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옥(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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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에 랜서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시타야 노리코[3],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시마드릴. 설정 담당은 히가시데 유이치로.
2. 진명[편집]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사람(人).
명말청초의 시기에 활약한 명나라 마지막 용장이자 중국사에 기록된 희귀한 여성 무장. 거기에 더해 소수민족 출신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희귀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칠순의 나이를 먹을 때까지 명을 위해 싸웠지만 끝내 천명을 뒤집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3. 스테이터스[편집]
전반적으로 견실한 1급 서번트로 랜서답게 민첩은 전사로서 원숙한 쿠 훌린과 동일한 A. 다만 근력은 C로 여타 쟁쟁한 근접계 서번트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또한 랜서치고 행운이 매우 높은 축에 속하는데, 어지간히 행운 수치가 좋은 랜서들보다도 살짝 높은 A랭크[4]이다. 그녀가 망국의 무장으로서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음을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수치. 그러나 소수민족, 여자라는 약점을 달고서도 전장을 누볐음에도 70살까지 살아남았고, 황제가 직접 불러 칭찬하고 역사서에 이름이 남았으니, 다른 랜서들보다 행운이 높은건 꼭 이상한 일은 아니다. 비록 조국이 망하는걸 막을 순 없었다지만, 그건 진짜 말년이었으니....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진양옥 참조.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스킬
랜서 기준으로는 평범한 수준의 대마력.
■ 고유 능력
특이하게도 스킬로서의 랭크와 보구로서의 랭크가 서로 다르다.
여포가 지닌 스킬인 "반골의 상"과 대조되는 스킬이다.
FGO에서는 강화 퀘스트 클리어 시 "악한타파 A"로 스킬이 강화된다. 상세한 정보는 불명.
3.2. 보구[편집]
보구 사용시 나오는 한자 문구는 시의 내용이다.
이문대의 진양옥은 보구를 사용하지 않는데, 보구 자체가 범인류사에서 숭정제에게 하사받은 문구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문대의 진양옥은 서번트가 아니고 냉동수면되었다가 나온 인물이라서 엄연히 살아 있는 인간이다. 하다못해 근위대장처럼 보구가 자신의 기술이었다면 인간인게 별 문제는 아니었겠지만.
보구의 시구는 일본에서 유명한 서예가에게 부탁해서 올라온 것이라고 한다.
인게임 효과가 매우 난잡한 것과 별개로 설정상 이 보구를 진명해방했을 때 어떠한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주무기인 백간창. 페그오에서는 게임 시스템상 스킬로 등록되었지만 본래는 보구이다.
4. 작중 행적[편집]
4.1.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편집]
황제가 영걸들을 냉동수면 시켜놓은 여산에서 위사장이 데려온 2명 중 하나. 이전의 활약을 칭찬하는 황제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하고 이후 황제의 명령을 받아 출전하고 크립터와 칼데아 일행의 싸움을 멈춘다. 그러다 형가가 사람들에게 시와 글자를 가르쳐줬다는 것을 알게 되고 황제에게 고한다. 이후 섀도우 보더를 탈취해 끌고가면서 유생[12]에 대해 강렬한 적의를 드러낸다.
이후 황제가 섀도우 보더를 해석해 다다익선 호라는 괴이쩍은 전투용 차량을 만들어내자 호평 일색인 한신, 위사장과는 달리 속으로는 영 찜찜해 했으며 양산이 끝나는대로 다다익선 호를 이끌고 출진하라고 하자 주저하더니 그냥 백간창만 쓰면 안되겠냐고 묻기도 했다. 결국 출진한 다다익선호가 모조리 박살이 나자 완전히 글러먹었다며 쏘아붙여 한신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그렇습니다. 저의 고향도 그런 식으로, 예전에 흉성이 떨어져서 멸망했습니다.
새로운 나라를 세우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보낼 수 있다는, 그런
대서왕 의 꼬드김에 이웃들은 이성을 잃었습니다.폐하의 말씀에도 귀 기울일 기색이 없자, 더 이상 타이를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신 폐하는 흉성으로 마을을 멸망시켰습니다.
그리고 원흉이 된
대서왕 은 어쨌느냐면...자신이 봉기시킨 민중을 헌신짝처럼 저버리고, 소모한 병사를 보충하기 위해 다른 마을에서 새로운 선동을 시작했습니다!
꼬드김에 선동당한 백성이 가장 가엾습니다.
보잘것 없는 행복의 형태에 미혹되어, 또다른 삶의 모습이라는 환상이 심어지는 바람에 사지로 내몰렸으니까요.
