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오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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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년 초연 당시의 포스터.
Orphée aux enfers

1. 개요
2. 줄거리
2.1. 1막
2.1.1. 1장
2.1.2. 2장
2.2. 2막
2.2.1. 1장
2.2.2. 2장
2.3. 개정판의 변경사항
3. 주요 곡
3.1. 서곡
3.2. 지옥의 갤럽 (Galop Infernal)
3.2.1. 리믹스
3.2.2. 각종 게임에서의 지옥의 갤럽
3.3. 넵튄의 왕국 (Le royaume de Neptune)



1. 개요[편집]


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의 대표 오페레타. 오페레타란 작은 오페라라는 뜻으로, 대개 경쾌하며 희극적인 줄거리를 기반으로 한다.

이 작품은 글루크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를 유쾌하게 풍자한 오페레타이다. 1858년 개봉하여 1874년에 개정판이 재개봉했다. 다만 개정 과정에서 변화는 대체로 내용 상 중요하지 않은 편이며, 대부분 발레 등의 쇼를 위한 요소이므로 오늘날에는 두 버전을 절충하여 공연한다.[1]

한국의 경우, 처음에는 일본에서 사용되는 천국과 지옥[2]이라는 제목을 그대로 받아들여 사용했으나, 오펜바흐의 오페레타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국내외에서 늘면서 원제인 〈지옥의 오르페〉가 점차 자주 사용되는 추세이다.


2.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르페우스 신화에서 모티프만 따 왔고 스토리는 거의 오리지널이다. 원작과의 공통점은 오르페우스의 아내인 에우리디케가 죽어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찾아 지옥으로 떠나지만, 지상으로 올라오는 길에 오르페우스가 뒤를 돌아봐 두 사람이 영영 이별한다는 정도. 크게 달라진 건가 싶지만 그 과정이 완전히 개판이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는 사이 나쁜 오랜 부부고, 나중에 가면 아예 그냥 에우리디케가 온갖 신들과 바람나는 이야기이다. 외설적인 장면도 차고 넘친다. 사실 오페라타가 대부분 웃으라고 만든 작품인 데다, 이 작품이 풍자하는 대상 중에는 몰래 외도할 거 다 하면서 겉으로만 깨끗한 척 하는 고위층도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막 넘버링이 버전에 따라 다르다. 1858년 버전에서 1막 1장, 1막 2장, 2막 1장, 2막 2장이었던 것이 1874년 버전에서는 각각 1막, 2막, 3막, 4막이 된다. 이 문서의 경우 1858년 버전을 먼저 서술하고, 1874년에 변경된 사항을 따로 정리한다.

2.1. 1막[편집]




2.1.1. 1장[편집]


테베 근처의 한 시골 마을. 여론[3]이 등장해 독백으로 자신은 도덕의 수호자이며, 이를 위해 이야기에 개입도 할 수 있다고 독백으로 소개하고 사라진다. (Qui suis-je? "나는 누구인가?") 외리디스(에우리디케)가 등장해 옆집의 목동 아리스테(아리스타이오스)를 생각하며 즐겁게 노래를 부른다. (La femme dont le coeur rêve "마음이 꿈을 꾸는 여자는")

사실 외리디스와 오르페(오르페우스)는 사랑이 식은 지 오래며 두 사람 다 바람을 피우고 있다. 게다가 오르페는 뛰어난 음악가도 아니고 그냥 동네 바이올린 선생이다. 외리디스는 오르페에게 더 이상 당신의 바이올린 소리는 지루해 참을 수 없다며 헤어지자고 말하고, 오르페는 복수를 하겠다면서 바이올린 연주로 외리디스를 괴롭게 한다. (Ah, c'est ainsi! "아, 그렇게 나오시겠다!") 오르페는 사실은 나도 마음 같아서는 갈라서고 싶지만 자신은 여론의 노예이며 사람들의 존경이 없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옥수수밭에 당신 애인을 처리할 함정을 파두었다고 은근히 언질을 주고 사라진다.

