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홀랜드

덤프버전 :


파일:HOLLAND_KEVIN_L_09-16.png
이름
케빈 앨런 홀랜드
(Kevin Alen Holland)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출생지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파일:캘리포니아 주기.svg
출생
1992년 11월 5일 (31세)
입식 전적
3전 2승 1패 (2KO)
종합격투기 전적
36전 25승 10패 1무효

14KO, 7SUB, 4판정

1KO, 3SUB, 6판정
신체
191cm / 77kg[1] / 206cm
링네임
Trail Blazer
랭킹
웰터급 12위
주요 타이틀
XKO 미들급 챔피언
기타
XKO 미들급 타이틀 방어 2회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편집]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편집]






3. 커리어[편집]



3.1. 커리어 초창기[편집]


16세에 UFC 100에서 조르주 생 피에르의 경기를 보고팬이되어서 종합격투기 수련을 시작했다. 아마추어 경기에서 4승 무패를 기록했고 그 후 프로로 데뷔해 5개의 중소단체에서 12승 3패의 전적을 거두었으며 2016~2017년에는 킥복싱에 진출해서 2승 1패의 전적을 거두었다.


3.2. UFC[편집]


2018년 6월 12일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 시리즈 9에서 윌리 산티아고 주니어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UFC와의 계약을 따냈다.

3.2.1. 미들급[편집]



3.2.1.1. vs. 티아고 산토스[편집]

이후 데뷔전인 UFC 227에서 티아고 산토스와 맞붙었다. 초반 셀프가드로 들어가며 그라운드 싸움을 벌였지만 체력안배 실패로 인해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3.2.1.2. vs. 존 필립스[편집]

UFN 141에서 존 필립스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난전을 벌이다가 홀랜드의 바디로 던진 프론트킥에 필립스가 반응을 보이며 케이지로 몰렸고 홀랜드는 지속해서 킥과 펀치로 바디를 두들겨주었다. 경기 후반 플라잉니로 넉다운을 뺏아냈지만 라운드가 종료되며 피니쉬시키진 못했다.2라운드 필립스가 왼손 카운터를 적중시키며 넉다운을 뺏어냈지만 필립스가 홀랜드에게 일어나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다시 스탠딩상황으로 돌아왔다. 데미지가 회복이 되지 않아 케이지로 몰렸지만 가드의 활용으로 벗어날 수 있었다. 3라운드에 홀랜드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고 일어나려는 필립스의 백을 잡고 테이크다운을 다시 성공시켰고 터틀포지션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필립스의 탭을 받아내 UFC 첫 승을 거두었다.


3.2.1.3. vs. 제랄드 머샤트[편집]

UFC on ESPN 2에서 제랄드 머샤트에게 스플릿 판정으로 2연승을 거뒀다.


3.2.1.4. vs. 알레시오 디 치리코[편집]

UFN 154에서 알레시오 디 치리코와 맞붙었다. 1라운드 클린치 상황에서 왼손 엘보로 그로기에 몰렸고 플라잉 니를 날리다가 테이크다운을 당했지만 타격에서의 적극성으로 29-28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3연승을 달렸다.


3.2.1.5. vs. 안토니오 아로요 (불발) -> 브랜던 앨런[편집]

UFN 164에서 안토니오 아로요와 맞붙는다고 예정되었지만 스케줄과 상대가 변경되며 UFC on ESPN 6에서 또다른 신성 브랜던 앨런과 맞붙었다. 그라운드에서 탑을 유지하다가 하프가드 스윕으로 탑 컨트롤 당하다가 백 마운트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2라운드 서브미션패하며 기세가 꺾인다.


3.2.1.6. vs. 잭 마쉬먼 (불발) -> 앤소니 에르난데스[편집]

원래대로라면 UFC Fight Night: Woodley vs. Edwards에서 잭 마쉬먼과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팬데믹선언으로 취소되었다. 이후 2개월 뒤 UFC on ESPN 8에서 앤소니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바디 니킥에 이어 펀치로 TKO승을 거뒀다.


3.2.1.7. vs. 호아킨 버클리[편집]

UFN 174에서 미들급의 또다른 신성 호아킨 버클리를 그림같은 원투로 KO시키고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고 2연승을 거뒀다.


3.2.1.8. vs. 대런 스튜어트[편집]

UFN 178에서 대런 스튜어트에게 스플릿 판정승으로 3연승을 달렸다.


