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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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편집]
This is where you stop.
여기가 너의 종점이다.
Come closer. I dare you.
가까이 와 봐. 친히 널 맞이해주마.
소개 영상에서 온갖 사이렌 소리와 사람들에 비명소리가 들리고 점점 CCE 방패를 들고 있는 클래시를 클로즈업 하며 마침내 얼굴만 보일 정도로 가까이 오자 카메라를 향해 전기를 쏘며 "여기가 네 종착지다"라고 말하고는 영상이 끝난다. 자세히 보면 몽타뉴의 방패처럼 방패에 기스가 곳곳에 생겨나 있는데 이는 시위대와 싸울 때 온갖 무기와 돌멩이 등을 막으며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제 이 방패를 시위대가 아닌 자신을 죽이는 게 목표인 테러리스트들과 싸울 때 쓰게 된다는 걸 생각하면 참 의미심장하다.
방어팀 최초이자 유일한 방패병이고, 미라에 이은 2번째 여성 헤비 아머 오퍼레이터이다.
한때 폭동의 주모자로 참가했던 전과가 있는 만큼 성격이 굉장히 호전적이다. 전투 중에는 스모크 못지 않게 소리를 높게 지르고, 거의 모든 오퍼레이터 중 욕을 굉장히 많이 한다. 그 전 요원들 중에서 스모크와 카베이라가 욕을 하긴 했지만 둘다 등신 수준의 가벼운 욕이었고, 수위 높은 F-word가 가득 찬 노골적인 욕설[예시] 을 내뱉는 오퍼레이터는 클래시가 거의 처음이다. 클래시는 방패로 적을 지지면서 아예 대놓고 육성으로 욕설과 도발을 사자후로 뿜어내기 때문에 포스가 크다. 게임하다보면 "넌 X됐다" 하며 소리를 지르며 쫒아와서 자신을 지져대는 클래시를 보면 참 묘하다. 국내에서는 자막에 나오는 욕설이 대부분 순화되었다.
흑인 대머리
여성 오퍼레이터 중 조피아와 함께 신장이 179cm로 비질과 스모크보다 신장이 6cm가량 더 크며 함께 나온 매버릭과도 1cm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여성 오퍼레이터 중 네 번째로 최장신이고[3] , 키에 걸맞게 몸무게도 73kg으로 여성 오퍼레이터 중 네 번째로 많이 나간다.[4]
캐슬보다도 못한 심각한 픽률과 승률에다가 방패병 특성상 이벤트에 참가하는 일도 없어 신규 오퍼레이터를 제외하면 모든 오퍼레이터 중 스킨 수가 가장 적다. 같이 출시된 매버릭과 이후 출시된 노매드, 카이드, 그리드락, 모지, 워든, 야나(예정)만 봐도 정예 스킨을 받았고, 그리드락과 오릭스는 특유의 외모 때문인지 특이한 컨셉의 이벤트 스킨을 자주 받고 있다. 그러나 클래시는 단 한번도 이벤트 스킨이 나온 적이 없다. 하다못해 캐슬은 패스파인더 오퍼레이터여서 배틀 패스 스토리에 등장해 배틀 패스 스킨이 나왔고, 정예 스킨도 마침내 출시되어 더욱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나마 알파팩 전설 스킨 세트와 울프가드 분대원 스킨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상점에서 파는 클래시의 스킨은 손에 꼽을 정도.
2. 능력치[편집]
No running in the halls!
복도에서 뛰면 안 되지!
정식 명칭은 "군중 통제 전기 방패(Crowds Control Electronic Shield)". 원거리 전기 충격기가 장착된 확장형 방탄 유리 방패로 공격팀의 다른 방패들과는 달리 들고 나서 1~2초 후 방패가 자동으로 확장된다. 몽타뉴의 확장 방패처럼 방패를 든 상태에서는 사격 및 근접 공격을 할 수 없으며, 앉거나 포복, 장애물 넘기도 불가능하다. 방패 전체가 방탄유리로 되어있어 타 방패에 비해 시야 확보 면에서 압도적인 대신, 총격을 받으면 다른 방패와 마찬가지로 금이 가기 때문에 공격을 받을수록 시야 확보가 나빠진다. 방패를 등 뒤로 치워 후방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막을 수 있는건 다른 방패병들과 동일하며, 몸 앞으로 꺼내들면 몽타뉴의 방패처럼 전신을 방어할 수 있는 면적으로 확장된 상태로 사용하게 된다. 쉽게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공격팀이 창문으로 레펠 진입을 시도할 때 타이밍을 맞춰서 방패를 들고 창문 앞에 서 있으면 공격팀의 진입을 저지할 수도 있다. 공격팀의 근접 공격에 맞으면 방패를 확장한 몽타뉴보다 훨씬 크게 비틀거리며 몸의 절반 이상이 드러나기 때문에 몽타뉴처럼 마냥 버티고 있을 수는 없다. 방패를 오른손으로 들기 때문에 근접 공격을 맞으면 여타 방패병들과는 다르게 오른쪽으로 방패가 밀린다. 근접 공격으로 방패가 밀린 경우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시선을 돌려야 하고, 적이 작정하고 방패를 밀치려고 달려든다면 전기 충격을 이용해 적의 근접 공격에 의해 방패가 무력화되지 않도록 적과 일정 거리를 벌려야 한다.