곧이어 목동 아리스테가 등장해 외리디스를 생각하며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Moi, je suis Aristée "나는 아리스테") 외리디스가 급히 등장해 함정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하지만, 아리스테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당신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감당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한다. 외리디스도 그 말에 당신과 함께라면 죽어도 좋다고 말한다. 그 순간, 오르페가 풀어 놓은 뱀이 외리디스의 발을 문다. 아리스테는 변장을 풀고 플뤼통(플루토)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그와 동시에 시간은 밤으로 바뀌고 폭풍우가 몰아친다. 사실 뱀을 푼다는 아이디어도 플뤼통이 신의 능력으로 오르페에게 불어넣은 것.

플뤼통은 외리디스에게 당신은 죽었다고 이야기한다. 외리디스는 죽음이 황홀하게 느껴진다 노래하고는 쓰러진다. (La mort m'apparaît souriante "죽음이 내게 미소 짓는 듯 하네") 플뤼통은 죽은 외리디스의 육체를 조종해 아리스테는 사실 플뤼통이였으며 나는 죽어 그와 함께 명계로 간다고 글을 남기고 둘은 함께 사라진다.

수업을 마친 오르페는 갑자기 밤이 되어 버린 것을 보며 당황해하다 외리디스가 남긴 글을 발견한다. 오르페는 이게 웬 떡이냐 하며 기뻐한다. 그는 사람들 몰래 사귀던 님프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하나 아내가 죽었는데 슬퍼하지도 않는 냉혈한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무대 뒤에서 들려온다. 여론이 등장하여 이럴 수는 없다며 아내를 찾으러 올림푸스로 떠나라고 요구한다. 그는 전혀 내키지 않아 하지만 여론은 뱀을 푼 게 너라는 걸 알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냐며 그러면 사람들이 수업도 듣지 않을 것이라고 협박한다. 오르페는 울며 겨자 먹기로 여론과 함께 올림푸스로 향한다. (Viens! C'est l'honneur qui t'appelle! "가자! 명예가 너를 부른다!")


2.1.2. 2장[편집]


신들이 사는 올림푸스의 정상. 신들은 잠에 빠져 있다. (Dormons, dormons "자세, 자세") 이는 놀고먹으며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나폴레옹 3세 내각을 풍자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퀴피동(큐피드)과 베뉘스(비너스)가 차례로 밀회에서 몰래 돌아와 자고 있는 신들 사이로 합류한다. (Je suis Cupidon "저는 퀴피동이에요")

갑자기 뿔피리 소리와 함께 디안(디아나)이 등장한다. 이 소리에 신들이 놀라 깨어난다. (Par Saturne, quel est ce bruit "제기랄, 이게 뭔 소리다냐") 그녀는 자신의 연인인 악테옹(악타이온)을 찾을 수 없다며 슬퍼한다. (Quand Diane descend dans la plaine "이 디안이 들판에 내려왔을 때") 쥐피테르(유피테르)는 이런 디안에게 사람들이 이 모습을 알면 신들 체면이 어떻게 되겠냐며 악테옹을 사슴으로 만들어 버리고는 이제 아무도 이 사실을 모를 것이라 안심한다. 화가 난 디안은 쥐피테르에게 당신도 애인을 잘 숨기는 게 좋을 거라 말하고, 쥐농(유노)의 추궁에 소문일 뿐이라고 얼버무린다. 쥐피테르의 이런 내로남불에 나머지 신들이 모두 불만을 터뜨리며 퇴장한다.

무대에는 쥐농과 쥐피테르 두 신만이 남는다. 쥐농은 지상으로부터 한 신이 외리디스를 납치해 갔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하면서 당신 아니면 이런 짓을 할 사람이 누가 있냐고 다시 추궁하기 시작한다. 이때 메르퀴르(머큐리)가 나타나 플뤼통을 만나러 지옥에 다녀왔는데 정작 플뤼통은 없길래 놀다 왔다고 이야기하며 플뤼통은 지상에서 외리디스를 데려오느라 1시간 전에야 오셨다고 답한다. 그제서야 쥐농은 안심하고, 메르퀴르는 플뤼통에게 쥐피테르께서 기다리고 계신다고 소식을 전했다고 말한다.