당신들은 알 수 없겠지요. 평온함을 빼앗긴 땅에서 사는 백성의 비운을.
저도, 가능하면 창 같은 건 쥐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저 손에 쟁기만을 들고 대지에 안겨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싶었단 말입니다!
2부 3장 14절, '함양 공방전' 중에서.
후반부 함양에서 예술가들을 대피시키고 칼데아 일행과 싸우면서 유생을 적대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유생들 때문에 진양옥의 고향이 황제의 명령에 의해 지워졌기 때문이었다. 황제에게 반역을 꾀하던 대서왕이 고향에서 사람들을 부추겼고, 이에 사람들이 동조하자 황제가 흉성을 떨어뜨려 고향을 지워버렸다. 정작 그 사달을 낸 대서왕은 선동했던 이들을 지켜주지도 않고 다른 마을에서 사람들을 부추기고 있었고 진양옥은 이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반면 시황제는 필요하다면 백성을 가차없이 솎아내는 미친 학살을 감행했지만 그 끝에는 전쟁이라는 개념조차 없는 태평성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따르고 있다.[13]
대결 직전 다양한 사상을 존중한다는 너희들의 세상에 전쟁이 멈추었던 적이 있기는 하냐며 칼데아를 질타하고, 이미 자신처럼 황제의 대의에 이끌린 수많은 인물들이 기꺼이 목숨을 바쳤으며, 범인류사의 자신이 그 사람들의 뜻을 헛되게 한다면 그런 자신 따위 부정하겠다면서 전투에 돌입한다. 하지만 2번의 전투 이후 리츠카 일행에게 패배하게 되고 더는 피 보는 일 없이 그대로 여산에서 잠들어있고 싶었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4.2. Fate/Grand Order/이벤트/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 ~소원의 거리와 사랑을 새긴 조각상들~[편집]
다른 멤버들과 보드게임 중. 여왕 메이브는 실제 싸우는거처럼 보인다고 헷갈린다고 화를 낸다.
4.3. 파르바티 막간의 이야기[편집]
레크리에이션 룸에서 락슈미 바이랑 보드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사위를 던지는 거에서, 락슈미 안의 불행의 여신 때문에 락슈미가 무조건 눈이 1만 나오자, 당황하면서 자신이 대신 주사위를 던져주기로 한다.
4.4. 막간의 이야기[편집]
칼데아 내에 시뮬레이션으로 팬더를 보고 싶어하는데, 버그로 왠 마수들이 나오자 버그를 퇴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버그로 치환되던 다른 동물들까지는 잘 고쳤음에도, 로보로 바뀌어서 나오는 팬더만은 못 고쳤다.
5. 인연 캐릭터[편집]
- 토모에 고젠 :어째선지 상성이 좋고 마음이 맞습니다. 군을 이끈 장군으로서도.
- 여포 : 명실상부한 비장군과 공투할 수 있다니, 실로 영광입니다.
- 키요히메 : 저기....마스터의 침실에 침입하는 것은, 슬슬 포기해주셨으면...
- 락슈미 바이 : 태어난 시대는 달라도 군을 이끈 고생은 변하지 않아. 이야~장군한테 있을 법한 이야기로 얘기할 수 있다는건 좋네요!
- 로빈 후드 : 도적? 의적? 압제로부터 해방? 으....으으으으으음...
- 검은 수염/바솔로뮤 로버츠 : 해적이네요! 좋았어. 죽이겠어요~!
- 앤 보니&메리 리드 : 해적이네요! .....마스터를 들고 가지 마!!
- 형가 : 마스터에게 술을 권하지마!!
생애가 아처 인페르노와 비슷해서 그런지 실제로 만나면 마음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인연 대사가 존재한다. 스토리 상에서 죽은 남편이 있었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역사에서도 남편의 사후 그 관직을 이어받아 무장으로 활약했던 것을 생각하면 당연하다.
6. 기타[편집]
명대의 사람 답게 고증에 맞도록 양가창법을 사용한다.
2019년 여름 원더페스티발에 개인 원형사가 조립,채색이 필요한 레진 피규어 키트를 출품하였다.
시마드릴이 여캐를 맡는다고 해서 불안하다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그럭저럭 양호한 편으로 받아들이는 모양. CM에서도 한 컷뿐이지만 제법 예쁘게 그려지기는 했다. 다만 최종재림 이전 모습은 인체 비례가 상당히 어긋나있다. 잘 체감이 안된다면 비슷한 구도의 이 문서를 참조.[14]
머리는 전형적인 중화풍 여성 캐릭터로 조형되었으나, 복장을 바디슈트처럼 했는데 이쪽 취향인 사람들에게 꽤나 어필된 모양.
