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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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참가
3. 예선
4. 본선
4.1. 24강전
4.2. 16강전
4.3. 8강전
4.4. 준결승
4.5. 결승
5. 이야깃거리


1. 개요[편집]


2021년 5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개최 예정인 LG배. 2005년 이후 17년만에 본선 24강 방식으로 회귀하게 된다.

2. 참가[편집]



32명이던 본선 인원이 24명으로 줄어들었다.

  • 한국 (13)
    • [전기 시드] 신민준 (전기 우승)
    • [시드]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김지석
    • [선발전 통과자] 강동윤, 김명훈, 이창석, 이동훈, 홍성지, 박진솔, 허영호
    • [와일드카드] 원성진
  • 중국 (7)
    • [전기 시드] 커제 (전기 준우승)
    • [시드] 양딩신, 셰커
    • [선발전 통과자] 미위팅, 탄샤오, 셰얼하오, 타오신란
  • 일본 (3)
    • [시드] 이치리키 료, 쉬자위안
    • [선발전 통과자] 이다 아쓰시
  • 대만 (1)
    • [시드] 천치루이



3. 예선[편집]



  • 2021년 4월 12일~26일 한국 예선이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한국기원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정이 연기됐다. #대진표 출처 이후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 그 전 3월 16일 치러진 아마선발전의 경우는 박신영, 엄동건, 김승구, 허영락, 원제훈, 김윤태 선수가 위 예선에 안착했다.
  • 조별 상위 시드는 ABC 순으로 안국현/홍성지, 이원영/박하민, 이동훈/설현준, 원성진/김명훈, 이창석/[최철한], 강동윤/김정현, 안성준/심재익이 받게 됐다.

  • 중계 대국들은 다음과 같다.(3회전 이전까지는 수순 중계만 있음)
    • 4월 26일(1회전) : 박현수-김형우, 이현욱-박영훈[1]
    • 4월 28일(2회전 1일차)
      • 오전 : 고근태-김미리, 진시영-박진솔, 최광호-최정(오후로 변경)[2]
      • 오후 : 설현준-박건호[3]
    • 5월 1일(2회전 2일차)
      • 오전 : 나현-박종훈, 박영롱-강동윤[4]
      • 오후 : 류민형-금지우, 김상윤-안성준[5]
    • 5월 2일(3회전)
      • 오전 : <수순>원성진-박상진, 강병권-김명훈 / <바T>최정-이태현, 강승민-최재영[6]
      • 오후 : <수순>허영호-곽원근, 이창호-윤민중 / <바T>김승재-김정현, 온소진-강동윤
    • 5월 3일(4회전)
      • 오전 : <수순>허서현-홍성지, 박현수-이동훈 / <바T>한상조-허영락, 최정-윤준상
      • 오후 : <수순>안성준-이춘규, 이호범-백현우 / <바T>이창석-강유택, 허영호-박민규
    • 5월 5일(준결승 / C조 제외 전체 중계[7]) : <수순>홍성지-박승화, 박진솔-한승주, 한웅규-김정현, 류민형-안성준 / <바T>문민종-김명훈, 허영호-이창호

5월 6일(결승)
홍성지-한상조
A조 / 수순
박진솔-윤준상
B조 / 수순
이동훈-박건호
C조 / 바T
신재원-김명훈
D조 / 수순
이호범-이창석
E조 / 수순
강동윤-김정현
F조 / 바T
안성준-허영호
G조 / 수순
TV 중계에 대한 넷상 반응은, 가장 먼저 보여준 대국이 F조 결승이었던 까닭에 "김정현 선수가 조별 시드?, 같은 조 시드 받은 누구가 더 편하겠는데?"하는 반응이 먼저 나왔었다.

  • 여담
    • 결승 당일 2021 기룡전~여명의 검~이라는 아마대회의 결승 1국이 진행되었다.[8]
    • 안조영 선수가 이 기간동안을 통해 5월 13일 1천승 달성 기념패를 받았다.


