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씨(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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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씨
フシギダネ | Bulbasaur

파일:지우 썬문 이상해씨.png

첫등장
무인편 10화 <かくれざとのフシギダネ(숨겨진 마을의 이상해씨)>
포획 시기
몬스터볼
파일:external/dic.nicovideo.jp/244815.png 몬스터볼
타입



성별
수컷
특성
심록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
파일:일본 국기.svg
이선주채의진(AG) → 김영선(DP)
불명(BW) → 우정신(SM)[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무인관동편
2.2. 무인성도편
2.3. AG
2.4. DP~W
3. 기술 배치
4. 전투력
5. 여담
6. 전적


1. 개요[편집]


지우의 초창기 멤버 중 하나. 현재 남아있는 멤버들 중 피카츄 다음으로 최고참이자 피카츄 다음으로 오래 사용한 포켓몬이다.[2] 진화를 안 해서 그렇지 나이가 많아서 다른 이상해씨보다 덩치가 큰 편이다.[3]


2. 작중 행적[편집]



2.1. 무인관동편[편집]


관동 지방의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가장 처음 지우의 손에 들어온 포켓몬으로 원래는 병들고 다친 포켓몬들을 보호하는 보디가드처럼 살고 있었다. 첫 등장 당시 이슬이가 뚜벅초를 잡으려고 하자 이를 저지하는데, 버터플이 뿌린 수면가루를 입으로 바람을 불어 반사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성별이 정확히 나오진 않았지만 약간 거친 울음소리로 봐선 수컷인 듯.[4] 성격은 쿨하고 시크한데다 살짝 시니컬하다.[5] 무인편 17화에서 포켓몬들만 낙오됐을 때 이런 모습이 언뜻 보여지는데 계속해서 '지우 일행이 자기들을 버린 걸지도 모른다'라고 빈정대서 파이리와 아보, 또가스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야돈 포장마차 씬에서는 주스를 마시고 취해서 평소 절친인 꼬부기를 상대로 주사를 부리기도 한다.[6] 거대한 이상해꽃을 보고 네 동족이니 말을 걸어보라는 일행의 요구에[7] 무서워서 가기 싫으니깐 '자신은 가족 따위 없이 혼자서 살아온 외로운 몸'이라며 똥폼 잡기도 한다. 그래도 살짝 시크한 성격일뿐 아예 다른 포켓몬들이랑 반목하거나 지우에게 반항하진 않는다. 자기 고집과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후술할 진화 거부 에피소드에서도 악착같이 버텼다.

풀 포켓몬의 전매특허인 덩굴채찍으로 전투뿐만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 수많은 활약을 했다. 긴급하게 누구를 구해주거나 높은 곳, 구덩이를 이동하게 도와주거나, 로켓단이 납치한 포켓몬을 도로 데려오거나...

사실 이상해풀로 진화할 기회가 있었지만, 본인의 의지로 거부했다. 초반 에피소드 중 하나로, 이상해씨들은 이상해꽃의 지도 아래 다 같이 진화하는 의식(?)을 치르게 된다. 지우의 이상해씨는 그 의식을 거부해서 그 무리에 의해 린치를 받게 된다. 정확하게 왜 진화를 거부한것인진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 파이리가 진화후에 겉모습만 변한게 아니라 성격도 양아치 스럽게 이상해진 것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 덤으로 한창 이러고 있는데 나타난 로켓단이 이상해풀 무리를 잡아가다가 지우의 이상해씨만 진화를 안 한 걸 보고 진화도 못 하는 이상해씨 따위는 안 가진다고 깔보자, 이상해씨는 이에 어느 때보다 열받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스로 진화를 '안'한건데 '못'한거라고 왜곡하는 게 싫었던 듯. 결국 이로 인해 솔라빔을 익혔다. 그리고 이상해꽃과 이상해풀 무리들도 결국엔 진화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인정해주고 보내 준다.

