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手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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淨口業眞言 (구업을 청정케 하는 진언) 수리수리[8] 마하[9]수리[10] 즉, 마하수리는 '대길상존(大吉祥尊)'으로 풀이된다. 수[11]수리[12] 즉, 수수리는 '극길상존(極吉祥尊)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바하[13] 종결의 정형구. 뜻으로는 구경, 원만, 성취, 억념, 산거 등이 있다. [14] 결론적으로 이 진언은 '길상존이시여, 길상존이시여, 대길상존이시여, 극길상존이시여'로 해석된다.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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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오방[15]내외 신중을 편안하게 모시는 진언) 나무[16] '귀의하다.' 유명한 '나무 아미타불'에서의 쓰임새와 동일하다. 사만다[17] 못다[18] '붓다'를 잘못 옮겨 적은 것. 곧, 여기서는 부처를 나타낸다. 남[19][20] 여기까지 풀이하면 '널리 온 우주에 가득히 계시는 부처님들께 귀의하고 받는다'라는 뜻이 된다. 옴[21] 옴. 불교와 힌두교에서 사용되는 매우 유명한 진언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도로도로[22]지미[23] 사바하[24] 종결의 정형구. 뜻으로는 구경, 원만, 성취, 억념, 산거 등이 있다. [25] 여기까지의 내용을 풀이하자면, '온 우주에 두루 계신 부처님께 귀의하고 받드니, 제도하고 제도하소서. 승리하리이다.'의 뜻이 된다.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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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經偈 (경전을 펴는 게송) 無上甚深微妙法 위없이 심히깊은 미묘한 법을 百千萬劫難遭遇 백천만겁 지난들 어찌 만나리 我今聞見得受持 제가 이제 보고듣고 받아지니니 願解如來眞實義 부처님의 진실한 뜻 알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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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法藏眞言 (법장을 여는 진언) 옴 아라남[26] '무쟁삼매'라는 뜻이 담겨 있다. 무쟁삼매란 마음이 편안하여 아무 갈등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아라다[27][28] 결론적으로 이 진언은 '번뇌가 없는 편안한 마음으로 법열 속에서 만족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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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手千眼 觀自在菩薩 천수천안 관음보살 廣大圓滿無碍大悲心 광대하고 원만하며 걸림없는 대비심의 大陀羅尼 啓請 다라니를 청하옵니다. 稽首觀音大悲主 자비로운 관세음께 절하옵나니 願力弘深相好身 크신 원력 원만상호 갖추시옵고 千臂莊嚴普護持 천손으로 중생들을 거두시오며 千眼光明遍觀照 천눈으로 광명비춰 두루살피네 眞實語中宣密語 진실하온 말씀중에 다라니펴고 無爲心內起悲心 함이 없는 마음 중에 자비심 내어 速令滿足諸希求 온갖 소원 지체없이 이뤄주시고 永使滅除諸罪業 모든 죄업 길이길이 없애주시네 天龍衆聖同慈護 천룡들과 성현들이 옹호하시고 百千三昧頓薰修 백천삼매 한순간에 이루어지니 受持身是光明幢 이 다라니 지닌 몸은 광명당이요 受持心是神通藏 이 다라니 지닌 마음 신통장이라 洗滌塵勞願濟海 모든 번뇌 씻어 내고 고해를 건너 超證菩提方便門 보리도의 방편문을 얻게 되오며 我今稱誦誓歸依 제가 이제 칭송하고 귀의하오니 所願從心悉圓滿 온갖 소원 마음따라 이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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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無大悲觀世音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我速知一切法 일체법을 어서 속히 알아지이다 南無大悲觀世音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我早得智慧眼 지혜의는 어서어서 얻어지이다. 南無大悲觀世音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我速度一切衆 모든 중생 어서 속히 건네지이다 南無大悲觀世音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我早得善方便 좋은 방편 어서 어서 얻어지이다 南無大悲觀世音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我速乘般若船 지혜의 배 어서 속히 올라지이다 南無大悲觀世音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我早得越苦海 고통 바다 어서어서 건너지이다 南無大悲觀世音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我速得戒定道 계정혜를 어서 속히 얻어지이다 南無大悲觀世音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我早登圓寂山 열반 언덕 어서 어서 올라지이다 南無大悲觀世音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我速會無爲舍 무의집에 어서 속히 들어지이다 