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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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D.Gray-man의 주역 중 한 명. 검은 교단 소속 엑소시스트.
2. 특징[편집]
붙임성과 배려심이 별로 없는 사나운 성격이다. 첫 대면이었던 저주 걸린 놈과는 악수 안 한다며 홱 가버리거나, 죽은 사람을 추모하는 중인데 밥맛 떨어진다고 투덜거리는 등 사람 정 떨어지게 만드는 태도가 일품. 앞뒤 안 살피고 닥돌하는 면도 있다. 그래도 잘 살펴보면 좋은 구석도 있지만, 초면부터 사이가 안 좋던 알렌과는 앙숙이라 늘 으르렁거리며, 라비에게도 함부로 자신의 이름인 '유우'를 부르지 말라고 한다.
다만 리나리 리와는 어릴 때부터 같이 자라와서 그런지 비교적 무른 편이며, 그녀를 '리나'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1] 리나리도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일이 있을 땐 칸다의 수련방에 와서 함께 같이 명상할 정도로 서로 둘이 친한 편. 생사불명이 되었다가 교단으로 돌아왔을 때 "뭔가 너, 못생겨졌다?"라고 리나리한테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리나리가 발끈하면서 "야, 이 소바 자식아!!" 하는 건 덤.
작가 공인 미남으로, 매서운 눈매와 여자 뺨치는 검은 스트레이트 머리칼의 소유자.[2] 얼굴에 비해 몸은 의외로 근육질이다. 그 때문인지 비쩍 마른 체형인 알렌을 '콩나물'[3] 이라고 부른다. 또한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엄청나게 싫어한다.[4]
아무리 크게 다쳐도 남들의 몇 배 이상 빨리 회복하는데 그것은 왼쪽 가슴에 범어가 새겨져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코무이 리와 대화하다가 '남은 생명의 양' 같은 게 언급된 것을 보아 자신의 수명 등을 대가로 하는 치유력으로 보인다. 그 생명이 다하기 전에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시력이 양쪽다 2.0이라고 라비가 언급했다.
플로와 티에도르 원수의 제자이지만 성격상 잘 맞지 않아 싫어하는 듯하다. 티에도르 공식(?) 부자 사이.
3. 정체[편집]
알렌을 14번째 노아로 각성시키려는 천년백작과 노아의 일족의 계략으로, 칸다의 과거가 밝혀졌다.
사실은 교단에서 행해진 인위적인 엑소시스트를 만드는 실험으로 탄생한 세컨드 엑소시스트. 이 실험에 아시아 지부장 벅 창의 가문과 북미 지부장 레니 에프스타인의 가문이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세컨드 엑소시스트는 정상적인 범주의 인간이 아니다. 정상적인 임신과 출산으로부터 태어나는 것이 아닌, 검은 교단 아시아 지부에서 만들어지는 인조 사도로, AKMA와의 싸움에서 전사한 엑소시스트의 시체를 회수해 뇌를 적출한 후, 마도술을 써서 특별하게 만든 인공 육체에 결합하는 형식으로 탄생된 돌이다. 이노센스의 적합자는 그 수가 매우 적어 찾기도 힘들 뿐더러, 설령 적합자를 찾아도 AKMA나 노아와의 전쟁으로 빨리 사망하기 때문에 검은 교단은 만성 인력난에 시달렸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내세운 결론이 바로 "죽었던 사도를 되살려 새로운 적합자를 찾을 필요 없이 인력난을 해결하자"는 것이었다. 한 마디로 죽은 자의 소생. 게다가 이 인조 육체는 재생과 회복력이 강해서 기생형처럼 AKMA 바이러스에 견딜 수 있고, 심장이 멈춰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수복된다.[5] 칸다, 그리고 그의 어린 시절 친구인 알마 카르마 역시 세컨드 엑소시스트이며, 이 둘의 원래 육체는 연인이었던 두 남녀 엑소시스트들이었다. 이 중 남자가 칸다, 여자가 알마.
