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커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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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ER QUEEN
정커퀸

본명
Odessa "Dez" Stone
오데사 "데즈" 스톤
성별
여성
연령
31세
생일
6월 14일
직업
고철장 검투사 (이전 기록)
쓰레기촌의 여왕
국적
[[호주|

호주
display: none; display: 호주"
행정구
]]

신장
213cm[1]
활동 근거지
쓰레기촌
소속
쓰레기들
상징색
#579FCF

Color
#9ECFE9

sRGB Color
1. 개요
2. 배경 이야기
3. 성격
4. 행적
5. 인간관계
5.1.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1. 개요[편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정커퀸의 캐릭터성 및 스토리 설정을 다룬 문서.


2. 배경 이야기[편집]


거슬리면 다 태우지
[ 영어 영상 및 가사 보기 ]


She's a colossus, born from the sand.
그녀는 모래에서 태어난 거신상
Rose above her station, and born to command.
자신의 자리를 뛰어넘어 지배하기 위해 태어난 자
Abandoned in the Outback, she fought through the pain.
황야에 버려셔 고통 속에서 싸워왔지
Hunts the feral omnics and wrecks them like a train.
야생 옴닉들을 사냥해 고철로 만들어버렸지

This is the legend of the Junker Queen.
이것이 바로 정커퀸의 전설
Watch your back, she's a hurt machine!
뒤통수 조심해, 그녀는 살육 기계니까!
Fought the world since seventeen.
17살때부터 세상과 싸워왔지
She'll burn it down with kerosene.
뭐든지 등유로 불태워 버릴 거야

She went on a journey to break the curse
그녀는 저주를 깨기 위해 여행을 떠나
of the Five Metal Demons of the Burning Lands
불타는 땅의 다섯 기계 악마들을 만났어
They fought they were bad, found out she was worse.
사악한 놈들이었지만 그녀가 더했지
She left them to rust beneath the sand.
놈들이 모래 속에서 녹슬어가게 버려뒀지

This is the legend of the Junker Queen.
이것이 바로 정커퀸의 전설
Watch your back, she's a hurt machine!
뒤통수 조심해, 그녀는 살육 기계니까!
Fought the world since seventeen.
17살때부터 세상과 싸워왔지
She'll burn it down with kerosene.
뭐든지 등유로 불태워 버릴 거야


황무지 출신인 오데사 "데즈" 스톤은 끊임없이 분쟁을 벌이는 쓰레기촌 파벌들을 10년 넘게 지배했다. 정커퀸이 발을 딛는 곳은 어디든지 그녀가 택한 전쟁터이고, 앉는 자리는 어디든지 왕좌이며, 세상 사람들은 스스로 알든 모르든 모두 그녀의 신민이다. 정커퀸의 정복 역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 황무지인 ]
젊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오데사 "데즈" 스톤은 호주 내륙 지역의 작은 거주지에서 태어났다. 6남매 중 하나로 태어난 그녀는 자신의 몫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웠다. 호주 해방전선의 이전 조직 지도자인 그녀의 어머니는 마을 경비대를 운영했고, 마찬가지로 호주 해방전선의 일원이었던 아버지는 다른 거주지와의 교역 협상을 했다. 부부는 함께 데즈에게 황무지의 규칙과 그룹으로 활동하는 방법, 방사능에 오염된 내륙 지역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파괴된 호주 옴니움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옴닉 사태는 끝난 적이 없었다. 그저 형태만 바뀌었을 뿐. 호주 해방전선의 생존자 및 후손들과 내륙 지역을 배회하는 옴닉들은 영토와 자원을 두고 끝없는 전투를 벌이며 서로 충돌했다. 데즈와 그녀의 친구들은 어린 시절부터 싸우는 법을 배웠고, 패거리를 이뤄 황무지의 옴닉들을 사냥했다. 그녀는 쓰러진 적들의 부품과 장비를 모아 직접 착용할 섬뜩한 방어구와 무기를 제작했고, 그중에는 전자기를 조작하는 건틀릿도 포함되어 있었다.