4. 본선[편집]


제26회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 24강~16강 대진표
파일:제26회 LG배 24강.jpg
24강

16강
이창석
미위팅
미위팅
이동훈
홍성지
천치루이
천치루이
이치리키 료
원성진
쉬자위안
원성진
커제
허영호
타오신란
타오신란
신진서
강동윤
셰얼하오
강동윤
신민준
김명훈
셰커
김명훈
변상일
김지석
이다 아쓰시
김지석
양딩신
박진솔
탄샤오
탄샤오
박정환

제26회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 8강~결승 대진표
8강

준결승

결승
변상일

미위팅

양딩신
(2패)

준우승

미위팅
신민준

양딩신
양딩신
신진서

신진서

신진서
(2승)

우승

이치리키 료
박정환

커제
커제

4.1. 24강전[편집]




일차
대진 (오전 10시 개시)
결과
1일차
(5/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창석
파일:중국 국기.svg 미위팅
249수 흑 불계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허영호
파일:중국 국기.svg 타오신란
180수 백 불계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동윤
파일:중국 국기.svg 셰얼하오
251수 흑 불계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명훈
파일:중국 국기.svg 셰커
281수 흑 불계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진솔
파일:중국 국기.svg 탄샤오
190수 백 불계승
2일차
(5/3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성지
파일:중화 타이베이 올림픽기.svg 천치루이
249수 흑 불계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원성진
파일:일본 국기.svg 쉬자위안
153수 흑 불계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지석
파일:일본 국기.svg 이다 아쓰시
159수 흑 불계승

4.2. 16강전[편집]




일차
대진 (오전 10시 개시)
결과
1일차
(6/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동훈
파일:중국 국기.svg 미위팅
201수 흑 불계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진서
파일:중국 국기.svg 타오신란
284수 백 3집반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동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민준
173수 흑 불계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명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변상일
275수 백 4집반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정환
파일:중국 국기.svg 탄샤오
266수 백 1집반승
2일차
(6/2)
파일:중화 타이베이 올림픽기.svg 천치루이
파일:일본 국기.svg 이치리키 료
146수 흑 불계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원성진
파일:중국 국기.svg 커제
333수 백 반집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지석
파일:중국 국기.svg 양딩신
138수 백 불계승

4.3. 8강전[편집]



  • 날짜 : 2021년 11월 7일(일) ~ 8일(월)
  • 장소 : 온라인

16강 결과에 따른 진출 상황
16강

8강 진출자
미위팅
이동훈
미위팅
천치루이
이치리키 료
이치리키 료
원성진
커제
커제
타오신란
신진서
신진서
강동윤
신민준
신민준
김명훈
변상일
변상일
김지석
양딩신
양딩신
탄샤오
박정환
박정환

일차
대진 (오전 10시 개시)
결과
1일차
(11/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정환
파일:중국 국기.svg 커제
210수 백 불계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변상일
파일:중국 국기.svg 미위팅
190수 백 불계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민준
파일:중국 국기.svg 양딩신
224수 백 불계승
중계 : 바둑TV - 배윤진, 유창혁 / K바둑 - 김규리, 송태곤
2일차
(11/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진서
파일:일본 국기.svg 이치리키 료
145수 흑 불계승
중계 : 바둑TV - 배윤진, 이희성 / K바둑 - 김규리, 송태곤

  • 한중전 3판이 열린 첫째날은 말그대로 암울한 11월 7일이었다.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박정환은 라이벌 커제에게 졌고, 신민준은 실착으로 좋은 판을 놓치면서[9] 중국 선수들이 모두 4강에 진출했다. 삼성화재배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것이 아쉬운 날이었다. 중국은 이로써 LG배 결승 진출 1명은 확보했다.
  • 한일전으로 열린 둘째날 신진서와 이치리키 료의 대국은 팽팽했던 바둑에서 우변에서 승부를 갈랐고 이치리키 료가 실착을 하면서 바둑은 신진서 쪽으로 기울어졌다. 결국은 이치리키료의 대마를 잡아버리며 신진서가 4강에 진출했다.

4.4. 준결승[편집]



  • 날짜 : 2021년 11월 9일(화) ~ 10일(수)
  • 장소 : 온라인

일차
대진 (오전 10시 개시)
결과
1국
(11/9)
파일:중국 국기.svg 양딩신
파일:중국 국기.svg 미위팅
162수 백 불계승
중계 : 바둑TV (오후 1시부터 지연 중계) - 문도원, 유창혁
2국
(11/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진서
파일:중국 국기.svg 커제
300수 백 3집반승
중계 : 바둑TV - 문도원, 이희성 / K바둑 - 장혜연, 안형준
  • 중국 선수끼리 대결한 1국에서는 양딩신이 초반 좌변과 좌하귀 전투에서 이득을 보며 일지감치 승기를 잡았다. 미위팅은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162수만에 양딩신이 결승에 진출했다. 양딩신의 완승국이었다.
  • 신진서와 커제의 빅매치가 펼쳐진 2국에서는 두 기사의 이름에 걸맞게 치열한 바둑이 전개되었다. 초반에는 팽팽했고 이후 우변 전투, 좌하귀 패싸움 과정에서 신진서가 우세를 잡았으나 실수가 나오며 미세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커제의 실착이 나온 후 정확히 응징하며 결국은 백을 잡은 신진서가 3집반을 남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4.5. 결승[편집]