이런 특별한 존재이다 보니 원수들을 제외한 엑소시스트들 사이에서 전투력이 거의 가장 강한 엑소시스트이다. 티에도르 원수의 말에 따르면 칸다는 이미 꽤 오래 전부터 원수급의 실력이었으며, 감추고 있어서 그렇지 임계점도 진작 돌파하고도 남았을 거라고 한다. 신체적 내구도가 뛰어난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인 전투력이 상당히 강하다. 에도에서의 전투에서도 짧은 전투였으나 티키 믹과 대등하게 겨루며 티키에게서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고 노이즈 마리의 지원이 있었다지만 라비와 크로울리가 흠집조차 내지 못해 버거워 하던 레벨3 거대 AKMA도 한방에 썰어버렸다.
이렇게 교단에서 매우 든든한 전력이 되긴 했으나 세컨드 엑소시스트의 제작 과정에서 뇌를 집어넣었다고 해서 이노센스와의 동조율이 쉽게 오르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 칸다와 알마는 몸이 찢어지고 회복되는 끔찍한 싱크로 테스트를 여러 번 겪었다. 게다가 칸다는 자신의 과거를 환상이나 꿈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안 연구자들이 그를 동결 처리하기로 결정했다.[7] 결국 모든 사실을 알고 연구에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릴까 생각하지만, 그동안 알마와의 쌓아왔던 유대를 상기하면서 교단에 대한 분노를 버리고 알마와 함께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칸다가 함께 도망치기위해 알마를 찾았을 때는 알마 역시 모든 사실을 알게된 후 폭주하여 대부분의 연구실 직원들을 죽인 후였고, 칸다에게도 영원히 교단에 이용당할 바에는 함께 죽자고 달려든다. 그러나 칸다는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일념으로 '살아남는다'는 길을 택하였고, 자신의 손으로 알마가 더는 재생하지 못하도록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그러나 그때 알마는 죽지 않았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남아있다가, 검은 교단의 다크매터를 이용한 실험으로 AKMA화되어 다시 칸다와 대치하게 된다.
과거 시점에서의 그는 여성과 연꽃의 환상을 계속해서 보고 있었다. 전생의 칸다(무겐의 전 적합자)의 기억 속의 여성으로 그가 사랑했던 여성이었다.[9] 그리고 왼쪽 눈이 발동한 알렌에 의해 칸다가 찾던 그 사람이 알마 카르마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실을 알게 된 칸다는 다크매터에 삼켜져 소멸 직전인 알마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알렌의 도움을 받아 알마를 데리고 방주를 통해 교단을 벗어난다. 이때 처음으로 알렌의 이름을 부르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참고로 이 장면에서 쓰인 OST는 2006년 TVA판에서 나왔던 곡 중 하나인데, 쓰인 악기가 미묘하게 약간 다른 것이 리메이크를 한 것 같다. 2006년 TVA판에서 나온 곡은 SAIKAI와 Eliade to no ai인데 알마 카르마(2016 TVA)편에서 쓰인 건 아래의 두 곡을 합친 듯 한 조용하면서도 상냥한 느낌이다. 혹은 Jean to Leo라는 곡이 있는데, 0:42초 부분에 알마편에서 나온 곡조랑 비슷하기도 하다. 굳이 어느쪽이 가깝다고 하면은 Saikai쪽이 가깝다.
참고로 Saikai는 재회를 의미한다.
방주를 타고 알마와 함께 알렌과 처음 임무를 수행했던 장소인 마텔로 온 칸다는 그 곳에서 알마의 임종을 지켜본다.
참고로 마텔에서도 흘러나온 OST는 2006년 TVA에서 나왔던 "라라의 자장가"를 어레인지 한 듯한 조용한 곡이 흘러나온다. 오르간 곡으로 리메이크된 것 같다. 할로우에서는 트랙의 제목이 <종언의 땅>(終焉の地<マテール>)이라 임종을 맞이하는 알마가 마텔에서 임종을 맞이한다는 의미에서 알마의 트랙곡으로도 볼 수 있다. 이게 또 볼만한 것이, 작중 초반, 알렌이 칸다와 함께 첫 임무지로 떠난 곳이 저 마텔이었다. 그 때 이노센스의 괴기현상을 일으키고 있었던 '라라'라는 노래하는 인형이 있었는데, 라라의 소원대로 구조르의 임종까지 노래해 달라 알렌에게 부탁을 해, 알렌이 끝까지 마음 아파하면서 라라가 노래를 그칠 때 까지 기다려 주었던 장소였다. 약 나흘동안이었다. 그 때 칸다는 알렌에게 "괴로우면 네가 스스로 멈추고 오면 될 것 아니냐"라는 말을 한 곳여서...칸다에게는 어찌보면 아이러니하게도 느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때 칸다 자신도 육체 곳곳이 붕괴된 상태였는데, 이 모습으로 알마의 시신을 끌어안고 눈을 감는 장면에서 에피소드가 끝났기 때문에 방주 사건 이후로 또다시 칸다 팬들이 칸다의 생존여부를 걱정했었다. 알마와의 전투가 끝나고, 칸다의 도주를 획책한 알렌은 감금 조치가 내려졌으며 칸다의 무겐은 회수되었다. 그러나 칸다의 행방은 불명이며 무겐이 검의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칸다는 이미 사망했거나 살아있어도 이노센스 적합자가 아닐 것이라 예측되었다.
