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쵸우 카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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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살대의 주(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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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쵸우 카나에
胡蝶(こちょう カナエ | Kanae Ko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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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TVA ▼

출생
(생년월일 미공개)
도쿄부 키타토시마군 타키노가와무라[1]
종족
인간
신체
약 160cm 중반대(추정)
가족
부모님, 여동생 코쵸우 시노부[2]
소속
귀살대
계급
주(柱)
이명
화주(花柱)[3]
일륜도 색
연분홍색
호흡
꽃의 호흡[4]
1인칭
(わたし (와타시)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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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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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호프먼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외모
3. 작중 행적
3.1. 한쪽 날개의 나비
3.2. 바람의 이정표
3.3. 본편
3.4. 귀멸 학원
4. 인간 관계
5. 능력
5.1. 전투력
6. 설정화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계기만 있다면 사람의 마음은 꽃봉오리처럼 열린단다.

어릴 적의 츠유리 카나오에게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충주 코쵸우 시노부의 친언니이며 츠유리 카나오의 은인.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며, 생전에는 화주(花柱)라는 이명을 가진 귀살대의 주였다.

카마도 탄지로처럼 도깨비를 그저 괴물로만 보지 않고 가엾게 여긴 따뜻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5]


2. 특징[편집]



2.1. 성격[편집]


보통 사람의 인생이라면 이 상냥함은 칭찬 받아 마땅할 점이다. 하지만 귀살대로서 살아간다면 도가 넘는 상냥함은 그녀 자신을 멸망시킬 테지.

히메지마 교메이, 카나에가 부모를 죽인 도깨비도 구원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남긴 말


내 언니도 당신처럼 착한 사람이었어요. 도깨비를 동정했죠. 자신이 죽는 그 순간까지도 도깨비를 가여워했어요. 난 도저히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 없었어요. (중략)

-

코쵸우 시노부, 탄지로와 대화할 때 남긴 말


언제나 아름다운 웃음을 잃지 않는 온화하고 상냥한 마음씨를 지닌 사람으로, 여러 면에서 카마도 탄지로와 흡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둘 다 도깨비를 단순히 죽여 마땅한 절대악이 아닌 동정 받아야 할 불쌍한 생명이라고 보았고 후술하듯 동일한 사상을 기반으로 한 발언을 했는데, 이 때문에 언니의 사상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한 시노부도 탄지로 같은 사람이 있단 것만으로도 안정이 된다고 했을 정도다.

털털했던 예전의 여동생과는 달리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항상 웃음을 띄우며 누구에게나 상냥히 대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었는데, 실제로 나비저택의 여자 아이들을 모두 친동생처럼 동등하게 대하며 귀여워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외유내강의 면모도 있었는데, 실제로 시노부가 도우마와의 싸움에서 밀릴 때 작중에서 처음으로 울며 좌절하자, 무표정으로 신념을 끝까지 관철하라며 다그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2.2. 외모[편집]


파일:애니에서 코쵸우 자매.jpg}}}

동생과는 달리 흑색 장발에 나비 장식 2개를 머리 양쪽에 달고 있으며, 꽃망울을 연상시키는 생기있는 연보라색 눈을 가지고 있다.[6]

하단의 설정화에서 볼 수 있듯 신장이 동생과 머리 반 정도 차이가 나는데, 설정화로 가늠하면 과거의 시노부는 현 시점(151cm)보다 키가 1~2cm 정도 작은 149~150cm였던 것으로 보이고, 이를 통해 계산하면 카나에의 신장은 약 160cm 중반대 정도로 추정된다.[7][8]


3. 작중 행적[편집]



3.1. 한쪽 날개의 나비[편집]


원래 카나에는 부유한 약사인 부모님과 여동생인 코쵸우 시노부와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도깨비에게 부모가 살해당하자 두 자매는 일시적으로 친척의 집에서 살고 있었다. 부모가 도깨비에게 살해당할 때 구해준 히메지마 교메이의 집을 찾아가 귀살대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청한다. 카나에는 교메이에게 사람은 서로를 돕고 구원하는 존재라고 말하며,[9] 사람도 도깨비도 모두 구하여 비극의 연쇄를 끊고 싶다고 밝힌다.