[ 심판 ]
계절이 몇 번 지날 때마다 쓰레기촌에서는 일주일 동안 각종 연회와 전투, 힘자랑이 왁자지껄하게 벌어지는 심판 투기장이 열렸다. 다른 도전자들만 먼저 쓰러뜨릴 수 있다면, 누구나 집권 중인 쓰레기 집단의 군주에게 공개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자리였다. 그것이 바로 심판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였다. 도전자들은 일 년 내내 훈련하고, 어마어마한 메카와 무기를 제작하고, 흥미로운 경쟁 구도를 수립했다.
심판의 데뷔 무대에서, 데즈는 비교적 작은 체구와 황무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자들의 벽을 돌파하고 경험 많은 상대들을 쓰러뜨렸다. 메카도 그녀를 막을 수는 없었다. 그녀는 무기와 흔들리지 않는 투지로 적을 모두 쓰러뜨렸다. 그녀는 집권 정커킹인 메이슨 하울에게 이르는 길을 싸워서 돌파했다. 둘은 전설적인 전투를 벌였고, 결국엔 데즈가 승리했다. 이 전투는 영상으로 촬영되어 내륙 지역 전체에 방송되었고, 그녀는 하룻밤 사이에 엄청난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원하던 대로, 모든 파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

[ 정커퀸 ]
정커킹 하울을 꺾은 후, 데즈는 쓰레기촌을 차지하고 모든 파벌을 통합하는 일에 매진하며, 파벌들을 한 번에 하나씩 외교적으로 격파해 나갔다. 시간이 지나고, 심판에는 그녀 자신의 용사까지 등장했다. 바로 레킹볼이었다. 이제 정커퀸이 된 데즈는 황무지인으로서 쌓은 지식을 이용하여 쓰레기 집단을 통제하고, 필요한 경우 질서를 유지하면서, 옴닉의 위협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백성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파벌의 지도자에게 보상을 제공하거나, 쓰러뜨려야 할 때도 있다. 어느 쪽이든 그녀에겐 그저 일상이다.


3. 성격[편집]


호전적이고 난폭하지만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면이 존재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황무지에서 가족을 잃는 비극 속에서도 옴닉들을 때려부수며 살아남을 정도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매우 강인하고, 쓰레기촌의 사람들을 아끼고 이끌어나가는 등 지도자로서의 능력도 갖추었다.

같은 지역에서 나온 정크랫과 로드호그가 악당이어서 정커퀸 역시 악역으로 유추하는 시선이 많았으나, 시나리오에서 적의 부하들을 구하는 모습과 불살주의적인 모습,[2] 그리고 아이들과 어울려 놀아주는 모습을 보고 악역 캐릭터가 아닌 중립 캐릭터임이 확인되었다. 다만 위도우메이커에게 자신이 만든 과부가 더 많을것이라는 대사, 솔저76를 향해 나쁜 놈들의 목을 벨 것이라는 대사를 보면 온전한 불살주의라 보긴 어려울 것이다. 오버워치 세계관과 호주의 상태를 생각하면 불살주의로 지배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기도 하고.

테러리스트 정크랫/로드호그는 자기 고향인 쓰레기촌에서도 테러를 일삼아, 둘을 받아들였던 정커퀸도 답이 없는지 쓰레기촌에서 사형수로 사살령을 내린 상태다.

특유의 아량으로 크게 싫어하는 것은 없다. 단, 옴닉 사태로 고향을 잃은 호주인답게 옴닉만은 증오한다. 여왕의 칙명에서도 가장 첫 번째에 옴닉 금지라고 적혀 있다. 게다가 허리춤에는 옴닉의 팔을 전리품마냥 달고 다니고 왼쪽 어깨에는 옴닉의 가면[3]을 어깨장식처럼 두르고 있다. [4]

이와 같은 성향으로 알수 있듯 정커퀸이 가장 추구하는것은 자유이다. 정커퀸의 궁극적인 목표는 옴닉에게 뺏긴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되찾고 그곳에서 자유로히 살아가는것으로 그로인해 인재욕이 매우 많고[5] 자신을 지지해주는 자에겐 한없이 자상한 인물이며 쓰레기촌의 전력증강을 위해 항상 힘쓰고 있다.[6]

6시즌 플래시포인트 전장인 뉴 정커 시티의 공개되었고 이로인해 여왕 즉위 후 10년간 이곳을 건축한것으로 보인다.

