다.[2] 당시 팀을 꾸린이가 게임웹진의 기자 신분이였어서 가능한 경우.[3] 이후 자연스레 액티비전 측의 번역에 많은 참여를 하게 됨.[3]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4.오역들 참고.[4] 이 시기는 판매량으로 인해 직접적인 한글화를 하기 어려웠던 시기로, 몇몇 타이틀은 대사집으로 작업이 진행되었다.[5] 팀의 이력이 없는 상황 및 THQ와 정식 계약된 번역사가 있었던 상황에서는 최선의 배려를 해준 셈.[6] 현재는 개별 타이틀에 1~3명이 참여하고 있다.[8] 당시 인트라링스의 담당자분에게 '한글화팀은 1년을 버티기 힘든데...'라는 말을 들었으나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