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펜티스

1. 개요[편집]

---

Lephantis

감염체의 기능 부위는 여러 가지 끔찍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일부 인페스티드 유기체는 상대적으로 새로이 습득한 숙주와 비슷한 형태 및 신체적 형질을 취하기도 하나, 더욱 오래 된 개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변 환경에 적응하여 스스로 변형이 가능한 독자적인 형태를 취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진화를 돕기 위한 새로운 희생자들을 흡수합니다.

-세팔론 조각 "레펜티스"

과거 오로킨 제국과 센티언트의 전쟁 때 오로킨의 생물 병기로 쓰인 초대형 인페스티드다. 오랜 시간 다른 생물체들을 흡수하고 그안에서 복제를 반복하여 크기가 엄청나게 커졌다고 한다. 오로킨이 멸망한 이후에도 데이모스에서 수세기 동안 성장해 세를 불려나가다가 결국 텐노에 의해 군락지가 발견되어 사살 당한다.

처치 보상으로 네크로스의 부품 설계도를 드랍한다.

플레이그 스타 이벤트에서 인페스티드 촉매를 사용했다면 레펜티스의 색놀이 버젼인 헤모사이트가 등장하게 된다.

2. 공략[편집]

---

약점 속성은 부식>폭발>베기. 보스가 약점부위를 숨길 때가 많기 때문에 쉽게 공격하기 위해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는 워프레임 노바나 워프레임 라이노, 또는 제누릭 포커스의 템포랄 블래스트를 활용하면 좋다. 오라 모드인 임페스티드 인피던스에도 영향을 받아 느려진다.

다만 속도를 감소시킨 만큼 약점부위를 드러내지 않는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적절히 활용해야만 한다. 라이노는 같은 보스에게 반복사용할수록 지속시간이 줄어들고 템포랄 블래스트는 감속시키기 위해 근접해서 블래스트를 사용해야하는 높은 난이도 때문에 노바가 제일 추천된다.

피해를 일정비율 감소시키는 능력때문에 한 번에 큰 피해를 주기 힘들다. 때문에 공격횟수가 많은 임페라토르 반달이나 루비코 프라임, 키트건, 파이라나 프라임 등의 무기가 효율이 좋다. 워프레임 미라지나 크로마의 버프를 활용하면 낮은 딜을 보충할 수 있다. 혹은 아예 란카같은 깡딜 무기로 감소따위 무시하고 때리는 방법도 있다. 특히 크로마의 버프는 감소된 피해량에다 버프피해를 곱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크게 도움된다.

보스전의 페이즈는 2단계로 나뉜다. 페이즈 1은 보스 구역에에 들어가면 각각 바닥에서 솟아나는 3종의 파츠가 따로따로 등장한다. 각각의 머리마다 고유의 패턴을 갖고 있는데, 이 패턴은 페이즈 2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 감염된 코퍼스: 제일 쉬운 부분이다. 독장판을 까는 투사체를 쏘는데 명중률이 매우 낮다. 다만 보스 맵 가장자리에 씨앗을 쏴서 인페스티드 포드를 생성하기 때문에 주의. 피격범위가 가장 넓어서 딜링을 하기에도 편하다.인페스티드 스폰 포드를 부수면 감염된 코퍼스가 무적이 되는 버그가 있다
• 감염된 그리니어: 커다란 낫으로 공격하는데 넓은 범위로 후려치거나 정면으로 내리 찍는다.데미지는 900의 쉴드가 싹 날아갈 정도이며 맞을때 넉다운을 유발한다.약점은 3갈래로 갈라진 주둥이안쪽과 공격할때만 드러나는 머리 아랫부분. 주둥이는 항상 열려있지만 몸을 심하게 비틀어서 약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 감염된 에인션트: 공격 패턴은 시간이 지난후 폭발하는 투사체 5개를 부채꼴로 쏜다. 이 폭탄들은 바닥에서 몇초간 둥둥 뜨다 터진다. 총으로 쏘면 바로 다 터져 버리니 가까이 있을 때는 주의하자. 패턴과는 별개로 머리들 중에 대미지가 잘 안들어 가서 마지막에 남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목에 감싸는 막을 열어 그곳으로 투사체를 쏘는데(약점) 투사체를 쏜뒤에는 열려 있어도 대미지가 들어 가지 않는다.하지만 합체 상태에서는 이상하게도 제일 피통이 적고 대미지도 잘 들어간다.