4. 행적[편집]



4.1. 단편 애니메이션 '심판'[편집]


정커퀸의 짤막한 과거와 당시까지도 쓰레기촌의 왕이였던 정커킹의 자리를 찬탈하는 모습을 그리는 영상이다. 그녀는 영상 본편에서 13년 전 어린시절, 정커킹의 주도하에 부모와 함께 황무지로 쫓겨났지만 악착같이 생존해내어[7] 13년 뒤인 지금에 이르게 된다. 왕위를 걸고 정커킹에 맞서는 쓰레기촌의 경기인 '심판'은 지난 13년 동안 황무지 출신은 누구도 출전하는데 성공하지 못했지만 오데사는 자신은 이렇게 해냈다며 자랑하듯 카메라를 보고 말한다. 이내 '가이거'와 '메리'라는 정커킹의 측근과 13년간 져본 적이 없다는 정커킹 본인이 등장한다. 그녀는 정커킹을 도발하며 싸움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싸움의 달인인 가이거와 중형 메카에 탑승한 메리의 협공에 밀리지만 오데사는 이내 노련한 솜씨를 발휘하여 가이거를 제압한 뒤 정커킹을 도발한다.

이후 다시 오데사와 메리가 맞붙었을 때, 왜 저런 머저리 밑에서 일하냐고 묻자 메리가 너도 다르겠냐며 공격을 해온다. 하지만 오데사는 역으로 자신은 친구 등에 총알을 박아넣지는 않는다며 응수한다. 이윽고 그녀의 도발에 심기가 폭발한 정커킹이 아무리 봐도 메리가 정통으로 맞을 수밖에 없는 각도임에도 전기탄 공격을 쏴버리고, 오데사가 이를 역이용해 메리를 제압한다. 이후 자신을 노리는 정커킹에게 넌 13년 동안 제대로 싸워본 적이 없다며 팩트폭력을 날리며 압도하자 정커킹은 이내 치사하게도 대회장 중앙에 있던 대형 자력 장치를 가동해 그녀는 물론 측근인 가이거와 메리도 위험에 빠뜨리지만 오데사는 메리와 무언의 눈신호를 보낸다. 앞서 아군 팀킬까지 무신경하게 벌이는 정커킹과 대비되어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몸을 던져 가이거를 구하는 오데사의 모습에 메리는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오데사의 눈짓에 마음을 굳히고 앵커를 풀고 정커킹의 메카에 충돌한다. 정커킹은 격분하며 메리를 죽이려들지만 곧 오데사가 난입, 최대 출력 자력을 발동하여 정커킹에게 격돌하여 결국 승리를 거머쥔다. 그제서야 정커킹은 그녀가 13년 전 추방시켰던 일가족의 큰딸이란 걸 알아보지만 이미 승부는 정해진 상황.

이후 오데사는 정크랫을 시작으로 '정커퀸'이란 호칭으로 불리게 되며 쓰레기촌을 바꾸어 나가는 모습을 비춘다. 그러는 한편, 前 정커킹은 13년 전 정커퀸의 가족에게 보인 '일말의 자비'에 대한 답례로 물 한 통과 함께 황무지로 쫓겨나며[8] 영상은 막을 내린다.

5. 인간관계[편집]


오버워치 시리즈는 그야말로 국제기관 오버워치를 주로 다루기에 쓰레기촌의 여왕인 정커퀸과는 관계가 거의 없다. 그나마 나오는 관계점은 정크랫, 로드호그, 레킹볼 등등 쓰레기촌 관련 영웅들뿐이다.

대사집에 나왔다시피 인간 관계가 넓어진다 하더래도 상당히 괴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1편부터 거의 대다수를 까던 솔저: 76와의 차이점은 상호 인간 관계가 보통 이하인 게 대다수다.

사형수로 칙명을 내린 만큼 대면시 무척이나 경멸한다. 쓰레기촌에서 그를 쫓아낸 걸로 모자라 상호대사에서도 정크랫을 향해 거친 말을 서슴지 않는다. 정크랫 시점에선 되려 찔리는 게 많은지 정커퀸을 존대하고 있지만 쓰레기촌: 계획 애니메이션에서 정크랫이 스스로 대충 읊은 것만 봐도 그녀의 영역에서 여러모로 사고를 치고 다닌 모양이다.[9] 쓰레기촌 입장 시 정커퀸의 대사도 로드호그와 정크랫을 대하는 말투나 태도가 확연히 다르다.[10][11] 심지어 추가된 대사에서는 정크랫이 흥미로운 소식이 있다고 알려줘도 바쁘다면서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

