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위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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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 위즐리 일가의 다섯째. 그리핀도르 소속이자 프레드와 함께 인간 블러저로 인정받은 몰이꾼. 항시 프레드 위즐리와 세트로 놀기 때문에 행적은 대부분 프레드 위즐리와 겹친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캐릭터.
참고로 담당배우 올리버 펠프스와 프레드 위즐리 역을 맡은 제임스 펠프스는 실제 쌍둥이 형제다. 영화에서 두 사람의 외모가 똑같이 나오는건 분장이 아니다.
2. 작중 행적[편집]
조지와 프레드는 해리포터 작품내에서의 최강의 둘째가라면 서러운 천하제일의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말썽꾸러기 콤비 듀오이다. 첫등장부터 엄마에게 '프레드는 내가 아니라 얘에요. 난 조지에요. 장난이었어요 내가 프레드에요' 라며 농담을 해대는 걸로 엄청난 코미디를 연출한다. 성격은 프레드와 비슷하지만 조지가 조금 덜 말썽을 피우는 편이다.
호그와트의 대표 말썽꾼들. 특히 선배님들을 본받아 교내를 샅샅이 돌아다니고 온갖 지름길들을 다녔다.
형인 퍼시 위즐리와 완벽한 정반대로 규칙에 얽매이는 걸 싫어하며, 상당히 자유분방하다. 이런 성격은 프레드도 똑같다. 1권에서는 이둘은 해리가 호그와트 기차에 짐을 옮겨주는 걸 도와주는 걸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그때 해리 이마에 흉터를 보고 바로 그 애가 말로만 듣던 그 해리포터라는 걸 알아채자 크게 감격하여 되어 가족들 모두에게 알렸다. 론 위즐리는 해리와 처음 대화를 나눌때 이 쌍둥이들은 장난이 심하지만 성격은 좋으며, 모두가 재미있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들의 데뷔작이 된 영화판 1편에선 등장이 별로 많지 않지만 2편부터 조금 비중이 올라간다. 론과 해리가 1학년이었을 때는 그럭저럭 공부를 하는 편이었으나, 나중에 가선 아예 학교 공부는 때려친 듯하다. 둘이 O.W.L.을 3개만 통과했다고. 꾀병 과자 세트 등 장난감 발명에 매진하면서[1] 전체적으로 성적이 폭락한 듯. 그러나 둘의 마법 능력은 좋은 편이다. 요약하면 즉 머리는 좋은데 (학교) 공부를 안 하는 것. 성적은 낮아도 마법 실력은 상당히 좋아서, 그들이 만든 장난감에 쓰인 마법들은 수준이 상당히 높다.
5권에서 알버스 덤블도어가 떠난 이후 만든 늪지대나[2] 폭죽은 엄브리지가 해제할 엄두도 못낼 정도. 쌍둥이 형제가 간단한 방어 마법을 건 의복들은 웬만한 마법사의 방어 마법보다 수준이 높아 마법 정부에서도 전 직원용을 대량 발주하기도 했다. 사실 원 용도는 그들답게 장난용. 방어 모자를 쓰고서 저주를 걸어보라고 친구에게 시비를 건 다음 저주가 튕겨져 나갔을 때 친구의 똥 씹은 표정을 감상하는 용도인데, 전술했듯이 마법 정부에서 장난감이 아닌 실제 방어 목적으로 대량 발주를 넣어서 쌍둥이도 무척 한심해한다.[3] 그래도 방어 장갑, 방어 망토 등으로 사업영역을 늘릴 수 있는 것은 좋아했다. 비밀의 방 때도 형 퍼시의 반장 뱃지를 바보라고 읽히도록 주문을 걸어두기도 했다.[4] 프레드와 마찬가지로 장난을 치기 위해선 거의 뭐든지 한다.
자유분방하고 원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그 학교 공부도 때려치는 이 형제들은 그 때문에 다른 형제들보다도 특히, 엄격함의 대명사인 퍼시와는 사이가 나쁘다. 처음엔 장난을 치고 놀려대며 당황하게 만드는 수준이었지만, 퍼시가 가족하고 틀어지면서 매우 심하게 까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가 퍼시를 걱정하자, 왜 그딴 녀석에게 신경 쓰냐고 쏘아붙인다거나.
