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로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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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지젤 로건의 작중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


2. 과거[편집]


파일:attachment/지젤(던전 앤 파이터)/e0099197_4fea80a69d035.png
세븐 샤즈 시절, 카르텔 합류 시점의 지젤.

원래는 7인의 마이스터의 유지를 잇기 위해 창설된 세븐 샤즈(Seven Shards)에 소속된 천계 최고의 과학자였으나 하필이면 자신보다 훨씬 어린 멜빈 리히터의 등장과 동시에 영원한 2인자로 밀려버리게 된다. 원탑이던 시절부터 오만방자해서 황도의 사정 따위는 신경도 안 쓰고 자신에게 지원을 많이 줄 수 있는 세력이 어디일까 저울질[1]하던 와중에, 멜빈의 등장으로 인한 열등감으로 아예 세븐 샤즈를 등지고 카르텔에 붙어먹었다. 그리고 멜빈의 말마따나 그를 이기겠다는 목적 하나만으로 날뛰고 있다.

그러던 중 카르텔이 본격적으로 결성되는 시점에서 시간의 문을 이용해 찾아온 모험가들과 만나게 된다. 젊은 지젤은 시간을 뛰어넘어 모험가가 넘어온 현상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현재 시점 메카닉 지젤로부터 뜯어낸 부품을 모험가로부터 받으며 더욱 흥미로워한다. 이후 마지막에 아이리스 포츈싱어에게 모험가로부터 받은 부품을 건네며 이중 스파이짓을 한다. 이렇게 지젤은 힐더의 사주를 받아 움직인 사람 중 한 명이었던 것이다.[2]


3. 카르텔 전쟁[편집]


파일:메카닉지젤01.png
현재 시점의 지젤 로건.

지젤의 합류 이후 카르텔은 과학력을 손에 넣었고, 겐트 남문 에픽 퀘스트 때의 젤딘 슈나이더의 말대로 호랑이에 날개 달린 격이 되었다. 군사력에 과학기술까지 합쳐져 막강한 전력으로 1,2차 황도 침공으로 수도 겐트까지 밀고 들어온 탓에, 황도군은 때마침 천계에 오른 모험가와 제국군에게 힘을 빌리게 된다. GT-9600 같은 기계를 시작으로 팔을 통째로 개조받은 워잭, 보급로 차단전은 대다수의 배치 전력이 개조된 생체병기이며 심지어는 죽은 인물을 사이보그마개조해서 살리기까지 하여 카르텔을 강화시켰다.

마가타를 타고 천계로 올라온 모험가제국군의 등장과 지원으로 카르텔의 공격이 하나 둘 실패하게 되며, 야영지가 털리고 보급고마저 박살나면서 결국 죽림지대에서 자신의 병기인 메카닉 지젤을 몸소 타고 모험가들을 맞이한다. 메카닉 지젤을 격파하면 죽지 않고 메카만 버리고 도망치게 되며 아르덴까지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결전의 도시 아르덴을 진행하면, 카르텔의 수장 새벽의 눈동자 엔조 시포는 사실 이미 사망한 시체를 지젤이 란제루스의 명에 따라 사이보그로 만들어 카르텔을 유지하기 위한 명분으로 꼭두각시로 내세워놓은 것이며, 실질적인 권력을 쥐고 있던 돌격대장 란제루스자의로 지젤에게 생체 개조를 받아 강해졌다.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실상 카르텔의 진정한 흑막으로서 활동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카르텔 사령부까지 진행하고 나면 에픽퀘스트 후반에 등장하는데, 모험가가 반 발슈테트와 함께 란제루스를 쓰러뜨리자 자신이 강화한 그가 쓰러진 것에 경악하곤 이튼 공업지대로 도망가야겠다는 말을 남기고 잠적한다.


4. 죽은 자의 성[편집]


2016년 9월 1일 업데이트된 에피소드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솔리움 마키나에서 건설자 루크가 모험가[3]의 손에 사망한 직후, 아무도 없는 장소에 차원 이동 포탈로 갑자기 나타나서 루크가 만들었던 무언가를 기뻐하며 줍고 사라지면서 아주 짧고 굵게 등장한다. #

천계에서 제국과 결탁한 귀족세력이 반역을 일으킨 시점에선 등장하지 않았으며, 이대로 행방이 묘연했는데...


