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냄비 짱!/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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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편집]
작중에 등장하는 주조연급 요리사들은 하나같이 요리는 XX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요리사 외의 관계자들(심사위원 등)이나 엑스트라 급으로 비중이 낮은 요리사는 그런 것조차 없다.
2. 1부 본편[편집]
2.1. 고반초 반점[편집]
2.1.1. 아키야마 짱[편집]
2.1.2. 고반초 키리코[편집]
2.1.3. 셀레느 얀[편집]
2.1.4. 오코노기 타카오[편집]
2.1.5. 고반초 무츠쥬[편집]
2.1.6. 고반초 야이치[편집]
싸움을 걸어도 받아주지 않는 게 고반초 반점의 원칙이다. 한 수 아래의 상대를 이겨도 자랑할 게 못 된단 말이다!
사고친 아키야마 짱을 혼낼때 한 말
숨겨진 먼치킨 1호. 무츠쥬의 아들이자 키리코의 숙부, 고반초 반점의 총 주방장이자 가게의 실질적 오너다. 작중에서 요리로 승부를 겨루는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실력은 최정상급으로, 20대의 이른 나이부터 일본 최고 중화요리점으로 칭송받는 고반쵸 반점의 오너로 취임해서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엄청난 경력을 지니고 있다.[1]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짱도 작품 후반에 자신과 승부가 가능할 사람으로 꼽은 적이 있고, 짱 못지 않게 오만한 히키메도 야이치만은 인정한다.
거기에 작중에 정말 몇 안 되는 상식인으로 짱의 무례한 언행에도 불구하고 그를 공정히 평가해주는 대인배이다. 요리 만화의 완성된 실력자가 전부 그렇듯이 해설자 포지션으로 짱의 음식의 시식을 꺼리는 요리사들과는 달리 제일 먼저 나서서 시식하는 면모를 보여주고, 이는 다른 요리사의 요리 또한 마찬가지이다.
무엇보다도 다른 가게나 단체에서 시비를 걸어도 위와 같은 대사를 하며 승부를 받아들여주지 않는 작품의 성격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사람이지만, 싸워 이기는 게 곧 인생인 문제아 견습생과 그걸 옆에서 부추기는 문제아 견습생2 때문에 문제에 휘말려든다.(...) 이런 대인배지만 짱과 부자 문제아가 콜라보로 난리를 칠 땐 기막혀하며 멋대로 승부하라고 내버려두고 퇴근했다.
2nd 에서는 이호영과 함께 대머리가 되었다...
2.1.7. 이호영[편집]
고반초 반점의 부주방장. 홍콩 출신의 중국인으로 콧수염이 인상적인 간지 중년.
작중에서는 등장 비중 자체가 낮아서 잘 묘사되지 않지만, 작중 초반의 주인공이나 키리코에 비하면 넘사벽의 실력을 가졌다.
키리코가 요리 장식 세공 기술을 연습하면서 모범으로 삼을 정도로 뛰어난 칼솜씨를 지니고 있고, 중국 사천 지방 출신의 손님에게 고반쵸 반점의 레시피가 아니라 본토식의 사천 마파두부를 만들어 주며, 짱과 키리코에게 먹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넣으면 너희의 좌우명도 더욱 강해질꺼라 가르침을 주는 에피소드도 있다.[2]
1부 중후반에 코란세의 비범함을 무츠쥬와 함께 기척만으로 눈치채는 것을 보면 요리사로서의 레벨 자체는 적어도 주방장인 야이치와 비빌 정도로 높다고 연상 가능하다.
주방에서 보기 드문 애송이 요리사들에게 폭력을 쓰거나 군기를 잡지 않고 이론적으로 말로 납득을 시키려고 하는 인격자 캐릭터. 존댓말 캐릭터에 해당한다. 철냄비 짱에서는 초반에는 존댓말을 쓰다가 나중엔 나이에 맞춰서 바뀐다. R에서는 다시 존댓말로 번역되어 나온다.
2nd에서는 야이치와 함께 대머리가 되었다...
2.1.8. 기타[편집]
- 카시와바라 코지
중화요리 요식업에 있어서 냄비(웍)담당이라고 하면 대다수의 요리를 만드는 역할이다. 즉 부주방장 다음 가는 레귤러 요리사.
히키메와 짱의 첫 대결 당시엔 주방장, 부주방장이 없는 관계로 카시와바라가 해설 역을 했다.
이름난 점포인 고반쵸 반점의 냄비 담당답게 그 시점에서 짱보다 경력, 경험이 앞서는 원숙한 해설력을 선보였지만 그 이후로는 비중이 없어서 요리 실력은 파악이 불가능하다(...). 베테랑답게 기본은 하겠지만, 고반쵸 반점 메뉴 개발 시식회에서 오랫동안 제대로 된 신작이 안 나왔다는 언급을 감안하면 레귤러 주인공들만큼의 창의력이나 저돌적인 열정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하지만 짱과 히키메의 탕수육 대결에서 무승부라고 내린 판단에 승리를 확신한 히키메가 별다른 반박 없이 수긍하는 것을 보면 고반쵸의 경력자인 만큼 왠만한 요리사들 이상의 실력은 있는 모양이다.
- 세케이 타로
비중은 거의 없다. 이름 딱 한번 나오는 게 진짜 전부다.
- 모치즈키 미츠구
이 만화 최고의 샌드백. 냄비담당인데 그 실력이 형편없다.
명색이 일본 최고의 중화요리점이란 설정의 고반초 반점의 냄비담당인데 이런 실력으로 일하는 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지만, 작중 등장인물들 기준으로 형편없는 수준이며 다른 식당이라면 평범한 요리사 수준은 되는 듯하다. 즉, 샌드백 역할이 필요해서 넣은 캐릭터라고 보면 될 듯.
짱이 첫 등장할때, 히키메 단이 첫 등장할때 2번에 걸쳐 볶음밥을 만들었지만 신나게 까였다. 사실 까이기만 하면 다행이고 눈앞에서 음식을 얼굴에 뱉고 두들겨 패고 가관도 아니다. 물론 가장 많이 까는 건 짱으로 모치츠키가 만든 마카나이를 쓰레기통에 버리며 차라리 유미즈 요리가 낮군이란 소릴 들어 빡쳐서 짱을 집어던지기도 했다.[3]
게다가 (주로 타카오) 견습생을 발로 차고 인성질을 하거나, 짱이 처음 들어왔을 때 막 요리한 뜨거운 냄비를 설거지하라 집어던지고, 짱에게 무시당한 후에 만만한 오코노기를 할 일 없으면 설거지라도 하라며 발로 차며 화풀이하는 등 두들겨 맞아도 불쌍하지 않게끔 인성까지 개판으로 설정해서 모브 요라시들 중에는 그나마 독자들이 기억하는 캐릭터이다.
1부 후반부에는 발전이 없다 까던 오코노기 타카오에게 추월당해 냄비요리 포지션을 뺏기기도 했지만, 2부 들어서 다시 짱의 가르침을 받길 원하는 타카오가 고의적인 트롤링 + 실수연발을 해서 다시 냄비요리로 복귀했다.
2nd에선 존재 자체가 안보인다.[4]
- 에토 야스유키
칼잡이는 채를 치는 일 등 요리 준비를 담당한다.
- 오타 미키오
- 이와타 히로미
- 타니 유토
- 시오 헤이키치
- 코바야시 요시유키
- 호시 나리야스
- 하라사와 죠지
2.2. 중화요리인 선수권대회[편집]
2.2.1. 사와다 케이[편집]
요리는 불이야. 10살때 요리의 기본을 마스터한 내가 내린 결론이지
첫 등장에서, 여손님들에게 불타는 아이스크림을 맛보게 하며 하는 말.
자신의 요리 실력과 천재성에 자부심이 높으며 그걸 자랑하며 조리 중 화려한 연출을 선보인다.
하는 요리를 보면 '요리는 철판'이 더 어울린다. 거의 대부분 철판 요리를 선보이기 때문. 아이스크림도 철판으로 조리하며 브랜디를 뿌리고 불을 붙이기도 했다.
방송국 TV가 꼽는 우승 후보로도 점쳐지고, 음식점의 입지상으로도 유명하지만 작중에서의 실상은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기 위한 전국의 강자 A정도의 위치.
1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선 짱의 첫 상대로 나선다. 방송 카메라를 의식하며 좋은 각도에서 좋은 포즈를 취하며 짱을 용서하지 않겠다고[6] 선언해 심사위원과 관객의 대부분을 아군으로 만든다. 거대한 철판을 경기장에 들여놓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특제 소스를 뿌린 '고급' 쇠고기 꼬치요리를 제출헀으나, 짱의 '정성 들여' 잘 만든 '누룽지탕(=서민 요리)'에 패한다.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 재출전. 16강전에서 키리코를 상대로 거대하고 길쭉한 또띠아를 회오리 모양으로 한번에 삶아, 과제의 어려움을 단번에 돌파한 '회오리 교자'를 화려하게 선보인다. 그러나 키리코가
2부인 철냄비 짱 R에서는 성장했는지 좌우명도 '요리는 불과 얼음'으로 업그레이드. 불이 뿜어져나오는 장갑이랑, 한 쪽은 물이 증발할 정도로 뜨겁고 한 쪽은 순식간에 얼어붙는 특수제작한 철판을 선보였다. 새로운 신념처럼 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요리로 16강까진 좋은 점수를 받고 통과했지만, 결국 8강에서 쥰과 무승부로 둘 다 탈락. 그 전까진 남자들의 우정이니 뭐니 하며 쥰과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치고박는 추한 모습만 보여주며 퇴장. 이때 만든 건 매우 차가운 셔벗형 칠리새우였는데, 너무나도 새로운 독창적인 요리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문제는 너무 독창적이라 누구나 좋아할 만한 요리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 초미래적이라 5년 뒤쯤에 나온다면 모른다고.