4. 이후의 작중 행적[편집]
이후 수 개월이 흐른 뒤, 남루한 행색이지만[12] 멀쩡한 모습으로 리나리와 마리 앞에 나타나며 생존을 인증했다! 그간의 시름을 훌훌 털어냈는지 전보다 훨씬 부드러워진 표정이 포인트. 그러나 왼쪽 가슴에 회복되지 못하고 고스란히 남은 균열을 보면, 수명은 전보다 확실하게 더 줄어서 한계치에 도달한 듯하다. 교단으로 복귀한 후에는 결정화한 무겐의 적합자가 되어 다시금 엑소시스트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참고로 이때 무겐이 리나리 손에서 녹아내렸기 때문에, 리나리 손에서 녹아버린 이노센스 결정을 입 대고 그대로 들이마시는 짓을 저질렀다.[13]
그런데 바로 다음 화에서 알렌을 찾아 교단을 떠나는 조니 길을 도우면서 함께 교단에 쫓기는 몸이 되었다.[14] 알렌을 찾기 위해 유흥가에서 술까지 마시고, 의도치 않게 휘말린 트러블도 있음에도 꿋꿋이 조니와 함께 다닌다. 도중 AKMA와의 전투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는데, 교단을 미워하여 알렌이 노아로 각성할 조짐을 보였던 것을 교단에 보고하지 않았고, 이후 알렌을 제 손으로 직접 찔러 각성을 시킨 점에 대한 후회가 남아 교단으로 돌아온 듯하다. 하지만 이것이 교단을 배반하는 행위였기 때문에 이노센스로 인한 이반의 조짐이 보였다.
그 녀석이 노아가 되든, 그걸로 교단이 어떻게 되든 간에 나에게 있어선 상관 없었어. 쭉정이를 구할 생각도, 믿을 생각도 처음부터 없었지.
그래서 나는 파리 임무지에서 그 녀석의 노아의 이변을 눈치채고도 무시했어. 코무이한테도 보고하지 않고 그냥 냅뒀어.
난 노아나 AKMA보다도 교단이 미웠으니까. 미안하다, 리나. 난 너희들과는 달라.
난 오랫 동안 못 본 체 했었는데. 그 녀석은 나하고 알마를 못 본 체 하지 않았어.
교단에 대한 감정은 변하지 않아. 하지만 지금은 이 후회가...평안하게 죽기에는 영 거슬리더라고.
HALLOW 13화 中. 원작은 조니에게 말하는 대사이다.
고생 끝에 거리 공연 중이던 알렌을 만나긴 했지만, 각성한 14번째나, 죽은 줄 알았던 하워드 링크의 귀환, 그리고 알렌을 쫓는 아포크리포스로 인해 트러블의 연속이다. 결국 아포크리포스와 싸우던 중에 간단하게 발렸다. 아포크리포스의 능력인 기억 조작 때문에 자신이 알렌과 조니 일행을 보내줬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특수 체질 때문인지 기억 조작이 풀려버렸다.[15] 그러던 중 무선 골렘을 통해 칸다의 위치를 파악한 티에도르 원수에 의해 원수 직위 제의를 받고, 이를 수락한다.
티에도르 원수의 도움으로 알렌을 붙잡고 조니, 티에도르와 함께 마차를 타는데 알렌이 도중에 방주 게이트를 열고 또 다시 도주를 시도한다. 칸다가 당황해 "웃기지 말라고 이 자식아!"라고 윽박지르며 방주 게이트로 뛰쳐들어갔다.