마침내 플뤼통이 올림푸스에 도착하고, 무대에는 쥐피테르와 플뤼통만이 남는다. 플뤼통은 이곳에는 모든 것이 갖춰져 있으니 즐거움이 비할 데가 없겠다고 아첨한다. 쥐피테르는 꼭 그렇지도 않다며 오히려 플뤼통이 가져온 와인에 관심을 표한다. 플뤼통은 자신의 입맛은 자극적인 게 취향이라 넥타르암브로시아처럼 그냥 술술 넘어가는 자극 없는 음식은 입에 맞지 않는다고 말하고, 쥐피테르는 오히려 자네가 나보다 더 행복하겠다고 이야기한다. 플뤼통은 마냥 지하에 박혀만 사는데 뭐가 행복하냐고 말하려는데, 쥐피테르가 외리디스의 일을 들먹이며 지상에서 예쁜 여자랑 놀아나지 않았냐고 성을 낸다. 그런데 이때 밖에서 요란하게 외쳐 대는 소리가 들려온다. 신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신들은 시위를 일으켜 쥐피테르의 통치도, 올림푸스의 먹거리도 모두 질린다고 소리치며 항의한다. 플뤼통은 마침 잘 됐다고 생각하며 이들을 부추긴다. (Aux armes, dieux et demi-dieux! "무기를 들어라, 신들과 반신들이여!") 쥐피테르는 저런 남의 여자나 훔치는 파렴치한을 내세워 항의하면 부끄럽지도 않냐고 야단친다. 그러나 다른 신들이 플뤼통은 한 번이고, 당신은 수차례 아니냐며 한마디씩 거들기 시작한다. 이들은 쥐피테르가 외도하려고 변신했던 일들을 노래로 만들어 하나하나 조롱한다.[4] (Pour séduire Alcmène la fière "자존심 센 알크멘을 유혹하려고") 쥐농은 충격을 받아 쓰러지고, 쥐피테르는 어떻게든 핑계를 찾으려 애쓴다.

이때 메르퀴르가 밖에 두 사람이 도착했음을 알린다. 한 명은 오르페라는 소식에 쥐피테르는 플뤼통을 궁지에 몰 생각을 하다 다른 한 명은 여론이라는 소식에 태세 전환을 하여 싸우지 말자고 이야기하며 옷도 급하게 차려 입고 안내까지 하며 두 사람을 들인다. 오르페는 여론의 압박에 못 이겨 외리디스를 돌려 달라고 쥐피테르에게 간청한다.[5] 쥐피테르는 이 몸이 직접 지옥에 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고. 다른 신들도 올림푸스에 질린 터라 지옥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쥐피테르가 이를 흔쾌히 승낙하고 모두가 쥐피테르를 찬양하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2.2. 2막[편집]




2.2.1. 1장[편집]




2.2.2. 2장[편집]




2.3. 개정판의 변경사항[편집]




3. 주요 곡[편집]



3.1. 서곡[편집]


사실 이 오페라의 서곡은 세 종류나 된다.


이 버전은 셋 중 가장 유명하며, 유튜브에서 저작권 없는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는 버전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 오펜바흐의 손으로 직접 쓰여진 것이 아니다. 이는 카를 빈더(Carl Binder)라는 오스트리아 작곡가가 본 오페레타에 등장하는 곡들을 포푸리[6] 방식으로 재조합해 만든 것이다. 이는 에서의 첫 프로덕션을 위해 새로 작곡된 것으로, 오늘날에는 연주회용 서곡의 일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다시 말해, 오페라타 전곡을 들으러 갔는데 해당 서곡을 들을 확률은 매우 낮다!