2nd 10화에서 오타니가 연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는데 전작과 달리 머리를 짧게 깎았으며 수염을 기른 미중년으로 나온다. 자녀로 시노노메가 있는데 예선 1차에서 주역인 로페스에게 패배한다. 준 왈 상당한 실력자라고..
2.2.2. 쥰 토모히데[편집]
요리는 전통이에요. 궁정 요리사였던 선조의 피를 물려받아 역사의 파도를 넘어 이 요코하마에 뿌릴 내린 제 기술엔 400년의 전통이 깃들어 있지요.
첫 등장에서, 화려한 요리 장식을 선보여 만나고 싶다고 요청한 손님에게 설명
매우 뛰어난 칼솜씨를 지니고 있으며, '자칭 최강'인 고반초 반점을 누를 생각에 자신만만해 하고 있다. 방송국 TV에선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치기도 했다.
그러나, 작중에서의 실상은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기 위한 전국의 강자 B정도의 위치.
강자 A인 사와다보다 더 불쌍한 게 사와다는 컨셉상 요리 퍼포먼스라도 작중에서 보여주는데 쥰의 경우에는 요리하는 모습도 제대로 안 보여주고, 왜 졌는지도 알려주지도 않으며 그냥 압도적으로 패한다. 단지 상대한 인물들에게 '쥰도 이긴 실력자'라는 타이틀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인간 트로피 같은 캐릭터로, 한마디로 전투력 측정기.
1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선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선 16강전에서 리쿠 레이카를 상대로 패배.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는 평과 함께, 1차와는 달리 그나마 어떤 요리라고는 한줄로 설명받고 퇴장한다.
철냄비 짱 R에서 재등장. '400년 동양루의 전통'을 버리고 자신이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만들겠다며 호언장담.[7] 그 호언장담에 맞게 덩치도 더 커지고 실력 또한 한층 더 파워업 되었다고 묘사된다.[8]
결국 8강에서 사와다와 무승부로 탈락, 사와다와 동급의 추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여기서는 요리하는 모습이라도 제대로 보여준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후속작 2nd에서는 그가 운영하는 동양루가 이제는 고반초 반점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성장했다고 하나 오타니 일족에게 처참히 발리고 만다. 오타니 일족이 나타났을 당시 쥰 본인은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고는 하나, 가게에서 내놓는 도삭면의 상태부터가 영 별로였던 걸 보면... 10화에서 케이와 함께 오타니가 연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 대머리가 되었고 수염을 길렀으며 치파오를 입고 있다. 오타니 일족이 동양루에 싸움을 건 것에 대해 대회 끝나고 서로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갚아주겠다고 니치도에게 위압을 가한다.
2.2.3. 카와바라 유지[편집]
과학자로서의 요리사- 그게 우리들의 목표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요리 학원의 뛰어남을 증명해보이지. 우승해서 말야.
요리대회 중 회상에서 한 말
요리에 최신 요리기구를 활용하며 '과학자로서의 요리사'를 추구한다. 때문에 예선 통과부터 다른 요리사들의 '저런 게 어떻게 요리냐!!'는 격한 항의를 받고, 짱과 거의 동급으로 관객들의 미움을 산다. 작중에서의 취급은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기 위한 전국의 강자 C정도의 위치.
1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서 짱의 두번째 본선 상대로 출현. 진공 조리기라는 특수한 요리 기구를 이용해서 30분만에 요리를 만들고, 옆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시간을 꽉 채워 고생중인 짱을 원시인 같은 요리라고 비웃으며, 남은 시간 동안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여유까지 보인다. 사실 조리 자체는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선 지난 대회떈 기계를 너무 자신해서 졌다고 실력을 단련해왔다고 한다. 16강에서 유미즈 스구루와 맞붙게 되었는데, 맛은 호각이었지만, 퍼포먼스적인 면에서 밀려 패배한다. 애초에 유지의 기믹을 업그레이드해서 만들어진 게 유미즈(정확히는 비서인 카린)니 이길 수 있을 리가...
그래도 자랑하던 진공 조리법은 철냄비 짱 R쯤 가면 히키메 단이 더 잘 써먹는 등, 요리계에도 하나의 방식으로 잘 정착했다는 뉘앙스를 준다.[10]
2nd에서도 등장하는 데 머리가 길어지고 콧수염도 기른 중년 아저씨로 나오며 최신 조리기구로 요리를 추구하는 건 여전하다. 그리고 그의 아들인 료스케도 나오는 데 아버지가 1부 초반에 기계 활용을 잘못해서 짱(1세)에게 진 것처럼 똑같이 기계 활용을 잘못해서 짱(2세)에게 털렸다(...).
2.2.4. 오마에 코타[편집]
모두가 날 응원해주고 있어. 질 순 없다! 나는 우리 지역 모두의 요리사로서 여기에 있는 거니까.
1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블럭 결승전에서
우수한 운동 신경, 공부는 늘 1등에, 학생회장 경험까지 있으며, 인성 좋고 예의도 바르며 효심까지 깊은 엄친아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인물. 당장 다른
여기에 아버지는 명문대 가서 근사한 대기업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쇠는 사무직을 하고 살길 원했지만 요리를 만드는 아버지가 멋있다며 진학을 거부하고 가게를 물려받으려 한다는 개념과 감수성이 충만한 배경 스토리까지 지녔다. 그 말에 툴툴대면서 기뻐하는 아버지라는 좋은 조연도 덤.
거기다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게를 좀 더 좋게 개조하겠으며, 단골 손님들에게도 크게 쏘겠다는 공약까지... 이 말을 들은 단골 손님들도 한턱이 탐나서가 아니라 이렇게 좋은 청년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위해 대회장에 우루루 몰려 나오고, 돔이 떠나가라 응원을 외친다.
그러나 작중 취급은 가장 불쌍한 요리사(...).
1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블럭 결승전에서 짱을 상대로 고반초 야이치조차 최근에 알게 된 최신 중화 볶음요리를 선보인다. 그러나 짱이 먼저 내놓은 당수[11] 를 맛본 심사위원들이 배가 차고, 심사 순서에서 뒤쳐져 코타의 기름기 많고 맛이 진한 볶음요리가 기름이 식고 떡져버려 느끼한 요리가 되어버려 패배. 단골들의 위로를 받으며 돌아가던 도중 짱에게 추가로 폭언까지 듣는다.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도 출전. 이땐 짱에게 선전포고까지 하지만, 짱의 '넌 누구?'식의 반응에 의해 오히려 열만 더 받고 전의를 불태운다. 그러나 예선에서 오코노기 타카오가 재료부터 조리까지 대놓고 흉내내자 열받아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2번의 요리 대회에서 안 좋은 꼴만 당해서인지 철냄비 짱 R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이 만화 철냄비 짱 자체가 일반적인 요리만화의 안티테제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출현하는 만화를 잘못 만난 비운의 캐릭터.
다만, 코타 아버지의 말마따나 코타는 요리대회 같은 승부에서 요구되는 승부사적 자질이 전무했다. 당장 뜨거운 온도가 중요한 요리를 내놓았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선수를 쳐서 먼저 심사받아야 했는데 정작 본인은 요리 시간이 끝나고도 플레이팅도 못 마친 상태여서 짱은 매우 자연스럽게 선수를 가져갔으며 본인은 자기가 선수를 빼앗긴 것이 실수라는 것을 인지조차 못 했다.[12] 사실 이거야 성장형 주인공 같은 캐릭이라 이런 부분에 미숙했다 치면 실드가 되긴 하지만..
2회차 대회에서 아예 자기가 만든 요리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남의 것을 가져가 제출해서 탈락했다는 건 실드조차 안 될 정도의 멍청한 짓이었다. 이 세계관의 뛰어난 요리사들은 누가 기름을 바꿔놓아도 국자가 닿는 순간 눈치채며, 누군가 자기 요리에 몰래 설탕을 한주걱 부어넣어도 바로 눈치채며, 눈 가리고 국자로 소금 45g씩 여러 그릇에 정량 담을 수 있는 괴물들이다. 그런데 볶음밥을 옮기는 동안 자기 요리임을 눈치 못챈다? 그냥 실력 자체가 떨어진다는 소리밖에 안된다.
2.2.5. 아부쿠마 켄지[편집]
난 쿠마겐이라구, 곰 외의 요리는 만들 수 없어. 다음에는 곰 요리도 주제에 넣어줘.
빅 오타니배 16강전에 탈락하면서
별명에 어울리게[13] 곰고기 요리를 가장 좋아한다. 외모가 등장할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데, 처음에는 머리와 수염이 덥수룩하게 등장했고, 그 다음에는 수염을 깎고 머리가 풍성하게 등장했고, 철냄비 짱 R에서는 수염은 다시 길렀지만 머리를 밀고 등장했다.
작중에서 요리 신념은 말한 적 없지만 아마 '요리는 곰'(...)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의 취급은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기 위한 전국의 강자 D정도의 위치.
1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선 분명 맛있는 곰발바닥 요리를 내놓았다고 심사위원이 언급하나, 당시 정체가 가려져 있던 셀레느 얀이 그 이상의 탁월한 요리를 넀다며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도 출전. 이번엔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고 16강전에서 다시 셀레느를 만나 고래고기를 쓴 만두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지만, 두반장만 없으면 중화요리 스타일이 아닌 일식이라는 이유로 감점을 받아 탈락.
