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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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마법사 프리렌 일행
3. 용사 힘멜 일행
4. 인간
4.1. 귀족
4.2. 모험가
4.3. 그 외
5. 대륙 마법협회
5.1. 수장 제리에
5.2. 1급 마법사
5.3. 2급 마법사
5.4. 3급 마법사
6. 엘프
7. 드워프


1. 개요[편집]


장송의 프리렌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마법사 프리렌 일행[편집]


마법사 프리렌 일행
[[프리렌|

파일:thumb_frieren.png
프리렌]]
[[페른|

파일:thumb_fern.png
페른]]
[[슈타르크|

파일:thumb_stark.png
슈타르크]]
[[자인(장송의 프리렌)|자인]]



2.1. 프리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프리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페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페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슈타르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타르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자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자인(장송의 프리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용사 힘멜 일행[편집]


용사 힘멜 일행
[[힘멜|

파일:thumb_himmel.png
힘멜]]
[[하이터|

파일:thumb_heiter.png
하이터]]
[[아이젠(장송의 프리렌)|

파일:thumb_eisen.png
아이젠]]
[[프리렌|

파일:thumb_frieren.png
프리렌]]



3.1. 힘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힘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프리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프리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하이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하이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아이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이젠(장송의 프리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인간[편집]



4.1. 귀족[편집]


  • 바르의 성주 대리 - 성우: 야마구치 사토시[1]
용사 일행이었던 프리렌을 알아보고서, 위병대장의 응대가 부족했다며 함께 무릎을 꿇었다. 그녀가 다시금 북쪽으로 향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마족의 위협으로부터 해방하려는 것이리라 여기고는 감격해서, 환송식을 열어 프리렌을 배웅했다.[2] 정작 프리렌은 관문 봉쇄를 핑계로 살기 좋은 도시에서 몇 년간 느긋하게 눌러앉아 마법 연구를 할 계획이었기에 좌절했다.


  • 그라나트 백작의 아들
10년 전 단두대의 아우라와의 싸움에서 전사하여 칼만이 돌아온 전사. 사실 아우라의 천칭에 굴복당하여 목이 잘린 움직이는 시체 전사로 이용당하고 있었다. 강한 의지를 가진 인간은 아우라의 천칭에 잠시나마 대항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회상 장면에서 잠시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프리렌이 아우라를 자해시켜 토벌한 다음, 다른 전사들과 함께 시신이 수습되어 장례식이 치뤄진다.

  • 올덴 경
북부 제국의 3대 기사 가문 올덴 가의 가주. 그의 조부가 프리렌과 안면이 있지만 본인은 모른다. 올덴 가는 슈타르크의 고향인 전사 마을의 일족 출신이라고 한다. 장남 빌트를 마족과의 전쟁에서 잃어 병사들의 사지 유지를 위해서 빌트와 닮은 슈타르크를 대역으로 쓴다. 차남 무트는 빌트만큼의 재능은 없다고 평가하지만 노력파라 언젠가 자신보다 강한 기사가 될 거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늘 칭찬하다 보니 자만해서 실력이 안 오르는 게 고민이라고 한다. 빌트와는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인 것이 마지막이라 후회가 막심하며, 사교 파티가 끝난 후 슈타르크에게 양자로 올 생각이 없냐고 묻지만, 슈타르크는 그의 아들을 대체할 수 없고 무엇보다 길러 준 부모에게 마음에 없는 말을 해서 여행하며 보고 들은 이야기를 잔뜩 갖고 돌아가야 한다며 거절한다.

  • 빌트 올덴
올덴 가의 장남. 올덴 경의 후계자이자 영지의 영웅이라고 한다. 흉터를 제외하면 슈타르크를 빼닮았다. 마족과의 전쟁에서 전사했는데, 난전 중이라 올덴 경과 일부 심복 외에는 그의 죽음을 모른다. 요새도시는 이 지역 수비의 요충지라 소모된 병력을 재정비할 때까지 사기를 떨어뜨릴 수 없어서 올덴 경은 빌트와 닮은 슈타르크를 대역으로 사교 파티에 보내 건재함을 보인다.