1858년 버전의 전주곡.[7]


1874년 버전의 서곡.[8]


3.2. 지옥의 갤럽 (Galop Infernal)[편집]



무용수들이 캉캉을 추는 장면에서 쓰인 무곡으로 본 오페레타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곡. 원제는 지옥의 갤럽이었으나, 그냥 캉캉이라고만 써도 대부분 지옥의 갤럽을 연상할 정도로 캉캉을 상징하는 곡이 되었다. 일본의 경우에는 한 술 더 떠서 그냥 '천국과 지옥'이라고 하면 지옥의 갤럽을 지칭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원곡보다는 빈더의 연주회용 서곡 버전의 마지막 부분만 따로 떼어 연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카미유 생상스는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중 "거북이"에서 이 캉캉을 현악기를 매우 느리게 연주하여 거북의 느린 움직임을 나타내도록 패러디하기도 했다.[9]


오페레타 버전.

독일의 축구팀 FC 바이에른 뮌헨홈구장에서 득점 직후에 나오는 음악이기도 하다.[10] 이전에는 아이스하키팀 아이스바렌 베를린이 사용하였고, 지금도 쓰고 있다.


3.2.1. 리믹스[편집]


능력자들은 당연하게도 다양한 방법으로 리믹스를 하였다.

일단 리믹스에서 쓰이는 버전. 天国と地獄 문서의 2번째 노래로, 별칭은 "Super Hyper Can Can". 이즈미 무츠히코작.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캉캉

슈퍼마리오 랜드 캉캉

슈퍼마리오 64 캉캉

슈퍼 마리오 메이커 캉캉

오토마리오(슈퍼 마리오 월드) 캉캉[11]

슈퍼마리오메이커 월드엔진(슈마메 모바일 이식 버전) 캉캉

위의 6개 매쉬업

젤다 시오 캉캉

바카야로이드 캉캉

PAC-CAN-CAN[12]

Pac Attack 캉캉

커비 캉캉

니코니코 캉캉[13]

캉캉을 만나다

걸즈앤 판처 극장판 버전

함대컬렉션 모음
공고급 4자매, 우즈키, 토키츠카제, 깡애니 1, 깡애니 2

타짜의 명장면을 다시 복습해보자.

입대와 전역

쌀국수 뚝배기 버전

주기율표 버전[14]

카이바 사장의 캉캉

힘송

바이에른 뮌헨 득점 음악

붕탁 버전

빨래 캉캉 리믹스

역대 영국 총리 버전[15]


3.2.2. 각종 게임에서의 지옥의 갤럽[편집]


리듬 게임에서 클래식 리믹스가 자주 되는 편이다. 국내에서는 펌프 잇 업에 수록된 라젠스키 캉캉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펌프 잇 업 XX에서도 Can-can ~Orpheus in The Party Mix~으로 재편곡되어 수록되었다. O2Jam에서도 BeautifulDay가 캉캉!!이라는 제목으로 재편곡했고, 오투잼 U에서도 Mikel의 재편곡 버전인 캉캉 (Reborn)수록되었다. 패미콤 게임 플래피에서도 수록되었다.#

리드믹스에서도 CanCan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기타프릭스 3rd&드럼매니아 2nd의 CLASSIC PARTY에도 초반부에 천국과 지옥이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는 등, 노래를 소재로 한 게임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 곡의 원본 또는 리믹스 버전을 찾아볼 수 있다.

이것 이외에 아기는 어디에서 와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天国と地獄이 이 곡을 바탕으로 한 리믹스 곡이다. 일명 '군대영장송'으로 유명한 입대와 전역도 이 천국과 지옥을 리믹스한 天国と地獄에 가사를 붙인 곡.

슈퍼 마리오 랜드에서 스타를 먹었을때의 무적 BGM과, 섹시 파로디우스 난입 스테이지 BGM중 하나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꽤 긴 시간동안 언급이 없던걸 보면 리겜이 아니면 듣보잡 취급되는 풍조 때문인듯(...)

문명 5에서 프랑스 OST로 나왔으나 거의 다른 음악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재편곡을 해놨다.