프레드와 조지 쌍둥이는 심지어 퀴디치 경기에서도 몰이꾼을 둘이서 나눠 맡고 있다. 몰이꾼 실력은 최고로 전 주장이었던 우드 말로는 인간 블러저들.그런데 이 형제의 빗자루는 클린스윕 5로 드레이코 말포이가 비꼬면서 한 말은 박물관에서 전시용으로나 찾을 물건. 그만큼 오래돼서 성능이 나쁜 빗자루로 이정도의 경기력을 보였으니 이들이 님부스 2001이나 파이어볼트를 타고 경기하면 프로 팀에서 너도나도 모셔가려고 할듯하다. 심지어 해리가 그리핀도르 팀 주장이 되어서 선수를 뽑을때 프레드와 조지만한 실력자들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프레드와 조금 다른 행동을 한게 있다면, 5권에서 위즐리 일가를 모욕한 드레이코 말포이 때문에 화나서 해리 포터와 함께 그에게 달려들었다가[5] 덜로리스 엄브리지에 의해 빗자루를 압수당하고 영구 퀴디치 참가 정지를 받은 것을 들 수 있다. 이때 프레드 위즐리는 다른 선수들이 세명이나 붙잡고 늘어져 있었기에 말포이를 때리지 못했다. 그런데 쌍둥이란 이유로 함께 퀴디치에 나갈 수 없게 됐다.[6]
이후 프레드와 함께 호그와트를 도망나올 때 아씨오로 소환한 그의 빗자루에는 엄브리지 방에 매어두었던 흔적으로 여전히 사슬이 매달려있었다.
프레드보단 대사와 존재감이 적다. 프레드는 주로 말을 시작하거나 뭔가 계획을 말하는 반면 조지는 그 계획을 잘 지원해 주는 행동파에 가깝다.
이후 5권에서 해리가 준 돈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학교에서 팔고 시장 조사를 하는 등 장난감 가게의 기반를 쌓기 시작했다. 다만 여기서도 자신들이 직접 써보고 먹어보고 해서 부작용을 없앤 게 아니면 절대 팔지 않는 개념찬 모습을 보여준다. 당시 학교가 반 엄브리지 적 분위기로 흐르는 것을 사업의 절호의 찬스로 삼았다. 동시에 이런 장난감으로써 반 엄브리지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한다. 날이면 날마다 엄브리지를 괴롭히다가, 결국 한 번 건수를 잡은 덜로리스 엄브리지가 둘을 처벌하려는 순간 프레드와 함께 빗자루를 타고 엄브리지의 눈앞에서 유유히 탈출한다. 그 엄브리지에게 빅엿을 먹이고 호그와트 하늘을 날아서 떠나는 둘의 등에 학생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그리고 한동안 두 사람의 탈출극에 대해 별의별 무용담이 떠돌게 되었다.[7] 사실 이미 가게를 차려놓고 나갈 때만 생각하고 있었던 듯. 그 후 피브스는 진짜로 둘의 부탁을 매우 충실하게 실행한다.[8] 이후 플리트윅 교수는 늪을 3초만에 간단히 없애고도 굉장히 훌륭한 마법이라고 칭찬했고, 약간을 복도 구석에 남겨놔서 그들을 기념했으니 프레드와 조지는 사실상 호그와트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이 됐을지도.
학교 공부에 별로 집중하지 않기는 했으나,[9] 교수들 사이에서는 장난기가 많지만 재능이 있고 미워할 수 없는 학생들이라며 나름대로 호감을 사고 있었다. 장난기가 폭발하기는 했으나 정말로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괴롭게 만드는 장난은 절대로 치지 않았기 때문.[10][11] 실제로 개발해낸 장난감들 전부는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쓰지 않고, 안전한지 위험한지는 꼭 먼저 스스로 시험해보고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 꾀병용 과자 세트의 경우에도 먼저 자기 자신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해서 문제점과 부작용을 파악해 해결한 다음, 체질에 상관 없이 효과가 동일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른 학생들을 고용해 임상 실험을 하고 판매했다.
5권에서 나간 후로 프레드와 함께 본격적으로 장난감 가게를 열였는데, 말 그대로 대박이 터졌다. 이로 인해 두 형제가 학교를 나간 것에 대해 극구 반대하던 어머니인 몰리 위즐리도 생각을 바꿔먹은 듯. 사업적인 면에선 위즐리 가문에서 가장 성공했다.[12] 5권 끝부분에서 한창 바쁜 쌍둥이가 삼총사등을 마중 나오는데, 각각 1천 갈레온[13] 짜리 용가죽 망토를 대충 두르고 나온다. [14]
4권에서 해리가 준 트리위저드 시합의 상금을 가게를 열 때 자본금으로 썼기 때문에 해리는 이들의 최대 투자자인 셈. 그러므로 해리에겐 장난감 가게 안의 모든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해준다.[15] "해리, 넌 여기 있는 거 전부 공짜야." 근데 해리 말고는 동생인 론에게도 돈을 받아내고야 만다.[16]
쌍둥이 모두 주로 같은 옷을 입는데 패션 센스가 별로인 듯하다. 용가죽 망토도 그렇고, 장난감 가게의 종업원 옷인 분홍색 앞치마도 둘한테 지독하게 안 어울린다고 한다.