  • 무트 올덴
올덴 가의 차남. 빌트가 죽은 현재 그가 올덴 가의 차기 당주로 오를 예정이다. 빌트만한 재능은 없지만 노력파라고 하는데, 늘 칭찬만 받다 보니 자만해서 실력이 영 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아버지 빌트는 믿고 기대를 하고 있다.

  • 다흐 백작
북부 제국의 귀족. 큰 도시를 다스리는 영주로, 프리렌 일행에게 보검을 훔친 마족을 잡아달라고 억지를 부린다. 증조부도 용사 힘멜에게 같은 부탁을 했다는 게 밝혀지는데, 감옥에 가두겠다고 협박을 하거나 마족의 위치도 모르는 등 억지를 잘 부리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히도 현 백작은 마족의 위치를 파악해 정보를 공유했다.


  • 렉튀레(Lektüre: 독일어로 '독서')
글뤼크의 딸이자 마법사 뎅켄의 아내. 몸이 약해서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어 현재는 고인이다. 뎅켄과는 친척이자 어린 시절부터 만난 소꿉친구이다. 어렸을 때부터 뎅켄에게 호감을 지니고 있었으며 결혼에 성공한다. 부부금슬은 굉장히 좋아서 죽은 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뎅켄은 여전히 아내를 그리워 하고 있으며, 뎅켄의 친구 레르넨은 친구로부터 아내 자랑을 질릴 정도로 들었다고 한다. 뎅켄이 권력을 얻으려고 한 이유는 아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이며, 아내가 죽은 지 얼마 안 있어서 1급 마법사의 특권이 나왔을 때는 크게 좌절했다고 한다.

4.2. 모험가[편집]



4화에서 프리렌과 페른이 방문한 도시 바름의 모험가들.
프리렌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맛있는 양과자를 파는 가게를 묻자, 그 사람이 한 술집을 가리키며 그곳에 물어보라 했고, 가 봤더니 그 곳에는 험상궂고 이 우락부락한 남자들만 가득했다. 프리렌을 미행하던 페른은 "어딜 봐도 과자에 대해 알려줄 장소가 아니잖아요"라고 속으로 태클 걸었으나, 프리렌은 이들의 외모에 신경 쓰지 않고 태연히 물어봤고, 남자들은 지금 장난하냐면서 날선 반응을 보여 페른의 말이 맞는 듯 보였으나 진짜로 마을 안의 양과자 파는 가게를 속속들이 다 알고 있었다. 장난하냐고 한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굳이 확인하는 듯한 태도에 장난하냐고 응대한 것이다. 모험가들에게 양과자는 활력소라서 잘 안다고 한다. 페른은 이들의 외모 탓에 이들을 그냥 깡패 정도로 생각했기에 모험가인 걸 이 때서야 알고 어이없어 했다. 그리고 프리렌에게 친절하게 가게들을 가르쳐 주고는 술집을 나갈 때 배웅까지 해 준다.

자인의 소꿉친구로, 10년 전에 모험을 떠났다. 주위 사람들에게 늘 자신을 전사 고릴라라고 불러달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본명은 알 수 없으며, 소꿉친구인 자인조차 그의 본명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독특한 이름을 대고 다니는 이유는 이름조차 잊힌 영웅들의 석상을 보고 사람들에게서 절대 잊혀지지 않을 이름으로 기억되겠다는 목표 때문이라고 한다.
10년이 지나도 고향 마을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자인은 그가 모험 도중에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결국 자인은 그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되었다.
상술한 잊힌 영웅들의 석상을 내심 동경하고 있었는지, 전사 고릴라라는 이름도, 자인의 성직자 턱수염이라는 이름도 해당 석상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4.3. 그 외[편집]



엄격하고 깐깐한 성격으로, 마물들의 준동을 경계하여 북쪽 대륙으로 통하는 관문을 봉쇄하고 있었다. 외지에서 온 프리렌 일행을 경계하여 거리에서 소동을 벌이지 말라고 주의를 줬으나, 프리렌은 모범적인 위병이라고 좋게 평가했다. 프리렌의 정체가 드러나자 무례를 저질러 죄송하다며 무릎을 꿇었고, 이후 환송식에서 경례를 하면서 프리렌을 배웅했다. 프리렌 일행은 물론이고 다른 위병들이 어린아이로 보일 정도로 키가 굉장히 크다.