5. 제2차 마계회합[편집]


파일:신변확보1.png

루크 시나리오 이후 행적이 불분명했지만, 마침내 할렘 시나리오 다음인 제2차 마계회합 시네마틱에서 등장. 마계 회합에서, 칙사 워크맨의 개별 스토리 "신변 확보"에서 카쉬파의 정보 부대인 블루 스카의 정보망에 걸려 침묵의 세르게이에 의해 카쉬파에 잡혀와 워크맨 앞에 던져지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파일:신변확보2.png

모습만을 보면 강제적으로 잡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시네마틱 영상 이름이 <신변확보>인 점과 워크맨의 반응, 마지막으로 안경에 비친 지젤의 웃는 모습으로보아 지젤은 의도하고 잡혀온 것이며, 카쉬파와 모종의 협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4]


6. 마계 대전[편집]


파일:GizelPandeWarPortrait.png
카쉬파 시점 지젤 로건.

2019년 8월 14일 공개된 마계 대전 프리퀄 웹툰에서 얼굴을 비추는데 카쉬파와 협력 관계가 되어 엔조시포에게 했던 것 처럼 타고르의 시체를 개조한다. 이후 부수장 독헤드와 잠시 대화를 나누며, 독헤드의 독백으론 지젤은 늙고 허약한 쓸모 없는 인간이지만 수장이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어서 카쉬파로 받아준 거라고 한다.

마법에 문외한인 지젤이 카쉬파 간부들을 개조하는데 성공한 걸 보면 루크의 기술력으로 한층 더 실력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5]

파일:지젤의 실험실.png
파일:메카닉지젤02.png파일:메카닉지젤03.png


예상하지 못한 수확이다. 그 여자의 말 대로야. 설마 진짜로 존재했을 줄이야!

역시 과학으로 증명하지 못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주장은 헛소리에 불과했어.

사도가 사는 세계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존재들! 거기다 이걸 보라지, 이 풍요로운 에너지의 근원, 어비스!

전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가? 켈켈켈. 멜빈 녀석이 알면 까무러치겠군!

놈이 아무리 대단해도 이건 내가 먼저 발견한 거야. 절대로 선수 치지 못하게 하겠어.

그래 무엇부터 하면 좋을까... 새로운 아이디어가 미친 듯이 솟아오르는군!

어비스 조각으로 만들었던 무기를 개량해볼까?

아니야, 나를 끌고 온 카쉬파 놈들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어.

어비스를 몸에 박아 넣고 힘을 끌어쓰는 놈들이라니, 이 얼마나 매력적으로 미친놈들이란 말인가! 켈켈켈.

다 죽어가는 놈들을 살려주는 셈 치고 개조해보는 것도 좋겠지. 무엇보다 내 특기 분야니까.

그게 아니라면...

그래 그게 좋겠군. 죽은 자의 성에 발견한 '훌륭한 지식과 소재'들이 있었지.

듣자 하니 카르텔을 박살 낸 놈도 이곳까지 왔다던데, 켈켈켈...

마침 검은 눈도 놈을 신경 쓰고 있으니 잠시 몸을 맡긴 입장에서 생색이라도 내줘야겠구만.

자자... 다시 시작해 볼까?


결국 시작된 카쉬파 전쟁 최종장 마계 대전지젤의 실험실 보스로 출현한다. 열쇠 또는 마법진 속성을 가진 던전에 입장 시 랜덤으로 등장. 어비스를 이용해 무기를 만들어 불안정하게 어비스를 이식받지 못한 카쉬파 단원들에게 어비스 무기를 쓸 수 있도록 해 카쉬파의 전력을 급속도로 늘리는데 일조했다. 또한 카르텔에서 그랬듯이 타고르를 비롯한 케파도나, 베르나르도, 워즈워스를 신체강화 했으며,[6] 타고르는 거의 생체 안드로이드 수준으로 마개조했다.[7]

마계 대전 에픽 퀘스트에서는, 멘션 드 사르포자의 심장 파멸자 히카르도가 모험가 및 니우와 대치하여 싸우려는 도중 독헤드와 함께 그를 제지한다. 모험가를 보며 "오랜만에 만났는데 벌써 이별이군. 잘 돌아가게, 모험가. 멀리 안나가겠네." 라고 하며, 모험가 일당은 독헤드의 마법에 의해 멘션에서 강제 추방당한다.[8] 어썰트로 플레이 할 경우 멜빈이 유지보수한 것을 눈치챈다.