2.1.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편집]
[17]
7권 초반에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섹툼셈프라 저주로 인해 귀 하나를 잃었다.[18] 하지만 조지는 그 와중에도...
[20][21](20주년 개정판)
조지: "귀공자가 된 기분이에요."
프레드: "얘 어디 잘못된 거 아니에요?"
조지: "귀공자가 된 기분이라니까. 봐...귀공자[19]
야. 귀에 구멍이 났다고, 프레드. 알아들어?"
라면서 농담을 하고, 프레드는 처음에는 머리가 이상해진건가 싶어서 하얗게 질려 있다가 농담인걸 알고 이 자식은 귀에 구멍이 난 주제에 그딴 농담을 하냐며 애정어린 갈굼을 한다[22] . 초반부터 어두워진 분위기를 나름 농담으로 밝게 만든 셈. 근데 얼마 안가서 매드아이가 요단강 건넜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는 다시 침울해진다.
거기다 조지 자신은 이렇게 그나마 귀 하나를 잃는 정도로 끝났지만, 쌍둥이 형제 프레드는 끝내 마지막 결전에서 사망했다[23] . 프레드의 죽음을 본 조지는 그야말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픔에 몸을 겨누지 못할 정도였다. 그래도 조지는 최후까지 살아남았다.[24]
장난감 가게를 혼자서 운영할 가능성이 높지만, 후일담이 없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론이나 기타 형제들이 도와주고 있지만 프레드가 죽은 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2014년 7월 18일에 발표된 단편에 따르면 오러를 때려친 론과 장난감 가게를 공동 운영하고 있고, J.K.롤링의 인터뷰에 따르면 앤젤리나 존슨과 결혼해 1남1녀를 두었고 아들의 이름을 '프레드'라 지었다고 한다. 딸 이름은 록샌.
그의 행복한 기억은 모두 프레드와 함께 했던 것인데, 프레드를 잃은 슬픔이 너무 커서 마지막 전쟁 이후로 평생 패트로누스 마법을 쓰지 못했다는 뒷이야기를 작가가 직접 언급했다는 설이 널리 퍼져있는데, 작가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작가는 그저 조지가 프레드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평생 극복하지 못했다고 했을 뿐 패트로누스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이 없다. 한국에만 퍼진 게 아니라 영문판 해리포터 위키에도 올라올 정도로 유명한 루머다. 패트로누스의 설정을 봐도 이는 틀린 것이, 패트로누스는 행복했던 기억이나 상상으로도 불러낼 수 있다. 저게 사실이라면 조지는 그 날 이후로 결혼식과 자식이 태어났을때도 행복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25] 허나 패트로누스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에 영향을 받는 것을 생각한다면 조지의 패트로누스가 프레드의 것으로 변했을 가능성은 있다.
마지막 전쟁 이후 모든 거울들이 조지에게는 소망의 거울이 되었다고 한다. 조지가 가장 원하는 건 프레드인데, 귀 한쪽을 잃은 것만 제외하면 거울 비친 자신의 모습이 똑같은 얼굴을 가진 프레드의 모습을 보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3. 프레드&조지의 발명품들[편집]
자세한 내용은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여담[편집]
- 포터모어에 따르면 둘 다 뛰어난 퀴디치 선수(몰이꾼)이긴 하나 좀 더 공격적인 태도로 경기에 임하는 조지쪽이 더 뛰어났고 활약도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그런 쪽에 푸니 더 공격적일 수밖에 없다고. 게다가 프레드가 일을 꾸미는 선봉장이라면 조지는 그걸 뒷수습하거나 프레드를 도와주는 쪽이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이 쌍둥이가 말썽을 부릴때 프레드가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프레드가 먼저 설명하면 조지가 뒤를 이어 덧붙여 설명하고 프레드가 좀 더 웃기는 편이었지만 공감능력은 조지가 더 뛰어났다고 한다. 실제로 책을 자세히 읽으면 일상 생활에서는 프레드가 과감하고 때로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틱틱거리거나 장난치는 반면, 조지는 보통 더 조용하고 친절하다.