애꾸눈이 특징. 가족에게도 부하들에게도 지나칠 정도로 엄격한 사람으로, 전투로 부상당한 부하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라고 호통을 쳤으며 재능을 보이지 않는 슈타르크에게는 생일도 챙겨주지 않았다. 반면 뛰어난 슈톨츠는 자랑스럽게 여겨서 슈톨츠를 본받으라고 자주 말했다. 슈타르크를 실패작이라 불러대며 아무리 오랜 시간 훈련을 해도 마물과는 싸우려고 하지 않는다며 멸시했었다. 슈톨츠가 슈타르크의 훈련을 봐주겠다고 했을 때도 "시간 낭비"라고 일축했을 정도.[3] 이후 마을이 리발레에게 습격당했을 때 죽은 걸로 추정된다.

파일:stoltz_concept.jpg
슈타르크의 형. 형제 중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냈다고 하며, 그에 대한 증표로 하얀 외투를 입었다.[4] 가족들에게 반쯤 버린 자식 취급 받는 슈타르크를 유일하게 잘 챙겨줬다. 생일날 몰래 엄청 커다란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들고[5], 마족이 쳐들어와 마을이 괴멸 상태에 놓였을 때 도망치라고 외쳤다. 그 후 마족과 싸우다가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슈톨츠를 포함한 슈타르크의 마을의 전사들과 주민들을 전멸시킨 마족은 대마족인 피에 물든 군신 리발레로 밝혀진다.

파일:satoosa_concept.jpg
용사의 검을 지키고 있는 마을의 49대째 촌장. 세습제이다 보니 말 그대로 인간 소녀임에도 촌장 자리를 물려받게 되었다고 한다. 할머니[6]의 유언을 받고 활동하고 있다. 한 에피소드에서만 나온 단역이지만 외모가 상당히 귀엽고, 할머니의 유언[7]을 전하면서 한 대사가 임팩트가 있어 은근 인기가 있다.
원작에선 어린 나이에도 촌장답게 당돌한 캐릭터로 나오지만, 애니판에서는 프리렌 앞에서 깨금발을 서며 애써 커보이려 하는 등으로 나이대에 맞는 귀여운 모습이 좀 더 부각된다.

파일:seinob_concept.jpg
자인의 고향의 신부. 성인(聖印)[8]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성직자지만, 동생이 워낙 역대급 재능을 가진 지라 약간 바래는 감이 있다. 어렸을 적 하이터에게 성도에 일할 수 있도록 추천을 받았지만 동생을 위해 고향에 남았다고 한다. 마을에서 허송세월을 보내는 동생을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마을에 남은 이유가 자신을 위해서라고 하자 자신과 똑같이 취급하지 말라며, 자신은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는데 너는 어떻냐고 일갈한다. 결국 자인은 정신을 차리고 친구를 찾으러 모험을 떠난다.
성직자라서 청빈을 중요시하는데 그게 심각한 수준이라서 개그가 되는 수준이다.[9]
자신에게 엄격한 편인 반면에 타인에게는 한 없이 관대한 인물. 만약 그가 엄청나게 엄격한 인물이었으면 심각한 생활을 하는 자인에게 진작 몽둥이를 휘둘렀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인의 형이 자인에게 엄하게 혼내며 뺨을 때린 건 자신을 변명으로 삼아서 계속해서 자신의 진심을 회피하려고 하는 동생의 모습에 분노한 그 때뿐이었다고 한다.