철냄비 짱 R에서 다시 등장. 빅 오타니배 16강전에서 주제인 '알 요리'에 맞지 않는 '곰고기'요리를 내놓았다고 기준 점수를 못 넘겨 탈락. 그래도 심사 점수를 보면 요리 주제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 심사위원은 0점을 줬지만 맛만 평가한 심사위원은 9, 10점을 줬을 정도로 실력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본인 또한 쿠마겐은 곰 요리 밖에 못 만든다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퇴장하는 등, 작중 취급이 좋아졌다.
워낙 남자다워서 실력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내지만 작품 내부에선 팬도 많다고 한다.
2nd에서 딸인 미사가 등장한다.
2.2.6. 후지타 칸이치[편집]
그런 고민 안 해도 돼. 어차피 내가 1등이니까.
1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오타니 니치도에게 짱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는 걸 보면 오타니가 후지타의 음식 단골인 걸로 추정된다.
작중에서의 취급은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기 위한 전국의 강자 E정도의 위치.
아마 오마에 코타가 없었더라면 작중 가장 불쌍한 캐릭터는 이 친구에게 돌아갔을 것이다.
1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선 예선에서 짱을 상대로 장어를 활용한 건강식 수프를 선보인다. 분명 점수상으로 짱 이상가는 8~9쯤의 고득점을 받아 예선 통과가 확실시 되는 듯 했으나... 짱이 만든 상대를 중독시켜버리는 독버섯 수프가 심사의원들을 조종해 탈락.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선 16강전에서 자자비 혼고를 만나 코막힘을 풀어준다는 약선 만두를 선보인다. 심사위원들 말로는 기본과 약선에 충실한 나머지 아이디어나 참신함이 느껴지지 않는 대회에 맞지 않는 평범한 요리를 내었다고 패배. 심사위원 미케로티 혼고는 후지타를 대놓고 약캐 취급해 자자비는 상대운이 좋았다고 빈정댔다.
철냄비 짱 R에서도 등장. 빅 오타니배 16강전에서 91점이라는 짱이랑 블루 메나르 바로 다음인 최상위 점수를 땄으나, 남은 8번째 자리를 남아있는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딴 사람이 가져가도록 룰이 바뀌어 짱이 최고 점수를 받는 바람에 탈락.
득점 점수 등을 보면 실력은 사와다나 쥰, 쿠마겐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 실력자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작중에서의 언행을 보면 실력에 상응하는 자신감 또한 강하게 가진 전형적인 젊은 청년이지만, 작중에서의 대진운이나 취급이 너무나도 안 좋다.
2nd 10화에서 오타니가 연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는데 20년이 지난 것 치고는 그렇게 나이들어 보이지는 않는다.
2.2.7. 자자비 혼고[편집]
21세기 요리는 국제화!! 세계를 상대하는 요리여야 하는 거라구!!! 난 '중화요리'란 장르에 집착하는 너희들따위에겐 절대 지지 않아!!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그리고 이 승부에서 탈락했다(...)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 첫 출현. 32강전을 블루 치즈와 취두부의 조합
그러나 32강전 직후, 16강 선수를 발표할 때 심사위원 미케로티 혼고가 '형인 자신에게도 비밀로 하고 이런 대회에 나온다'고 꾸짓자, 셀레느 얀이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전초전에서 자신,키리코,짱을 상대했던 오타니의 자객 '줄리아노 혼고'가 아니냐고 짚었고, 이에 기분 나쁜 소리를 한다고 정체를 밝혔다.
이때 밝혀진 출전 비하인드 스토리인즉, 집안 대대로 가업으로 프랑스 요리를 해온 혼고 가문에서, 자자비는 홀로 중화 요리사를 꿈꿔 집안 사람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비난 따윈 신경쓰지 않는
작중 취급은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기 위한 세계의 강자 A정도의 위치.
16강전에서 후지타 칸이치를 가볍게 이기고, 8강전에서 유미즈 스구루를 1점 차이로 제끼는 등, 작중 네임드들을 이기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짱의 비상식적인 통상어 요리[15] , 코란세의
2nd에서 오타니가 연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는데 전작과 비교하면 머리 기르고 나이가 든 티가 나는 정도로 나온다.
2.2.8. 타와라야 토모츠구[편집]
요리는 스피드와 맛, 놀라움만 있으면 된다! 그럼 이길 수 있어!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에 첫 출전. 자자비와는 달리 32강전엔 존재감조차 비추지 못했으며, 이 점으로 미루어보아 진짜 대충 만든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드물게도 짱의 성격과 닮은데다, 짱의 오만함과 승부욕을 본받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에 따라 짱의 방식대로 사람들이 예측 못 하게 만든 뒤 깜짝 놀라게 만드는 요리를 추구한다. 점장이 좀 진지한 요리를 하라고 타박해도, '나 없으면 당장 망할 가게'라며 폭언을 내뱉으며 무시.
16강전에서 코란세를 상대로 오징어 몸통을 만두피로 하는 놀라운 만두를 만들려고 했지만[16] , 준비한 재료만 보고 모든 걸 간파한 코란세에 의해 요리가 폭로되고, 그것도 모자라서 모든 과정을 코란세에게 조언을 가장한 지시를 받아서 요리를 완성한다. 그 덕분에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함께 91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지만 내 작품 같지가 않다며 기권한다. 한마디로 코란세의 충격적인 데뷔를 위해 준비된 리틀 짱과 같은 희생양 캐릭터.
이후 등장은 없다.
2.3. 오타니가 보낸 자객[편집]
2.3.1. 비토 류지[편집]
2.3.2. 히키메 단[편집]
짱을 무릎꿇리기 위해 가까운 호텔에 고문으로서 최신 중화요리점을 입주시키고, 그곳의 주방장으로 준비한 두번째 자객.
2.3.3. 고 교카이[편집]
작중 주로 불리는 호칭(=가면)은 '오행 도사' 혹은 '오행'. 좌우명은 요리는 성불.[18]
짱을 이기기 위해, 히키메의 대타 겸 호텔 주방장으로 임명한 세번째 자객.
2.3.4. 쥴리아노 혼고[편집]
세계 최고의 요리인 프랑스 요리를 완벽하게 정복한 남자, 그게 나 줄리아노 혼고랍니다. 호호호호호호-!
2회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전초전에서
게이가 연상되는 이상한 말투가 특징으로 셀레느 얀은 '저 녀석 때문에 프랑스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전부 게이 취급 받겠다'며 분노했다.
본토 프랑스에서도 손꼽히는 프랑스 요리사로 대대로 프랑스 요리를 했던 혼고가 출신. 오타니의 의뢰에 맞게 푸아그라 등을 아낌없이 쓴 최고급 오리 스테이크를 만들어서 제출한다.
오타니의 목적은 '이 요리보다 맛있는 오리 요리를 못 내면 자신에게 가르침을 청해라'라고 하며 1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1,2,3등인 세명이 자신보다 밑이라고 깔아뭉게기 위해 준비한 무대였다. 거기에 주제인 '오리' 하면 중국의 대표적인 요리인 북경 오리 구이(=베이징 카오야, 베이징 덕)를 할 수 있는 조리기구를 미리 치워두는 사전공작까지 했다.
그러나 이 만화가 그렇듯이 짱,키리코,셀레느는 오타니가 제대로 평도 못내릴 신박한 요리[19] 를 제출해 방송이라는 함정을 정면돌파한다.
실력상으론 뛰어난 게 맞는 듯 하지만, 애초에 요리 장르가 다른데다가 심사위원인 오타니가 평을 못 내려 승부를 가르지는 못했다. 그러나 오타니가 준비한 함정 무대에서 상대들을 찍어누르지 못해서 사실상의 판정패.
작가는 이 캐릭터가 맘에 들었는지,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엔 형제라는 설정의 미케로티와 자자비를 출현시킨다.
후에 등장한 자자비에게 실력이 자기보다 떨어진다는 디스를 받는다.
이후 출현은 없다.
2.4. 유미즈 그룹[편집]
2.4.1. 유미즈 스구루[편집]
2.4.2. 카라이 카린[편집]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요리사님들 모두 학자의 심심풀이 앞에 무릎꿇게 될 수밖에 없는 거라구요!!
짱과 유미즈의 4차전 직후에 슈퍼 푸딩을 선보이며
유미즈 스구루의 직속 비서로 사적으론 비서 이상의 관계. 하는 짓을 보면 거의 염장커플 수준이다.
어릴 적부터 유미즈를 보필했으며, 유미즈를 옆에서 '천재다'하고 칭찬하고 교육하면서 유미즈를 진짜 천재로 만든 인간.
유년기에 유미즈와 같이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해 불시착으로 둘이 살아남지만, 1초의 고민도 없이 유미즈에게 신분증명수단과 지도, 나침반, 식량 전부를 몰아줘서 유미즈가 탈출하도록 지도하고 본인은 아사하려 한다. 그러나 자신을 한몸처럼 여기는 유미즈가 주변 탐색을 해서 찾아온 피스타치오를 먹으며, 비상식량을 다 쓰고 한참이 넘도록 둘이 살아남아 귀환. 이때의 사고로 한쪽 눈이 실명됐는데 그걸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20]
짱과 유미즈의 3차전에 걸친 대결에서 유미즈를 서포트한다.