3.2.1.9. vs. 마흐무드 무라도프 (불발) -> 찰리 온티베로스[편집]

UFN 181에서 크지스토프 조트코의 부상으로 인해 마흐무드 무라도프와 맞붙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무라도프가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이며 대타로온 찰리 온티베로스와 맞붙었다.

초반 오버핸드로 들어왔으나 온티베로스의 오른손 카운터에 넉다운당했다. 이후 일어났고 온티베로스의 엑스킥을 허용했지만 미동도 하지않았다. 레그킥이후 오른손 훅을 적중시키고 케이지에서 바디락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킴과 동시에 사이드 마운트를 장악했다. 이후 이스케이프하려는 온티베로스에게 강력한 슬램으로 테이크다운시켰고 심판이 온티베로스가 의식이 잃었음을 캐치해 스탑선언을 내렸다. 1라운드에 KO시키며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를 수상하며 4연승을 거뒀다.


3.2.1.10. vs. 잭 허맨슨 (불발)[편집]

12월 5일에 열리는 UFC on ESPN 19에서 부상당한 대런 틸을 대신해 잭 허맨슨과 맞붙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홀랜드가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이며 경기가 취소되었다.


3.2.1.11. vs. 호나우도 소우자[편집]

UFC 256에서 호나우도 소우자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45초만에 충격적인 KO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자카레한테 넘어가면서 월드클래스 주짓떼로 자카레가 손쉽게 게임을 풀어가는듯 했으나 홀랜드가 하위에서 저항이 만만치 않았고 결국 기다란 리치를 활용한 하위포지션에서 나온 홀란드의 펀치에 자카레가 심각한 데미지를 입었고 몇차례 타격을 허용한 뒤에 그대로 실신하며 경기를 끝내며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와 동시에 2020년에만 5연승을 달리는 쾌거를 이루었고 한해 5연승 UFC기록과 타이가 되었다.


3.2.1.12. vs. 데릭 브런슨[편집]

그리고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3월 20일 UFC on ESPN 21에서 미들급의 타이틀문지기 데릭 브런슨과의 매치를 메인이벤트로 확정지었다. 최근 브런슨의 경기운영능력이 좋아졌고 5라운드 경기라 과연 홀랜드가 이것을 극복할 것인가가 관건이었으나... 경기에 들어가자 몇차례 날카로운 타격을 보여주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너무나 심각한 그래플링 능력 차이를 보이며 패배했다.[2]다만 그렇게 압도당하는 와중에도 웃으며 자신의 세컨드와 데릭 브런슨에게 농담을 치는 멘탈 하나는 압권. 그래서 오히려 경기를 진지하게 임하는 태도가 부족하다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3.2.1.13. vs. 마빈 베토리[편집]

2021년 4월 10일 UFC on ABC 2에서 마빈 베토리와 상대하게 됐던 대런 틸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대타로 베토리와 메인이벤트로 붙게되었다. 1라운드때 베토리를 케이지로 몰고 베토리를 잠시 그로기로 몬것 빼면 전반적으로 베토리의 레슬링에 압도당해 50-44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11번으로 미들급 최다 테이크다운 허용이라는 불명예도 얻게되었다. 경기전에 웰터급으로 하향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고질적인 테이크다운 방어를 고치지 않으면 웰터급에서도 고전할 것이다.


3.2.1.14. vs. 카일 다우카우스[편집]

10월 3일에 열리는 UFN 193에서 카일 다우카우스와 맞붙게 되었다. 다우카우스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클린치에서 다우카우스를 압도하는 모습이 나왔지만 다우카우스가 슬립 카운터를 치려고 하는 중 의도치 않은 버팅으로 인해 홀랜드가 넉다운을 당했고 그대로 파운딩을 당하다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탭을 쳤으나 경기는 버팅으로 인한 무효로 마무리되었다.


3.2.1.15. vs. 카일 다우카우스 2 (취소)[편집]

이후 11월 13일에 열리는 UFN 197에서 카일 다우카우스와 리매치가 잡혔다. 하지만 부상으로 이탈했다.