로드호그도 정크랫과 같이 쓰레기촌에서 쫓아내고 사형수로 칙명을 내렸지만 정크랫과 다르게 경멸하지는 않고 약간 호의적이다. 아군 로드호그가 적을 처치할 시 그를 칭찬한다. 또한 로드호그와 정커퀸이 같이 있을 때 상호작용을 대사를 들어 보면 “쓰레기촌의 덩치들이 너를 그리워하는데 안 돌아올거냐”라며 은근히 복귀할 것을 종용하고 쓰레기촌 맵에서 공격 로드호그를 픽하고 1경유지를 뚫을 시 출력되는 정커퀸의 대사도 정커퀸이 출시되기 전인 1편 시점에서는 “마코, 무슨 생각으로 여길 어슬렁거리는 거지?”라며 다소 적대적으로 대했던 것과 달리 2 시점에서는 한층 누그러워진 말투와 츤데레스러운 대사로 미루어 볼 때 시간이 지나면서 화가 누그러들었거나 어느 정도 용서한 듯하다.[12] 로드호그 선택 시 랜덤 출력되는 대사 중 정크랫과 같이 온 게 아니니 이번은 봐주겠다는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비록 정크랫과 한 패거리로 묶어 쫒아내긴 했지만 로드호그는 그냥 사고 안 치고 고용된 용병 취급으로 별 악감정이 없는 듯하다.

투기장 챔피언인 만큼 정크랫처럼 챔피언이라 부르며 나름 좋게 대한다. 정커퀸 입장에서도 자신의 좋은 인력이기도 하고. 한참 싸우고 있는 상대마저 영입하겠다는 소리를 할 정도로 인재욕이 강한 정커퀸이기에 로봇 전투에서 이긴 해먼드를 영입한 듯하다.[13]

일단은 호주인답게 표지판에 '옴닉 금지'라고 적힌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옴닉을 적대한다. 당장에 정커퀸이 어린 시절에 황무지로 쫒겨나 가족을 잃었는데 그 황무지가 옴닉들에 의해 생겨났다는걸 전제하자면 호주 출신인 정커퀸은 자리야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태어난 열악한 환경은 옴닉이 만드는데 가담했으므로 싫어하는 이유가 나름 비슷하다. 다만 자리야와는 달리 옴닉이 호주를 그렇게 만들었다는걸 아는지는 불명. 그냥 쓰레기촌에서 "아 여긴 옴닉을 싫어하는구나" 하고 본인도 따랐을 가능성도 있다. 상호대사에서 싫어하면 정크랫을 싫어하지 바스티온이나 라마트라에게 그렇게까지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14]

5.1.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편집]


아나를 한 번 본 기억이 있는지, 낯이 익다고 묻는다. 아나는 이에 쓰레기촌을 1~2번 정도는 지나쳤으니 그럴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에 정커퀸이 '네가 그 붉은 네드 녀석 가랑이를 걷어차 준 놈이구나!'라고 떠올린다.[15] 아나는 '그 녀석이 자초했다'고 답한다.

살인마, 미치광이를 통제하는 게 어렵지 않냐고 정커퀸이 묻자 둠피스트는 '그렇지만 어렵기에 의미가 있는 법'이라고 답한다. 만족한 듯한 정커퀸이 '언젠가 널 죽이면 아쉽겠다'고 하자, 둠피스트 또한 '과연'이라고 넉살스럽게 받아친다.

정커퀸은 옴닉을 적대하고 라마트라는 인간을 적대한다. 즉, 둘의 성향은 완전히 상극인데 막상 상호대사를 보면 의외로 무난한 대화가 오간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정커퀸이 옴닉을 무조건적으로 적대하지 않고 어려운 상대는 나름대로 인정하며 화를 부르지 않으려는 면모가 있다는 점이다. 아니면 라마트라도 인간에게 피해를 입은 입장이기 때문에 정커퀸 입장에서도 나름대로 비슷한 입장으로 보는 것도 있는 것 같다.[16]