슬픈 생물입니다. 사람이면서도 사람을 먹고, 아름다울 터인 아침 해를 두려워하죠. 도깨비를 한 명 쓰러뜨리면 그 도깨비가 죽였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도깨비 자신도 그런 슬픈 인과에서 해방시킬 수 있어요.

도깨비를 구한다는 게 무슨 뜻이냐고 묻는 교메이에게.[10]


뒤이어 카나에는 지금은 어렵더라도, 언젠가 도깨비와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발언도 남겼는데, 카마도 탄지로도 이런 동기로 귀살대에 들어오지는 않았다.[11] 교메이는 그런 카나에의 말이 진심이라면 제정신이 아니라면서 독설을 내뱉고, 그 때문에 자신과 동생의 목숨을 잃게 된다고 해도 상관없냐며 잔인한 질문을 던진다.[12] 카나에는 잠시 망설인 뒤 각오한 바라는 대답을 하지만, 히메지마는 그런 카나에의 비장한 결의에 불쾌함을 느끼며 자매의 귀살대 입대 신청을 완고하게 거부한다.

참고로 두 자매 중 먼저 귀살대가 되자고 제안한 것은 언니 쪽이었으며, 두 자매가 귀살대에 입대하고자 했던 이유는 '도깨비가 살아있으면 우리처럼 소중한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테니, 우리와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이 하나라도 더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13]

코쵸우 자매는 이후 한동안 교메이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는데, 교메이는 결국 자매를 포기시킬 요량으로 바위를 조금이라도 밀면 교육자를 소개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러나 코쵸우 자매는 교메이가 임무 때문에 자리를 비운 며칠 사이 바위 밑에 구멍을 파 지레를 만들어 바위를 밀어내는데 성공한다. 교메이는 '도구를 쓰면 안된다'는 말까지는 안 했기에 어쩔 수 없이 두 자매의 귀살대 입대를 승낙했고, 이후 두 자매는 교메이의 소개로 각기 다른 육성자를 만나게 되고, 귀살대 입대 시점에야 재회하게 된다.

여담으로 교메이는 도깨비마저 동정하던 카나에는 마음이 너무 다정하고, 체격이 작은 시노부는 완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 둘이 귀살대에 입대하는 것은 명을 재촉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3.2. 바람의 이정표[편집]


부상을 입은 시나즈가와 사네미를 나비저택에서 치료했다. 이때 사네미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다.


3.3. 본편[편집]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지만, 츠유리 카나오의 어린 시절을 다룬 외전[14]에서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카나오는 원래 이름조차 없는 상태로 빈민가에서 살면서 부모에게 가정폭력을 받다가 버림받아 노예로 팔려나가던 상황이었는데, 마침 거리를 지나가던 카나에는 여동생과 함께 카나오를 구출하게 된다.[15]

이러한 비참한 가정사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아 본인의 자립심조차 없는 카나오를 시노부가 걱정하자, 카나에는 일단은 동전 던지기로 행동을 결정하자고 제안한다. 언젠가는 카나오가 바뀌기를 바라며 사랑이라도 한다면 바뀔지도 모른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얼마 후, 지역 축제[16] 때 카나오를 끌고 가던 노예상인이 카나오를 알아보고 납치하려 하자 시노부와 대치하고 급기야 칼까지 뽑았지만, 카나에가 나긋나긋하게 근처 노점에서 옆에 있던 멜대[17]를 잠시 빌려서 곧바로 제압하고 평소의 목소리가 아닌 진지한 어조로 "혹시 카나오, 이 아이 앞에 또 나타난다면 저희가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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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상현 2 도우마와의 싸움에서 향년 17세에 전사하게 된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히도 해가 떠서 도우마가 도망치는 바람에 먹히지는 않았는데, 카나에는 죽기 전에 시노부에게 '귀살대를 그만두고 할머니가 될 때까지 일반적인 여성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라'는 소원을 전했지만, 안타깝게도 부모님은 물론 언니까지 도깨비에게 빼앗긴 시노부가 언니의 마지막 소원을 거부하며 복수를 다짐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동생에게 자신을 죽인 도깨비에 대한 단서를 남긴다.[19] 참고로 카나에는 자신이 죽는 순간까지도 도깨비를 가엽게 여겼다고 한다.

