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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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除數[편집]
Divisor
나눗셈에서 나누는 수이다. [math(\dfrac56)]라는 분수가 있다고 가정할 때, 6이 제수이며, 5는 피제수(Dividend)이다. 조금 더 일반적으로 설명하면, [math(a=bq+r)]에서 [math(a)]가 피제수, [math(b)]가 제수에 해당한다.
제수는 0이 될 수 없다. 즉, 제수가 0인 경우의 나눗셈은 정의하지 않는다.
후술하는 弟嫂와는 동철이음이의어이다.
2. 弟嫂[편집]
남동생의 아내를 부르는 애칭이다. 정확히 쓰면 제부(弟婦). 혹은 친구들 사이에서 동생뻘 되거나 친한 동생의 아내를 말하기도 한다.
보통 "님"을 붙이는 형수와는 달리 "씨"를 붙여 제수씨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갑 친구의 부인도 제수라고 칭하는 일도 많다. 이 경우는 상대 친구에 대해 '넌 내 동생'이라고 은근히 낮추면서 자신을 높이려는, 약간은 장난스러운 뉘앙스를 담은 것이기도 하다. 보통 이런 경우 상대 친구는 반대로 '제수씨가 아니라 형수님이지'[1]라고 받아치는 것이 전형적인 공수 기믹. 간혹 친구의 아내가 연상일 경우 형수님, 아내가 동갑 혹은 연하일 경우 제수씨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시각으로, 의외로 형수보다 제수가 대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일부러 친구의 부인을 형수님이 아닌 제수씨라고 부름으로써 먼저 조심하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시각도 있다.
공식적으로는 계수(季嫂)라고도 한다.
'시아주버니와 제수는 백년 손님'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대체로 서먹서먹한 관계다. 제수와는 악수하는게 아니라는 출처 불명의 터부도 있다.
성인물에서는 불륜이나 간통 등 성적인 대상이 되는 일이 잦다. 분석에 의하면 제수가 인기있는 이유는 좀 더 젊고 풋풋해보인다는 부적절한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묘하게도 일본에서는 그다지 제수 소재가 끌리지 않는 듯 한데 한국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소재다.
형수와 혼동하기 쉬운데, 간혹 동생의 아내가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 이를 형수님으로 잘못 부르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형의 아내인 형수가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에 제수씨로 잘못 부르는 경우도 있다.
2.1. 사례[편집]
2.1.1. 실존인물[편집]
- 권양숙 - 노무현 前 대한민국 대통령의 형 노건평에게는 제수다.
- 김윤옥 - 이명박 前 대통령의 아내로, 이명박의 형 이상득에게는 제수.
- 김혜경 - 이재명 前 경기도지사의 부인으로, 이재명의 형 이재선에게는 제수.
- 김호남, 육영수 - 박정희 前 대통령의 형들인 박상희와 박동희에게는 제수. 그러나 박상희는 동생 박정희가 첫째 부인 김호남과 이혼하고 육영수와 재혼하는 것을 보기도 전에 대구 10.1 사건 때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해버렸기 때문에 동생과 재혼한 둘째 제수를 만난 적이 없다.
- 리설주 - 김정은의 친형 김정철에게 제수.
- 만월부인 - 효성왕에게는 제수.
- 바텐베르크의 공녀 앨리스 - 콘스탄디노스 1세에게는 제수.
- 박영옥 - 남편 김종필 前 국무총리의 형들인 김종락, 김종익에게는 제수.
- 반부인 - 남편 손권의 형 손책에게는 제수.
- 부호부인 - 경문왕에게는 제수.
- 빅토리아 여왕 - 작센코부르크고타 공 에른스트 2세에게는 제수.
- 소덕왕후 - 효소왕에게는 제수.
- 소피 리스 존스 - 영국 찰스 3세의 막내 남동생 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의 부인.
- 아스마 알 아사드 - 바샤르 알 아사드 현 시리아 대통령의 영부인으로, 바샤르의 형 바셀에게는 제수. 하지만 바셀은 동생 바샤르가 아스마와 결혼하기 이전인 1994년에 이미 교통사고로 사망해서 없었기 때문에 아스마는 남편과 결혼 이후 시숙 바셀을 만나거나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 월명부인 - 진평왕에게는 제수.
- 인선왕후 - 소현세자에게는 제수.
- 장순왕후, 안순왕후 - 의경세자에게는 제수.
- 정희왕후 - 문종에게는 제수.
- 카스트루바이 - 인도의 독립 영웅 마하트마 간디의 아내로, 간디의 친형들에게는 제수.
- 키코 비 - 나루히토 천황에게는 제수.
- 하나코 비 - 아키히토 상황에게는 제수.
- 사와구치 치에 - 노지마 히로후미한테는 제수. 동생 노지마 켄지와 결혼한 여자성우로, 성우 가족들 중에서 홍일점이다.
2.1.2. 가상인물[편집]
- 애비 맥딜 - 야망의 함정
영화 작중 애비의 남편 미치 맥딜의 형 레이에게는 제수.
우치하 이타치에게 제수. 물론 그 시점에서 이타치는 이미 고인.
이야기 작중에서 옥수수를 훔쳐먹던 새를 잡으려다 실패한 형들에게는 결국 막내가 옥수수를 훔쳐먹던 새를 개구리의 도움을 받아 여인으로 변하게 하여 후에 막내와 결혼함으로서 이 여인은 제수가 되었다.
남편 메넬라오스의 형 아가멤논에게는 제수. 또한 쌍둥이 언니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아가멤논의 아내이기도 하니 아가멤논에게는 제수이자 처제이다.
3. 祭需[편집]
'제사의'라는 뜻이다.
4. 냥코 대전쟁의 캐릭터[편집]
자세한 내용은 제수 가르디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20:38:37에 나무위키 제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즉, '내가 너보다 형이지'라는 의미이다.[2] 직접적으로 제수라는 언급은 없지만 그녀의 남편 청송이 7남매 중 막내라는 언급이 있는데 남매가 모두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으나 현재 청송의 큰 형이 직접 나옴으로써 자동적으로 제수가 된다.[3] 셋쇼마루에게 제수.[4] 키아라의 남편 코부의 형인 누카에게는 제수. 물론 키아라가 코부와 결혼했을 시점에서는 누카는 이미 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