  • 노름
북부 고원 노름 상회의 상회장. 그의 조부는 몰락한 지방 귀족이었는데, 가난하고 볼모지대였던 북부고원에 자금을 투입하여 유통망을 만들어낸 영웅이다. 또한 과거 무명이었던 용사 힘멜 일행에게 무기한으로 자금을 대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80년이 흘러 손자대에서 프리렌에게 빚을 요구하고, 돈이 부족하자 광산으로 300년 동안 보내버린다. 하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현재 마족들이 다시 활동하면서 상회의 경제권이 역화되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 프리렌의 능력을 빌려 은광을 찾으려는 속셈이었다. 프리렌도 노름 경의 은혜를 갚을 생각이어서 흔쾌히 받아들이고 은광을 찾은 후 바로 풀려났다. 참고로 페른과 슈타르크는 다음날에 광산을 습격해 프리렌을 구출할 계획이었다.

  • 현자 에비히
전설의 마법사 플람메만큼은 아닐 지라도 현자라고 불릴 만큼 상당히 유명한 마법사다. 2화에서 하이터가 에비히가 만든 죽은 자의 소생과 불사에 관한 마도서를 프리렌에게 해석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언급된다. 하지만 불사 마법에 관한 것은 하이터가 시간을 벌기 위해 만든 거짓말이었다. 황금향의 마흐트가 찬 구속 아이템 '지배의 돌팔찌'를 제작한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 바르하이트
남부의 용사가 활약하던 시기의 인물이며 당시 북부제국 3대 기사 중 한 명. 큰 활을 사용하며, 이동하면서도 활을 쉬지 않고 연사하고 심지어 공중에서 쏘기까지 하는 달인이다. 황제의 명으로 마족을 소탕하다가 마흐트와 싸웠다. 마흐트가 몰살한 마을 중에 황금으로 만든 마을과 아닌 마을이 있는 것을 근거로 황금의 저주에 복잡한 발동조건이 있다고 추리하였기에 조건을 채울 틈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러나 마흐트가 그런 조건은 없으며 단순한 변덕이라고 밝히며 황금의 저주를 발동하는 바람에 당황하면서 황금으로 변해 패배한다. 거창한 설정에 비해 혼자 착각해서 떠들다가 허무하게 퇴장하는 꼴이 허당개그 캐릭터인 동시에 마흐트의 황금의 저주가 얼마나 흉악한지 보여줬다.

  • 마을의 전사
여신의 석비 근처의 마을에 사는 전사. 과거로 타임슬립하고 돌아가던 길의 프리렌과 만났다. 프리렌의 이름을 듣고 그녀를 알아보고 힘멜의 이야기를 해준다. 자기 마을에는 전사가 여신의 석비에서 기도를 드리는 풍습이 있으며 얼마전에 힘멜이 몇 번이고 석비를 꾸준히 방문하고 다녔다는 이야기였다.[10] 프리렌에게 당시 힘멜이 프리렌을 매우 그리워했기에 힘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하고는 떠난다.

5. 대륙 마법협회[편집]



5.1. 수장 제리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리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1급 마법사[편집]










  • 부르그
마법 시험 편 기준으로 2년 전 2급 마법사 시험관을 맡은 마법사다. 1급 마법사가 된 후 단 한 번도 상처를 입지 않았을 정도로 방어에 특화된 마법사이며, 2차 시험에서 그가 낸 조건은 자신에게 공격을 맞혀 단 한 발자국이라도 물러나게 하면 통과시키는 것이었다. 그가 만든 마도구인 '부동의 외투'에는 평범한 마법사는 한 번 보는 것 만으로 돌파를 포기할 정도의 강력한 방어 술식이 짜여 있어서 그 누구도 걱정하지 않았는데, 당시 3급 무명 마법사였던 위벨이 외투와 함께 부르그를 토막 내는 바람에 허망하게 사망한다. 시험 조건 중 하나가 살인 금지였기 때문에 위벨은 실격 처리된다.

  • 타오
젊지만 북부 고원에서 전투 경험을 풍부하게 겪은 베테랑. 레르넨의 명령을 받아 베테랑 2급 마법사들을 데리고 황금향을 조사하러 갔지만 2급 마법사 프뤼를 제외하고 무참하게 도륙당해 전멸한다.