3.2.2. 웰터급[편집]


11월 24일 미들급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웰터급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3.2.2.1. vs. 알렉스 올리베이라[편집]

2022년 3월 5일에 열리는 UFC 272에서 베테랑인 알렉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웰터급 데뷔전을 치른다. 경기 초반 올리베이라가 홀랜드의 레그킥을 킥캐치하거나 펀치를 낼 때마다 카운터로 대응했다. 그러다가 올리베이라의 레그킥에 밸런스가 무너졌지만 그라운드에서 싱글 X가드로 대응했다. 올리베이라는 일어나려는 홀랜드의 백을 잡고 바디락 테이크다운으로 연계했지만 빠르게 이스케이프했다. 그 후 양쪽다 오른손을 적중시켰고 각자의 펀치거리에서 레그킥싸움을 벌였다. 1라운드 후반 들어오려는 홀랜드에게 올리베이라가 레그킥을 2번 성공시킨 후 백을 잡고 다시 테이크다운시도했고 홀랜드는 롤링으로 대응했으나 싯벨트포지션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헌납할 뻔했지만 초크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고[3] 라운드 종료벨이 울리며 나올 수 있었다.

2라운드 역시 올리베이라는 카프킥을 계속 노렸고 홀랜드는 카프킥에 맞춰 오른손 카운터로 올리베이라를 넉다운시켰고 후속 파운딩으로 2라운드 TKO로 잠재우며 성공적인 웰터급 데뷔를 알렸다.


3.2.2.2. vs. 팀 민스[편집]

6월 18일에 열리는 UFN 208에서 베테랑 타격가인 팀 민스와 맞붙는다. 경기 결과 다스 초크로 인한 승리를 거두었다.

1라운드에서 민스의 몇 차례 테이크다운을 잘 막아내거나, 허용한 이후에도 거의 바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고, 타격에서는 압도하며 민스의 코를 부러뜨려놓았다. 그리고 2라운드가 1분 정도가 지나간 무렵 펀치로 그로기가 온 민스에게 다스 초크를 걸어 그대로 경기를 승리하였다.


3.2.2.3. vs. 다니엘 로드리게스 (불발) -> 함자트 치마예프[편집]

9월 10일에 열리는 UFC 279에서 다니엘 로드리게스와 맞붙는다.

그러나 치마예프의 체중오버와 백스테이지 마찰로 치마예프와 붙게 되었다.

경기 시작부터 이어지는 치마예프의 무지성 닥돌 테이크다운에 말리며 백을 내주고 결국 다스초크에 걸려 서브미션 패배 당했다.


3.2.2.4. vs. 스티븐 톰슨[편집]

치마예프전 패배이후 SNS로 은퇴하겠다는 글을 남겼지만 은퇴를 번복하고 12월 4일 올랜도에서 열리는 UFC on ESPN 42에서 스티븐 톰슨과 메인 이벤트로 맞붙는다.

타격만큼은 여전히 최강으로 평가받는 톰슨을 상대로 그래플링을 쓰지 않고 타격 맞불을 놓는 의외의 선택을 했는데, 1라운드에는 본인의 파워와 리치를 앞세워 톰슨에게 큰 펀치들을 맞추며 우위를 가져갔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톰슨의 화려한 타격 스킬에 말려들어가다가, 톰슨의 헤드킥을 오른손으로 막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뒷손이 봉인된 후로는 철저하게 타격 강의를 받으며 관광당했다. 4라운드까지 신나게 두들겨 맞은 후 결국 손 부상으로 기권패했다. 패배했지만 톰슨의 강력한 헤드킥과 펀치 카운터를 허용했음에도 끄떡도 하지 않는 엄청난 맷집을 보여주었다.


3.2.2.5. vs. 산티아고 폰지니비오[편집]

UFC 287에서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와 맞붙는다.

3라운드 넉아웃 승을 따냈다.

경기 종료후 호르헤 마스비달과 BMF 타이틀을 치르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지만 마스비달이 은퇴를 선언하며 이뤄질 수 없게 되었다.


3.2.2.6. vs. 마이클 키에사[편집]

7월 29일에 열리는 UFC 291에서 랭킹 12위 마이클 키에사와 맞붙는다. 웰터급으로 내려온 뒤 치마예프톰슨 등 강력한 상위 랭커들에게 패배해 웰터급 랭커에 드는데 번번이 실패했었지만, 다시 한 번 랭커에 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1라운드 중반, 두 차례 턱에 플라잉 니킥을 적중시켰고 키에사의 생존 태클에 다스 초크를 걸어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3.2.2.7. vs. 잭 델라 마달레나[편집]

2연승 이후 좋은 기세로 9월 17일 UFC Fight Night 225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와 붙는다.

리치의 우위를 무기삼아 킥 위주의 운영을 보였으나 마달레나의 수비로 인해 크게 재미를 보지는 못했고, 3라운드 마달레나의 압박에 밀리며 스플릿 판정패를 당했다.


3.2.2.8. vs. 마이클 페이지[편집]

3월 9일, UFC 299에서 마이클 페이지와 맞붙는다.