언니의 사후 시노부는 언니의 유품인 나비 문양으로 장식된 하오리를 입고 다니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20] 도깨비를 증오하는 속마음을 숨기며 온화했던, 언니의 외면적인 성격과 행동을 따라하고 있다.[21] 그리고 카나에가 머리에 달던 나비 장식 중 하나는 카나오가 달게 된다.

최종장에서 시노부가 무한성에서 언니의 원수와 조우하여 대결을 펼치지만 죽기 직전까지 몰려 절망으로 자포자기하고 있던 그때, 시노부의 앞에 환상으로 나타나 다그친다.

정신 차리십시오. 우는 건 용납 못합니다.

상관없습니다, 일어나세요. 충주 코쵸우 시노부.

쓰러뜨리겠다고 결심했으면 쓰러뜨리십시오. 이기겠다고 결심했으면 이기세요.

그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기겠다고, 나하고도, 카나오하고도 약속했잖아요?

시노부라면 잘 할 수 있어. 힘내.[22]


이에 시노부는 다시 일어서고, 자신을 희생하여 도우마를 약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카나에는 하나뿐인 여동생의 결말을 알고 있었지만 차마 슬픔을 감추지 못했는지 17권 부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파일:시노부&카나에_성불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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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희생으로 약해진 도우마를 츠유리 카나오하시비라 이노스케가 처치하고 마지막으로 시노부와 함께 카나오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남기고 시노부와 함께 천국에서 부모님을 만난다.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의 회상으로도 등장. 사네미가 막 주로 승격했을 당시 주 회의에 참가했다. 사네미가 어르신을 혼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대원들을 사지로 모는 인물로 오해해서 폭언을 날리자 이를 말리며 슬픈 표정으로 해명했다.[23] 이때 사네미를 '시나즈가와 군'이라고 불렀다.[24]

결말에는 환생한 모습으로 시노부와 함께 등장하는데,[25] 두 자매는 '세키레이'라는 이름의 여학교에 다니고 있다.[26]


3.4. 귀멸 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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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파일:Screenshot_20220906-083506_YouTube.jpg
애니메이션

귀멸학원에서는 생명과학 교사 겸 꽃꽂이부 고문이다. 재학 중에는 학원 3대 미녀 중 한명이었으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약간 천연에 느긋한 성격. 부적을 벽에 던지거나 임병투자라고 외치는 모습을 목격당해서 불가사의계라거나 영능력자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27]

수학교사인 사네미와 친한 모양인지 둘이 대화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한때 사네미 암살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다.[28] 하지만 사네미가 수학을 무시하는 학생들을 창 밖으로 집어던지는(...) 이른바 '스매시브라더스 사건'을 일으킨 이후엔 전부 없던 일이 되었다.

1화에서는 기유에게 쫒기다가 숨은 탄지로와 젠이츠를 마주하고 기유가 두 사람의 행방을 묻자 못 봤다고 감싸준 후 보내준다. 9화에서 귀멸학원에 나오는 요괴들을 퇴치하는 부적을 무한대로 제공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게 드러났고[29][30] 이에 대해 물어보는 카마보코대에게 웃으면서 대답한다.[31] 13화 교무실 대청소 편에서 자리가 공개됐는데 깔끔해 보이는 듯 했으나 원예부 학생에게 받은 꽃씨를 서랍 속에 넣어놓고 잊어버렸는데 하루만에 무지막자하게 자라버렸다고 한다.[32] 불쌍하지만 뽑아야 한다는 고토에게 꽃에는 영혼이 있어 뽑은 수만큼 수명을 잃는다는 소리를 하며 고토를 기겁하게 만든다.