1차전에서는
2차전에서는 고반초 반점 근무시간 종료에 맞춰 가게 앞에 캠핑카를 세팅해 승부를 위한 무대를 만든다.[21]
3차전에서는 유미즈를 위한 최고급 재료를 공수 및 다시 캠핑카 세팅을 했으며, 승부 후 짱의 말에 의해 유미즈 요리를 완성시키는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첨가한 흑막이라 지적받는다.[22]
그리고 4차전에서 유미즈의 대타로 나가 '양고기' 주제에서 짱을 이긴다.[23] 제춣한 요리는 양의 등살을 소금으로만 간을 한 뒤에 오븐에 구운 후라이드 치킨 같은 요리. 물론 여기에 유미즈를 이용해 심사할 요리사들에게 토마토 수프를 먼저 먹여서 인체 이온 균형을 깨뜨려 소금을 원하게 만드는 사전공작도 했다. 이로 인해 엄청 짠 맛에 중독성을 느끼는 감자칩 같은 원리로 고기 요리를 계속 먹게 만든 것.
이렇듯 캐릭터 컨셉은 체력은 일반인 이하에 요리의 기본기도 없지만, 요리의 원리를 학문적으로 이해하고, 그 지식을 살려 첨단기계로 맛을 확실하게 뽑아내는 타입. 이른바 '지식형'과 '기계형'의 혼합이다. 비슷한 컨셉에 최첨단기계로 요리를 만드는 카와바라 유지의 완벽한 상위 호환.
5차전인 '생선찜' 대결에서 학문[24] 과 '정온 조리기'를 앞세워 누가 몇번을 만들어도 실수없이 최고 품질이 나오는 요리를 선보이지만, 짱이 준비한 데이터로 완전하게 파악되지 않는 최고의 맛의 요리에 판정패하고, 본인도 재현할 수 없다고 패배를 인정한다.[25] 그리고 승리한 자신에게 무릎 꿇으라며 무서운 얼굴로 윽박지르는 짱에게 놀라 유미즈에게 감싸지며 후퇴.
총전적은 1승 4패지만, 유미즈가 후에 편지로 말하길 '아마추어인 자신들이 프로에게 1승이라도 했단 건 대단한 거니 무승부다' 라는 논리에 짱은 제대로 반박도 못 하고 가게 사람들의 놀림감이 된다.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엔 유미즈 스구루의 서포터로 등장. 모노 이어폰으로 유미즈에게 학문적 데이터를 뽑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철냄비 짱 R에서는 3년 사이 머리를 길렀는지 장발이 되어 등장, 하지만 스구루 옆에서 보조할 뿐이라 별 활약은 없다.
2nd에서는 히로인인 루이와 안안의 어머니로 성이 유미즈로 바뀌어서 등장, 스구루와 결혼해서 쌍둥이를 낳은 듯하다.
2.5. 리쿠 일족[편집]
'백란왕'이란 최고 요리사의 지배하에 있으며, 일본 요리계를 정복하기 위한 첨병으로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때 등장한다.
2.5.1. 리쿠 엔자크[편집]
너희 나라 인간들은 중국 4천년의 역사를 결코 이해하지 못해!! 진짜 중국 요리는 절대 못 만든다구!! 하하하하하하하.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16강전을 시작할 때
백란왕 차기 후보 중 한명. 작중에서의 취급은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기 위한 세계의 강자 B다.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아키야마 짱의 상대로 첫 등장. 그전까지는 어떤 요리를 만들었다 언급조차 없었다.
짱과 비슷하다 느껴질 정도의 오만한 성격에 참을성도 없어 백란왕의 정체를 밝히고자 한 짱의 도발에 가볍게 넘어가 자신의 최고 기술을 선보인다.
대결 직전에 나온 고반초 무츠쥬의 회상에서 백란왕이 선보인 초고속 만두쥐기를 선보여 순식간에 300개의 만두를 완성한다. 정확히는 대나무통을 이용해 만두 속재료를 날려서 세팅하기 때문에 백란왕의 기술보다 시간을 조금 더 단축시킨 진화 버전.
그러나 짱이 그 이상의 기술을 선보여 작중 표현으로 '기싸움에서 눌린'데다가 만든 물만두의 일부가 속이 터져 재료의 비릿함과 기름기가 다른 만두에 베고, 짱이 준비한 물만두와 튀김만두의 복합요리에 물만두 하나만으로 맞써서 패배한다.
다른 리쿠 일족들에게 '일족의 망신이야, 놈은 추방이다'하고 디스당한 건 덤.
대회 후에는 별말없이 스리슬쩍 넘어가 중국에 복귀한다.
2.5.2. 리쿠 레이카[편집]
내 요리는 '경향과 대책'!! 상대를 철저히 조사해 그 경향을 예측한다는 이기기 위한 대책을 충분히 세우지.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8강전 시작 전
백란왕 차기 후보 중 한명. 간호사 모자 같은 걸 머리에 쓴 긴 생머리의 여성. 작중에서의 취급은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기 위한 세계의 강자 C다.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역시 갑툭튀한 캐릭터로 엔자크를 패배시킨 짱의 기술을 한번 보고 바로 어레인지 해 재현, 엔자크 보다 강한
8강전에서 고반초 키리코를 상대. 대만 출신답게 원산지의 바나나를 조미료로 이용한 닭고기 요리를 준비했지만, 낱낱히 분석했다고 생각한 정통파 요리 선호의 키리코가 파격적인 재료를 쓰는 모험을 해 예측이 빗나가서 근소 점수차로 패배.
대회 후에는 중국에 복귀한다.
2.5.3. 리쿠 간오[편집]
보잘 것 없는 요리사들에게 이겼다고 거드름피울것 없다. 우리 리쿠 가문에게 네 마법따윈 소꿉장난에 불과하니까!!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16강 통과 직후 짱에게
백란왕 차기 후보 중 한명. 거구의 대머리 남자. 작중에서의 취급은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기 위한 세계의 강자 D다.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역시 갑툭튀한 캐릭터로 엔자크를 패배시킨 짱의 기술을 한번 보고 바로 재현, 상대인 쥰 토모히데를 하얗게 질리게 만들며 가볍게 승리한다. 이때 만든 요리는 부추와 배추를 갈아 넣어 만든 중국에 실존하는 레시피의 정통 부추고기 군만두.[26]
8강전에서 짱을 상대했으나, 정작 짱은 간오를 무시하고 미리 약속해둔 코란세[27] 와의 라유 승부에만 집중해 시작부터 모독받고 시작.
언행으로는 코란세 다음과는 2인자 같아보이지만, 8강전에서 받은 점수는 사실 모든 선수들 중 최하위(...).[29]
대회 후에는 중국에 복귀한다. 코란세에게 엔자크, 레이카와 동급 취급받아, '아시아 백란왕' 정도론 충분한 실력이라 평가받는다.
32강전인 '두부'주제에서 간오와 동일하게 생긴 요리사가 자자비 혼고가 선택한 취두부를 알아보지 못하고 냄새 나는 두부는 꺼지라고 했다가 자자비한테 쳐맞고 나가떨어진 적이 있다(…).
리쿠 일족 자체가 16강전에서 '백란왕'과 함께 갑툭튀한 설정이라 이런 걸로 추측.
2.5.4. 코란세[편집]
2.6. 주요 심사위원[편집]
2.6.1. 오타니 니치도[편집]
2.6.2. 사이 노부노리[편집]
중화 요리계의 보스, 모든 기술과 맛을 감지하고 있는 중화요리 연맹회장 사이 노부노리가 바로 이 사람입니다.
사회자의 심사위원 소개 멘트
그냥 평범하게 생긴 노인 캐릭터라 잘 모를 수 있지만, 이 사람 은근 자주 등장한다.
1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자체가 오타니 니치도가 이 사람을 설득해서 열린 대회다.
고반초 반점 신메뉴 품평회 때도 고반초 무츠쥬가 직접 조리한 춘권을 대접해 '이 춘권이 있는 한 고반초 반점은 일본 제일일껄세'하는 평을 한다.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때는 본선부터 아예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 가장 평범한 평을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조리부터 재료까지 하나하나 음미하고 가장 엄격한 평을 내린다.
32강전 짱의 1차 심사때, 짱의 항의에 맞서 그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짱의 요리는 시한세팅이라, 나중엔 제일 먼저 짱의 요리를 맛보려 해서 짱이 재심사를 받는 계기를 만든다.
결승전에서 고반초 키리코의 요리에 유일하게 1점 감점을 했고, 짱의 요리에 대해 오타니의 시식 거부(를 가장한 심사 지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요리를 가장 먼저 먹는다. 결국엔 맛있다며 오타니의 몫까지 뺏으려 하기도 한다. 왜 특별 심사위원만 더 먹냐며 일반 심사위원들이 더 먹겠다고 뛰어들자 '이 사람들아 난 연맹 회장이야! 내 몫은 안돼!'하고 처량하게 외치는 게 개그.
2부인 R에서도 심사위원으로 등장. 이땐 다른 특징 있는 심사위원들이 많아서 '회장'이라는 점만 빼면 가장 눈에 안 띄는 심사위원이다.
전작에서 20년이 지난 2nd 시점에서도 살아 있지만, 오타니가 2nd에서 연 대회의 심사는 안 맡고 어느 휴양지에서 여자들과 놀고 있다.
2.6.3. 게펠하이츠 룸멘게[편집]
키가 작고 너무 말랐군. 게다가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어. 칼슘으로 신경을 안정시키고 질 좋은 지방과 단백질과 베타 카로틴을 섭취하는 편이 좋겠어.
첫 등장에서 아키야마 짱의 몸을 이리저리 만져보고 한 말
오타니가 짱을 떨어뜨리기 위해 준비한 이색 심사위원 1.[31]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본선인 32강전부터 첫 등장해, 다른 이색 심사위원 2,3과 함께 짱에 대해 살핀다. 위 대사를 말하고 짱의 양손에 영양제를 매끼마다 세 알씩 복용하라며 퍼붓는다.