북두와 같이에서는 켄시로 클리닉 리듬 게임에서 진찰곡 C로 나온다.


3.3. 넵튄의 왕국 (Le royaume de Neptune)[편집]


개정판이 초연된 후, 오펜바흐는 볼거리가 부족했다고 생각했는지 3막 끝에 등장하는 파리들의 발레를 지우고 '넵튄의 왕국'이라는 30분이 넘는 발레를 삽입해 공연했다. 바닷속 아틀란티스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당시 얼마나 고급 기술들이 사용됐을지, 그리고 관객들의 눈에는 그 광경이 얼마나 환상적으로 보였을지 생각해 보자. 라인의 황금에 등장하는 라인강 장면을 생각해도 좋다.

그러나 해당 발레곡은 출판되지 않았고, 해당 발레는 오랫동안 공연된 기록은 있는데 정작 악보는 없는, 그런 작품이 되고 말았다. 그러던 와중 2019년, 오펜바흐 작품을 전문으로 하는 음악학자 장크리스토프 케크(Jean-Christophe Keck)가 해당 악보를 재발견했고, 이는 편집을 거쳐 부지앤호크스 사에서 출판되었다. 음반도 나와 있다.

해당 발레곡의 몇몇 곡은 데카메론 같은 이전 작품들을 재사용한 것이었고, 또 몇몇 곡들은 이후에 '달나라 여행' 같은 오페레타에서 재사용된다.[16]

[1] 민코프스키의 녹음과 잘츠부르크 영상물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비교적 1874년 버전에 충실한 플라송의 녹음도 일부 곡(주로 발레 장면)을 생략하거나 커트하였다.[2] 아예 틀린 제목은 아닌 것이, 올림푸스도 배경으로 등장한다. 물론 올림푸스를 천국이라는 개념에 끼워맞추기에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3] 추상적 개념인 그 여론 맞다.[4] 맨날 변신해서 여자 꼬시는 게 사실 본 모습은 꼬실 외모가 안 돼서가 아니냐고도 비꼰다.[5] 이때 오르페가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선율은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에 등장하는 유명한 아리아 "Che farò senza Euridice? (에우리디체 없이 어떻게 살까?)"를 패러디한 것이다.[6] 여러 곡을 짜깁기하여 만든 음악으로, 오늘날의 메들리와 비슷하다. 당시 오페라와 오페레타의 서곡은 포푸리 식으로 작곡하는 경우가 흔했고, 본 오페레타의 진짜 두 서곡 또한 포푸리 방식으로 만들어졌다.[7] 전주곡과 서곡은 완전히 구분되는 개념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해당 버전과 같이 서곡과 1막이 끊임 없이 이어지는 경우 서곡보다는 전주곡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8] 플라송의 전곡 녹음에서는 해당 곡이 너무 길다고 생각했는지 중간부터 시작한다.[9] 생상스는 이 작품에서 유난히 패러디 및 인용을 자주 하기로 유명하다. 하긴 작가 자신이 동물의 사육제를 지은 이유를 단지 재미로 했다!라고 했을 정도이니...[10] 원래는 Seven Nation Army였지만, 2019-20 시즌부터 올림피아슈타디온 시절에 사용하던 천국과 지옥으로 회귀하였다.[11] 이쪽은 슈퍼 마리오 월드의 각종 효과음을 사용해서 원곡의 음과 거의 같은 소리가 나게 만들어놓았다.[12] 팩맨 Can Can[13] 니코니코 동화 필수요소가 300개 넘게 포함되어 있다.[14] 물론 그대로쓴건 아니고 일부 음을 더하거나 빼서 썼다.[15] 2022년 1월에, 즉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물러나기 8개월 전에 올라온 영상이라 리즈 트러스 총리는 안나왔다.[16] 사실 오펜바흐는 자기 표절을 많이 한 작곡가다. '호프만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그 유명한 뱃노래부터가 원래 '라인의 요정들'이라는 오페라에서 가져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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