하지만 결국 마계 대전에서 또 다시 모험가에 패하나, 후퇴도 전략이다!면서 또 다시 도망가버린다.[9] 지젤은 여전히 멜빈에 대한 증오심과 과학자로서의 호기심으로 어비스에 흥미가 있어 카쉬파에 협력하는 정도였으며, 조직에 대한 충성심은 전혀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어차피 때가 되면 기술만 뽑아내고 도망칠 계획을 갖고 있었으며 어비스를 활용하는 실험 및 루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신의 기술력을 시험해 보려는 목적으로 카쉬파와 일시적으로 손을 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비스의 기술만이 아니라 백녹의 시슬레가 연구해온 호문쿨루스를 제작하는 생체연구 데이터까지 손에 넣었다고 한다.

2019년 8월 29일 공개된 스토리북에서는 카르텔의 패망 이후 도주에서도 힐더의 도움으로 죽은 자의 성으로 도주할 수 있었으며, 거기서 루크의 기술들을 얻게되었다. 그리고 카쉬파 패망 직전 힐더가 열어준 차원의 문으로 죽은 자의 성으로 달아난다. 그런데 지젤이 떠난 후 힐더가 "그곳이라면 그리워하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이라는 독백을 하는 것으로 보아 지젤의 고향이 따로 있다는 떡밥이 뿌려졌다. 이 고향이 무법지대인지, 모험 퀘스트로 떡밥이 한번 뿌려진 선계인지, 또 다른 제3의 지역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7. 노블레스 코드[편집]


직접적인 등장 자체는 없다. 다만 반 발슈테트가 매드 리케를 보고 '볼수록 '그 녀석'을 닮았군. 복수에 미친 과학자들끼리는 통하는 게 있는 건가?'라고 생각한다.[10]


8. 파괴된 죽은 자의 성[편집]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죽은 자의 성의 흑막으로 언급된다. 지젤은 죽은자의 성에서 자신이 얻은 어비스의 기술로 이미 죽은 루크의 수하들을 개조시켜 부활시켰다. 베키는 여기서 루크가 돌아온줄 알고 착각한다. 하지만 지젤은 악당이고 루크의 수하들을 자아를 배제한 채 개조시켜서 모험가들을 방해하게 만들었다.[11] 그리고 그는 양산형 베키를 죽이면서 차원 항로 기술을 얻게 되고 후술할 과거의 천계로 이동하게 된다.

시나리오 퀘스트 중 중간중간마다 나오는 양산형 베키의 시체 중 3구로부터 녹음기록을 열람 할 수 있는데, 골고타, 칼바리 그리고 야신과 베아라에게 행한 인체실험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12] 또한 양산형 베키를 무참히 죽인 이유는 차원 항법장치 때문이며 결국 차원 항법장치를 만들어내는데 성공, 천계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얻어 현재의 멜빈에게 복수하기 위해 과거의 천계, 나멘로스로 이동하였다.

이 모든 진실을 알게된 말괄량이 베키는 복수를 결심하고 죽은자의 성에 작별을 고한 뒤 모험가 일행과 합류한다.[13]


9. 700년 전 천계[편집]


이후 지젤은 힐더의 사주를 받아 700년 전인 과거의 천계[14]로 가서 게이볼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7인의 마이스터중 하나인 엘디르(힐더)[15]가 그의 영입을 도와줬고 게이볼그 프로젝트가 지젤에 의해서 엄청나게 빨라지자 모두 그를 아무도 의심하지 않게 된다. 당연하겠지만 지젤은 이미 미래의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게이볼그 제작이 쉬울 수 밖에 없었다.

모험가가 과거의 역사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이터널 플레임에서 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를 포함한 이터널 플레임 단원들과 지젤이 몰래 칩을 심어놓은 로봇들과 한바탕 전투를 치르고 게이볼그를 막으러 가려는 찰나,

파일:게이볼그 타고 신난 지젤.jpg
지젤이 먼저 게이볼그를 완성하고 완성한 게이볼그를 탈취한다. 애초부터 힐더를 제외한 마이스터들 몰래 게이볼그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있었던 것.