4. 인간 관계[편집]


  • 어머니, 아버지
직업이 약사였으며, 수입이 많았는지 카나에는 부모님과 여동생과 함께 경제적으로 부족한 것이 없는 풍족한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 날 도깨비의 습격으로 사망했다.

하나뿐인 여동생이자, 부모가 도깨비한테 살해당한 후에 유일하게 남은 혈육이다. 이와 비슷하게 시노부도 자신의 하나뿐인 언니를 누구보다도 사랑했기 때문에 언니가 죽자 성격까지 바뀐 것은 물론, 인생의 모든 것을 복수에 바치는 복수귀로의 삶을 살게 된다.

자신과 시노부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으로, 이 일의 영향으로 카나에는 여동생과 함께 자신처럼 도깨비에게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하게 되었다.

교메이의 말에 의하면 사네미 쪽에서 카나에를 좋아하고 있다. 자신을 치료하는 카나에에게서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유사성을 느낀 것으로 보이며, 이 무렵부터 카나에를 좋아한 듯하다. 다만, 카나에가 사네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언급된 바가 없다.

코쵸우 자매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여동생과도 같았던 인물이다. 빈민가에서 이름도 없이 미천한 출신으로 태어나 부모한테 학대당하고 버림받아 인신매매까지 당하던 카나오를 여동생과 함께 구해준 후 이름도 직접 지어주었으며, 스스로 결정도 내리지 못하던 그녀에게 도움을 주려고 동전 던지기도 가르쳐 주었다. 카나오 역시 카나에를 존경했지만, 카나에가 살해당했을 때 카나오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무뎌진 감정 때문에 카나에의 무덤 앞에서 울지 못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카나오는 시노부의 츠구코가 되었으며, 카나에가 지금까지 해주고 있던 것처럼,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나비 저택의 여성들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도 품게 되었다. 카나에에 이어 시노부까지 도우마한테 살해당했을 때 자신처럼 도우마와의 악연이 있다는 공통점을 공유하는 하시비라 이노스케와 힘을 합쳐 도우마를 쓰러뜨렸다. 또한 카나오의 머리에 있는 나비 장식은 카나에의 유품이다.

  • 나비저택의 아이들
도깨비로 인해 생긴 많은 고아 소녀들을 나비저택에서 보살펴서 나비저택을 마치 고아원처럼 운영했는데, 카나에는 이 소녀들을 차별 없이 모두 친여동생처럼 아껴줬다고 한다.[33] 나비저택의 소녀들도 카나에를 진심으로 따라서 카나에의 장례식 때 이들은 모두 카나에의 무덤에서 매우 슬퍼했다.

천성적인 악인이었던 도우마를 유일하게 불쌍하다고 가엾게 여긴 인물이다. 도우마도 시노부 앞에서 카나에를 '예쁜 아이'라고 회상한 것을 보면 카나에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좋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과는 관계없이 카나에가 도우마와의 전투에서 전사하는 바람에 여동생의 인생은 물론 성격까지 180도 바뀌게 된다.


5. 능력[편집]



5.1. 전투력[편집]


아침해가 떠올라서 못 먹은 아이였어~. 기억하고 있지, 제대로 먹고 싶었는데.

상현의 2 도우마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이고 제대로 된 전투 장면도 나오지 않았으나 주(柱)에 오른 만큼 엄청난 강자이며 과거의 묘사로 봤을때 주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어가는 강자로 추정된다. 실제로 동년배들 중에서는 토미오카 기유와 함께 가장 먼저 주로 취임했다.[34]

실제로 작중에서 도우마는 엄청난 속도로 상현의 2까지 다다랐으며 시노부를 가볍게 죽이고 카나오, 이노스케를 전력을 쓰지도 않고 압도한데다, 사용하는 혈귀술은 폐를 파괴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귀살대원들에게 극상성인데도, 카나에는 혼자서 동이 틀 때까지 싸운 것이다.