각각의 파츠를 처치하면 바닥이 파괴되어 떨어진 후 페이즈 2가 시작된다. 먼저 잡은 각각의 파츠가 하나로 융합된 본체가 등장한다. 분홍색 빛이 나는 약점을 때려야만 대미지가 들어가며, 확산, 폭발형의 무기를 쓰더라도 정확히 약점에 맞춰야 대미지가 들어간다. 원래는 모든 스플래시 대미지가 일체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었는데 핫픽스로 수정되었다. 상태이상이 먹히지 않으므로 소마나 톤코어 등 깡딜/크리딜이 강력한 무기를 들고 오는 편이 좋다. 라이노의 스톰프로 경직을 주거나 노바의 몰레큘러 프라임 등으로 움직임을 느리게 한 후 화력 집중하여 잡는 방법도있다. 엠버로 3번 스킬을 사용해 화염고리를 레펜티스의 머리에 직접 닿게 남겨두면 약점부위를 드러내자마자 엄청난 속도로 틱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 레펜티스: 위에 기재된 모든 패턴을 사용한다. 하지만 한개의 몸체에 3개가 달려있어서 한곳에 겹치지는 않는다. 약점도 똑같은데 어느정도 피가 달면 때린 부분의 머리가 터져서 사라진다. 이렇게 3개를 다 터뜨리고도 본체의 체력이 남아있다면 터진 머리부분에서 독성 액체를 뿌려대는 몸체만 걸어다니는데 이때는 모든 곳에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빠르게 끝낼수 있다. 원래 머리 3개가 터지는 동시에 죽어야 하는데 한방딜이 강력한 무기로 터뜨리면 버그로 몸체만 남는 경우가 간혹 있다.

3. 대사[편집]

---

• 네 속세에 대한 미련을 벗어 던져라, 텐노. 우리와 하나가 되는 거다.
• 왜 우릴 파괴하려 드는 거지? 우리는 너와 같은 육신으로 이루어졌거늘.
• 우리는 그 수가 헤아릴 수 없다. 우릴 받아들이고 거듭날 지어다.
• 우린 널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 뿐이거늘, 어째서 넌 우릴 더럽히는 것이냐?

4. 기타[편집]

---

• 첫 등장 당시에는 J2000-골렘이라는 이름이었다.

• 레펜티스의 대사 중 '너와 우리는 같은 육신으로 이루어져 있다'가 있어 워프레임의 정체를 암시하였으며, 마침내 희생 퀘스트를 통해 그 정체가 밝혀졌다.

• 출격에서 레펜티스가 상대일때, 하이브 미션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레펜티스의 유충 단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마찬가지로 출격에서, 특히 속성강화를 달고 등장하면 가장 어려운 상대로 꼽히는데, 그 아이돌론 테랄리스트를 혼자 생포하고 아이돌론 하이드롤리스트를 무리없이 끔살하는 플레이어도 출격 레펜티스는 치를 떨 정도. 사실 이는 난이도 자체가 높다기보다는 레펜티스의 체력이 하도 높고 약점부위가 작아서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기에 버거운 것이다. 어느수준이냐면 베기속성에 모든걸 때려박은 티그리스프라임을 크로마가 최대딜뻥+각종 버프를 받고 쏠때 펠릿당 1500정도 뜸에도 20회정도 반복해야 머리 하나가 깨지는 정도.

5. 관련 문서[편집]

---

• Warframe/등장인물
• Warframe/보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