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베로스(가면라이더 블레이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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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 히로시가 트라이얼 시리즈와 티탄을 통해 모은 데이터를 이용해 모든 언데드의 세포를 융합해 만든 궁극의 언데드. 체인지 케르베로스의 라우즈 카드에 봉해진 형태로 완성되어 통제자의 의지가 전달되는 검은 석판 모놀리스에 의해 해방됐다. 조커를 능가하는 전투능력을 갖추고 왼팔에 장착된 커다란 손톱 외에 왼손에서 뿜어내는 화염과 파괴광선을 무기로 싸운다. 라우즈 카드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어 언데드 봉인도 가능하다.

처음에 아이카와 하지메를 덮쳐 카드를 빼앗았고, 한층 더 카미죠 무츠키와 함께 있던 카나이에게 나타나 무츠키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렌겔의 카드도 흡수.여기에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가면라이더 갸렌도 그 막강한 힘으로 괴롭혔다.

한번은 블레이드 킹 폼이 발동한 『로열 스트레이트 플래시』도 막아냈지만 킹 라우저와 블레이 라우저의 양검에 밀리고 다시 발동한 로열 스트레이트 플래시로 쓰러졌다.

그러나 이 공격을 받아 아직 소멸되지 않았고, 텐노지가 가진 커먼 블랭크에 의해 봉인되자 체인지 케르베로스는 그가 도로 가져갔다.

극장판에서 등장한 3종류의 신세대 라이더 가면라이더 글레이브, 가면라이더 랜스, 가면라이더 라르크는 이 케르베로스의 라우즈 카드를 써서 변신한다.[1]

2. 케르베로스 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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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 히로시 : 자네는 아직, 케르베로스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지 않은 모양이로군. (자신의 카드 리더를 보여 주면서)

기라파 언데드 카나이 : 뭣이?! (텐노지 히로시의 카드 리더를 보고) 어엇?!

텐노지 히로시 : 변신. (자신의 카드 리더에 체인지 케르베로스 카드를 삽입해 케르베로스 II로 융합한다.) 흐흐흐흐흐흐.

기라파 언데드 카나이 : 언데드와... 융합을?!

텐노지 히로시 : 아니, 난 언데드가 된 것이다!

텐노지 히로시가 왼팔에 이식한 카드 리더에 체인지 케르베로스를 사용해 케르베로스와 융합한 모습. 전체적으로 인상이 더욱 사납게 변하며, 왼쪽 어깨의 견갑이 오른쪽 어깨와 비슷하게 변하고, 가슴 중앙에는 텐노지의 얼굴이 튀어나와 장식으로 변한다. 양 어깨에서 초강력 화염탄 디바인 웨이브를 뿜어낼 수 있다.

언데드 봉인의 힘이 있는 체인지 케르베로스의 라우즈 카드를 빼앗으려고 나타난 기라파 언데드를 공격하고 도망친 그를 봉인하려고 추적했으나 가면라이더 갸렌, 가면라이더 렌겔에게 막혀 놓친다.

그 후, 카나이의 곁으로 향하는 도중에 나타난 켄자키 카즈마, 아이카와 하지메, 타치바나 사쿠야, 카미죠 무츠키등과 교전해 이들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가면라이더 렌겔의 블리자드 베놈을 맞아 약화된 상태에서 가면라이더 와일드 카리스의 와일드 사이클론 참격 모드, 블레이드 킹 폼의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동시에 받아 패배. 변화가 풀린 텐노지는 도망치다가 기라파 언데드에게 최후를 맞았다. 허무하게 죽긴 했지만 작중에서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 와일드 사이클론)를 맞고 즉사하지 않은 놈은 이놈이 유일하다.[2]

여담이지만 스네이크 오르페녹과 더불어 유사 라이더가 아닌 순수 괴인임에도 "변신" 구호를 외친 케이스이기도 하다. 아마 그것과 봉인 능력 때문에 팬덤에선 유사라이더급 괴인으로도 여겨진 걸로 보이고 언데드화 된 텐노지가 영원한 죽음을 맞이한 이유는 카드가 몸에 들어갈 때만 언데드로서의 능력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