- 소설상으로 볼드모트에게 처음으로 공격을 한 사람이다. 마법사의 돌 중반부에 쌍둥이 형제가 눈덩이에 마법을 걸어 퀴럴의 터번을 맞추고 징계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 볼드모트의 얼굴 정면을 맞춘 셈이다.
- 작중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쌍둥이의 행적을 보면 멀린 3급 훈장 수훈 조건에 맞아떨어진다. 지식이나 오락거리에 기여한 정도가 크기 때문. 다만 쌍둥이들은 그와 별개로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으로서 최대 1급 수훈 조건도 갖추고 있다.
-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에 나온다. 주인공이 6학년때 호그와트에 입학한다. 당장 원작에서 찰리 위즐리 다음으로 비중이 적은 퍼시 위즐리가 나왔는데 위즐리 쌍둥이들이 안 나올 리가 없다.
- 이름에 복선이 있는데, 론을 제외한 모든 위즐리 가의 자녀들은 전부 아서 왕 전설이나 실제 영국 역사에서의 영국 왕족에서 이름을 따왔다. 역사에서 조지 3세는 한쪽 귀에 청력을 잃었으며, 형제인 프레더릭이 자식 없이 요절하자 왕위에 올랐다.
- 프레드 위즐리가 죽는 장면을 찍었을때 배우 올리버 펠브스는 실제로도 심적으로 힘들어했다고 한다, 그이유는 정말로 자신의 형제가 죽은것만 같아서 라고..[26] 영화촬영을 위해 수십년을 같이 지내기도 했고 무었보다 현실에서도 형제이다보니 심적으로 힘들었을만 하다, 그런데 정작 프레드역의 제임스 펠브스는 이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잠들어버렸다고 한다(…).
[1] 사실 복선이 있었다. 해리가 2학년이 되는 해 남은 방학을 버로에서 보내는 동안 프레드와 조지의 방에서 이따금 무언가가 작게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나온다.[2] 엄브리지가 떠난 후 플리트윅 교수가 없앴는데, 이 늪지대가 매우 뛰어난 마법이라고 감탄하며 기념용으로 일부를 남겨두었다. 이 늪지대를 만들고 곧바로 빗자루를 타고 탈출했으니 호그와트의 명물이 되었을 듯.[3] 마법 정부에서 제대로 된 방어마법을 쓰지도 못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한심해했다. 물론 쌍둥이의 마법 실력이 좋아서 강력한 어둠의 마법(Curse)이 아닌 단순한 저주 마법(Jinx)정도라면 효과의 완화나 방어가 가능한지라 마법 정부 입장에서도 나쁜 투자는 아닌 듯 하지만.[4] 아즈카반의 죄수에선 한술 더 떠서 퍼시의 Head Boy(학생회장) 배지를 Bighead Boy라고 바꿔 버리기까지 한다.[5] 추격꾼 3인방이 프레드를 막았고 해리가 조지를 막고 있었는데, 말포이가 죽은 해리의 엄마까지 모욕한 순간 해리까지 이성을 잃고 동시에 달려들어 말포이를 두들겨팼다. 이때 말포이가 맞고 피를 흘리며 바닥에 웅크린채 끙끙대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의외로 말포이가 시원하게 맞은 적은 거의 없어서 상당히 통쾌한 장면이다. 직후에 암울해지긴 하지만.[6] 정확히는 연좌제라기보다는 다른 선수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당연히 프레드도 조지처럼 행동했을 테니 프레드에게까지 영구 퀴디치 정지 징계를 내린다는 논리였긴 했지만. 어처구니없는 처분인건 변함없다. 그런데 더 기막히게도 프레드 본인 역시 말리지만 않았다면 자기도 당장 달려가서 말포이 자식을 흠씬 두들겨패놨을거라고 인정했다.[7] 영화에서는 늪은 나오지 않고 엄브리지가 시험 감독하는 도중에 빗자루 타고 난입해서 마법 폭죽을 터뜨려 개판을 만들어 놓는 장면만 나온다. 그리고 나오면서 공중에 폭죽으로 W(위즐리의 이니셜) 모양을 만들고 유유히 도주. 그리고 그 뒤로 학생들의 환호가 울려퍼진다.[8] 그리고 교수들 역시 이것을 굳이 막지 않는다. 맥고나걸 교수는 심지어 샹들리에를 떨어뜨리려고 노력하는 피브스에게 나사를 반대 방향으로 돌려야 한다고 충고를 해 주기도 했다고.[9] 장난감 쪽에 관심을 가지기 전, 저학년 때만 해도 성적이 상당히 좋았다는 묘사가 있다. 즉 머리는 좋지만 공부를 안 한 것.