南無大悲觀世音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願我早同法性身 진리의 몸 어서 어서 이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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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若向刀山 칼산지옥 제가가면 刀山自摧折 칼산절로 꺾여지고 我若向火湯 화탕지옥 제가가면 火湯自消滅 화탕절로 사라지며 我若向地獄 지옥세계 제가가면 地獄自枯渴 지옥절로 없어지고 我若向餓鬼 아귀세계 제가가면 餓鬼自飽滿 아귀절로 배부르며 我若向修羅 수라세계 제가가면 惡心自調伏 악한마음 선해지고 我若向畜生 축생세계 제가가면 自得大智慧 지혜절로 얻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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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無觀世音菩薩摩訶薩 南無大勢至菩薩摩訶薩 南無千手菩薩摩訶薩 南無如意輪菩薩摩訶薩 南無大輪菩薩摩訶薩 南無觀自在菩薩摩訶薩 南無正趣菩薩摩訶薩 南無滿月菩薩摩訶薩 南無水月菩薩摩訶薩 南無軍茶利菩薩摩訶薩 南無十一面菩薩摩訶薩 南無諸大菩薩摩訶薩 南無本師阿彌陀佛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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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神妙章句大陀羅尼,ruby=신묘장구대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 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야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라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 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이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이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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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方讚 (사방을 깨끗이 하는 찬)[A] 一灑東方潔道場 동방에 물뿌리니 도량이 맑고 二灑南方得淸凉 남방에 물뿌리니 청량 얻으며 三灑西方俱淨土 서방에 물뿌리니 정토 이루고 四灑北方永安康 북방에 물뿌리니 평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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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場讚 (청정한 도량의 찬)[A] 道場淸淨無瑕穢 온 도량이 청정하여 티끌없으니 三寶天龍降此地 삼보천룡 이도량에 강림하시네 我今持誦妙眞言 제가 이제 묘한진언 외우옵나니 願賜慈悲密加護 대자 대비 베푸시어 가호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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懺悔偈 (죄업을 뉘우치는 게송) 我昔所造諸惡業 지난 세월 제가 지은 모든 악업은 皆由無始貪瞋癡 옛적부터 탐진치로 말미암아서 從身口意之所生 몸과 말과 생각으로 지었사오니 一切我今皆懺悔 제 가이제 모든 죄업 참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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懺除業障十二尊佛 (열두 부처님을 칭명하여,듣게 되면 업장이 소멸되는 가지 참회법)[A] 南無懺除業障寶勝藏佛 寶光王火簾照佛 一切香華自在力王佛 百億恒河沙決定佛 振威德佛 金綱堅强消伏壞散佛 寶光月殿妙音尊王佛 歡喜藏摩尼寶積佛 無盡香勝王佛 獅子月佛 歡喜莊嚴珠王佛 帝寶幢摩尼勝光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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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惡懺悔 (열 가지 악업을 참회함)[A][29] 불교에서의 업(業)은 삼업(三業)으로 나뉜다. 각각 신업(身業), 구업(口業), 의업(意業)이다. 십악참회에서 살생, 투도, 사음은 신업에 해당되고, 망어, 기어, 양설, 악구는 구업에, 탐애, 진에, 치암은 의업에 해당된다. 殺生重罪今日懺悔 살생으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偸盜重罪今日懺悔 도둑질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邪淫重罪今日懺悔 사음으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妄語重罪今日懺悔 거짓말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綺語重罪今日懺悔 꾸민말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兩舌重罪今日懺悔 이간질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惡口重罪今日懺悔 악한말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貪愛重罪今日懺悔 탐욕으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瞋恚重罪今日懺悔 성냄으로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癡暗重罪今日懺悔 어리석어 지은 죄업 참회합니다. 