  • 팔슈
올빽에 안경을 쓴 마법사. 1급 마법사 시험 응시자들을 젠제와 함께 살펴보며 유망한 이들에 대해 말하던 중,[11] 프리렌의 마력을 보고 숙련된 노마법사 같다며 주목하지만 누군지는 알아보지 못한다. 이후 3차 시험을 앞두고, 프리렌이 마력을 제한하고 있다는 레르넨의 말을 이해하겠냐고 제리에가 물어보자, 팔슈는 의아해하며 제한된 마력 특유의 흔들림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면서 그 흔들림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고 설령 가능하더라도 너무 오랜 수련을 필요로 하는 실용성 없는 짓이라며 부정한다. 그리고 제리에에게서 프리렌은 마족을 죽이려는 일념만으로 그 실용성 없는 기술에 생애를 바쳤다는 답을 듣는다. 그 후에 3차 시험의 안내역을 맡는다.

5.3. 2급 마법사[편집]





  • 프뤼
1급 마법사 타오와 함께 황금향을 조사하러 간 마법사. 하지만 황금향의 마흐트에게 당해 본인을 제외한 조사대는 전멸하는데, 프뤼는 간신히 목숨만 건진채 레르넨에게 보고하러 간다. 하지만 마흐트는 프뤼를 살려보낼 속셈이 없었고, 다시는 침입자를 보내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로 뒤늦게 황금의 저주를 발동시킨다. 황금의 저주가 시간차로 발동이 가능하다는 점과 마흐트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프리렌이 황금의 저주를 해주하면서 프뤼도 원래대로 돌아온 듯하다.

5.4. 3급 마법사[편집]


  • 샬프(Scharf: 독일어로 '날카로운')
1급 마법사 시험에 참가한 3급 마법사. 꽃잎을 강철로 바꾸는 마법을 사용한다. 비어벨의 둘도 없는 절친으로 거의 찰떡처럼 붙어다닌다. 1차 시험 때 비어벨의 지시로 란트와 붙었으나 패배한다.[12] 그나마 운이 좋게 1차 시험에 합격했고 슈타르크, 비어벨과 함께 멧돼지 토벌 임무를 한다. 2차 시험 때도 비어벨, 예레와 함께 행동한다. 무난하게 최심부까지는 왔는데 하필이면 문을 지키는 게 프리렌의 복제라 앞으로 갈 수 없었고, 프리렌과 페른에게 문지기 공략을 맡기고 쳐들어오는 복제들을 상대했다. 프리렌과 페른이 승리하여 무사히 통과하지만 제리에는 3차 시험에서 단번에 불합격시켜 버린다. 결국 풀이 죽은 샬프를 비어벨이 위로해 준다. 이후 예레의 할아버지인 레르넨과 만난다.

  • 라우펜(Laufen: 독일어로 '달리다')
파일:라우펜.jpg
1급 마법사 시험에 참가한 3급 마법사. 북부대륙 산악민족에 전해지는 민간마법 쥘베어(고속으로 이동하는 마법)를 사용한다. 뎅켄과는 1차 시험에서 같은 팀이 된 일을 계기로 거의 할아버지와 손녀처럼 사이 좋게 지낸다. 1차 시험에서 자신의 마법으로 프리렌의 새를 훕쳐서 숨어버리지만 뎅켄이 프리렌에게 패배하고, 프리렌이 뎅켄을 괴롭힌다고 협박해서 그대로 붙잡힌다. 그래도 뎅켄이 마지막까지 발버둥치자며 노력한 끝에 1차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2차 시험에서도 뎅켄과 함께 다니며 뎅켄을 돕는다. 그러나 3차 시험에서 제리에에게 단칼에 불합격.