2.2. 무인성도편[편집]


성도지방으로 넘어가면서 초반부에 꼬부기와 리자몽이 정리해고(?)를 당할 때도 혼자 남아 잘리지 않았다. 또한, 피카츄와 함께 고참의 관록을 보여줬다. 성도지방 후반에 가서야 오박사 연구소의 포켓몬들을 관리해야 한다는 이유로 지우 일행에서 하차했다.[8] 한번 죽을 고비를 넘긴 적이 있는데, 큰 바위에 깔릴 뻔했던 걸 그 순간 땅을 파서 숨어서 살아남았다. 오박사는 이상해씨가 땅을 팔줄도 안다며 놀라워했다.[9]

아무래도 타입이 겹치는 베이리프가 있었기 때문인지 성도지방 체육관 시합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성도리그 때 잠시 불려 오고 쥰이치의 이로치가이 레어코일을 쓰러트린 뒤[10] 라이벌 플래그를 세운 메가니움과 투지와 오기를 내비친 사투 끝에 무승부까지 내며 강함을 어필.


2.3. AG[편집]


AG 74화에서 봄이가 이전화에서 이상해씨를 잡은 기념으로 지우도 오랜만에 불렀다. 로켓단이 포켓몬 전송 기기를 개조해놓은 탓에 소동이 벌어졌고 해결한 뒤엔 오박사 연구소가 난장판이 되어 다시 연구소로 돌아갔다.

AG 188~189화에서 배틀프론티어 배틀피라미드를 제패하기 위해 리자몽, 꼬부기와 함께 불렀다. 기선을 상대로 미라몽을 쓰러뜨리고 솔록과의 무승부를 하여 큰 활약을 보여주었다.


2.4. DP~W[편집]


그리고 DP에서 간만에 재등장했을 때는 헤라크로스에게 꿀을 빨리는 굴욕을 당했다. 그 보복으로 헤라크로스를 덩굴로 퍽퍽 쳤다.

BW 마지막화에서 오박사가 포켓몬 취재할 때 취재대상으로 등장. 지우는 먼저 켄타로스 30마리에게 밟히고(...) 재회한다.[11] 이 날 솔라빔으로 하나지방에서 잡았던 포켓몬을 모두 불렀다.

썬&문 42화에서도 출연. 여전히 싸우고 있는 철없는 포켓몬들을 뒷바라지하기 바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지우와 만나 얼굴을 붉히고 달려와 애교부리며 반가워한다. 귀엽다.

이후로는 예전에 다른 포켓몬을 돌봐주던 경험을 살려 오박사의 연구소에서 포켓몬끼리의 분쟁을 막는 조율자 역할을 하고 있다.[12] 봄이의 이상해씨에게는 선배로서 잘 대해줬다.[13] 나중에 봄이의 이상해씨가 이상해꽃으로 진화했지만 지우의 이상해씨는 여전히 그대로. 앞서 설명한 것처럼 진화를 싫어해서...


3. 기술 배치[편집]


주요기술은 몸통박치기/씨뿌리기/덩굴채찍/잎날가르기/솔라빔이 있는데, 특히 씨뿌리기는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거의 이상해씨의 고정연출, 거기다 애니메이션의 씨뿌리기는 성능도 무지막지하게 흉악하다. 이 외에도 수면가루돌진도 사용한 적이 있다


4. 전투력[편집]


진화는 안했지만 워낙에 전투 경험이 많아서 웬만한 포켓몬을 상대로 승리해 왔으며 성도리그에 가서는 레어코일을 쓰러뜨리고 성도지방의 풀 타입 스타터의 최종진화형 메가니움과 무승부를 기록할 정도로 강해졌다. 사실 메가니움이라서 이겼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게임 시리즈에서는 미진화 포켓몬은 진화의 휘석같은 거라도 쓰지 않는 한 절대 성능이 좋을수가 없지만, 애니에서는 당장 피카츄도 그렇고 미진화 포켓몬인데도 강한 경우가 자주 나온다. 아무튼 진화를 거부했어도 실력 자체는 이상해꽃까지 진화해도 손색이 없었을 수준.

풀 포켓몬에다 진화를 하지 않았는데도 실력이 출중한 건 물론, 상당히 다재다능하다. 바위에 깔리기 직전 땅을 파서 살아남기도 하고, 덩굴채찍을 자유자재로 다루어서 성도 지방에서는 진청시티의 관장 사도가 이걸 보고 격투 포켓몬 못지 않다는 평가를 내리며 지우가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사실 초창기에는 자전거 폭주족이 가지고 있던 바위/땅 타입 딱구리를 상대로 타입적 어드벤테이지가 있었음에도 덩쿨채찍을 비롯한 공격들이 전혀 효과를 못 봐서 '영 덜 키웠구만!'같은 굴욕의 대사를 들어야 했다. 그런데 지우가 다음으로 꺼낸 타입적으로 불리한 파이리에 그 딱구리와 폭주족들이 관광을 당해[14] 굴욕을 제대로 되갚아준다. 그때 사용한 회오리불꽃이 그때 당시에는 사기적인 성능을 가졌다는 점도 있지만 어쨌든 지우의 3타입 멤버 중에선 파이리가 가장 에이스였다는 게 부각되는 부분이다.