방주를 통해 영국의 에딘스톤 거리로 도착한 후, 알렌에게 무겐을 들이밀며 알렌이 또 도망치지 못하게끔 조니의 상황을 알려 주다가 알렌의 고백으로 아포크리포스가 크로스 마리안과 하워드 링크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적이 드문 장소로 이동한 다음 자신의 골렘을 시켜 교단에게 들키지 않도록 티에도르 원수의 골렘을 찾고 티에도르와 조니를 데려오게 지시한다. 이후 알렌에게 나무에 있던 문자와 알렌이 언급한 '시작의 장소'에 대해 묻다가 둘을 쫓아온 AKMA들을 제거 후 알렌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준다.
5. 장비(악마 대적 무기)[편집]
6. 기타[편집]
- 4번의 인기투표에서 메인 주인공인 알렌 워커를 제치고 2번이나 1등을 했다.
- 코믹스 한정으로 1~3권까지 모습을 비치다가, 각지로 흩어진 원수들을 찾는 임무를 수행하며 티에도르 원수와 재회하게 된 5권 이후로 한동안 등장이 하나도 없었다. 오죽하면 애니메이션 제작 당시 칸다의 분량을 어떻게든 늘리기 위해 고심하던 제작진들이 'D그레 오마케(덤) 극장'이라는 스페셜 방송까지 C파트에 따로 만들 정도. 덕분에 많은 팬들이 칸다의 재출현을 고대하고 있었고 드디어 일본편에서 재등장하면서 환호를 받았다.
- 본작의 캐릭터들 중 압도적으로 사망 플래그가 많다. 무겐의 기술, 세컨드 엑소시스트 본연의 회복력에 의해 생명을 많이 쓰는데다 등장할 적마다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의 싸움을 많이 하는 편이다. 방주에서 노아의 일족인 스킨 볼릭과 목숨을 건 대결 끝에 스킨 볼릭을 쓰러트리고 죽는 듯한 연출이 나와서[16] 팬들을 경악시켰다. 국내의 디그레이맨 팬카페에서는 칸다 이즈 리빙(Kanda Is Living) 동맹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많은 팬들이 눈물을 머금고 걱정하였다. 또한 자폭한 알마와 함께 몸이 거의 부서진 상태에서 교단을 떠난 후로도 거진 사망이 확실시되었다. 다행히 이후엔 생존이 확인되고 지금까지 잘 나오고 있다. 다만 이번에도 돌아올 때 더 큰 사망 플래그를 안고 돌아왔다.[17]
- 소설판에서 코무이가 억지로 칸다에게 술을 먹인 적이 있다. 친목회
라고 읽으며 생존 서바이벌파티에서 술에 취한 채로 대회를 나갔는데, 한 접시에 산처럼 쌓아 있는 러시안 슈크림[20] 을 다 먹고 2번째 라운드에선 얼음방에 얼음의자로 된 곳에서 앉아서 빙수를 먹는 대회가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추위에 벌벌 떨며 저승길을 볼락 말락 하는데 혼자서 멀쩡하게 잘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알렌이 칸다보고 "얜 뭐냐. 사이보그?"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칸다가 평소에 얼마나 둔한지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어릴 때, 데킬라를 좀 마셨었는데[21] 그걸 본 리나리가 궁금해서 먹다가 쓰러진 적이 있다고 한다. 코무이는 이 사실을 다행히 모른다고...그 후로 칸다는 데킬라를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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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A B 편의상 교단이 작성한 위조 데이터[1] 작중에서 칸다는 남의 이름을 애칭으로 부르는 일이 거의 없다. 호칭도 "너(오마에)" 정도로 끝이었다.[2] 작가 왈 머리카락 광택 먹칠은 여성인 리나리보다 더 신중하게 한다고...[3] 국내 정발본에서는 쭉정이, 애니맥스 방영판에서는 말라깽이로 번역했다.[4] 라비는 "그 녀석, 유우라고 부르면 놀라 자빠질걸?"