게이볼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지젤은 테네브에게 자신이 갖고싶던 게 천계 최고의 병기 '게이볼그'라면서 사실상 과거의 천계로 간 목적이 게이볼그를 손에 넣기 위해서였던 것이 밝혀졌다.[16] 그리고 완성된 게이볼그로 모험가 일행을 죽이려하나 게이볼그가 자신의 뜻과는 달리 다른 곳으로 움직이게된다.[17] 이 상황에서도 꼬우면 나랑 이 게이볼그를 막아보라며 도발하는건 덤.


10. 마이스터의 실험실[편집]


파일:메카닉지젤04.png
차원의 폭풍 시점 지젤 로건.

프로모션 영상에서 볼때 지젤은 그동안 손에 넣은 기술력을 총동원해서 자신을 개조한 기계육체로 싸우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이다.[18] 이때문에 이번 시나리오가 지젤의 마지막이 될거라 예상하는 유저들이 있다.

예상대로 지젤은 지금까지 모아왔던 기술력을 집약한 병기 GB-1 햅스[19]에 탑승하여 모험가에게 맞서지만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20] 더 이상은 질 수는 없다는 말과 함께 자기 자신의 육체에 어비스를 주입해서 스스로를 개조하여 햅스와 융합한다.


파일:E…E번에는…GG…않는…닭…다….png

지젤이 게이볼그를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하기 위해 만들어낸 탑승형 병기. 지젤이 그동안 얻은 기술을 총동원해 만들었다.

게이볼그가 완성되는 마지막 순간 이를 탈취하기 위해 지젤은 다른 마이스터들의 눈을 피해 ‘햅스’를 몰래 완성했다.

엔진의 형태를 한 거대한 본체에 지젤이 탑승한 후, 게이볼그의 조종실에 통째로 장착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게이볼그와 같은 외장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어지간한 충격으로는 파괴할 수 없으며, 마계에서 얻은 어비스의 힘을 이용해 강력한 에너지를 무한히 사용할 수 있다.


GB-1 햅스

이른 새벽 마이스터의 실험실 어딘가, 머리카락을 자를 새도 없었던 듯, 한 늙은 남자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의 앞에는 거대한 두 개의 바퀴가 달린 탑승형 병기가 거의 완성되어 있었다.

뒤에서 느껴지는 기척에, 늙은 남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말했다.

"켈켈... 왜 또 왔나?"

"지젤...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아름다운 미성. 지젤은 익숙하지만 낯선 그 목소리에 소름이 돋는 것만 같았다.

지젤처럼 겉으로 드러내는 광기가 아닌, 그 내면에 자리 잡은... 광기라고 말하기엔 너무나도 깊고 무거운 그것은...

지젤은 불필요한 잡념을 떨치기 위해 고개를 가로저으며 엘디르를 바라보고 말했다.

"...엘디르. 역사를 바꾸는 일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걸 알지 않나?"

"물론이에요. 하지만 과연 바꿀 필요가 있을지... 그건 아직 생각해볼 문제이죠."

"켈켈... 또 그 소린가? 모든 것을 증명했는데도 여전히 나를 믿지 못하나?"

엘디르는 기분이 나쁜듯 눈이 뱀처럼 가늘어지는 지젤을 내려다보았다.

미래에서 온 자.

시간을 넘나드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눈앞에 있는 늙은 남자는 자신의 말대로 모든 것을 증명했지만 가장 본질적인 단 하나의 명제를 증명하지 못했다.

'이 자의 말을 믿고 과거를 바꾸는 것이 정말 창신세기의 예언을 위한 일인가?'

물론 지젤이 말한 정보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증명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엘디르의 정체를 아는 존재는 천계에 몇 되지 않으니까.

그런데도 그를 완전히 믿지 못하는 이유 역시도 단 하나였다.

"당신이 말한 그자는... 정말 이곳으로 오는 건가요?"

"그자? 아~ 모험가 말인가."

지젤은 기분 나쁜 듯 고개를 다시 돌렸다.

늘 광기가 어린 모습이긴 해도, 냉정하고 계획적인 지젤이 '모험가'가 언급되면 유일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이 걸렸다. 엘디르가 하려는 일은 절대 감정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는 일이니까.

지젤은 말없이 작업을 시작했고, 엘디르는 그가 만드는 '미래를 바꾸기 위한' 병기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무심코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명제를 떠올렸다.

그의 말을 믿고 앞으로 일어날 과거를 바꾸는 것 또한 예언의 과정 중 하나일까?

물론 그것은 지젤도, 엘디르도 증명할 수 없다. 모든 것은 일어난 후에야 알 수 있는 것.