그리고 5자리만 준비된 특별 심사위원석에 앉는다.
짱의 재심사 때 준비된 국수를 먹고, 요리의 자격이 충분하다며 이전 심사의 잘못을 인정한다. 잘못을 냅두는 건 몸안에 흐르는 게르만인의 피가 용납하지 않는다나...
작중에선 음식의 영양성분에 대한 설명을 주로 맡으며, 이쪽은 떠들 거리가 있는 편이다 보니 이색 심사위원 2,3에 비해서는 대사의 비중이 높은 편.
32강전 자체가 오타니가 짱을 묻어버리기 위해 준비한 VS심사위원의 구도가 강한 배틀 + 새로운 강자들의 소개 정도의 무대였고, 이후 16강부턴 리쿠 일족과의 배틀이 주가 되어 이후엔 거의 평범한 심사위원으로 전락한다.
2.6.4. 미케로티 혼고[편집]
이 미케로티 혼고는 초일류급 토탈 뷰티 코티네이터라구!! 아름답지 않은 건 절대 용서 못해!!
첫 등장에서 아키야마 짱을 못생겼다 평가하며 한 말
오타니가 짱을 떨어뜨리기 위해 준비한 이색 심사위원 2.
오타니가 보낸 4번째 자객인 미케로티 혼고의 형이자, 혼고 가의 장남이기도 하다.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본선부터 출현해 요리의 비주얼과 미적인 면에 대한 설명을 주로 한다만, 향기 쪽의 쟈코인이 미적인 면을 대신 설명하기도 한다.
가문의 수치라며 자자비 혼고를 못마땅하게 생각히며, 만나면 싸움질이나 벌일 정도로 앙숙이지만 심사위원으로서 자자비의 점수는 제대로 평가한다.
당장 자자비가 올라간 8강전에서도 자자비 9점, 유미즈 7점을 줄 정도.
2.6.5. 쟈코인 시온[편집]
흥...! 네 몸에선 여러가지 음식 재료가 섞인 냄새가 나는구나. 하지만 나에게는 견딜 수 없이 천한 향기란다.
첫 등장에서 아키야마 짱의 냄새를 맡고 한 말
오타니가 짱을 떨어뜨리기 위해 준비한 이색 심사위원 3.
후각이 굉장히 민감해서 잡냄새를 막는 용도로 추정되는 특수 마스크를 쓰고 있다.
2차 중화요리 선수권대회 본선부터 출현. 심사할 때면 마스크를 벗고 향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 그러나 아무래도 눈에 잘 띄지 않는 '향'을 평가내리는 심사위원이다 보니 '튀김에 레몬즙이 잘 어울리네요' 같은 평범한 평가를 내리기도 하고, 다른 이색 심사위원 1,2에 비해 심사가 생략되기도 하며, 아름답다며 미케로티의 영역에 들어간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한마디로 이색 심사위원 중 가장 존재감이 약한 인물.
8강전에서 리쿠 간오의 후나즈시 냄새를 맡았을 땐 마스크를 쓰고도 기절할 정도.
모습이 8권에서 여장했던 짱과 꽤나 닮았다.
2.7. 짱의 가족[편집]
2.7.1. 아키야마 카이이치로[편집]
2.7.2. 아키야마 뱌쿠[편집]
2.7.3. 타오 밍후이[편집]
10년만에 만난 할미에게 고작 한단 소리가 그거야?!
손자인 아키야마 짱을 우산으로 두들겨패며(!!) 한 말
1부 24권, 카이이치로와 무츠쥬의 과거를 보여주는 특별 단편에서 첫 등장. 당시 카이이치로와 무츠쥬가 18세, 밍후이는 13세라 나온다. 충격적이게도 이 중학생 정도의 나이에 마적단 두목이었으며 카이이치로, 무츠쥬가 상해(=상하이) 게를 활용한 술찜으로 일본 관동군을 쓰러뜨린(...) 사이 마적단을 이끌고 일본군의 무기와 식량을 모조리 털었다.[34] 이후 카이이치로와 결혼한 듯 하다.
1부 마지막권에 무츠쥬의 무덤에 조의를 표하러 온 요리사들에게 악담을 퍼붓는 짱을 우산으로 후드러 패 제압하며 등장. 이때 오타니가 '왕년의 마적이었던 밍후이다!'하고 떠들어, 특별단편이 작중 정사임을 인증하였다. 이후 고반초 야이치를 불러 이 망나니를 돌보느라 고생이 많았겠다며 위로하고, 카이이치로가 애 키우는 재주는 없었다고 까며, 자신이 중국에 식당을 몇 개 갖고 있으니 중국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무츠쥬도 없으니 이렇게 삐뚤어진 녀석을 감당할 사람은 이 나라엔 아무도 없다며, 맘껏 요리를 하려면 중국으로 가자고 한다. 당연히 삐뚤어진 성격의 짱이 '연락도 없던 사람이 뭐? 안 간다. 가도 당신 신세는 안 진다'며 싫다고 하자. 히키메와 오행이 짱에게 패배한 후에 자기 밑에서 새로 교육을 받았으며, 지금은 중국 본토에 있는 요리사를 하나하나 굴복시키고 있다고 한다. 그러자 짱은 나보다 실력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기분 나쁜 소리를 듣고 가만 있을 순 없지란 짱다운 이유로 히키메와 오행을 포함한 모두를 다 해치우겠다며 가겠다고 한다. 거기에 짱 혼자 강해진다는 걸 납득할 수 없는 라이벌 캐릭터인 고반초 키리코도 가겠다고 하자 실력있는 사람은 환영이라고 승낙. 마지막에 야이치에게 괜찮지? 하고 묻긴 하지만 야이치 또한 '이미 결정하셨단 소리 아닙니까'하며 짱 이상가는 막무가내 하이패스로 일을 통과시킨다.
3년 후 시점인 2부(R)에서는 이미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승부에 이기기 위해 온갖 협잡질과 기행을 일삼던 짱이 사소한 방해엔 꿈쩍도 안 할 정도로 2부 내내 정면승부로 모든 상대를 제압하였고, 2부 시작 시점에서 이미 짱 본인의 말로 '본고장 특급조리사(=특급주사)들을 모두 제압했다'고 떠드는 걸로 보아 밍후이의 교육은 인격적, 실력적인 면에서 짱을 크게 성장시켰다.
3. 2부(R)[편집]
3.1. 빅 오타니배 요리대회 일반 참가자[편집]
3.1.1. 1부 동일인물[편집]
- 사와다 케이
- 쥰 토모히데
- 아부쿠마 겐지 (쿠마겐)
- 후지타 칸이치
3.1.2. 오타니 미즈키[편집]
3.2. 서틴 드래곤[편집]
한마디로 리쿠 일족 Ver2다.
단 4명만 파견해서 작중의 어마어마한 설정과는 달리 실력자는 별로 없는게 아닌가 싶은 리쿠 일족에 비해, 히든 보스인 사토다 쥬조를 포함해서 13명의 요리사가 등장했으며, 본선 진출한 요리사만도 10명. 물론 대량으로 등장한 만큼 팍팍 깨지고 탈락하기도 해, 어떤 의미로 보면 강자(?) 4명만 압축해서 보낸 리쿠 일족이 더 나아보이기도 한다.
미국 기업인 관계로 소속부터 이름까지 대다수가 미국인이며, 아는 사람조차도 별로 없는 재료를 공수해와 작중 표현으로 '장난으로 넣어둘'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넓은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2nd 시점에서도 미국의 중화요리 체인점으로 잘 나가는 모양이다.
3.2.1. 로이 와일드 & 오니시 카네오[편집]
이 둘을 세트메뉴로 엮은 이유는 후술.
둘 다 빅 오타니배 예선 H블록에 넣어져, '딴딴미엔' 주제로 경합하게 된다.
로이는 참께를 넣은 아이스크림을 면에 올려, 아이스크림이 뜨거운 면에 녹으며 그 자체가 소스가 되는 이색적인 면을, 오니시는 면 속에 참깨소스와 조미료를 넣은 탄탄면으로 둘 다 고평가를 받는다. 같은 블록에 있던 엑스트라가 소바가키[35] 식의 단단몐을 제출해 저평가를 받은 것에 비하면 우수한 작품들.
거기에 심사위원들조차 서틴드래곤 선수들에게 더 좋은 점수를 주기로 사전공작이 되어있던 판이라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같은 블록에 있는 무명이란 이름의 요리사가 제출한 담담면이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 둘 다 탈락한다.
세트메뉴로 둘 다 탈락해서 묻히긴 했지만, 어차피 블록 통과는 1명뿐이라 둘 중 하나가 붙어도 나머지 1명은 탈락될 운명이었다.
3.2.2. 루시 월터[편집]
전직 과학자라는 짧막한 설명이 끝. 그나마, 중간중간 다른 요리사들을 깔보는 듯한 멘트는 내긴 했다.
빅 오타니배 16강전을 서틴 드래곤이 제작한 200만 가지의 요리가 등록된 '핸디 쿠킹 북'을 광고하고 시작.
전직 과학자라는 설정 때문인지, 정확하게 온도와 시간을 재는 요리방식을 보인다.
빅 오타니배 16강전에서 블루의 7번째 통과 직후 마지막 8번째 자리를 얻기 위해 커티스, 페제, 짱과 다툰다.
결국 룰이 바뀌어 마지막 자리는 남은 모든 선수의 요리 제출 후 가장 높은 득점자가 차지하기로 하고, 룰 개정 후 페제 다음인 두 번째로 제출.