5. 여담[편집]


지우의 포켓몬들 중에서는 피카츄 다음으로 서열 2위이며, 피카츄나 지우가 없을 때는 주로 이상해씨가 포켓몬들을 통솔하는 감독 겸 리더역을 맡게 된다.[15]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 피카츄와 달리 상대적으로 엄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피카츄가 사람좋은 선배격이라면, 이쪽은 코치해주는 약간 깐깐한 선배격. 그래도 토게피가 칭얼거리자 덩굴채찍으로 안아올려서 어르고 달래주기도 했다. 여하튼 정신 연령으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상당히 성숙한 포켓몬.

포켓몬들 중에서는 피카츄, 꼬부기와 친하다. 이상해씨가 진화로 고민했을 때 피카츄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고[16], 배틀 프론티어에서도 재회하자마자 반가움을 표현했다. 매번 피카츄가 태초마을로 돌아왔을 때 친근하게 맞이한다. 꼬부기는 그야말로 베프. 낙천적이고 낯 가리지 않는 성격의 꼬부기와 쿨시크 속성의 이상해씨는 퍽이나 잘 어울려서 성도편 초반에 꼬부기가 하차하며 덩굴채찍으로 악수하는 장면은 꽤나 감동적인 장면.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오박사 연구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며 상당히 강함을 어필해, 관동지방의 스타팅 포켓몬, 특히 이상해씨가 정말 마음에 안 든다며, 유행하는 호연지방의 스타팅이나 피카츄 심지어 라이츄로 달라는 신참 트레이너가 이걸로 달라고 한 적도 있다. 그냥 초딩같은 성격이기는 하지만 어린 꼬부기가 껍질 안에 틀어박혀 있자 덩굴로 귀여운 그림을 만들면서 달래는데 그걸 보고 개그로 나오게 만들어주는 면은 있었다. 우연히 성원숭에게 어린 이상해씨와 함께 쫓기는 사건을 겪다 절벽에 몰리자 이상해씨를 지키기 위해 방패가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상해씨가 구해주고 솔라빔으로 성원숭 일행들을 쫄아 도망치게 만드는데, 해당 사건을 겪은 뒤 어린 이상해씨와 함께 여행나가는 등 훈훈히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피카츄, 개굴닌자 다음으로 연승기록 공동 3위에 위치해 있다.(6연승)


6. 전적[편집]