모든 존재는 마지막 숨을 들이키는 그 순간마다 처음을 경험하는 것이니...

바꾸려는 자들도... 그것을 막으려는 자들도...

지금 이 일련의 사건들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미리 알지 못할 것이다.

원래 지젤이 그 악랄함과는 별개로 코믹한 면이 있었지만, 최후의 결전인 만큼 끔찍한 몰골에 목소리도 변조된 상태로 괴기스럽게 싸운다. 그러나 끝내 패배하자 모험가만큼은 반드시 죽이겠다며 자폭용 폭탄을 가동, 모험가와 같이 동귀어진을 시도한다.[21]


10.1. 최후[편집]


파일:지젤의 마지막.jpg

지젤: 어... 이건...? 큭, 말도... 안돼... 어째서 폭발이...

베키: 바보냐! 누가 같은 수에 두 번 당한대?

미쉘 쿠리오: 이렇게 빨리 만날 줄은 몰랐지만... 네 성격이라면 이런 짓을 또 할 거라고 예상했지. 물론 이건 베키의 아이디어야. 지젤.

지젤: 켈켈켈... 빌어먹을. 저런 꼬맹이에게 당하다니... 최악이군.

베키: 잘 가. 멍청한 놈아!

지젤 로건의 최후


그러나 본인이 가지고 있던 최후의 패마저 베키에 의해 저지당하고는 결국 자신의 개조된 신체만 폭발하여 그렇게 최후를 맞이한다.

사실 베키는 모험가 및 미쉘에게서 지젤이 헤블론의 예언소에서 쓰던 어비스 폭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자폭을 또 써먹을 것으로 예상하고 미쉘의 도움을 받아 어비스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특수 설계를 한 EMP 펄스탄을 미리 만들어 대비했던 것이다. 예상은 적중했고 결과적으로 베키는 자신의 손으로 친구들[22]의남매들의 복수를 직접 완수할 수 있었다.[23]


11. 사후[편집]


파일:쓰임을 다한 도구를 바라보는 엘디르.jpg 파일:데 로스로 택배보내는 엘디르.jpg
이렇게 과거에서 죽어 시신조차 남기지 못하며 완전히 끝이 나나 싶었는데... 지젤의 시체 앞에 서있던 엘디르의 눈앞에 차원 항해 시스템이 작동된다.

지젤은 만약을 대비해 이번에도 또 도망갈 수단으로써 차원 항해 시스템을 준비했었고, 거기다 자동 복귀까지 예약한 상태라서 실행자인 지젤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동된 것. 이를 본 엘디르는 이것으로 새로운 칼날을 연단시킬 수 있음을 느끼고 차원 항해 시스템의 좌표를 아라드 대륙데 로스 제국 북부 지역으로 설정한 뒤 지젤의 시체를 미래로 보낸다.

파일:데 로스로 배송 완료된 지젤.jpg

그리고 현재의 시간대에서 데 로스 제국 기사들이 시체를 찾아오라는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 지젤의 시체를 발견해 손에 넣게 되고, 이를 미친 여자에게 전해주러 가게 된다.

결국 스스로를 열등감에 가둔 채 수많은 잔혹한 실험과 개조를 행한 지젤은 마지막까지 열등감을 버리지 못해 자기의 몸까지 개조를 했음에도 패하여 죽은데다가 자신보다 더 유능하면서 훨씬 잔혹하고 미친 과학자[24][25]에게 자신의 주검을 실험 대상으로써 회수당해 다시 한 번 복수심과 열등감에 미쳐 힐더의 카드로서 행동하다가 쓰임을 다한 도구의 말로가 어떤지 보여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26][27]

선계 공개를 앞둔 2023년 8월 24일에 공개된 웹스토리 '너머의 길'에선 리케에게 배송전달이 완료되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녀의 뒤를 조사하던 나탈리아 수의 언급에 따르면 지젤의 시체를 본 리케가 기대 이상이라면서 소름 끼치도록 광소를 터뜨렸다고 한다.


12. 코드네임 게이볼그[편집]


해당 시점에서는 게이볼그의 탈취가 더 빨랐던 IF 전개를 다루고 있다. 엘디르로 위장했던 힐더마저 통수치고 더욱 발전한 기술력으로 자신과 병력들을 무장시키고 게이볼그를 완전히 장악했지만, 결국 패배하는 것은 동일.