여러 재료를 섞어 3가지의 색을 낸 달걀찜 요릴 제출해, 통과 기준인 80점에 딱 맞게 턱걸이한다.
3.2.3. 매드 에드가[편집]
조리 장면은 한컷만 소개됐는데 그 장면마저 블루와 알리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
빅 오타니배 16강전에서 블루의 7번째 통과 직후 마지막 8번째 자리는 룰이 바뀌어 모든 요리 제출 후 최고득점자가 차지하게 된다.
제출한 요리는 계란 흰자위와 흰살생선 볶음. 산둥성의 기성요리를 재현한 것 뿐이라 기준 이하의 점수를 받고 탈락.
짱에게 키타로처럼 생긴 놈이라 불렸다. 그게 비중의 전부(...)
3.2.4. 블루 메나르[편집]
거대한 아프로에 본디지 메이드복을 입은 괴랄한 패션감각을 가진 거구의 아저씨.
크로스드레서 + 메이드복 + 게이[36] 라는 강렬한 캐릭터성이 있지만, 사실 그것보다 이 시리즈에서 정말 드물게 취급 좋은 예의 바르고 선량한 요리사라는 점이 가장 강렬하다(...).[37]
방송 카메라가 꼽는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그 실력은 서틴 드래곤 현역 요리사 중에서 No.1이다.
실제로 초반부터 짱을 무시하던 타 서틴 드래곤 소속 요리사들과는 달리, 그의 위험성과 실력을 알아보고 진지하게 대회에 임하기도 한다.
2년 전 회상에 따르면, 요리에 흥미를 잃고 폭주족 팀을 만들어 오토바이 라이딩을 하며 때려칠까 생각하고 있었으나, 팀원들을 때려눕히며(...) 등장한 사토다가 그의 미의식을 높게 평가하며 서틴 드래곤에 고용한다. 자신의 진가를 알아준 사토다를 크게 신뢰하고 있어 '(사토다를 위해서라도) 서틴드래곤이 연 대회인만큼 서틴드래곤 소속의 사람이 우승해야 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
8강전에선 서틴드래곤 현역 No.2를 8강전에서 무찌르고, 3인이 치루는 결승전까지 진출.
보통 첫 번째로 요리를 제출하는 건 패배 플래그인데, 첫 번째로 제출해 가볍게 100점을 획득하는 반전을 보인다. 그러나 남은 2명도 100점을 타내서 재경기가 펼쳐지려는 차에, 사토다 쥬조가 난입해서 짱을 우승자로 지목한다. '다음엔 두고 보자'는 로켓단식 패배 대사를 말하며 미즈키와 같이 퇴장.
후에, 사토다와의 대결을 지켜보며 한 말은, 자기가 인정하는 사토다가 가른 승패라 불만이 없으며 사토다 또한 짱과 붙어보고 싶은 눈치라 순순히 물러났다고 한다. 또한 대결 내내 사토다를 짱 이상의 요리사라며 치켜세운다.
3.2.5. 브래드 아카드[편집]
빅 오타니배 16강전에선 별다른 소개 없이 빙어알 소스, 피단, 무화과를 조합한 튀김요리를 제출해 4번째 통과자가 된다. 이때 이 사람을 필두로 서틴드래곤 소속의 요리사들이 4-6번째까지 3명이 줄줄이 통과하면서 '이 정도는 가뿐하게 통과하는 게 우리 서틴 드래곤 톱의 레벨이다'하고 자랑.
16강전 직후엔 한심하다며 탈락한 서틴드래곤 요리사들의 식칼을 맨주먹으로 부수고(?!), 설거지부터 시작하라고 알리와 같이 깐다.
뒤에 밝혀진 스토리는 서틴드래곤 현역 요리사들 중 무려 No.2라 자랑하는 실력자.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블루 때문에 항상 2인자에만 머무르는 신세라, 블루 메나르를 꺾고 자기가 1인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8강전에선 마침내 현역 No.1인 블루와 맞붙게 된다. 블루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반드시 이기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한 칠리새우를 내놓아 고평가를 받았지만 블루에게 패배. 심사위원의 평으로 둘 다 매우 뛰어난 요리였지만 '블루가 한수 위'일 뿐이었다는 말을 듣고, 블루가 싫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깔끔히 퇴장.
3.2.6. 소피 로텐베르그[편집]
좌우명은 없지만 "트위스터"란 별명을 지녔으며, 그 별명이 상징하듯이 빠른 스피드와 손놀림이 특기.
요리 시작 전에 조리대부터 자기 동선에 맞게 이동시키며, 이러지 않으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한다. 언젠가 모든 요리를 자기 취향대로 귀엽고 예쁘게 만들겠다는 야망도 품고 있는 등, 조연치고는 은근 인상적인 비중이 있다.
빅 오타니배 16강전에서 카스타드를 섞은 계란 월병을 만들어, 브래드 다음으로 5번째로 심사를 통과해 '서틴드래곤 톱 레벨'이라며 인상을 남긴다.
8강전에서 오타니 미즈키를 상대로 경기 시작 전부터 지는 쪽이 각각 '눈썹 밀기'랑 '학교수영복 입고 아키하바라 돌아다니기'를 하기로 살벌하게 시작한다. 제출한 요리는 자칭 '베르사유 궁전의 마리 앙투아네트가 먹어도 이상하지 않은 칠리새우'. 이말 만큼 일종의 춘권같이 만들어져서 소스가 입에 묻지 않아 더러워지지 않게 만든 게 특징. 그러나 소스의 차이 때문에 10:0으로 완패했다.
패배 벌칙 수행을 위해 미즈키가 입던 수영복을 집어던지지만, 약자를 그만 괴롭히라며 끼여든 블루 메나르가 수영복을 입으로 물어뜯어 찢어버려서
이후 등장은 없다.
3.2.7. 알리 스트리고이[편집]
특기는 스파이스유. 자칭으론 서틴드래곤 내에서도 '작정하고 싸우면 내가 못 이길 요리사는 없다'며, 자기가 최강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빅 오타니배 16강전에서 삶은 계란이지만 속에 노른자 대신 속에 가리비 녹말소스, 고추, 파프리카, 생크림 등을 넣은 겉보기엔 흰자만 존재하는 듯한 삶은 달걀 요리로 소피 다음인 6번째로 심사를 통과해 '서틴드래곤 톱 레벨'이라며 인상을 남긴다.
16강전 직후엔 탈락한 서틴드래곤 소속 요리사들을 브래드와 같이 놀리면서 탈락자에겐 싱크대가 제격이라고 세제를 뿌린다.
8강전에선 아키야마 짱을 상대로 클로렐라를 넣어 녹색으로 만든 칠리새우를 제출. 매우 매운맛의 중독성 있는 맛으로 사람들을 강타하지만, 짱이 제출한 맛이 엄청나게 집약된 요리에 10:0으로 패배. 짱은 비록 스파이스유의 효과가 일시적으론 강력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두어 시간 정도 이어지는 '반응'일 뿐이고, 진짜 맛있는 음식의 평생 남는 '감동'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2.8. 유지 울프만[편집]
설명이 '잘게 다지는 걸 무진장 좋아함' 이걸로 끝이다.(...)
작가가 부화되기 직전의 알을 써먹고 싶어 주객전도로 등장시킨 게 아닐까 싶을 정도.
빅 오타니배 16강전에서 블루의 7번째 통과 직후 마지막 8번째 자리는 룰이 바뀌어 모든 요리 제출 후 최고득점자가 차지하게 된다.
부화 직전의 알과 향초 스파이스를 넣은 볶음요리를 제출해 83점이란 기준점 통과 이상의 점수를 내지만 최고득점자는 아니라서 탈락.
3.2.9. 잭 오켄트[편집]
자신의 식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요리사가 되었다.. 는 짦막한 설명이 있다.
푸근한 인상과는 달리 속으로 다른 사람들을 깔보고 비웃는 하라구로 스타일이며 자신이 요리를 하면 사람들은 칭찬을 하길 바빳다면서 자신감도 매우 높다.
빅 오타니배 16강전에서 제일 먼저 음식을 제출한다. 만든 요리는 캐비어, 청어알, 연어알, 식용 달팽이알을 비롯한 다양한 알들로 만든 콜드 칵테일.
그러나 심사위원들에게 '예쁜 것 외에 장점이 없다', '스피드만 의식해 역량이 파악되지 않는다', '비싸고 희귀한 알들을 사용한 것 빼곤 특이점이 없다', '전세계의 요리를 맛본 심사위원들이 아무도 놀라지 않는 요리다', '잔재주나 부리는 요리는 통과할 자격이 없다' 등으로 대차게 까이면서 32점을 받아 기준점 이하로 탈락한다.
퇴장하는 길에 짱에겐 덕분에 심사위원의 경향까지 파악됐다며 "희생양" 취급의 추가타까지 듣는다.
게다가 요리를 내가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요리를 슥 훑어보고 별 거 아니라고 속으로 평가했으나, 그 요리사들은 죄다 합격라인을 거뜬히 넘기는 점수의 요리를 만들어냈다.
3.2.10. 커티스 프라이스[편집]
빅 오타니배 16강전에서 블루의 7번째 통과 직후 마지막 8번째 자리를 얻기 위해 루시, 페제, 짱과 다툰다.
결국 룰이 바뀌어 마지막 자리는 남은 모든 선수의 요리 제출 후 가장 높은 득점자가 차지하기로 하고, 룰 개정 후 짱 다음인 4번째로 제출.
샥스핀과 게살 소스를 섞은 계란찜 요리를 제출한다.
좌우명까지 등장한 인물 치곤, 기준치 이하의 점수를 내며 탈락.