물론 아카자렌고쿠 쿄쥬로를 상대할 때 봐주면서 싸우기도 했고 도우마가 시노부, 카나오, 이노스케를 가지고 놀았던 것처럼 카나에도 그냥 가지고 놀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카자가 실력을 인정한 쿄쥬로조차 봐주면서 싸우는 것인데도 결국 압도당했고 도우마는 그런 아카자보다도 더 강한 데다가 시노부에 의해 독에 중독된 상태에서도 카나오와 이노스케라는 주급 2명을 상대로 전력을 내지 않았는데도 죽일 뻔했으니 쿄쥬로처럼 상현을, 그것도 쿄쥬로가 상대한 아카자보다 강한 도우마를 상대로 혼자서 끝까지 버틴 카나에의 전투력은 고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5.2. 꽃의 호흡[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꽃의 호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화[편집]


파일:Kanae_sheet.jpg


7. 기타[편집]


  • 이름은 가타카나인 カナエ로 적혀 있지만, '소원을 이루다'라는 뜻의 '叶える'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생전의 카나에가 품었고 여동생에게 전했던 '인간과 도깨비가 화합하는 세상을 원한다'는 '소원'이 시노부가 카마도 네즈코타마요처럼 선한 도깨비들을 만나면서 어느 정도 이루어졌으며 이는 곧 키부츠지 무잔의 섬멸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츠유리 카나오는 카나에가 쓰는 꽃의 호흡을 어깨 너머로 보면서 독학했다고 한다.

  • 그녀와 시노부, 카나오, 아오이, 키요, 스미, 나호가 쓰는 나비 모양 머리장식과 하오리 무늬의 모티브가 된 나비는 왕나비로 추정된다. 실제로 왕나비는 날개 테두리 부분이 어둡고 흰 점박이 무늬가 있으며 안쪽은 하얀색에 가까우며, 날개결 무늬가 뚜렷하다.


  • 어릴 적부터 근처 잡초를 뜯어다 약을 만들 정도로 약학에 대한 재능이 넘쳤던 여동생과는 달리 카나에는 약학에는 그다지 조예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외에는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했기 때문에 마을에서 가장 능력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했던 데다가 마을 남자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 2차 창작에선 사네미와 가장 많이 엮인다. 본편과 귀멸학원에서 접점이 꽤 있기 때문.[35][36] 그 외에는 동생과 함께 자신을 구해준 히메지마와 엮이기도 하며, 기유와 시노부 사이 큐피트 역할을 하거나 살아있다고 가정한 2차 창작에선 기유, 오바나이, 사네미와 함께 21세조로 자주 등장한다. 장녀인 점과 외유내강의 성격 때문인지 몰라도 큰누나 기믹으로 나온다. 마찬가지로 장남 기믹의 탄지로와 함께 최강 콤비가 되기도 한다. GL로는 시노부와 엮인다.

  • 최종화 기준으로 무잔을 토벌한 시기가 1913년으로 추정되니 동갑내기들의 나이를 대입하면 출생연도는 1892년으로 추정된다.

