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로이드 프렐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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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워프레임 로고 화이트.png1. 개요[편집]
Zealoid Prelate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
질로이드 프렐럿
나이트웨이브 시리즈 2: 에미서리 이후 폐함선에 추가되었던 신규 보스. 현재는 레펜티스와 함께 데이모스의 암살 미션의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한다.
2. 상세[편집]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아직 미션 키를 제작해서 소지하고 있어야만 진입할 수 있었던 오로킨 폐함선의 노드의 영향으로 인해 미션을 시작하기 위해서 뮤탈리스트 알라드 V나 레펜티스처럼 질로이드 암살 전용 키가 필요했던 보스였다. 암살 키는 레펜티스와 마찬가지로 제작에 1시간이 걸리며, 설계도는 상점에서 2.500크레딧으로 구매가 가능했다.
이후 에미서리 시리즈가 종료되면서 해당 시즌 동안 파밍 가능했던 입장키가 사라지는 대신 질로이드 암살 미션도 평범하게 입장 가능한 일반 노드로 변경되었으며, 후에 데이모스의 심장 업데이트로 폐함선 노드가 데이모스로 편입되면서 질로이드 프렐럿 또한 레펜티스와 함께 데이모스 노드의 보스 중 하나로 다시 편입되었다. 질로이드를 쓰러뜨리고 미션 클리어 시 인페스티드 글레이브인 패소시스트의 설계도와 부품을 드랍하며, 극악한 확률로 니테인 추출물 또한 드랍될 수 있다.
3. 공략[편집]
질로이드 프렐럿 암살 미션은 인간형 보스답지 않게 두 페이즈로 나뉘어져 있다. 첫 조우와 동시에 시작하는 첫번째 페이즈는 별다른 패턴이랄 것도 없이 그냥 보스가 계속해서 소환하는 인페스티드 일반몹들의 공격을 버티면서 질로이드의 체력을 절반까지 깎으면 되는 단순한 딜체크 구간으로, 질로이드 프렐럿은 엄연한 보스인 만큼 인페스티드 엘리트 몹들처럼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워프레임과 무기의 모딩이 미흡한 상태에서 도전한다면 시간이 오래 소요될 수 있다. 체력이 50% 미만으로 감소하면 질로이드 프렐럿은 2페이즈를 시작하는 폐함선 대광장 맵타일까지 도주하며 이때부터 맵상에 등장하는 모든 인페스티드 몹들이 무적이 된다.[1]
질로이드는 근거리에서는 손에 들고 있는 패소시스트를 이용해서 근접 공격을 가하거나 뛰어올랐다가 슬램 어택을 통해 거리가 떨어진 플레이어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패턴을 시전하며, 원거리에서는 패소시스트 투척을 통해 폭발성 마고트를 소환해서 공격하거나 워프레임 나이더스가 사용하는 비럴런스와 비슷한 어빌리티를 사용해서 공격한다. 특이하게도 질로이드의 비럴런스는 화염 속성의 데미지를 가하는데, 화염 상태이상의 방어력 감소 효과 때문에 생각보다 데미지가 강력하므로 주의하자. 질로이드 암살 미션은 후술할 등불 기믹 때문에 맵 전체가 어두워서 패턴 시전과 범위 파악이 어려운 점도 보스전의 난이도를 높이는데 일조한다. 이는 몹들의 체력과 방어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강철의 길 난이도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강길 질로이드 암살은 워프레임의 내로라하는 보스들을 모두 제치고 유저들한테서 최상위권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도망친 질로이드를 쫒아 대광장까지 도착하면 시작되는 2페이즈부터는 질로이드 프렐럿이 상시 무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딜링이 불가능한데, 질로이드의 무적 패턴을 파훼하기 위해서는 맵상에 표시되는 마커를 따라가서 네임드 몹인 질로이드 바스티온을 쓰려트리면 드랍하는 '알로의 등불'이란 오브젝트가 필요하다. 이 등불은 에너지 셀처럼 상호작용으로 주워들 수 있으며, 등불 주변으로 범위 내에 들어온 인페스티드 일반몹들의 무적 상태를 푸는 필드를 생성하나 대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범위가 줄어들다가 등불이 파괴되는 기믹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적이 풀린 범위 내의 몹들을 처치해서 등불을 충전시켜야 한다. 