百劫積集罪 오랜 세월 쌓인 죄업 一念頓蕩盡 한 생각에 없어지니 如火焚枯草 마른 풀이 타버리듯 滅盡無有餘 남김없이 사라지네 罪無自性從心起 죄의 자성 본래 없어 마음따라 일어나니 心若滅是罪亦忘 마음이 사라지면 죄도 함께 없어지네 罪忘心滅兩俱空 모든 죄가 없어지고 마음조차 사라져서 是卽名爲眞懺悔 죄와 마음 공해지면 진실한 참회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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懺悔眞言 옴 살바[30] 못자[31] 모지[32] 사다[33]야[34][35] 태조 왕건에서 '곰 삶아 먹다 보니 사태야'로 들리기도 한다. 사바하[36] 종결의 정형구. 뜻으로는 구경, 원만, 성취, 억념, 산거 등이 있다. [37] 결론적으로 '일체의 불보살님에게 귀의합니다'라는 뜻.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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准提功德聚 寂靜心常誦 준제주는 모든공덕 보고 이어라 고요한 마음으로 항상 외우면 一切諸大難 無能侵是人 이세상 온갖 재난 침범 못하리 天上及人間 受福如佛等 하늘이나 사람이나 모든 중생이 부처님과 다름없는 복을 받으니 遇此如意珠 定獲無等等 이와 같은 여의주를 지니는 이는 결정코 최상 의법 이루오리라 南無七俱肢佛母大准提菩薩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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淨法界眞言 (법계를 맑게하는 진언) 옴 남[38] 본디 '람'이라고 표기해야한다. '불의 원소의 종자'라는 뜻.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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護身眞言 (몸을 보호하는 진언) 옴 치림[39] 원래는 '쓰림'이라고 표기해야한다. 치림은 '묘길상(妙吉祥)의 종자'라는 말.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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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眞言 옴 마니 반메 훔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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准提眞言 나무[40] 사다[41]남[42] 삼먁[43]삼못다[44][45] 결론적으로 삼먁삼못다는 '정각(正覺)'으로 풀이할 수 있다. 구치[46]남[47] 다냐타[48][49] 결론적으로 이 진언은 '칠억 부처님께 귀의합니다'가 된다. 옴 자례[50] '동회존(同回尊)', '유행존', 즉 '움직이고 흘러다니는 분이시여'의 뜻. 주례[51] '두상, 즉, 정계존(頂繫尊)이시여'라는 뜻. 준제[52] 사바하[53] 종결의 정형구. 뜻으로는 구경, 원만, 성취, 억념, 산거 등이 있다. 부림[54] '정륜왕의 종자'라는 뜻. 정륜왕은 머리에 법륜과 같은 수레바퀴를 달고 있는 신장으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대장격에 해당된다.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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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今持誦大准提 제가 이제 준제주를 지송하오니 卽發菩提廣大願 보리심을 발하오며 큰원 세우고 願我定慧速圓明 선정지혜 어서 속히 밝아지오며 願我功德皆成就 모든 공덕 남김없이 성취하옵고 願我勝福遍莊嚴 수승 한복 두루두루 장엄하오며 願共衆生成佛道 모든중생 깨달음을 이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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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來十大發願文 (부처님께 발하는 열가지 원) 願我永離三惡道 원하오니 삼악도를 길이여의고 願我速斷貪瞋癡 탐진치 삼독심을 속히끊으며 願我常聞佛法僧 불법승 삼보 이름 항상 듣고서 願我勤修戒定慧 계정혜 삼학도를 힘써 닦아서 願我恒修諸佛學 부처님을 따라서 항상 배우고 願我不退菩提心 원컨대 보리심에 항상 머물며 願我決定生安養 결정코 극락세계 가서 태어나 願我速見阿彌陀 아미타 부처님을 친견하옵고 願我分身遍塵刹 온 세계 모 든국토 몸을 나투어 願我廣度諸衆生 모든 중생 빠짐없이 건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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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四弘誓願 (네 가지 큰서원) 衆生無遍誓願度 가없는 중생을 건지오리다 煩惱無盡誓願斷 끊없는 번뇌를 끊으오리다 法門無量誓願學 한없는 법문을 배우오리다 佛度無上誓願成 위없는 불도를 이루오리다 自性衆生誓願度 자성의 중생을 건지오리다 自性煩惱誓願斷 자성의 번뇌를 끊으오리다 自性法門誓願學 자성의 법문을 배우오리다 自性佛道誓願成 자성의 불도를 이루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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願已發願已歸命禮三寶 제가 이제 삼보님께 귀명합니다. 南無常住十方佛 시방세계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南無常住十方法 시방세계 가르침에 귀명합니다. 南無常住十方僧 시방세계 스님들께 귀명합니다.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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