  • 라비네
1급 마법사 시험에 참가한 3급 마법사. 귀족 출신이며 물을 얼리는 마법을 사용한다. 오빠가 3명이 있는데 전부 뛰어난 마법사라서 비교 당하는 모양. 그래도 가족과는 사이가 좋으며, 오빠들이 올 때마다 옷을 사와서 부담스럽다고 불평한다. 칸네와는 같은 마법학교 출신 친구 사이이다. 1차 시험에서 칸네, 프리렌과 같은 조가 되었다. 리히터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프리렌이 결계를 부숴 비를 내리게 해준 덕분에 리히터의 팔을 얼려서 칸네에게 공격할 기회를 준다.
2차 시험에서는 리히터와 함께 자신과 칸네의 복제를 쓰러트리지만, 젠제의 복제에 기습당해 같이 퇴장한다. 칸네와 사이 좋게 탈락한 후 3년 뒤를 기약하기로 하면서 프리렌을 배웅한다.

  • 칸네
1급 마법사 시험에 참가한 3급 마법사. 물을 조종하는 마법을 사용한다. 라비네와는 같은 마법학교 출신 친구 사이이다.
1차 시험에서 라비네, 프리렌과 같은 조가 되었다. 리히터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프리렌이 결계를 부숴 비를 내리게 해준 덕분에 대량의 물로 리히터를 쓰러트린다.
3차 시험에서는 제일 첫 번째로 제리에의 면접을 보러 들어갔다가 바로 불합격 통보를 받는다. 그녀의 마력을 감지했으나, 그 마력에 위축되는 바람에 제리에에게 1급 마법사가 된 자신을 상상할 만큼의 역량이 없다며 탈락. 이후 라비네와 프리렌을 배웅한다.

  • 둔스트
파일:18bcc756b674e525d.jpg
에델과 함께 다녔던 파티원. 콧수염이 있어서 많이 늙어보인다. 1차 시험 때는 에델의 지시에 따라 브라이와 함께 얼은 호수를 녹이는 작업을 했다. 2차 시험에서는 브라이의 도움으로 젠제의 복제체에게서 도주한 후에 프리렌 일행에게 복제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같이 싸워서 2차 시험에 통과하나 3차 시험에서 제리에에게 불합격.

  • 브라이
에델과 함게 다녔던 파티원. 대머리다. 2차 시험에서는 1급 마법사 젠제의 복제체와 조우하는 바람에 에델을 탈출시킨 후에 둔스트를 보내고 홀로 맞서싸웠다. 아마 죽지는 않았을 듯.

메토데와 함께 다니는 남자 마법사. 2차 시험에서 남들보다 앞서 나가겠다며 팀을 이루자는 뎅켄의 요청을 거부하고 혼자 들어갔다. 결국 보기 좋게 탈락해 처량하게 마차를 타고 돌아간다.

  • 렝게
메토데와 함께 다니는 조그마한 여자아이 마법사. 2차 시험에서 뒤쳐져서 압사 트랩에 걸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기권한다.

6. 엘프[편집]



  • 밀리아르데
69화 프리렌의 과거 회상에 등장하는 엘프. 프리렌이 엘프 마을에 살던 시절에 등장하던 엘프로서 작중 시점에선 고인일 확률이 높다. 69화의 핵심 주제인 황제주 전설의 원흉이다. 북부 고원의 비어 지방은 곡창지대라서 양조가 발달하였고, 과거 황제에게 헌상했다는 최고급 술인 황제주가 어딘가 봉인되어 있다는 전설이 있고, 이를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드워프 파스는 평생을 이 술을 찾아 해매는 중이었다. 사실 이 황제주는 정말 맛 없는 술이고, 황제에게 헌상했던 술이 아니라 황제가 즉위 기념으로 나눠 준 술인데 고급 술을 대량으로 나눠주기 힘들었는지 맛 없는 싸구려 술을 나눠준 것이다. 밀리아르데는 과거 평생에 걸쳐 찾았던 것이 쓰레기로 판명된 경험이 있었고, 그 탓에 인생의 의미를 잃고 항상 멍하니 살게 되었다. 그래서 아무런 의미 없는 심심풀이로 황제주 저장고 근처에 '황제주는 최상의 명주다.'라는 비문을 새겼고, 이게 훗날 사실인 양 헛소문이 퍼진 것이다.