  • 작품을 자세히 보면 렌고쿠 쿄쥬로와 은근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 우선 둘 모두 상현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결국 전사했다는 점, 자신이 바라는 점을 죽기 직전에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는 점[37] 등 작중에서 그 둘의 접점은 전혀 없지만, 나름의 공통점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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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키타구 타키노가와. 東京府 北豊島郡 滝野川村 (現: 北区、滝野川)[2] 친동생이지만, 카나에와 달리 벌레의 호흡을 쓴다. 원래는 꽃의 호흡을 사용했었지만 몸에 맞지 않아 꽃의 호흡의 파생된 호흡인 벌레의 호흡을 사용하게 됐다.[3] 팬북에서 밝혀졌다. 꽃 화(花)를 써서 하나바시라(はなばしら) 라고 읽는다. [4] 카나에에게 죽은 도깨비들이 꽃의 호흡을 자비롭다고 평했는데, 공교롭게도 꽃의 호흡은 카나에처럼 도깨비를 동정하는 카마도 탄지로가 쓰는 물의 호흡의 파생형이다.[5] 확실하진 않으나, 만약 귀멸학원과 동일한 설정을 지니고 있다면 영혼을 볼 수 있었기에 도깨비를 동정했을 확률이 높다. 탄지로가 냄새로 감정을 읽을 수 있었기에 도깨비를 동정한 것과 비슷한 맥락.[6] 반면 시노부는 보라색 단발에 나비 장식 1개를 머리 뒤쪽에 달고 있고, 언니보다는 확연히 진한 보라색 눈을 가지고 있다.[7] 실제로 설정화 기준으로 정확한 계산을 해보자면 일단 카나에는 6등신, 시노부는 5.5등신이다. 카나에의 키를 x라 두고, 머리 반 정도가 차이 난다고 가정하면 11x/12=150, x=약 163.6cm이다. 대략적으로 160cm 중반대 정도로 보면 될 듯.[8] 참고로 작중 배경인 1910년대 초반 기준으로 일본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체중은 159.4cm/51kg이였고, 일본 성인 여성의 평균 신장/체중은 148.5cm/46kg이였다. 따라서 카나에의 신장은 당시 기준으로는 웬만한 성인 남성들보다도 큰 수준이었던 데다가, 현 일본 성인 여성들의 평균 신장(158.5cm)과 한국 성인 여성들의 평균 신장(159.6cm)도 웃도는 수준이다. 실제로 시노부는 '언니는 말랐지만 키가 컸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으며, 카나에보다 키가 큰 여성 귀살대원은 칸로지 미츠리(167cm) 1명밖에 없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일본 여성들의 평균 신장을 고려하면 오히려 시노부가 가장 정상적인 신장이긴 했으며, 카나에와 미츠리가 특이한 케이스인 셈이다.[9] 이는 탄지로가 대장장이 마을에서 사람을 돕는 것은 서로 돌고 돌아 나 자신을 위한 거라고 토키토 무이치로에게 말한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10] 이 대사는 루이를 동정하는 탄지로에게 토미오카 기유가 "도깨비는 동정할 필요가 없는 괴물"이라는 발언할 당시, 탄지로가 '도깨비는 허망하고 불쌍한 생물'이라고 반박했던 것을 연상시킨다.[11] 참고로 탄지로가 귀살대에 입대한 동기는 가족들을 모두 살해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카마도 네즈코를 도깨비로 만든 키부츠지 무잔을 물리치고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서였다. 이렇듯 그 탄지로마저 어느 정도는 복수심 때문에 귀살대에 들어간 건데, 카나에는 어떠한 복수심도 없이 자신의 소망을 이룩하기 위해 귀살대에 들어갔다.[12] 교메이 스스로는 자신의 질문이 참으로 비겁하다고 생각했다.[13] 카나에가 시노부에게 말한 "두 명이서 도깨비를 쓰러트리자. 하나라도 더 많이."라는 대사가 이를 표현해준다. 여담으로 카나에와 성격이 비슷한 탄지로도 카나에가 귀살대 입대에 소망했던 이유와 유사한 내용의 발언("인간이었던 도깨비도, 사람도 더 이상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검을 휘두른다,")을 했다.[14] 이 부분이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 25화에 나온다.