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도 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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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프로레슬러.
2. 경력[편집]
2.1. 데뷔 전[편집]
아오모리현에서 큰 양계장을 운영하던 집안의 3남으로 태어난 이시자와 토키미츠는, 레슬링 강호인 코세이가쿠인고교(현 하치노헤가쿠인코세이고교)에 입학하여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다 1987년 와세다대학 인간과학부에 입학했고, 레슬링 경력도 계속 이어나가 전일본 학생레슬링, 대학레슬링, 레슬링 선수권 대회 82kg급과 84kg급을 모조리 휩쓸어버리는 대활약을 펼쳤다.
2.2. 신일본 프로레슬링[편집]
2.3. 종합 격투기 진출[편집]
주요 승 : 하이안 그레이시
주요 패 : 하이안 그레이시, 아키야마 요시히로, 카를로스 뉴턴, 김태영(킨 타이에이), 시바타 카츠요리
이노키즘의 피해자 중 한 명. 서른이 넘어 입문한 종합격투기의 세계는 냉혹했다.
헨조 그레이시랑 치루기로 했던 데뷔전이 이상하게 틀어지면서 PRIDE 10.에서 하이안 그레이시랑 데뷔전을 치루게 되었는데, 타격 전문가도 아니고 주짓떼로인 하이안 그레이시에게 1라운드 2분여만에 다리 하나 움직이지 않고 퍼붓는 스탠딩 펀치 연타를 허용하는 굴욕과 함께 KO패를 당하며 커리어 시작이 제대로 꼬였다.
이후 하이안에게 TKO패를 안기며 설욕에 성공했으나, 안토니오 이노키의 기행으로 2001년 12월 31일 공수도가인 코야스 신고랑 종합격투기 대전을 치르는 기묘한 경험을 한 후 무토 케이지가 이노키즘에 질려 신일본을 떠나갈 때 같이 떠나면서 종합격투기와의 관계도 끊겼다.
다만 기행의 왕 답게 뜬금없이 약 4년 후인 2006년 K-1에 다시 도전해 프로레슬러들의 킬러 추성훈에게 작살이 나는 등 3패를 더 쌓고 떠났으며, 또 3년 후인 2009년, 당시 절정의 하한가를 치던 시바타 카츠요리의 종합격투기 커리어 상 약 2년 만의 TKO승이자 마지막 승리를 헌납하고 종합격투기계를 완전히 떠났다.
2.4. 전일본 프로레슬링[편집]
무토 케이지, 코지마 사토시 등과 함께 이노키즘에 질려 전일본으로 이적. 나가타 유지와 함께 세계 태그팀 챔피언십 벨트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갑자기 타이틀 봉인 선언과 경기를 보이콧하는 것은 물론 방어전 거부를 하는 소동을 일으킨다.
결국 전일본에 의해 해고되었고 이후 타이틀 반납을 거부하다가 결국 법정까지 갔다. 그당시 취재를 나간 기자에 의히면 카신의 변호사도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1차 공판 이후 사임 의사를 전했고 결국 카신이 벨트를 반납하며 일단락 된다.
2.5. WWE[편집]
2019년 8월 14일 본명인 이시자와 토키미츠'로 WWE 퍼포먼스 센터에 코치로 합류하였다.
하지만 2020년 4월 15일 WWE에서 일어난 대량 정리해고로 인하여 WWE를 떠났다.
2.6. 프로레슬링 NOAH[편집]
3. 여담[편집]
- 아내가 러시아인이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2019년에 자서전을 냈는데, 양산형 라이트노벨 수준의 끝내주게 긴 제목으로 내서 화제가 되었다. 해석하면 '50세에 처음으로 헬로워크에 갔던 내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에서 게스트 코치로 일하기까지'[4]. 처음부터 끝까지 부제 단 한 글자도 없는 정식 제목이다.
- 작은 몸집이지만 현피실력이 뛰어난 실전 강자이다. 하지만 정작 종합격투기에선 아무런 힘도 못쓰고 1승 1무 5패를 기록을 하였다. 애초에 격투기 경기와 실전 현피는 다르기도 하고 후에 밝혀진 취재로는 경기 몇일 전에 출전 제의가 들어오거나 훈련할 시간도 없이 신일본 투어 일정을 소화하는 등 불리한 조건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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