4. 파이팅 스타일[편집]


전반적으로는 토니 퍼거슨과 비슷한 파이팅 스타일이다. 206cm라는 미들급 최장의 리치를 자랑하는 선수이다. 스피드도 빠르며 힘도 좋은 편에 속한다. 전형적인 피지컬적인 면에 의존하는 파이터로 긴 리치와 빠른 스피드로 변칙적인 타격을 활용한다.

라운드 초반엔 앞발 사이드킥 오블리크 킥으로 거리를 벌리며 갑자기 큰 펀치로 케이지로 몰며 클린치에서 니킥 엘보우 난타로 경기하는 성향이다. 케이지 컷팅도 좋고 의외로 근본없이 휘두르는듯 하지만 타격정확도도 상당한 편이라 UFC P4P 타격적중률 4위(22.36%)를 기록했다. 자카레를 상대로 하위에서 펀치로 넉아웃으로 보내는 걸 보면 넉아웃파워도 상당히 좋은 편. 가드를 내리고 경기 중에 도발을 시도도 한다. 똘기가 상당한 편인지 경기 중에 자신이 유리한 상황이든 불리한 상황이든 입으로 도발을 많이 한다. 종종 달려들다가 카운터를 맞고 넉다운을 당하지만 맷집도 좋고 회복력이 좋아 한 번도 KO패가 없다.[4]

오펜스 레슬링과 클린치웍도 좋은 편이다. 데릭 브런슨전에서 5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킴으로서 브런슨의 테이크다운 방어율 100%를 깼다. 다만 기술적인 면보다는 완력으로 뽑아내려는 성향이 강하다.

그라운드가 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라운드 움직임 자체는 괜찮은 편이고 애초에 주짓수 블랙벨트다. 홀랜드에게 서브미션패를 안겨준 선수는 팬 아메리칸, 문디알 등 각종 주짓수 대회에서 활약한 라파엘 로바토 주니어와 주짓수 베이스인 브랜던 앨런 정도. 하위에서의 움직임이 좋은데 업킥이나 고막 때리기 같은 하위에서의 저항, 서브미션, 스윕도 자주 시도한다. 상위에서의 움직임도 좋은편.

약점도 명확한 편이다. 첫번째는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매우 취약하다. 정확하게 싱글랙은 유연성이 좋아서 잘 막는데 더블렉이나 클린치나 백에서 바디락(더블 언더훅)으로 싸잡히면 바로 넘어간다. 레슬링이 약점이라고 평가받는 티아고 산토스에게도 테이크다운을 매 라운드 허용하고 그 외에 경기에도 많이 허용한다.

두 번째로 거리 조절에서도 문제가 있는데 초반엔 킥으로 거리를 유지하지만 긴 리치를 이용한 아웃파이팅보다는 전진스텝을 밟으면서 큰 공격을 자주 시도하기 때문에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가드가 벌어져 카운터를 자주 허용한다. 워낙 맷집 자체는 좋고 그라운드 하위에서 움직임이 좋아 KO패는 안 당했으나 넉다운은 많이 허용하는 편이다. 게다가 이런 공격 때문에 자의든 타의든 클린치를 많이 허용한다. 레슬러 성향이 아니기 때문에 클린치에서 빠져나가야 하는데 억지로 난타전을 하려하기 때문에 앞서 이야기한 테이크다운 디펜스하고 연관이 있다.

세번째로는 체력이 썩 좋지 않다. 많이 움직이고 힘이 실린 타격을 많이 하며 그래플링 상황에서도 힘을 많이 쓰다 보니 체력 안배에서 아쉬운 점이 보인다. 괜찮은 그라운드 실력을 갖췄지만 이 단점때문에 라운드가 지날수록 상대에게 가드패스 당하고 풀마운트를 뺏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부분은 토니 퍼거슨과는 다른 점. 전반적으로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 파이터들이 대체로 터프하고 화끈한 타격능력을 갖고 있으나 방어적인 면, 체력적인 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랭커들에게 패배하는 경우가 많은데 홀랜드 역시 데뷔전에서 티아고 산토스에게 3라운드때 그라운드에서 패배했지만 그라운드 스킬의 문제였다기보다는 체력이 바닥나서 그라운드에서 컨트롤 당했다고 보는 게 더 합당하다.

마지막으로 그라운드가 나쁘지는 않지만 좀 구식인 편. 종종 셀프가드로 가려하고 하위에서 일어나지않고 그라운드 게임을 하기 때문에 하위에 깔리면 어떻게든 일어나려고하는 현 종합격투기 추세하고 맞지는 않다. 잊을 만 하면 나오는 도박성이 짙은 공격과 과한 도발도 문제.