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재회한 이후에 장난삼아서 "유우~"라고 부르면서 달려들었다가 베일 뻔했다.[5] 이후 서드 엑소시스트들이 등장했지만, 이들은 세컨드와 달리 재생이나 회복 능력이 거의 없다.[6] 칸다의 어릴적 회상씬에서 칸다가 알마를 벽에다 집어던지자 벽에 금이 가 버렸다.자기와 비슷한 체격을 집어던진 것부터가 충분히 비범하다 또한 상당한 덩치의 노이즈 마리를 업어다니기도 했다.[7] 칸다와 알마 이전에도 몇몇 인조사도들이 깨어난 적이 있었는데, 이들 모두가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직면한 절망적인 진실을 깨달아 폭주했다고 한다.[8] 전생의 칸다는 AKMA로 인해 살해당하였다.[9]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과거 칸다가 인간이었을 때(죽은 뒤 다시 소생하기 전) 사랑한 동료 엑소시스트.[10] 참고로 칸다는 그 전까지 한 번도 알렌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준 적이 없다. 알렌을 저주받은 놈, 쭉정이(モヤシ)라고만 했으나 이번에 제대로 이름을 불러 준 것이다. 그만큼 정말로 알렌에게 감사함을 느꼈고, 알마와 다시 화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인 듯하다. 칸다의 꼬였던 인생이 풀린 듯 한 마냥 표정도 전보다 부드러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알렌이 막 입단했을 때에는 한 달 안에 순직 안 하면 불러 주겠다더니 연재분으로 10년은 걸렸다[11] 정발판 번역 기준. 원문은 '…礼を言う。アレン・ウォーカー。お前がいてくれて助かった。' 직역하면 '감사를 표하마, 알렌 워커. 네가 있어서 살았다.' 원문 쪽이 조금 더 정중하다.[12] 단행본 질문 코너에 의하면, 그의 외모에 넘어간(...) 여성사실 노파이 준 옷인 듯 하다.[13] 그러니까 코무이랑 벅이 보고 있는 앞에서 리나리 손에 입 맞춘 거다. 보너스 페이지를 봤을 때 코무이는 전기톱을 들고 칸다를 찾아다니고 리나리한테는 주먹으로 한 대 맞은 듯...[14] 엄밀히 말해 쫓기는 것은 아니고 현재는 소재불명 정도의 선에 그쳐있지만 마리의 말처럼 리나리나 본인은 오랫동안 숨기지 못할 것이라고 했으니.[15] 어렸을 때 세컨드 엑소시스트 계획 때문에 이노센스와 싱크로하는 과정에서 이노센스로 인한 상처로 반죽음+재생을 수백번도 넘게 반복했었다. 따라서 아포크리포스 자체가 의지를 가진 이노센스이므로 기억조작을 당한 것이 이노센스에 의한 외상으로 판정되어 문신이 발동해 재생→원래 기억을 찾게 된 것. 작중에서도 기억조작을 당했을 때의 감각을 이노센스와 싱크로했을 때의 것과 똑같다고 하는 부분이 나온다.[결정형] 결정형에서는 이 벌레의 이마에 다이아 모양의 십자가가 추가된 디자인으로 나온다. (24권 참조)[16] 미란다 롯트의 "누군가의 시간이 사라졌어..."라는 대사도 한 몫 하였다.[17] 전투 후의 후유증, 이반화의 조짐 등.[18] 2006년 TVA 당시 음향 믹싱 담당 T씨가 회식 자리에서 칸다의 이름을 이와 같이 알고 말했다가 꾸지람을 듣고 이후 당시 칸다의 성우인 사쿠라이 타카히로에게 "카토입니다. 오랜만이네요!"라고 인사받은 것에서 유래했다.[19] 2016년 TVA 관련 애니메 재팬 스테이지에서 사회자가 칸다의 성우인 사토 타쿠야를 말하려는 걸 "사토 유우 역의..."라고 말실수를 한 이후로 팬들 사이에서 밈이 있었다.[20] 러시안 룰렛이랑 비슷하다. 슈에 들어있는 크림이 가지각색 들어있다. 바나나, 술, 와사비 등등... 참고로 슈크림의 크기는 주먹만하다고 묘사되어있다.[21] 몸의 부적(재생능력) 때문에 왠만한 술로는 잘 안취한다고 한다.[22] 24권, 132pg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