전적
무인
10화에서 한지우에게 포획[17]
EP
상대
트레이너
비고
결과
26
덩쿠리
민화
체육관전

32
콘팡
쿠노이치 아야
-

36
딱구리
마사
-

37
메타몽
이미테
-

49
파오리
엑스트라
-

50
고라파덕
이슬
토게피 주인 결정

51
뿔카노
엑스트라
-

75
텅구리
사이조
-

79
독침붕
카오루코
포켓몬리그 4회전

79
스라크
카오루코
포켓몬리그 4회전

79
모다피
카오루코
포켓몬리그 4회전

101
버터플
엑스트라
-

105
나시
승현
체육관전

114
에레브
강산
오렌지리그

128
치코리타
야생
포획

153
슈륙챙이[18]
이슬
리아코 주인 결정

168
카포에라
치구사
-

178
콘팡
아야
-

180
냄새꼬
엑스트라
풀 포켓몬 토너먼트

180
라플레시아
엑스트라
풀 포켓몬 토너먼트

180
나시
엑스트라
풀 포켓몬 토너먼트

180
두코
미노루
풀 포켓몬 토너먼트

270
레어코일
쥰이치
성도리그 2회전

270
메가니움
쥰이치
성도리그 2회전

AG
189
미라몽
기선
배틀피라미드

189
솔록
기선
배틀피라미드

최다연승 : 6연승
최다연패 : 3연패
26전 15승 9패 2무 승률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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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사 성우이기에 W에도 출연하기에 담당할것이라 추정.[2] 얘보다 먼저 잡힌 버터플과 피죤투는 중도 하차했기 때문. 성도지방 편에서도 리자몽, 꼬부기와는 달리 한참 나중에 하차한다.[3] 봄이의 이상해씨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4] 영문으로 된 포켓몬 위키에서도 지우의 이상해씨를 '그(he)'라고 묘사하고 있다.[5] 때문에 처음에 야생시절이었을 때는 자신들에게 날카롭게 대하자 지우가 이상해씨도 이슬이처럼(...) 많이 싸워서 성격이 비틀려져 버렸구나라고 생각했다.[6] 근데 그 옆에 있는 나옹은 취한채 잠든걸로 보아 진짜로 주스가 아니라 술같다. 하긴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 대놓고 술이라고 해버릴 수는 없으니 눈 가리고 아웅한 것일지도... 참고로 이 장면에서는 피카츄와 파이리, 꼬부기는 애시당초 그냥 우유나 물을 마시는지 멀쩡했고 나머지 로켓단 포켓몬들은 전부 취했는지 눈물을 흘리거나 대성통곡을 하는 등 제정신이 아니였는데 이상해씨만 유일하게 취해있었다. 이상해씨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부분.[7] 이전에 거대한 거북왕이 나타나자 꼬부기에게 말을 걸어보라고 하자 꼬부기가 "형님~" 이라고 아는 척을 하다가 역관광탔다. 사실 저 거대 포켓몬은 기계로 만들어진 것이라서 말은 못하는 게 당연한지라 소용없지만.[8] 처음에는 같은 풀 타입 포켓몬들은 잘 구워삶았지만 물 타입 포켓몬들은 하나같이 고집불통이 많아서 곤욕을 치뤘다.[9] 이 때 이상해씨가 깔리려는 순간 화면이 흑백으로 바뀌면서 슬픈 BGM과 함께 그동안의 활약을 보여준 후 잠에서 깬 지우가 이상해씨를 회상하는 연출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는데... 다행히 낚시였다.[10] 직전의 브케인은 상성 상 우위에 있음에도 이기지 못했다.[11] 물론 반가움의 표시이다.[12] 더불어 연구소의 보안도 책임지고 있다. 사이드스토리에서는 오박사와 함께 힘을 합쳐 로미와 로젠을 하늘로 날려버리기도 했다.[13] 히로인, 동료의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오박사의 연구소에 맡겨진 포켓몬이다.[14] 딱구리에게 불꽃을 발사하자 딱구리가 달궈져서 맛이 갔고, 불붙은 딱구리가 미친듯이 구르다가 다른 동료 폭주족들한테도 불을 붙여 소리지르며 난리법석을 피우다 주인 폭주족이 급히 볼에 집어넣었으나 볼까지 뜨거워져 폭주족이 볼을 제대로 잡지도 못한다.[15] 사실 지우가 최초로 잡은 관동 맴버들 중 먼저 잡힌 버터플, 피죤투는 놓아줬고, 꼬부기는 소방서 일로, 리자몽은 진화 후부터 난폭함으로 인해 다른 포켓몬과 따로 노는 경향이 강해진데다 리자몽 골짜기에서의 수련으로 다른 포켓몬들과 떨어져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이상해씨가 No.2가 될 수 밖에 없다.[16] 참고로 피카츄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무인편 갈색시티 체육관전에서의 마티스와의 첫 대결에서 라이츄의 강한 전기공격에 그야말로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 대결 직후 포켓몬 센터에서 웅이가 "피카츄가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받았다"라고 언급할 정도. 그 자리에서 간호순이 천둥의 돌을 가져와 지우에게 건넸고, 지우는 피카츄에게 진화의 선택권을 주었지만 피카츄는 잠시 고민하다가 천둥의 돌을 꼬리로 후려치며 지우를 설득한다. 이 광경을 엿보던 로켓단 삼인방마저 심금을 울리게 만든 명장면 중 하나. 덤으로 이상해씨와 대화를 나누기 전 그 전에 똑같이 진화를 고민하던 막동이와 이브이에게 피카츄가 그 경험담을 말해주면서 고민을 털어주기도 했다.[17] 상대는 피카츄[18] 배틀중 발챙이가 슈륙챙이로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