재충전된 등불은 다시 지속시간과 범위가 늘어나지만 몹 처치가 늦어 충전이 더뎌질 경우 거리가 줄어들다 결국 터지고 다시 등불을 가져오기 위해 바스티온을 처치하러 가야 하니 주의. 이렇게 활성화된 등불의 범위 내에 들어온 질로이드 프렐럿의 무적도 풀리므로 이를 활용해서 질로이드에게 딜링을 집중하는 것이 보스전 공략의 핵심이다. 또한 등불의 충전은 질로이드 프렐럿에게 딜을 넣는 동안에도 게속 줄어들으므로 계속 몹을 잡아서 충전해줘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충분히 충전된 등불을 들고 가서 프렐럿에게 피해를 입히면 대략 25%의 체력이 감소할 때마다 프렐럿이 강제로 등불을 파괴하고 주변의 인페 잡몹들에게 링크를 연결하여 체력을 회복한다. 초당 회복량이 높지는 않지만 빠르게 처치하지 못할 경우 체력이 어정쩡하게 남아 등불을 한번 더 가지러 가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질로이드 프렐럿과 링크된 몹들을 전부 처치하면 회복이 캔슬되고 다시 모든 적들이 무적이 되며, 맵상에 질로이드 바스티온이 다시 스폰되므로 등불을 가져와서 질로이드 프렐럿에게 딜을 넣는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체력 회복 패턴을 빠르게 끊어주는 것과 등불을 계속 충전해주어야 한다는 점만 신경쓴다면 과정을 대략 4~5번 내외로 반복하는 것으로 보스몹을 처치할 수 있다.
4. 정체[편집]
혼란스러운 검은 안개에 둘러싸인 질로이드 프렐럿은 피와 불꽃, 그리고 그를 돕기 위해서라면 언제든 떨쳐 일어서는 충성스러운 바스티온들과 함께 알로의 말씀을 전파합니다.
-질로이드 프렐럿 코덱스
에미서리 나이트웨이브의 스토리라인에 따르면 질로이드 프렐럿과 질로이드 바스티온은 원래는 평범한 인간들로, 나이트웨이브 시리즈 2 기간동안 일반 미션에서 종종 스폰되어 텐노를 도와주던 "알로의 추종자"라는 NPC들이 알로에 대한 광신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신앙심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인페스티드에 감염되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한 것이다. 이러한 배경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포리드나 레펜티스와 같은 인페스티드 보스들은 보통 "하나가 되자/우리를 받아들여라" 라는 식으로 워프레임을 동류로 여겨 흡수하려고 하는데, 이 녀석은 워프레임 '자체'는 아름답지만 그 자아는 쓸모없다며 워프레임(인페스티드)에게서 자아(오퍼레이터)를 씻어내려고 한다. 정작 본인을 포함한 알로의 추종자들도 인간의 자아를 유지하면서 육체만 인페스티드로 변이한, 텐노와 비슷한 상태라는 점이 아이러니.
질로이드 프렐럿은 에미서리 시리즈 마지막까지 스토리로만 등장한 알로를 대신하여 알로의 말씀대로 추종자들을 이끄는 지도자격인 위치에 있는 개체로, 휘하에 자신처럼 인페스티드로 변이한 추종자들인 질로이드 바스티온과 질럿 해럴드, 질럿 벱타이저 및 질럿 프로셀리타이저 등의 질럿 계열 몹들과 일반 인페스티드 변이체들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대사를 들어볼 때 인페스티드로 변이하면서 같은 인페스티드인 스포일러의 비밀과 텐노와의 관계를 알고 있는 세계관 내에서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5. 기타[편집]
- 질로이드 프렐럿의 외형 디자인은 Dark Sector의 적대 NPC인 스팅어의 외형을 그대로 따왔다. (Warframe 공식 포럼의 두 캐릭터를 사진으로 비교하는 게시물)
- 질로이드 프렐럿은 워프레임에서 최초로 상단에 체력바가 표시되었던 보스이며, 이후 게임의 모든 보스몹들과 필드 보스몹들도 질로이드처럼 직관적으로 체력바가 표시되게 변경되었다.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04:29:12에 나무위키 질로이드 프렐럿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인게임에서는 몹들이 붉은 오라에 휩싸이며, 이 상태에서는 충관베 물리속성과 단일속성 및 조합속성, 보이드 타입 데미지를 포함한 모든 데미지에 면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