레그킥에도 취약해 올리베이라전에서 1라운드 내내 레그킥을 맞고 다운당하거나 공격의 흐름이 끊기고 테이크다운까지 허용했다.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선수이며, 타격, 레슬링이 전반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하지는 않다. 그 부분을 훌륭한 피지컬과 과감성, 똘기로 때우고 있는데, 상위 랭커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면을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브런슨 전에서 이 말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5. 기타[편집]


코로나 19 사태로 UFC가 무관중 경기로 바뀌면서 몇몇 선수들이 엄청난 짧은 경기텀으로 자주 등장하며 전적을 쌓고 있는데 케빈 홀랜드가 대표적이다. 결국 호나우도 소우자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역대 최단기간 5연승이란 기록을 달성했다.

홀랜드는 현제 UFC에서 웰터급으로 활약중인 제프 닐을 상대로 과거 중소단체에서 이긴 적이 있었다. 당시 홀랜드의 무한압박과 변칙적인 타격에 당황한 닐은 라운드가 계속될수록 이러타할 파훼법을 찾지 못하고 계속 끝없는 유효타를 허용하고 보다못한 심판이 경기를 말려 3라운드에 TKO패를 당했다.

경기 중 도발이 잦지만 잘 웃고 라운드 시작 후 글러브 터치, 라운드 종료 후 하이파이브 하는 걸 보면 성격자체는 좋은 편. 경기 중에도 심지어 지고 있는 와중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멈추지 않고 개그를 시도하는 걸 보면[5] 그냥 성격 자체가 과하게 유쾌한 것 같다. 게다가 sns에도 보통 선수들은 잘 하지 않는 자학성 개그까지 거리낌 없이 남발한다.

링네임은 Trail Blazer이지만 또 다른 이명은 쿵푸 마스터이다. 실제로 쿵푸를 꽤 수련했고 이 별명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편. 쿵푸를 수련하게 된 계기가 독특하다. 마약을 공짜로 피고 싶어서 16살부터 쿵푸를 처음 배웠다고 한다. 옆차기나 뒤돌려차기 등에서 쿵푸의 모습이 보인다. 실제로 자신이 좋아하는 타격 스킬이 옆차기로 안면 맞추기라고 했다.

풀타임 파이터가 되기 전 전기 엔지니어 수습생으로 있었다.

좋아하는 인물은 배트맨데이나 화이트.

데뷔를 웰터급에서 데뷔를 했었다. 하지만 초창기의 경기를 보면 미들급으로 올라가기 전 계약체중으로 경기한 경우가 3번이었다. 감량고를 많이 겪었는지 미들급으로 월장했으며 하지만 UFC입성전에 웰터급에서 3경기 더 뛰었다.

평체는 90kg 초중반로 추정된다. 데뷔전인 UFC 227에서 캘리포니아 주 체육위원회가 MMA Fighting을 통해 선수들의 당일체중을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당일 체중이 193파운드 즉 87~88kg이고 2018년 노기 그래플링 대회에서 205파운드급 약 93kg이었다.

2021년 10월 5일 자신의 차를 훔치려던 차량 도둑을 잡았다. 경찰에 넘기고 나서 그걸 자축하는 세레머니를 인스타로 중계하는데 이걸 보면 성격 자체가 상당히 유쾌한 거 같다. 비싼 차를 도둑 맞을 뻔한 상황에서 저렇게 낙천적으로 행동하는 게 쉽지 않음에도 개그스런 제스처를 취하는 거 보면 부루루루루루루루루! 멘탈 자체는 상당히 강해 보인다.해당 영상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12:38:56에 나무위키 케빈 홀랜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미들급 시절 평소 체중은 90kg(198lbs)이었고 경기 당일 체중은 87~88kg(193lbs)이었다고 한다.[2] 그래도 5라운드에서 테이크다운 디펜스 100%인 브런슨에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3] 홀랜드가 초크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음을 파악해 자신의 코치진에게 양손 엄지를 추켜세웠다.[4] 다만 카일 다우카우스전에서 비 고의적인 버팅이 홀랜드의 턱에 적중해 넉다운을 당했다. 이건 맷집이 약한 게 아니라 사고에 가깝다.[5] 심지어 경기 중반까진 그의 웃음과 개그에도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홀랜드를 묵묵히 패던 데렉 브런슨도 후반에 가니 같이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