13. 외전[편집]




13.1.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편집]


카르텔에 붙어 그들의 막후에서 전력 강화를 돕는 것은 PC판 행적과 동일하다. 그러나 카르텔의 붕괴 도중 이튼 공업지대로 도망쳐야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PC판과는 달리, 모바일 판에선 반 발슈테트의 묵인 하에 도망쳤다는 묘사가 등장하면서 PC판과는 행적이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1] 결성! 카르텔에서 스토리 리뉴얼 이후로 추가된 그의 대사로 확인할 수 있다.[2] 현재 시점에서 멜빈은 "지젤의 실력만으론 이런 기계들을 만들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이 있는데, 7인의 마이스터 스토리에서 힐더가 몰래 도와줬다는 내용이 있다.[3] 그림시커 루트 한정으론 반 발슈테트.[4] 사실 이것이 카쉬파식 손님 대접(...)이라고 한다.[5] 루크의 기술력에 어비스에 관한 지식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미 카르텔을 통해 생체개조를 한 적이 있고, 어비스는 아니어도 마법과 관련된 마계인들을 개조한 루크의 기술력이 더해지면 개조 역시 가능했던 것 같다.[6] 케파도나에게는 특수 제작된 건틀릿을 주었고, 베르나르도에게는 특수한 약물로 더욱 강화시킴과 동시에 마법의 매개인 얼굴들을 한꺼번에 쓸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 단 예외적으로 워즈워스에게는 이식받은 어비스의 힘을 억누르는 갑주를 주었는데, 이는 어비스의 힘 없이 순수 단련만으로 강해진 것에 자부심이 컸던 워즈워스의 요구였다.[7] 특히 타고르는 지젤이 가장 섬세하게 만든 걸작이라고 한다.[8] 루크 실험실에서의 행적은 모험가는 몰랐던 행적이다.[9] 시나리오에선 도주시 NPC가 "차원 이동인가?" 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죽은 자의 성에서 보인 차원 이동 포탈 기술로 추정된다.[10] 반은 카르텔 섬멸 당시 추격 섬멸전에서 지젤에 대한 정보를 들었던 적이 있다.[11] 골드 크라운은 물론이고 루크의 자식인 골고타와 칼바리마저 강제로 개조해 부활시켰다. 가장 심한건 야신과 베아라를 융합시켜 개조한것. 때문에 이들은 타고르처럼 고통에 몸부림치게 되어 모험가가 강제로 안식을 취하게 할 수 밖에 없었다. 만약 자신의 캐릭터가 어썰트면 더더욱 이들의 고통이 처절하게 느껴지는지 지젤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격분하여 어른, 아이할 것 없이 필요에 따라 이용한다면서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12] 나머지 하나는 루크의 기록이라 지젤과는 무관하다. 루크가 멋대로 데려온 베키에 대한 죄책감과 양산형 베키를 만든 이유가 기록되어있다.[13] 이 와중에 비통의 부폰은 한 양산형 베키의 몸체에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A.I.를 이전시켜 간신히 생존했다.[14] 던파 공식 설정집인 DFU에는 이터널 플레임이 500년 전 와해된 것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중국던파에서 공개한 공식 아라드 연표에서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의 와해 시점은 아라드력 303년으로 표기되어 있다. 중국 던파와 한국 던파의 세부 설정이 다를 수 있으나 우선은 아라드력을 기준으로 표기한다.[15] 힐더가 엘디르일 당시 자신이 아닌 지젤을 대타로 내세웠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 이미 테네브가 바칼과 접촉한 상태여서 이미 정체는 발각당했다. 즉, 테네브의 방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지젤을 과거로 보낸 것이고 지젤은 과거의 엘디르에게 협력을 요청한 것.[16] 플레이어가 어썰트일 경우 악행의 규모가 상당히 커졌는데 슬슬 그만둘 때가 되지 않냐고 비아냥거리자 지긋지긋하다며 짜증을 내지만 이내 자신과 멜빈, 둘 중 누가 더 천재인지 확실히 알게 해줄 수 있겠다며 생각을 바꾼다.