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콤비네이션

가장 유명한 지옥의 콤비네이션. 서로가 상대를 로메로 스페셜로 잡은 다음 파트너 한 명이 위에서 떨어지면서 서로의 복부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살인기다. 위력도 상당해서 빅 봄버즈가 이 기술 맞고 한 방에 제압 당해 들것에 실려나갔다. 본래는 적의 가슴에 뿔을 놓은 다음 서로가 상대방의 심장을 찌르게 하는 마계의 사형 집행 방법이다. 하지만 이때는 뿔을 붙잡아 오히려 격돌을 막는 것도 가능해서 파훼되었다.

적이 중간에 있을 때 아수라맨과 선샤인이 링 가운데 있는 적의 머리에 드롭킥을 동시에 날려서 뭉개버리는 기술. 그런데 작중에서 이걸 맞고 리타이어한 인물이 없어서 딱히 위력이 강하다는 느낌이 안 든다. 양쪽에서 부딪히는 기술로는 크로스 봄버가 한 수 위인 듯.

아수라맨이 상대를 들어올린 상태에서 선샤인이 아수라맨을 들어올려 상대를 천장에 박아버리는 기술. 작중 근육맨이 죽었다고 착각할 정도 강력한 위력을 보였다.

선샤인의 등 뒤에 선 아수라맨이 선샤인의 몸을 연속으로 타격해 모래로 된 탄환을 적에게 쏘고 나서 아수라맨이 선샤인의 지옥의 롤러로 들어가 롤러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을 날리는 기술. 겉보기에는 허접해 보이지만 나름 강했던 기술로, 아수라 화옥탄의 경우 신 근육맨에선 링 포스트를 이용해서 아수라맨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아수라맨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장면.

아수라맨이 상대 팀 한 명에게 파워 밤을 걸고 볼트맨이 그 위로 다른 한 명에게 익스플로이더를 걸어 상대 팀끼리 격돌시킨다.

아수라맨이 상대를 거꾸로 들어올리고 6개의 팔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한 다음 뒤로 넘겨 볼트맨의 가슴에 있는 파탈 스퀘어에 다리부터 집어넣어 버린다.

선샤인이 키파츠를 해제하고 모래로 변한 뒤 아수라맨이 돌풍지옥을 시전, 선샤인이 빨려들어가며 생긴 모래 회오리에 상대를 가둬 전신을 분쇄한다. 미친 내구도를 자랑하던 더 내추럴의 방패의 약점을 찔러 완벽하게 파괴하는 위력이지만 큰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선샤인도 죽을 거라고 묘사될 만큼, 선샤인의 부담이 큰 기술로 보였고 결국 선샤인 역시 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