2021년 9월 기준으로 중그오의 검열에 걸려 캐릭터의 이름이 창병(랜서)228로 개명당했는데, 다른 캐릭터들이 노출, TS, 개그 등이 심기를 거슬렀을 것이라 예상되는 와중에 대체 왜?라는 의문이 나오는 서번트. 원래도 여성인데다, 바디슈트다 보니 불새신이나 삼장처럼 노출도 없고, 여포처럼 사상이 문제되는(반골 기질) 서번트도 아니다. 중국 소수민족인 묘족 출신이기 때문에 검열 당한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존재한다.
7. 관련 문서[편집]
[1] 신장은 186cm라는 설도 있다 언급되는데, 인연대사를 보면 옷을 발주할 때 허세를 부려서 크게 과장해놓은 바람에 잘못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2] FGO 인게임에서는 인연 레벨 5를 달성할 경우 여기에 마스터의 미소가 추가된다.[3] Fate시리즈에서는 마토 사쿠라, BB를 맡았던 성우. 이전 둘과 확연히 다른 목소리로 연기했는데, 타네다 리사로 착각할 만큼 톤이 다르다. 사쿠라가 여리여리한 소녀 느낌, BB가 발랄한 소악마 느낌이라면 이쪽은 좀 더 보이시하고 진중한 느낌이다. 사실 시타야 노리코는 다른 작품인 포켓몬스터 XY(애니메이션)에서 세레나의 수컷 판짱을 담당한 적 있었는데 이 때도 확연히 소년틱한 느낌이 나는 보이시한 연기를 한 바 있을 정도로 연기 폭이 은근 넓다.[4] 같은 중국 측 영령인 나타와 같은 수치다[5] 이 시를 받은 시점에서 진양옥의 남편인 마천승은 누명을 썼던 홧병으로 죽었지만, 부부 모두 병사를 이끄는 위치에 있었다[6] 長纓라는건 갓이나 관의 끈을 의미하는데, 포부를 펼칠 수 있는 높은 벼슬을 의미하는 관용어로도 쓰인다[7] 임금/황제가 세상을 정말 잘 다스려서 태평성대다. 라는 노래. 원래는 당나라 시절에 만들어진 노래로, 고려시대에 청평악이라 하여 들어왔다고 한다. 즉, 이 노래처럼 태평성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8] 왕소군은 황실 화가 모연수에게 뇌물을 주지 않아서 미운털이 박혔는지, 초상화에 계속 밉상으로 그려져서 황제가 초상화를 보니까 얘 별로 안 예쁘네. 흉노에 시집보내도 되겠다라면서 흉노에게 시집을 보내려고 했다. 이걸 의미하는 내용. 여담이지만 한나라 원제는 보내기 전날에 실물을 보고는 절세의 미녀를 보내게 되었다라는 사실에 경악했고, 결국 모연수는 황제에게 거짓을 아뢴 죄로 사형을 당하게 된다. 여기서의 문맥상으로는 왕소군은 평화를 위해서 떠나게 되었지만, 진양옥은 출정을 위해 떠나게 되었으니 양쪽이 같을 수 없다. 라는 의미로 쓰였다[9] 기추(箕帚)는 쓰레받기와 빗자루. 즉 집안일을 의미한다[10] 모호(蝥弧)라는건 원래 춘추시대에 쓰이던 정백의 기를 의미한다[11] 한(漢) 시기, 각 공신의 초상화를 걸어둔 전각으로, 조선시대로 비유하면 종묘 안에 건립된 공신당(功臣堂)과 비슷하다.[12] 여기서는 유학을 탐구하는 학자들이라기보단 다양한 이론으로 대중을 감화, 계몽하려는 무리라는 의미로 사용된다.[13] 진양옥 본인도 그런 시황제의 사상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는지, 황제라면 굳이 관심도 주지 않았을 예술가들을 설득해 피신시키고 있었다. 칼데아 일행이 진양옥을 발견했을 때가 백성들을 피신시키는 도중이였다. 당연히 리츠카는 피신이 끝날 때까지 진양옥을 기다려줬다.[14] 간단히 말해 목의 위치가 상체와 너무 어긋나있다. 목 위치가 좀 더 앞으로 오던가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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