도깨비상자라는 말은 그만큼 깜짝 놀랄 만한 것이 들어있다는 뜻인데, 정작 완성한 요리는 기성요리를 재현한 것뿐이라 짱에게 까였고 실제 점수도 별로였다.
3.2.11. 페제 카타리[편집]
빅 오타니배 16강전에서 블루의 7번째 통과 직후 마지막 8번째 자리를 얻기 위해 루시, 커티스, 짱과 다툰다.
결국 룰이 바뀌어 마지막 자리는 남은 모든 선수의 요리 제출 후 가장 높은 득점자가 차지하기로 하고, 룰 개정 후 첫번째로 '서틴 드래곤 내에서도 맛이라면 페제'소리를 듣는다며 자신만만하게 우유를 넣은 계란볶음 요리를 제출.
아무리 맛있게 만들었어도 대회에 어울리는 개성이 전혀 없는 기성 전통요리를 재현했을 뿐인 요리고, 쥰 토모히데는 같은 흰자 볶음요리라도 더 발전시킨 요리였다고 기준점 이하를 받아 탈락. 좀 더 맛과 기술을 평가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항의하지만 씨알도 안 먹힌다.
3.2.12. 엘리자 버틀리[편집]
검은 민소매 상의, 호피무늬 짧은 스커트, 오페라 글러브에 검은 롱부츠, 마지막으로 숄더 로빙(shoulder robing)이라 불리는 코트 어깨걸이 패션에, 소위 영심이 머리라 불리는 마빡머리 롱헤어를 하고 다니는 인상 나쁜 금발 소녀.
인상대로 배배 꼬인 성격. 한마디로 정리하면 부잣집 개초딩.
성격은 재벌 3세 하면 떠오르는 안좋은 이미지를 죄다 가지고 있지만, 능력 또한 뛰어나서 버틀리 푸즈나 서틴 드래곤의 경영을 어릴 적부터 스스로 하고 있고, 실적 또한 상당히 잘 나가고 있다.
사토다 쥬조와 처음 만난 3년 전 회상에선, 음식에는 거의 신경도 안 쓰고 영양제를 한가득 갖다놓고 먹으면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업무나 보던 페인에 가까운 일중독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쥬조의 마법과도 같은 요리와 지극 정성 덕분에 건강도 좋아지고 뭐든 잘 먹게되고 발육도 좋아졌다.
비록 쥬조의 정성으로도 머리스타일과 패션은 바꾸지 못했지만, 적어도 약간의 개선은 있었는지 3년 전엔 목에 차던 가시 달린 개목걸이는 사라졌다.
서틴 드래곤에서 일할 유능한 요리사를 뽑기 위해 빅 오타나배 요리대회를 연 장본인으로 등장에서부터 다른 요리사들은 서틴드래곤 요리사들을 위한 들러리이며, 튀어나올 것 같은 새싹이 있으면 미리 밟아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짱이 있던 H블록 예선전 심사위원들이 하는 말을 봐선 이미 서틴드래곤 소속의 요리사가 이기게 하기 위해 서틴드래곤 소속에 점수를 더 주도록 사전 공작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주최회사의 사장이 이런 걸 모를 리가 없으니 당연 이 소녀의 작품인것을 알 수 있다.
3년 전으로 추정되는 짱의 미국 수행 시절엔(사토다 고용보다 더 이전), 양팔에 가시 달린 개목걸이와 같은 팔찌를 차고 등장. 실력은 있지만 건방짐이 하늘을 찔러서 다른 요리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짱을 찾아와 스카웃 제의를 한다. 당연 짱은 거절하지만 그 직후 트럭으로 짱을 들이받아 쓰러뜨리고(...) 조리도구를 포함한 소지품을 강탈한다.
2부 3-4권에선 사토다 쥬조가 집사를 그만두고 요리사로 돌아가겠다고 하니까 부하들을 동원해 밧줄로 꽁꽁 묶어버린다. 그걸 또 마술쇼처럼 풀고 나가니까 쥬조한테 목마 자세로 달라붙어서 마구 할퀴어대서 떨어지질 않으며, 짱은 그 모습을 보고 쥬조에게 삼바개구리[39] 라는 별명을 붙였다.
빅 오타니배 결승전 이후에도 계속 쥬조에게 달라붙어서 떙깡을 부리지만, 일상인 마술쇼인 쥬조의 옷을 잡아찢자 요리사 복장이 나타난다. 그래도 굴하지 않자 쥬조가 짱과의 대결을 위해 엘리자를 의자에 꽁꽁 묶어버린다(...). 묶인 이후로도 오타니와 짱한테 자기와 공모를 하자고 꼬셔보지만 두 사람 다 씨알도 안 먹히고 결국 시합 끝까지 묶여있었다.
결국 짱과의 대결 2차전에서 짱이 '사토다는 질 꺼다, 그것도 너 때문에', '사토다를 망가뜨려주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악담을(...) 받고, 진짜로 쥬조가 질 위기에 처하자 충격을 받곤 울먹였다. 결국 대회가 끝나자 요리사로 돌아가고 싶다면 돌아가도 되니까 다음에는 이기라면서 펑펑 울었다.
3.2.13. 사토다 쥬조[편집]
일명 '주방의 마법사', '요리계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 불리는 천재 요리사. 좌우명은 요리는 마법.[40]
요리사임에도 물리학, 인체생리학, 우주공학, 생물학, 화학, 음악, 미술, 연금술(?) 까지 터득한 인물. 이를 이용해 사물이 어떻게 성립되는지를 꿰뚫어보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모든 요리를 요리사와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레스토랑 쉐프 시절부터 입 안에서 완성되는 요리, 연어 무스 아이스크림, 쏟아지지 않는 커피 등의 마법과도 같은 요리를 만들어 손님을 즐겁게 하고 마법사라 불려왔다.
3년 전 엘리자의 회상에서 버틀리 푸즈에 고용되어, 밥도 제대로 안 먹고 약으로 대충 때우며 일만 하던 엘리자의 망가진 몸과 마음을 조금씩 치료했으며[41] , 2부 시작 시점까지 엘리자를 보살피는 집사로 있으면서 서틴 드래곤에 영입할 만한 우수한 요리사를 찾아내거나 엘리자가 깽판 부린 걸 뒷수습하는 역할을 했다. 이 시점에 영입된 대표적인 인재가 바로 서틴드래곤 현역 No.1인 블루 메나르.
빅 오타니배 요리대회에 참가한 요리사들을 보면서 다시 예전의 요리사로 되돌아 가고 싶어 엘리자에게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자신을 해고시켜달라고 하지만, 엘리자가 한사코 거부해서 갈등을 빚는다.
맨손에서 커피 주전자와 컵이 나오고, 엘리자가 부하들을 동원해서 밧줄로 팔다리를 꽁꽁 묶어버리자 탈출쇼 마술처럼 풀어버리고, 엘리자가 몸에 매달려서 옷을 찢으며 땡깡을 부리자 양복 안에서 조리복이 나오고, 어디서 꺼냈는지 모르는 밧줄로 엘리자를 의자에 꽁꽁 묶어버리는 등 일상 자체가 마술인 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
빅 오타니배 결승전에서 3명이 모두 만점을 받자,
짱과의 1차전에서 선보인 요리는 푸드프로세서로 고기를 갈고 파스타머신으로 면처럼 뽑아 조리한 다음, 그 위에 대량의 사이폰을 이용해서 각종 식초와 스파이스를 결합한 탕추 소스를 졸인 콜라로 사탕세공한 공을 던져 녹아내리는 퍼포먼스를 곁들인 근미래형 탕수육. 양자 만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한다.
2차전 과제를 '물'요리로 제안하고 심사위원들에게 3종류의 다질링 홍차를 제공한다. 경수와 연수, 그리고 마지막은 자기가 직접 조합한 블랜드물로 같은 홍차라도 전혀 다른 맛이 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물 소믈리에[42] 도 있으니 너무 자신을 실망시키지 말라며 싸움을 시작한다.
2차전엔 커피 넬드립으로 각종 과채를 걸러낸 '물'을 베이스로 한 쏨뱅이로 만든 아쿠아파짜와 사과를 베이스로 만든 디저트용 칵테일 워터를 제출했으나, 여러가지를 섞은 복잡한 방정식인 사토다에 비해 간단하고 심플한 답을 내놓은 짱과 또다시 양자 만점으로 무승부를 낸다.
이렇게 재재대결의 각이 설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이지만, 두 번의 무승부 뒤 오랜 집사생활의 부작용으로 체력이 다해 더 이상 요리를 만들 수가 없게 되어[43] 패배할 위기에 놓이나 난입한 키리코가 짱을 가격해 기절시키고 무승부로 하자고 해서 무승부 처리된다. 물론 사토다는 짱의 상처[44] 에 대해 몰랐다는 식으로 묘사되어[45] 사실상 자신의 패배라고 인정해버린다.
하지만 체력적인 면이 부족한 점을 제외하면, 앞서 두 번의 승부에서는 성장한 짱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철냄비 짱 전체 캐릭터(살아있는) 중에서 1, 2위를 다투는 실력자.
2nd에서 엘리자의 성이 사토다인 것을 보면 결국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3.3. 빅 오타니배 심사위원[편집]
본격적으로 심사위원들을 소개하는 건 빅 오타니배 8강전 때다.
3.3.1. 1부 동일인물[편집]
- 사이 노부노리
1부에서 짱의 곤충요리를 먹고 구역질을 하고도, 여전히 짱의 심사를 차별없이 하는 근성 노인.
당장 '빅 오타니배'부터가 이 사람의 이름을 내걸고 한 대회.