  • 날짜 : 2022년 2월 7 ~ 10일
  • 장소 : 온라인
  • 결승 3번기는 대한민국의 신진서(24회 대회 우승)와 중국의 양딩신(23회 대회 우승)이 대결을 펼치게 되어 역대 LG배 우승자 끼리 결승 대결을 펼치는 매치업이 됐다. 두 기사 모두 우승을 할 경우 두 번째 LG배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역대 LG배에서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이창호(4회), 이세돌(2회), 구리(2회) 3명이며 여기서 우승 하는 선수가 LG배에서 2회 이상 우승을 차지하는 역대 네 번째 기사가 된다.

제26회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 결승 3번기
파일:중국 국기.svg 양딩신 九단 0 :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진서 九단
대국

흑번


백번

결과
1국
2/7
파일:중국 국기.svg 양딩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진서
226수 백 불계승
중계 : 바둑TV - 배윤진, 이희성, 신민준[10] / K바둑 - 장혜연, 송태곤
2국
2/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진서
파일:중국 국기.svg 양딩신
247수 흑 불계승
중계 : 바둑TV - 문도원, 유창혁 / K바둑 - 장혜연, 송태곤
3국
2/10
2:0으로 종료되어 해당사항 없음
중계 : 바둑TV - 배윤진, 이희성 / K바둑 - 장혜연, 송태곤
우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진서 九단 (두 번째 LG배 우승, 3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파일:제26회 LG배 시상식.jpg
  • 1국은 신진서의 극적인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후반까지는 양딩신의 페이스로 흘러간 바둑이었으나, 초읽기에 몰린 후 양딩신이 중앙에서부터 어려운 길로 가다 수상전 착각을 하는 초대형 사고가 터지면서 인공지능 그래프 상으로 10집 이상까지 뒤졌었던 바둑이 오히려 신진서가 종국에는 20집 이상 앞서는 형세로 상황이 반전됐다. 결국 양딩신의 완승국 분위기였던 결승 1국은 양딩신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신진서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 2국에서는 중반까지 신진서가 유리하게 형세를 끌고 갔으나 신진서가 강수를 두는 어려운 길로 가면서 바둑이 복잡해졌고, 형세가 역전되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신진서는 상변 패를 통해서 전세를 다시 유리하게 잡아낸 끝에 양딩신에게 항서를 받아냈다. 신진서는 이번 우승으로 LG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역대 네 번째 기사가 됐고,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중국 기사 상대로 21연승까지 달리게 됐다. 신진서가 LG배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한민국 선수가 3년 연속 LG배 우승을 차지해냈다.

5. 이야깃거리[편집]


  • 코로나 사태가 연장되며 통합 예선이 없다.
  • 본선 24강전부터 준결승까지는 원격으로 치러지게 된다.
  • 국내 선발전 예선에서 안조영 9단이 김명완 8단을 상대로 승리하여 역대 12번째 통산 1000승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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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개인사정으로 불참함을 밝혔다.[1] 김진휘-최병환은 10시에 진행[2] 김영도-김현찬 대국이 오전으로 변경[3] 안조영-김명완은 15:30으로 변경되고 원성진과 1회전 통과자인 박영훈의 대국은 5월 1일 12:30으로 변경. 또한 5월 2일 예정됐던 김강근-홍성지 대국이 미리 진행[4] 김동우-강지수 대국이 4월 30일 14시 진행 후 그 승자와 박승현의 대국이 이 때에 먼저 진행됨(원래는 5월 2일 대국)[5] 심재익-이호승 대국이 4월 29일 13시에 미리 진행[6] 박정근-주치홍 대국은 14:30으로 변경[7] 이 때 C조 준결 대진은 "이동훈-박신영, 박건호-이현호"였다.[8] 이 대회의 우승상금이 크라운해태배와 동급이다.(우승상금 3천만원) 또한 우승상금을 포함해 아마대회 중 상금규모가 큰 대회다.(준우승 1400만원, 3위 6백만원, 4위 3백만원, 5/6위전 각 150만원, 7/8위전 각 백만원, 9~12위 각 60만원, 13~16위 각 50만원, ... 25~32위 각 30만원)[9] 유리했던 판에서 실착을 한 후에는 오히려 신민준의 흑 대마가 잡혔다. 신민준은 책상을 내리치며 괴로워 할 정도로 너무나 아픈 패배였다.[10] 특별 객원해설(3부 부터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