[10] 덤블도어가 떠나고 엄브리지가 교장 대리가 되자 새 교장이 겪어야 할 마땅한 고초라며 막 나갈 것을 선언.[11] 다만 매우 어렸을 때 깰 수 없는 맹세를 론에게 시킨 적도 있다. 하지만 그때는 매우 어릴 때였으므로 이 맹세의 위험성을 몰랐던 것도 고려해야 한다.[12] 마법부와도 트러블이 없었는지 영화에선 엄브리지를 그대로 본뜬 외줄타기 장난감까지 만들어서 전시하고 있었다. 심지어 엄브리지 목소리 및 대사가 탑제되었다.[13] 한화 1100만원에 육박한다. 거기다 이는 해리에게서 받은 자본금과 같은 액수다.[14] 3권 시작에서 700갈레온 짜리 마법사 일보 복권에 당첨돼서 날아갈 것 처럼 기뻐하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15] 단지 한 가지 조건 아닌 조건으로 다른 사람이 물으면 물건의 출처는 알려달라고 했다.[16] 영화판에서는 론이 깎아달라고 애원했는데도 원 가격인 5갈레온을 고수했고, 론이 "난 형들 동생인데?"라고 말하자 비꼬듯이 10갈레온이라며 아까보다 가격을 두 배로 올렸다. 반대로 원작에서는 3갈레온 9시클 1크넛을 요구했고, 론이 항의하자 1크넛을 깎아주었다. 결국 돈이 없는 론은 물건들을 포기하고 욕을 하다가 몰리에게 걸려 혼난다.[17] 참고로 이 장면은 해리와 지니가 키스를 한 후 조지에게 들키는 장면이다. 원작에서는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들켰다.[18] 스네이프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루핀을 습격한 죽음을 먹는 자한테 쏘려고 하다가 빗나간 것이다. 스네이프 본인이 만든 주문이니 당연히 치료법이 있겠지만 스네이프가 7권 시점에서 적군이 되었다가 볼드모트 한테 버림 받고 죽었으니 이제 조지의 귀는 영원히 고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6권 후반부에 해리가 시전한 섹튬셈프라 주문에 당한 말포이를 스네이프가 치료하는 장면을 보면 그 치료법이라는게 한 단어로 된 특정한 주문이 아니라 굉장히 긴 주문을 노랫가락 부르듯이 끊임없이 흥얼거리며 지팡이를 움직여야만 하는 것이다. 아마 스네이프 본인만이 아는 방법인듯..[19] 귀+孔(구멍 공)+者(사람 자). 귀공자의 동음이의를 이용해 '귀에 구멍이 난 사람'이라는 뜻을 만든 말장난.[20] 원문의 조지 대사1: "신성한 기분이 들어요."(Saintlike.) 대사2: 신성한 기분이 든다고. 알아듣겠어? (You see...I'm HOLEY, Fred, geddit?) Holy는 신성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걸 구멍난이란 Holey랑 같이 쓴 언어유희다.[21] 프레드는 한술 더 떠서 "Pathetic, pathetic! With the whole wide world of ear-related humours behind you, you go for holey? (한심하다, 한심해! 다른 귀와 관련된 유머들이 엄청 많은데, 너는 귀공자 조크를 쓰겠다고?)"[22] 정말로 아재개그나 하냐는 투의 말을 한다. 정확히는 귀와 관련된 농담이 차고 넘쳤는데 한다는 개그가 고작 그거냐고 깐다. 그리고 이 바로 다음에도 조지는 엄마에게 이제 우리 쌍둥이를 구분하기 쉬워졌다고 드립을 친다.[23] 영화판에서는 프레드가 죽는 장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해리가 프레드의 시신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이 장면의 비하인드가 압권인데, 프레드 역할을 맡은 사람이 연기하다가 잠들었다고 한다, 다 끝나고 나서 그냥 놓고 갔다고[24] 영화에서는 1차전 당시 일어서지 못하는 채로 여자 죽음을 먹는 자 앞에서 지팡이를 떨어뜨리는 절체절명의 장면이 나오지만 때마침 볼드모트가 철수 명령을 내리면서 운좋게 살아남는다.[25] 일생동안 행복한 기억이 거의 없었고, 평생 사랑했던 릴리를 자신 때문에 잃은 스네이프도 쉽게 패트로누스를 불러낸다.[26] 촬영당시 영상을보면 올리버 펠브스의 얼굴에 힘들어보이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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