7. 드워프[편집]


용사 일행이 과거에 만났던 드워프 전사 할아버지. 현재 그 연세는 드워프의 평균 수명을 100년이나 초과한 400세. 겉보기에는 쪼글쪼글하고 쪼그만 할아버지지만, 아직도 전사인 슈타르크를 방심시키고 정강이를 때려서 넘어뜨리는 백전노장.[13] 300년 넘게 북부 대륙 클라 지방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다.
평상시에는 노망 든 척하고 있으며, 마을의 경호원 역할을 하고 있어, 마을로 향하는 위협을 모두 퇴치하고 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폴이 왜 마을을 지키는 몰랐고, 사람들과 대화도 제대로 안하는 모양이다. 사실 300년 넘게 그 마을 입구에서 경호원 역할을 하는 이유는 젊었을 적에 결혼한 인족 아내와 그 마을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내와의 약속을 기억할 뿐, 아내의 얼굴도 잊어버렸다고 한다.
작은 마을이라 용사 힘멜이 마왕을 쓰러뜨렸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노망이 조금씩 들기 시작한 것인지 아니면 복선인 것인지 프리렌이 마왕령으로 향한다고 말하자, 드디어 마왕을 쓰러뜨리러 가는 것이냐고 묻기도 했다.
일주일 동안 슈타르크를 단련시켜 주며 자신의 업무를 대신 수행하도록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간만에 프리렌과 이런저런 대화를 해서인지 아내가 나오는 꿈을 꿨다며 마을을 떠나려는 프리렌에게 감사를 전한다.

  • 파스
용사 일행이 과거 만났던 드워프. 황제에게 헌상했다는 아주 맛있는 전설의 황제주를 찾기 위해 200년을 투자한 인물. 작중 시점 80년 전 황제주를 찾을 뻔하였지만 마왕을 토벌하러 가던 프리렌의 거절로 찾지 못하였다. 작중 시점에선 드디어 그 보관 장소를 찾아내었지만 보존을 위한 마법 결계로 막혀 있어서 다시 찾아온 프리렌에게 라이히 금화 20냥이나 되는 거금을 주며 도움을 청하고, 프리렌은 3개월에 걸쳐 결계를 분석하고 해제한다.[14] 하지만 이 황제주라는 게 사실은 진짜 맛이 없는 술에다가 사실 황제에게 헌상한 것이 아니라, 황제가 즉위 기념으로 전 지역에 술을 나눠주었는데 아무래도 고급 술을 대량으로 나눠주기 힘들었는지 맛 없는 저급 술을 나눠준 것이다. 그 상황에 프리렌의 동향 엘프 밀리아르데가 엘프 마을에 오기 전 심심풀이로 황제주는 정말 맛있다고 멋대로 비문을 새겼다. 즉 황제주의 전설 자체가 어느 심심했던 엘프의 어그로였던 것. 고대했던 황제주가 싸구려 술이었다는 사실에 잠깐 낙담하지만 황제주를 마셔보고 맛 없다고 질색하며 웃는 슈타르크를 보고 아쉽긴 하지만 마을 사람들을 길동무 삼아서 그 맛 없는 황제주를 나눠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게엔
79화에서 등장. 200년 전부터 북부고원 토어 대협곡에서 다리를 짓고 있는 장인이다. 다리를 짓는 이유는 과거 고향이 마족에게 멸망 당했을 때 다리가 없어 협곡 너머에 있는 군대에게 구원 요청을 못했기 때문이다. 용사 힘멜 일행이 왔을 때 쯤에는 자금이 바닥나 중도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그의 사정을 들은 힘멜이 검의 마족을 쓰러뜨려서 얻은 자금을 낸다. 보수로 프리렌이 오랜 세월 건널 수 있을 정도로 천 년은 거뜬할 다리를 완성시켜 달라는 힘멜의 말에 그의 사후 30년만에 완성시키고 만다. 이후 힘멜의 말대로 프리렌 일행이 찾아오는데, 당시 새 형태의 마물 때문에 기껏 완성시킨 다리를 사용하지 못해서 토벌 의뢰를 부탁한다. 토벌이 끝난 후 이제 자신의 사명은 다했다며 새롭게 생긴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유유자적하게 노후를 즐긴다.

