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력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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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판 ]

"말해 봐라, 내 오니기리는 몇 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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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

"말해 봐, 내 주먹밥은 몇 점이냐~!!"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에 등장하는 괴인 히토츠귀 중 하나.

키지노 츠요시와 모모이 타로가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 주먹밥 전문점 '오니기리 고로고로'의 오너 셰프 미즈노 유키노가 각성하여 변이한 히토츠귀.
100점짜리의 오니기리를 만든다는 욕망을 이루려고 한다.

특수 능력은 초력으로 오니기리를 재료없이 만들어 던진다. 당연히 전투에선 쓸모없는 능력이라서 그냥 격투기로 싸웠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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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반년 째가 되어가는데 적자가 계속된 탓에 츠요시가 근무하는 페즌트 컨설던트에 의뢰, 파견되어 온 츠요시와 타로를 만나게 되고 문제점 파악을 위해 주먹밥을 만들어 대접한다. 그럭저럭 평범하게 맛있다는 츠요시와 달리 제조방식과 재료의 질 등을 상세히 따지면서 재능이 있다고 평가하는 타로로부터 80점을 받고 감사를 표하지만 곧바로 합격점에 달한 건 아니라면서 '사람을 감동시킬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먹고 돌아다니며 배워라, 앞으로 조금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 말에 따라 유키노는 여러 가게의 오니기리를 먹어보며 경험을 쌓으러 돌아다니지만 점차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초력귀의 실루엣이 나타난다. 가게로 복귀한 후 주먹밥의 진수를 손에 넣었다고 선언한 다음 심사를 맡긴 모모이 타로에게서도 일본에서 두 번째로 맛있다며 99점이라는 점수를 받는다. 츠요시와 알바생들은 대단하다며 칭찬을 하지만 정작 유키노 본인은 100점이 아니라는 이유로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며 만족하지 못한다.

이에 타로가 대신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주자 이를 먹은 유키노는 타로의 주먹밥이 자신의 것보다 맛있어서 충격을 받는다. 타로는 '다른 사람이 만들어 준 주먹밥을 받아먹은 것'과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마음을 담아 만든 주먹밥'에 대한 차이를 거론하며 '소중한 사람을 위해 만든다고 생각하고 만들어야 된다'라고 충고를 해주는데, 이를 듣고 유키노는 발작을 하며 밖으로 뛰쳐나오더니 초력귀가 되어버린다. 초력귀가 된 이후에는 "나의 오니기리는 몇점이냐!"라는 말을 미친듯이 반복하며 외치면서, 겁먹은 사람들에게 오니기리를 초력으로 먹게 만들며 날뛰었다.

이후 돈브라더스와 싸우던 중 소노자가 난입하여 소노자에게 공격 당하려는 순간 돈 모모타로 얼터에 의해 멀리 나가떨어진다. 소노자가 퇴각한 뒤 돈 모모타로에게 덤벼들었다가 필살기 아바타로 참을 맞고 폭사한다. 특이하게도 히토츠킹이 되는 일 없이[1] 오레인저 아바타로 기어는 돈브라 찻집의 카이토에게 떨어졌다.

다음 날 타로와 츠요시의 활약 덕분에 가게는 장사가 잘 되었고, 미즈노가 츠요시에게 타로의 현황을 묻지만 그 날 이후로 타로는 츠요시의 회사에 출근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2]

3.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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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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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투탕카멘 + 피라미드로 초력전대 오레인저와 관련된 부분은 주로 킹 피라미더[3]. 해당 에피소드의 주제가 오니기리 관련이 될 것이라는 것이 먼저 정해져서 이에 맞추기 위해 같은 삼각형인 킹 피라미더가 된 것뿐 그 이상의 이유는 없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히토츠귀인 원본인 오레인저와 연관성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최소한 다른 히토츠귀는 능력이나 행동 등에서 원본과 유사한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4] 다만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초력귀보다 더욱 연관성이 없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했다.

각성자인 미즈노의 경우 방영 초기에는 고압적인 먼치킨 주인공에게 괜한 트집을 잡힌 끝에 궁지에 몰려 괴인으로 타락해버린 희생자 정도의 인식이었지만,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며 12화에서 25점이라는 더 처참한 점수를 받는 상황이 나오면서[5] 처음부터 80점을 받고 시작한 미즈노는 얼마나 굉장했던 것인가라는 식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사실 타로가 해준 조언도 극단적인 부분은 전혀 없고 재능은 있으니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된다는 격려에 가까운 내용이었고 미즈노 본인도 순순히 조언을 실천하다가 히토츠귀가 씌이면서 태도가 변질되기는 했지만 만점 직전인 99점짜리 주먹밥을 만들어내고 엔딩 쯤에는 타로의 조언을 완벽히 실천해내어 가게를 번창시키기까지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