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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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식을 정리한 문서.
파일:Caozhi-100manninsangokushi.jpg
파일:external/kongming.net/059-Cao-Zhi.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9,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462.jpg
삼국지 12, 13, 14


2. 설명[편집]


코에이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지력과 정치력은 썩 훌륭한 모사형 인재로 상당한 미소년이다. 그의 자유분방한 이미지와는 잘 어울리는 모습이지만 무력과 통솔력이 지나치게 낮다. 심지어 시리즈를 통틀어서 어째 숨겨진 스탯이 탐욕스러운 성격으로 설정된 작품이 많다. 오히려 조식 본인은 귀사부같은 시를 지은 것도 그렇고 가난한 백성들을 가엾게 여겨 이것저것 힘을 쓰려고 한 인물인데 단지 술을 좋아한다고 탐욕스러운 인물로 설정된 것은 분명 오류다.


3. 상세[편집]



3.1. 삼국지 2[편집]


장료와 똑같이 능력치가 굉장히 심플하게 나오지만 매우 문제가 많다. 지력과 매력이 장료나 조식이나 80인 건 똑같은데 문제는 장료는 무력이 90이라 만능형인 반면 조식은 무력이 15이라 상당히 안습하다. 이 정도 무력으로 전장에서 일기토를 보내보면 절대로 1라운드를 못 넘긴다. 다만 형들인 조비조창보다는 지력이 높다.


3.2. 삼국지 3[편집]


능력치는 육전지휘 12/수전지휘 10/무력 15/지력 76/정치력 82/매력 83에 야망 2, 운 6, 냉정 13, 용맹 8로 무력은 무력 1인 초선을 빼면 전체 꼴찌인 15다. 육전지휘도 초선을 제외하면 전체 꼴찌. 그리고 절대로 일기토를 하면 안 되는데 무조건 죽는다. 거의 초선급. 다만 정치력이 출중해서 군사로 사용하면 좋은데 육전지휘가 12라서 전방에 내보내면 절대 안 된다. 무조건 후방으로 빼야만 한다. 형인 조창의 무력은 93으로 아버지 조조보다 높으며 총 531명 중 13등[1]인데 조식은 같은 아버지를 두고도 무력이 이모양이다. 조창은 장료도 쳐잡는데 조식은 곽가한테도 얻어터진다. 물론 조조는 무장 쪽은 전혀 부족하지 않은 세력이고 조식은 매력이 높기 때문에 태수로써 용도가 아주 좋으며 조조가 죽을 때 후계자로도 아주 적합하다.


3.3. 삼국지 4[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20 / 무력 14 / 지력 89 / 정치력 75 / 매력 82다. 조비, 조창보다 오래 살아서 그런지 일러스트는 수염이 난 중년의 모습이다.


3.4. 삼국지 5[편집]


능력치는 무력 10/지력 91/정치력 80/ 매력 84라는 역대급으로 우월한 능력치로 나오며 진형도 안행, 학익으로 수비에 쓸 만하다. 특기는 내분, 수습, 고무, 격려, 침착, 반계. 지력 90, 정치력 80을 넘겨서 군사로 쓸 수 있으며 이 덕에 용명에 관계 없이 병사 2만을 이끌 수 있다. 즉 유표의 두 아들인 유기와 유종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그러나 무력이 10으로 답이 없는 수준이라 직접적으로 전투에 투입하기보다는 격려, 수습 등을 활용한 참군 역할에 치중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수염을 기르고 나왔는데 형인 조비도 약간 늙어보이는 얼굴로 나왔지만 이쪽은 뭐 그렇다고 치고 수염이 없는 모습으로 나온 형인 조창보다도 나이 들어보인다.


3.5. 삼국지 6[편집]


능력치는 통솔 19/무력 19/지력 90/정치 66/매력 94로 나온다.


3.6. 삼국지 7[편집]


능력치가 많이 너프되었다. 다만 한시대회를 열면 지력 100이나 정치 100이 덤비든지 무조건 조식이 우승한다. 어차피 우승은 조식 위나라에서의 한시대회는 접자[2]


3.7. 삼국지 9[편집]


능력치는 통솔 22/무력 31/지력 84/정치 75. 공성계 병법으로는 충차와 투석, 모략계 병법으로는 혼란과 배반, 책략계 병법으로는 매도와 고무가 있지만 그냥 평범한 문관이라서 내정에 쓰자. 그런데 PK의 촉 도전 스토리 한왕실 재흥전에서 괴악한 짓을 한다. 무관을 점령하면 난데없이 나타나서는 위는 끝장이니 작별을 고한다며 야전황작행(野田黃雀行)이라는 시를 읊고 자살한다. 이 때문에 군사들이 자기들은 저주받았다고 동요해서 위나라의 전체 사기가 추락하고 40일 동안 혼란 상태가 된다. 그나마 한왕실재흥전의 난이도가 역대급으로 미쳐돌아가기 때문에 꽤나 금 같은 이벤트.


3.8. 삼국지 10[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20/무력 22/지력 85(변도론 +1)/정치력 70/매력 79에 명사 특기를 가지고 나온다. 특이하게 주호, 도발 특기를 가지고 있고, 지력이 높긴 하지만 군사 특기가 없고 통솔력이 낮아서 전투에선 쓸 수 없고 내정 특기는 하나도 없어서 효용도가 그렇게 높진 않다. 원래대로면 관직을 삭탈당하고 재야로 버로우해 있어야 될 듯한데 그런 거 없이 제갈량 출사표 시나리오에선 평원 태수로 나올 정도로 쭈욱 조조군 소속. 특이하게 전용 아이템으로 변도론(지력 +1)을 들고 나온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고무, 항변, 반박, 도발, 명사, 주호. 총 6개다. 이 작품부터 지력마저 조비에게 역전당한다.


