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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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악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다.
인왕산아이파크라는 명칭 자체는 통상적으로 인왕산1차아이파크(2008년 입주)[3]와 인왕산2차아이파크(2015년 입주)[4]를 아우르는 호칭으로 사용된다. 경희궁롯데캐슬, 무악현대와 함께 무악동에 아파트 중심의 대규모 주거지역을 구성하고 있다.
2. 역사[편집]
종로 무악연립주택 일부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 2004년 승인되어[5] 2008년 1월에 완공 후 사용검사를 마쳤다.[6]
광화문 생활권에 가까운 대규모 직주근접 단지로서 뛰어난 지리적 가치가 있으나, 아래 여담에서 살펴보는 바와 같이 재건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건설법에 관련하여 기념비적인 대법원 판례를 남긴 아파트로서 우리 법학에서도 흥미로운 이력을 지니고 있다.
3. 특징 및 시설[편집]
서울 도심 생활권에 가깝고 독립문역, 인왕산과 독립문초등학교를 인접하고 있어 교통, 환경과 교육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고르게 우수한 입지를 지니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국공립 인왕어린이집[7]이 있고, 커뮤니티센터가 별도의 건물로 갖춰져 있으며 3개의 독립된 어린이놀이터와 1개의 운동장을 갖추고 있다.
4. 주변 환경[편집]
4.1. 위치[편집]
인왕산 기슭에 지어져 맞은 편에 위치한 안산과 무악재 하늘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북서쪽에 위치한 동들을 제외하면 교통량이 많은 도로(통일로)로부터 멀리 단절되어 있어, 숲으로 둘러싸인 상황에서 도로소음이 거의 없는 덕분에 성저십리 내 주거지역 중에서도 드물게 스태튼 아일랜드 같은 한적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인왕산과 안산은 모두 완만한 자락길이 설치되어 있어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8]
4.2. 교통[편집]
- 지하철 독립문역을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두고 있다.
- 독립문역.한성과학고정류장(13034,13035)[9] 및 독립문공원.극동아파트정류장(13270)[10]을 중심으로 다수의 버스노선이 운행하고 있다.
-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아파트에서 바로 통일로로 합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독립문역사거리에서 사직로(서울), 성산로(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4.3. 교육[편집]
- 독립문초등학교에 배정되는 단지로, 초등학교까지 도보로 약 10분 소요
- 대신중학교, 대신고등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까지 도보로 약 10분 소요
- 예원학교, 창덕여자중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 배화여자중학교, 배화여자고등학교까지 도보로 약 30분 소요
4.4. 문화[편집]
- 도보로 약 10~3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거리에는 서대문독립공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사직공원, 무악어린이공원과 종로문화체육센터(광화문아트홀), 한국사회과학도서관, 종로구 도시농업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으며, 무악동주민센터[11] 및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분관을 바로 옆에 두고 있다.
5. 여담[편집]
- 이 아파트는 재건축 과정에서 건설법적으로 기념비적인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인 대법원 2009. 9. 17. 선고 2007다2428 전원합의체 판결을 탄생시킨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 이 사건은 무악 연립주택을 인왕산 아이파크로 재건축하는 과정에서 관리처분계획상 자신에게 배정된 평형에 만족하지 못한 일부 조합원들이 원고가 되어 관리처분계획 자체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해당 계획에 대한 재건축조합 총회결의를 무효로 확인해달라는 소를 일반 민사법원에 제기하여 상고심까지 진행된 것인데[13], 대법원은 상고이유 자체를 판단하지 않은 채 원심을 모두 파기한 것은 물론 그동안의 대법원 판례를 전부 스스로 뒤집고 사건을 행정법원으로 이송하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 이는 종래 대법원 판례와 같이 재건축조합원 간의 다툼을 단순한 민사상의 분쟁으로 보아 관리처분계획의 유효성을 다투기 위해 그 계획을 다룬 조합 총회결의에 대해 일반 민사법원에 무효확인청구의 소를 제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볼 경우, 소송 당사자의 범위에 따라 민사판결의 기판력 등이 제한되는 등 민사소송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재건축 사업의 법적 관계가 오랫 동안 불안에 놓여 재건축이 불필요하게 장기간 지연되거나, 기회주의적 소송을 양산하는 등의 사회문제로 이어지므로, 관리처분계획에 이의가 있을 경우 총회결의의 유효성을 우회적으로 다투기보다 처분으로서 계획 자체의 유효성을 행정청과 다투거나 행정소송법상 당사자소송으로 다투게하여 재건축 관련 쟁송을 행정법원에서 행정소송으로 다루게 함으로써 분쟁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종결할 필요가 있다는 학계의 문제의식을 대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12]
- 이 사건은 무악 연립주택을 인왕산 아이파크로 재건축하는 과정에서 관리처분계획상 자신에게 배정된 평형에 만족하지 못한 일부 조합원들이 원고가 되어 관리처분계획 자체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해당 계획에 대한 재건축조합 총회결의를 무효로 확인해달라는 소를 일반 민사법원에 제기하여 상고심까지 진행된 것인데[13], 대법원은 상고이유 자체를 판단하지 않은 채 원심을 모두 파기한 것은 물론 그동안의 대법원 판례를 전부 스스로 뒤집고 사건을 행정법원으로 이송하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 김태호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14], 성윤모 전 장관 등의 거주지로 알려져 있다.
- 파사드가 강렬하여 무악재 고개를 넘어갈 때 통일로에서 잘 보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23:21:10에 나무위키 인왕산 아이파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공식 명칭은 인왕산아이파크이지만, 인왕산현대아이파크, 인왕산현대아이파크1차, 인왕산2차아이파크 등 다양한 명칭으로도 불린다[2] 117동은 필지상의 문제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일로16길 8-3이라는 주소를 따로 사용한다.[3] 서울특별시 공동주택통합정보마당 인왕산아이파크 정보 참조.[4] 서울특별시 공동주택통합정보마당 인왕산2차아이파크아파트 정보 참조. 두 단지는 인접한 재건축 단지인데다 브랜드가 모두 동일하여 거의 하나의 대단지를 구성하고 있다보니, 경희궁자이 2단지, 3단지의 관계와 같이 통상 전체를 아울러 인왕산아이파크라 부르며 이 문서의 아파트 단지를 2차와 구분하기 위해 인왕산1차아이파크 등으로 지칭한다. 실제로 인왕산1차아이파크는 동 번호가 101동부터 시작하나, 인왕산2차아이파크는 동 번호가 201동부터 시작한다.[5] 관련기사[6] 그 밖의 무악연립주택은 별도로 '무악연립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꾸려 2005년에 승인을, 2015년에 준공을 받아 인왕산2차아이파크아파트로 탄생하였다. 종로구청 재건축사업 진행내역[7] 서울특별시 보육포털서비스[8] 서울특별시 자락길 소개[9] 701번, 702번, 703번, 704번, 705번, 708번, 720번, 741번, 752번, 790번, 799번, 7019번, 7021번, 7025번, 9701번, 9709(A)번, 9710(-1)번, 서대문11번, N37번이 정차한다.[10] 470번, 601번, 750번, 7024번, 7737번, 서대문02번, 서대문11번이 정차한다.[11] 무악동주민센터는 인왕산아이파크 재건축 과정에서 새로 부지를 교환하여 건물 자체를 2007년 신축하였다. 관련기사 참조[12] 이러한 문제의식은 서울대 행정법 전공 김종보 교수 등에 의해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바 있다. 예를 들어 다음의 논문을 참조. 관련논문[13] 관련기사[14] 본인 지역구인 거창군에도 자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