[15] 이 과정에서 카나에가 카나오의 눈을 빤히 쳐다보는 연출이 묘하게 토미오카 기유카마도 탄지로후각이 좋다는 것을 알아채는 부분과 유사한데, 실제로 카나에가 카나오의 시각이 좋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 잠재력을 높이 사 입양했을 가능성이 있다.[16] 카나에와 시노부, 카나오가 가려다가 나리가 불러서 시노부와 카나오만 먼저 가 있었다.[17] 짐을 나를 때 평형을 맞춰 쓰는 긴 봉같은 도구.[18] 이는 본편이 아닌 드라마 CD에 나온 에피소드이다.[19] 이때 눈물을 흘리는데 언니로서 평범하게 살길 원했던 동생이 결국 복수의 길을 걸을 거란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슬퍼한 것으로 보인다.[20] 참고로 주가 된 시노부가 입는 대원복의 색깔도 카나에가 입고 있던 대원복의 색깔과 비슷하다.[21] 실제로 시노부가 본심을 숨기고 웃으며 지내는 것도 언니가 자신의 웃는 모습을 좋아했기 때문이다.[22] 다그칠 때는 언니가 아닌 생전의 같은 귀살대로서 충고하듯이 냉엄한 표정과 말투로 대하다가 이때는 애잔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정발에서는 전부 반말로 번역되어서 이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23] 옆에 있던 교메이나 텐겐은 분노하거나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24] 카나에는 기유, 사네미, 오바나이와 동갑이고 시노부는 이들보다 세 살 어리다. 하지만 호칭을 보면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는 듯하다.[25] 두 자매가 함께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요시테루(젠이츠의 후손)의 옆을 스쳐 지나가는데 둘 다 더 이상 나비모양 머리장식을 하지 않고 있다. 나비저택 사람들의 나비장식은 도깨비에게 죽은 사람들의 넋을 달래는 의미라고 하는데 두 자매가 오랜 고통에서 벗어나 이제는 평온을 찾았다는 상징적인 의미인 듯 하다.[26] 의미심장하게도 세키레이는 신에게 부부의 사랑을 알려준 새를 의미한다.[27] 의외로 이 설정이 본편에서도 적용됐을 가능성이 큰게 카나에가 도깨비들을 동정한 것이 탄지로가 냄새로 도깨비들의 슬픔을 읽어낸 것처럼 그녀도 특수 능력으로 도깨비의 부조리함을 읽어냈기에 동정했을 확률이 크다. 또 도우마와 잠깐 마주한 순간에 그의 내면적인 특징을 읽어낸 것도 초능력 수준의 통찰력이 아닌 이상 힘들다. 도우마가 감정을 못 느낀다는걸 알아챈 카나오도 남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뛰어난 눈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이다.[28]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귀멸 학원에서의 카나에는 괴악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설정이라고.[29] 숙직실에 남몰래 갖다놓는지 당일 숙직이었던 렌고쿠도 출처는 몰랐다.[30] 효과는 확실해서 사실상 붙이기만 하면 되기에 누구나 퇴마 가능하다고.[31] 참고로 제조 방법은 일일이 손으로 그리는 방식을 쓰다가 수요 대비 공급이 모자랐는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통한 것을 복사기(...)로 양산하는 중이며, 본인 왈 "요즘 시대에 일일이 손으로 쓰기 힘들다"라고...[32] 사실은 조화였다.[33] 실제로 나비저택의 아이들이 머리에다 착용한 나비 장식은 다 카나에가 준 것이라고 한다.[34] 사네미가 주로 취임했을 때는 이미 카나에는 주였고 오바나이는 사네미보다 나중에 주로 취임한 쿄쥬로보다도 더 늦게 주로 취임했다.[35] 귀멸학원 발렌타인편에서는 이노스케의 멧돼지 탈을 뺏은 사네미와 마주보는 모습도 나온다. 이노스케를 혼내는 사네미를 말리기도 했다.[36] 특히 팬북에서 카나에가 평소 사네미를 많이 걱정했었음을 언급하기도 하고 교메이가 '사네미는 카나에를 좋아하는 듯하다'라고 평가하면서 공식적으로 엮었다. (참고로 교메이는 이구로와 칸로지가 서로 연심을 품고 있는 것도 눈치챘었다.) 그리고 이 설정이 밝혀지자 사네미는 사랑하는 여자마저 도깨비에게 잃은 더욱 비참한 캐릭터로 전락하고 말았다.[37] 쿄쥬로는 탄지로 삼인방에게 "귀살대를 지탱하는 주가 되어라."라고 자신이 바라는 점을, 카나에는 여동생 시노부에게 "귀살대를 떠나 행복하게 살라"며 자신의 마지막 소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