[17] 게이볼그가 이제 첫 시동이고 지젤은 아직 게이볼그를 운전하는데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며 테네브는 추측했고, 마이스터의 실험실 시나리오에서 마이스터 라티의 방해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8] 카르텔 개조 병사들, 카쉬파의 멤버들(시슬레, 타고르, 워즈워스, 베르나르도) 등 여러 개조 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초상화에서는 머리도 길어져 장발이 되었다.[19] 마이스터들 몰래 게이볼그를 탈취하기 위해 코어부분을 조종석과 함께 개조해서 전용 병기로 만들었다. 게이볼그의 외장부분과 같은 재질에 어비스의 에너지가 시너지를 이뤄 그 모험가도 고전할 정도의 내구성을 보여준다.[20] 이때 지젤이 왜 항상 모험가에게 패배하냐고 악을 쓰지만 모험가는 항상 먼저 패를 드러내는 지젤을 경솔하다며 깐다.[21] 파괴된 죽은 자의 성에서 야신+베아라를 융합시킨 심연을 걷는 자가 파괴되자 작동했던 그 어비스 폭탄이다.[22] 골크, 부폰.[23] 어썰트로 플레이 할 경우 자신이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지만 그래도 베키에게라면 막타 정도는 양보할 수 있다며 쿨하게 넘어간다. 그와중에 그런 어썰트의 생각도 알아주지 못하고 왜 징그럽게 쳐다보냐며 새침하게 말하는 베키는 덤. 여담으로 폭발과 함께 시체가 된 지젤의 모습이 마치 야무치 사망 자세(정확히는 재배맨의 자폭으로 사망한 모습)와 흡사하다.[24] 지젤은 본편 시점에선 열등감에 타락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친 과학자로 전락했지만 한때는 오만할지언정 세븐 샤즈 내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던 유능한 석학이었으나, 프리데리케 슐츠는 능력과는 별개로 결과만 중시하는 비윤리적인 연구 방식 때문에 가문에서는 사실상 호적이 파이고 세븐 샤즈 심사에서도 탈락한 근본부터 글러먹은 광인이다. 하지만 응용을 잘 한 건 부정할 수 없어도 근본적으로는 다른 세븐 샤즈의 성과를 도용하거나 힐더의 지원을 받아서 운 좋게 습득한 기술들(출처는 불분명하나 정황상 힐더와의 커넥션으로 습득했을 게 뻔한 개조생명체 혹은 사이보그 제작 기술 및 시간 역행 기술, 루크의 기계공학, 카쉬파의 어비스, 백녹의 시슬레가 연구해온 호문쿨루스의 생체 연구 데이터, 7인의 마이스터의 오버 테크놀로지스러운 과학기술, 수많은 양산형 베키에게서 뜯어낸 차원 항법 장치)을 가져다가 쓸 뿐이었던 지젤과는 달리 리케는 힐더의 지원을 받기 이전부터 강력한 대량 살상 병기를 여럿 설계하고 제작했을 만큼 재능은 리케 쪽이 우위라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25] 다만 리케가 지젤보다 더 잔혹한지는 적어도 마이스터의 실험실 스토리까지는 의문인데, 지젤은 타락한 이후로는 사람을 이용한 생체실험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수없이 자행했지만 리케는 위험한 병기를 만들기는 했어도 아직은 생명체를 실험 재료로 쓰지는 않았다. 아마 지젤의 시체에 집약되어 있는 모든 기술을 얻으려는 것으로 보인다.[26] 참고로 이 쓰임을 다한 도구의 말로로서 대표적인 예시가 그림시커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적귀 소륜으로 힐더는 이 인물을 이용해 걸림돌이 되는 그림시커의 수장 아젤리아 로트를 살해하고 그녀를 포함한 7인의 그림시커 지부장들을 제물로 시로코강제로 부활하게 만들었다. 결국 소륜은 힐더한테 실컷 이용당하고 버려진 뒤 시로코의 저주를 받아(고해성사에서도 객기를 부려 가장 소중했던 친부모의 기억마저 지워진 채 증오에 먹힌 광기의 악령으로 변질되었다.) 곱게 성불조차 못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지젤 못지않게 소륜이 저지른 온갖 악행으로 인해 아라드 대륙의 수많은 사람들이 막심한 피해를 입었고 그림시커가 순식간에 무너진 것은 덤.[27] 근데 지젤에게 더 가혹한 것은 실험체 신세가 되는게 차라리 낫다는 건데 설령 모험가를 이기거나 도망치는데 성공했더라도 왜곡을 일으킨 것으로 이를 갈고 있는 아이데르에게 잡혀서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영원히 아이데르의 감옥에 박혀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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