3.9. 삼국지 11[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18/무력 22/지력 81/정치력 70/매력 80. 문학가적 면모를 보여줬다는 걸 참고했는지 보유 특기는 시상. 군악대를 지어놓은 상태에선 아버지나 형제들[3]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된다.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공융 대신 북해에서 군주로 등장한다. 부하는 조창, 조웅, 견희, 양수, 전예, 정의, 진림인데, 이 중 조창과 전예를 제외한 5명이 무력 10을 넘기지 못하는 막장스러운 전투력을 자랑한다. 재야로 있는 왕기(창장)와 관해를 최대한 빨리 등용하도록 하자. 입지는 나쁘지 않은데 옆 도시인 복양에 하후돈, 하비에 제갈량이 있어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왕기의 나선첨과 조창의 질주, 견희의 계략으로 적을 잘 혼란시키는 것이 관건. 혹은 재빨리 평원의 공융을 멸망시켜 이사를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3.10. 삼국지 12[편집]


일러스트에서는 시를 짓는 장면이 나왔는데 붓을 든 채 종이에 글을 쓰고 있다. 능력치는 통솔력 33/무력 22/지력 81/정치력 70으로 통솔력이 전작보다 높아졌지만 무력은 변화가 없다. 혐오무장은 당연히 조비고 친애무장은 왕찬, 조예, 문소황후, 조창인데 나머지는 그렇다고 쳐도 실제 역사상에선 숙부가 애원해도 끝까지 등용하지 않았던 조예가 친애무장인건 좀 이상하긴 하다.[4] 전법은 문무저하이지만 전투 능력치는 너무 낮아서 최악이나 대전판에서는 1코스트로 나오는 궁병 중에서 통솔력이 33으로 가장 높기 때문에 견씨, 유선과 더불어서 가장 많이 쓰인다.


3.11. 삼국지 13[편집]


능력치는 전작과 동일하나, 사실무장 중 전체 1위인 문화 9를 지니고 나왔다. 아버지와 큰형도 문학 특기가 최상급으로 나온 점을 미루어 셋이 삼조로 불린 걸 참고하고, 언변 8은 지속적으로 서신을 보내 자신을 등용해야하는 이유를 낱낱이 설명했다는 걸 참고한 모양이다.[5] 그 외에 상업 2, 교섭 6이 있어서 내정에서 쓸 만하게 굴려줄 수 있다. 중신특성은 원정보좌이며 전수특기는 문화다. 전법은 위보인데 어차피 전장에 나갈 일이 없으니 전법이 무용지물이다. 지력 2, 언변 1을 올려주는 변도론이란 서적을 갖고 나온다. 파워업키트 추가 가상시나리오인 '화용도의 변'에서는 아버지 조조가 화용도에서 사망하고 후계자 문제로 분열된 조조 세력이 조비, 조창, 조식으로 나뉘고 다른 군웅들이 치고 올라왔다는 설정이라 군주 중 한 명이다. 그렇지만 조식 본인이 전투요원도 아니고, 이 시나리오 관직 설정이 이상해서 군주임에도 편성 병력이라든가 부하 장수들 관직 설정에 제한이 있다. 거기에 형들은 물론이고 유비와 손권이 눈에 불을 켜고 있는지라 꽤나 험난하다. 유일한 희망은 조식의 위명이 처음부터 이상위명인 거괴라서 조식이 출진한 전장에서 적병수탈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런데 이상하게도 본편에서는 책사 음성으로 들렸으나 PK에서 정중한 음성으로 변경되었다.


3.12. 삼국지 14[편집]


능력치는 통솔 20, 무력 22, 지력 81, 정치 70, 매력 80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3 하락했다. 개성은 시상, 명성, 문화, 주란, 주의는 패도, 정책은 태학 Lv 4, 진형은 학익, 투석, 전법은 격려, 고무, 친애무장은 견씨, 왕찬, 조예, 조창, 조표, 진림, 한단순, 혐오무장은 형 조비다.

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북해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공융, 순운, 양수, 우금, 정의, 조창, 조표, 진림, 최씨, 최염, 포도, 포신, 포훈, 한단순을 두고 있으며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관통, 손관, 왕수, 호질 총 4명이 있다.

[1] 역대 조위 세력 장수들 중에서는 5위다. 허저, 전위, 하후돈, 방덕(다만 방덕은 조위 세력 휘하로 나오는 시나리오가 삼국지 3에서는 없다) 다음.[2] 꼼수로 세로신공을 하다보면 조식이 경쟁자가 아닌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래야만 우승할 수 있다.[3] 조비 제외. 서로 혐오무장이다. 상성이 좋은 무장은 조창과 견씨. 낙신부 모델 견씨설로 인하여 그렇다.[4] 조예가 끝까지 조식을 등용할 마음이 없던 건 맞지만 그게 조식을 싫어했다는 의미는 아닌데, 오히려 둘은 서신을 주고받으며 긴밀히 교류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고증은 그럭저럭 맞췄다.[5]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갈량과의 장대한 키보드 배틀을 찾아내서 반영했든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