가면을 쓰고 나와 정체를 알 수 없긴 개뿔... 하관, 헤어스타일 및 눈빛, 대사 등 누가 봐도 유미즈 스구루이며, 작중에서 짱을 비롯한 몇몇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빅 오타니배 8강전부터 짱, 오타니 미즈키, 블루 메나르의 3명을 주목하고 있었다.
4강전이 생략되어 바로 남은 3인의 결승전에 들어가자, 다른 심사위원들은 병풍이 되고 오타니는 다른 두사람에게 10점을 주고 짱만 점수를 적게 줘 탈락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짱의 요리가 워낙 대단해서 흠 잡을 구석이 없는데다가 억지로 점수를 깍으면 자기 혀를 배신하게 된다고 고민하고 있었다. 이때 응석받이 장군은 10점을 준 자기 점수판의 숫자 1을 검은 천 같은 걸로 가림으로서 오타니가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게 돕는다. 나중에 오타니가 장군이 0점을 주지 않았냐고 따지자, '당신이 고민하는 것 같기에 등 좀 밀어주려고 했다'며 장난의 정체를 공개. 이렇게 짱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1-2부를 통틀어서 이게 짱의 첫 대회 우승이기도 하다.[46]
빅 오타니배 종료 후엔 가면을 벗어던지고, 짱을 영입하기 위해 프로 요리사 3명을 유미즈 그룹에 고용한다.
이후 행적은 유미즈 스구루 항목 참조.
3.3.2. 에이센 미도리코[편집]
겉모습은 전형적인 야마토 나데시코풍 귀족 아가씨지만, 속마음은 배불리 먹기 위해 요리대회 심사위원으로 참가. 후타쿠치노온나 속성의 아가씨.
짱과 사토다의 2차전에서 준비된 짱의 곰치 요리때도 본성이 드러나, 매콤한 국물 덕에 밥 30공기는 먹을 수 있겠다는 말도 한다. 이때 같이 준비한 해파리 무침도 그릇을 들고 '왜 물요리인진 모르겠다'며 폭풍흡입.
적어도 먹는 리액션 하나만으로도 심사위원 중에선 가장 큰 임펙트를 남겼다.
3.3.3. 토바시 슈이치로[편집]
심사 참여 동기는 자사의 술에 어울리는 요리를 찾기 위해서. 술을 만드는 장인인 만큼 물에 민감하다. 좋은 술은 좋은 물로만 만들 수 있다나..
짱과 사토다의 2차전에서 좋은 물을 요리에 사용하면 그 자체로 맑은 증기가 어리고, 선수 둘 다 좋은 증기가 어리고 있어 아름답다고 평한다.
또한 2차전 심사 후에, 짱에게 우승을 주고 싶다고 평한다. 이유인즉 요리는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라 맛있고 먹기 쉬우면 충분하다는 초심을 일깨워줬기 때문에 '물'이란 주제를 보다 심플하게 해석했다고 분석. 그러나 짱이 이기는 건 보기 싫은 오타니가 사토다의 해석도 뒤지지 않으니 무승부라며 걸고넘어져 유야무야 된다.
다른 심사때는 쭉 조용히 있다가 오직 짱과 사토다의 2차전때만 혼자 지면을 차지하는 등 비중이 급 커진 아저씨.
3.3.4. 기타 심사위원[편집]
- 미도리가와 슈몬
맛있고 자극적인 요리를 통해 작가에게 필요한 영감을 얻기 위해 참여했다.
적어도 둘 다 만족시키는 요리가 짱과 사토다의 대결때 나와서 목적한 바를 가장 쉽게 달성할 인물.
- 베니오 히데요
별다른 정보는 없지만 체인점 이름을 봐선 돈부리나 일식 돈가스 체인점으로 보인다. 둘 다 현재 일본 값싼 서민 음식의 대명사.
쓸 만한 메뉴를 찾으면 자기 식당에 도입하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
- 스가야 미츠루
자기 잡지를 통해 요리계의 신인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참가했다.
서틴드래곤 소속 요리사들은 자뻑성이 강해 취재를 잘 해 줄 것 같고, 오타니 미즈키 또한 신인인데다 코스프레 덕에 잡지 매상 견인에 한몫 해줄 것 같다. 신인인지는 의문이지만 전국의 강자들(사와다, 쥰, 쿠마겐, 후지타)도 취재는 잘 받아주는 편이다.
문제는 화제성 높은 신인(?)임에도 취재 대신 발길질을 날릴 것 같은 인격파탄자.
- 우마카 스님
일반적으로 파계 한 승려임을 알고도 축출하지 않고 같이 지내면 동료 승려들도 연좌죄 처리되는데, 주지 자리도 겸임하고 있는 알고보면 대단한 인물.
자신은 땡중 중의 땡중이며 살생, 파계도 오케이라고 생각하는 인물.
그럼 이 땡중은 살생도 했다는 말인가 싶은 어찌 보면 섬뜩한 인물.[47]
흔히들 스님들은 육식이 금지되어있다고 착각하는데 이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에서 그렇게 관습이 굳어진 것뿐, 원래라면 자신이 직접 죽인 동물의 고기나 자신에게 주기 위해 죽인 동물을 먹는 것만 금지되어 있다. 이렇게 따져보면 살생도 오케이라는 건 자신에게 주기 위해 죽인 동물도 오케이라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물론 파계승인 거 보면 어지간히 막 나간 것 같다. 파계(破戒)의 의미에는 단순히 어기는 것만이 아닌 반성하고 고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는 최고 범죄(?)의 의미다.
- 쿠루스 카오리
실력 있는 요리사를 스카우트해 상품 개발부에 넣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덤으로 이건 이미 유미즈가 진행해서, 빅 오타니배 다음 에피소드는 유미즈가 고용한 요리사와의 대결이 된다.
게다가 16강 기준으로 10명이 서틴 드래곤 측 요리사에 5명은 이미 자기 가게를 가지고 있는 네임드 주방장들이고, 그나마 무소속인 1명은 누구 밑에 있기 싫어하는 인격파탄자다. 무엇보다 대회 주최 목적 자체가 서틴드래곤 측에서 싹이 보이는 요리사를 영입하거나 짓밟는 게 목적이라 이 사람의 야망은 이루어질 일이 없어 보인다.
4. 2nd (후속작)[편집]
철냄비 짱 시리즈의 후속작인 철냄비 짱 2nd가 2017년부터 드래곤 에이지에서 연재되었다. 주인공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아예 대놓고 고반초 반점 VS 오타니 일족 대결구도다.
각 부별 작화 차이, 2nd에 나온 등장인물들이 어디 듣보잡 1회성 잡캐들도 아니고 메인 히로인과 조연인데도 이런 상황이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동일한 작가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퀄리티이다. 작화도 상당히 불안정하며, 철냄비짱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굉장히 퇴보했다. 단적인 예시로 철냄비 짱 1부에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던 기술 중에 하나인 「슌 우오 바오(瞬握包)」를 들 수 있는데,[49] 1부에서 첫 등장 시 엄청난 박력을 보여주었던 기술이 2nd에서는 굉장히 초라하게 묘사되는데 추해 보일 정도로 심각한 상태이다. 작화 문제는 이미 R 정상작전부터 그 조짐이 감지 되었으나 특유의 연출과 박력은 여전했다. 그러나 2nd에서 작화 문제가 절정을 찍어버렸고 철냄비 짱 특유의 박력이 완전히 사라져 1부와는 다른 만화가 되어버렸다. 아직 연재 초반이고 이후의 연재를 통해 얼마든지 고쳐질 수 있는 단점이라지만 상태가 너무 심각하기에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매우 적다.
철냄비 짱 1부 17권 리쿠 엔쟈크와의 대결 중.
2nd 1화에서 나오는 장면. 자세히 보면 뒷배경 묘사와 명암을 제외하면 동작은 꽤 괜찮다는 걸 알 수 있다. 명암은 선대 짱의 이미지 자체였으니 그렇다 쳐도 뒷배경은 확실히 볼품없다... 다만 이걸 무조건 비교하기는 좀 뭣한 게, 1부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그만큼 놀라운 기술을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 엄청 임팩트 있게 그려진 것이지만 2부에서는 그냥 '얘도 할 수 있다' 정도의 느낌이라 그렇게까지 공을 들여 그리지 않은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4.1. 등장인물[편집]
- 아키야마 짱(2세)
관련 문서: 아키야마 짱
- 유미즈 앤[57]
성으로 보아 유미즈 스구루의 딸로 추정되었는데 정말로 스구루와 카린의 딸로 고반쵸 반점의 견습생이었다.
- 유미즈 루이
- 오코노기 마리오
이름이 마리오[59] 이고 머리카락이 곱슬인 것으로 볼 때, 셀레느가 어머니인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연재분 21화에서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향 역시 셀레느가 살던 고베다. 험악한 말을 웃으면서 내뱉는 건 타카오랑 똑같다. 오코노기의 독창성과 셀레느의 예술성을 버무린 요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60][61] 2차에서는 루이, 로페스, 엑스트라와 붙는다 이 4명 중 2명만 3차에 진출할 수 있다.
- 고반초 야이치
- 오타니 센넨
- 오타니 미즈키
- 오타니 일족
- 오타니 타테와키
- 오타니 몬도
- 오타니 스이렌
- 오타니 못킨
- 고 교키
- 아부쿠마 미사
- 카와하라 료스케
- 사와다 시노노메
- 쥰 아리아케
- 로페스 아귀레
- 후지타 칸이치, 엘리자 사토다(=엘리자 버틀리), 쥰 토모히데, 사와다 케이, 자자비 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