이와 별개로 오버워치 2가 오픈하면서 쓰레기촌의 아나운서 목소리에도 변화가 생겼다. 사실 정커퀸이 플레이어블이 됐으니 복제인간이 아니고서야 음성 자체를 삭제해야 하지만 오버워치 요원 캐릭터가 공격일 경우 첫 번째 게이트를 통과할 때 "오버워치 요원 분들이 내 도시에 납셨네?" 등 비꼬는 선언을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11:47:01에 나무위키 정커퀸/스토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출처: 관련 기사[2] 물론 이는 자신과 가족들을 황무지로 추방한 정커킹에게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그대로 주려는 의도도 있었다. 메리와 가이거의 경우는 순수하게 불살주의가 맞다.[3] 머리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라마트라 배경 이야기를 보면 이는 가면이라고 한다.[4] 단, 라마트라 와의 대사에서는 의외로 라마트라와 잘 대화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 자세한 내용이 나와야 옴닉에 대한 정커퀸의 생각을 알 수 있을 것 같다.[5] 시네마틱에선 전장에서 즉석으로 가이거,메리를 포섭했고 인게임에서도 자리야에게 힘 좀 쓸것같다고 경호원으로 고용하려한다던지 이미 내치겠다고 선을 그은 로드호그에게도 아까운 인재라며 지금이라도 돌아오라고 하는등 미련이 남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아예 레킹볼은 인간도 아닌 햄스터임에도 자신의 용사라고 칭하며 직속으로 두고 매우 신임하고 있다.[6] 정커킹 집권시절 거의 버려진 땅이던 황무지를 개방했고 그곳에서 직접 아이들에게 나이프 투척을 가르치고 황무지를 쓰레기촌 백성들의 훈련장으로 만드는등 차세대 교육에도 열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은 흘려넘겼지만 정크랫이 이야기한 교육정책에도 관심을 두고 있던것.[7] 중간에 스쳐가는 사진들을 보면 결국 아버지를 포함하여 일가족들 몇몇은 황무지를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였음을 보여준다.[8] 정커킹이 오데사와 가족을 쫓아낼 때에는 물 한 통도 주지 않았다. 이 정도면 정커퀸이 진짜 자비를 베푼 셈. 게다가 13년 전과 달리 현재는 쓰레기촌 밖의 황무지에도 자그마한 촌락이 형성되어 있기에 말이 추방형이지 사실 재산을 몰수하고 최하층민으로 전락시킨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그 황무지 사람들이 자신들을 추방하거나 거부한 정커킹을 환영할지는 의문이다.[9] 언급된 것만 여왕의 금품 절도, 여왕의 여름 별장 폭파, 술집에서의 대규모 쌈박질이 있다.[10] 궁시렁대면서도 결국엔 들여보내주는 로드호그와 달리 정크랫은 말투에서부터 분노가 느껴지는 데다가 빨리 쫒아버릴 생각밖에 안 한다. 물론 게임 룰상 정크랫을 픽 한 채로 진입하려고 하면 막힌다거나 하는 건 없다.[11] 물론 아군 정크랫이 상대를 처치하면 인정하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고물랫이라 부르며 조롱한다.[12] 반면 정크랫 선택시 출력되는 대사는 진짜로 짜증나고 화난 듯 한 말투로 확연히 다르다.[13] 새로운 지성체인 옴닉의 등장으로 사람의 사회적 범위가 넓어진 세계관이지만, 유전자 조작된 거대 햄스터는 또 다른 문제다. 심지어 로봇 전투에 참가했을 초반에는 정체를 숨겼다는데, 이때 내막을 모르는 주민에게 레킹볼은 동그랗게 생긴 옴닉이나 다름없다. 예나 지금이나 쓰레기촌은 옴닉 혐오가 기본 정서인데도 불구하고 해먼드를 영입한 정커퀸의 유연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14] 정커퀸이 보기에 옴닉은 그냥 단순히 적군, 죽이든 말든 상관 없는 존재로, 자리야 같이 옴닉을 혐오하는건 아니지만 옴닉 입장에서 자신들을 도구 취급을 하는 정커퀸이 위험한 존재인건 마찬가지라 따지자면 적대적 대상이다.[15] 자신의 산하를 무찔렀다고 복수를 다짐하는 식이 아닌 흥미를 느끼는 듯이 말한다.[16] 마침 이 둘의 성향도 비슷한데 자신의 부하에겐 너그럽고 든든한 지도자라는 점, 상대방을 깔볼땐 깔보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배제하던 인물과의 협력을 아예 거부하는 성격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