  • 키젤
여신의 석비 편에서 등장한 드워프 장인. 여신의 석비에 대해 알아보고 있던 용사 힘멜 일행이 찾아갔지만 오래 산 키젤도 여신의 석비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한편 힘멜을 보고 그 유명한 용사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칼을 한 번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힘멜이 자신의 검은 용사의 검의 모조품이라고 밝히자, 알고 있다며 이 검은 자신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런 귀족의 비위를 맞추려고 만든 장식검은 진정한 용사인 힘멜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더 좋은 검을 주려고 했지만 힘멜은 이 검은 이미 자신의 파트너이며 마왕을 토벌한 후에도 계속 들고 다닐 것이라고 말하자, 승낙하며 무뎌진 날만 새로 갈아준다.


8. 마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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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山口恵. 해당 성우는 항목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2] 마침 오해하기 딱 좋은 것이 프리렌은 하이터의 의붓딸인 페른, 아이젠의 제자인 슈타르크를 데리고 있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옛 용사의 동료인 대마법사가 옛 동료들의 후학을 데리고 북쪽으로 가는데, 뭔가 거창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착각하기 딱 좋다. 나중에 북부로 가서 칠붕현을 비롯한 대마족을 토벌하는 등 진짜로 마족의 위협을 불식시키도 하고 말이다.[3] "너무 괴롭히지 마라."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지만, 이건 슈타르크를 걱정했다고 하기보다는 천재인 슈톨츠 기준으로 무능한 슈타르크를 단련시키는 건 말 그대로 괴롭힘밖에 되지 않을 테니 한 말이다. 뒤에 대놓고 "시간 낭비다"란 말을 덧붙여서 확인사살까지 함으로써 그냥 슈타르크를 무시하라는 소리였다고 보는 게 맞다.[4] 이는 흙먼지나 피가 묻지 않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5] 어느 지역의 풍습으로 최선을 다한 전사를 칭찬하는 의미로 주는 것이라고 한다. 즉, 슈톨츠만은 진심으로 자신의 동생이 훌륭한 전사가 될 거라 믿으며 준 생일 성물이었던 것. 슈타르크는 슈톨츠나 아이젠이나 이러한 내막을 알려주지 않고 생일 때마다 커다란 햄버그 스테이크를 해주니 그냥 생일 케이크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훗날 프리렌을 통해서 내막을 알게 된다.[6] 47대 촌장.[7] "아무리 온화한 저라도 빡친다고요", "압도적 감사" 같은 식의 인터넷 화법 같은 느낌의 유언을 남겼다. 오죽하면 슈타르크가 "네 할머니 유언은 왜 그 모양이냐"라며 태클을 걸기도 했다.[8] 성도에서 각 지방의 가장 뛰어난 성직자에게 하사하는 증표다. 참고로 이것을 그에게 준 사람이 하이터.[9] 새로 욕탕용 바가지이나 을 구하는데, 그 크기가 너무 작아서 한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라 자인이 따지면 청빈이라고 받아친다.[10] 석비의 주문을 새겨서 미래의 프리렌이 과거로 오게 만들어야 타임 패러독스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었다.[11] 이때 언급한 페른, 비어벨, 뎅켄, 위벨은 전부 1급에 합격했다.[12] 란트를 압도하면서 우위를 점하지만 그 란트는 분신이었고 본체의 뒷치기에 한 방에 패배. 사실 진짜 본체는 고향에서 놀고 있었기 때문에 애초에 실력차가 압도적이었다.[13] 작중 슈타르크의 능력과 그가 상대한 적들을 생각하면 사실 이 할아버지도 엄청난 강자다. 심지어 가볍게 때렸는데 그 슈타르크가 오래토록 일어서지 못했다.[14] 프리렌은 원래 하기 싫어했지만 여비가 절실했던 페른과 슈타르크의 등쌀에 밀려 의뢰를 받는다. 이 라이히 금화 20냥은 다음화에서 웬만한 귀족 재산 수준의 거금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