방패를 확장한 상태에서 좌클릭으로 전기 충격을 가할 수 있다. 전기 충격에 노출된 대상의 이동 속도를 급격히 느려지게 만들고 2번 감전된 이후로는 5의 피해가 함께 들어간다. 전기 충격의 사거리가 약 12미터로 어마어마하게 길고 범위 내 모든 적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전기 충격엔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를 크게 저하시키는 둔화[5] 능력도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접근을 더디게 할 수 있다. 이 전기는 공격팀의 방패를 뚫고 대미지를 입히며, 방패를 확장시킨 몽타뉴에게도 같다. 대신 사용할 때마다 방패에 충전된 전기를 지속적으로 소모하고, 충전된 전기를 모두 사용해버리면 완전히 재충전될 때까지는 사용할 수 없다.
접힌 방패의 크기도 엄청 크기[6] 때문에 등방패 전략으로 쓰는 경우도 많다. 혹은 혼자 교전하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으면 타이밍 잡아서 접고 열심히 아장아장 기어가거나 바로 튀면 최대 체력에서 죽을 확률은 거의 없다.
4. 평가[편집]
클래시의 방패는 모든 총알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아군에게 알려 줄 수 있으며, 공격팀이 러쉬 등의 빠른 템포의 플레이를 펼치려고 할 때 전기 충격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늦춰줄 수 있다. 또한 영사관 지하 등 주 공격 포인트가 뻔한 맵일 경우에는 아군의 백업만 있다면 적의 공세는 물론이고 일명 '강설'이라고 불리는 플레이까지도 거의 완벽하게 틀어막을 수 있을 정도다.
프로 리그에서 등장했을 당시 초반에는 밴을 당할 정도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이후에는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기용되어 활약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매버릭과 마찬가지로 업데이트 첫 시즌은 픽률 탑 10 안에 들어가지 못했을 정도. 또한 이런 와중에 방패 사용 중 권총으로 교체하는 속도, 이동 속도, 전기 충격 효과의 너프 등이 이루어져 프로 리그에서의 픽률은 더욱 더 바닥을 치게 되었다. 결국 픽률과 승률이 최하위권에 머무르게 되어 윈드 바스티온 업데이트에서 CCE 방패의 틱당 피해량이 그나마 3에서 5로 오르는 버프를 받았다. 또한 Y3S4.2 패치로 보조무기인 SPSMG9 기관권총이 2점사에서 완전연사로, 대미지는 30에서 33으로 상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픽률은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데, 방패임에도 근접전에 취약하며 방패를 접는 데에서 오는 교전 부담 때문에 팀원이 적을수록 공격팀 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 대부분의 픽은 방패를 공략하지 못하는 하위권에서 나오고 있다.
몽타뉴와 마찬가지로 아군에게 적의 위치와 상황을 알려주며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몽타뉴와 달리 전기 충격 기능을 이용해 방패를 전개한 상태에서도 아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방패를 짊어지고 보조무기를 들더라도 사용 가능한 무기가 반자동 권총과 기관권총이 전부라 자체 전투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팀 플레이를 펼치며 아군을 지원하는 역할에 최적화 되어 있다. 전면 보호가 되는 방패가 투명하다는 점 때문에 굳이 브리핑이 없더라도 미라의 검은 거울처럼 아군이 클래시의 방패 뒤에 숨어있다가 쪼아대는 식의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방어팀의 방패라는 점을 이용하여 일부러 건물 밖으로 나가 상대의 위치를 확인한 후 어그로를 끌면서 아군의 사격을 유도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여 헤리퍼드 기지나 은행 등 일부 맵에서 배율 조준경을 달 수 있는 방어팀 오퍼레이터와 함께 스폰킬을 하는 경우가 있다. 꽤나 쉬운 편인데, 클래시 방패 뒤에 숨어있다가 적이 보이면 바로 머리를 노려서 운 좋으면 잡거나 체력교환을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아군이 다 죽고 혼자 남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제한 시간이 촉박하지 않다면 방패로 아무리 전기 충격을 가해도 위협이 되지 않으니 방패를 접고 보조 무기를 드는 것이 좋다.[7] 적이 가까이 왔을 때 방패를 뒤로 넘기면서[8] 뒤돌아 방패 면적을 통해 근접 공격을 막으며 역으로 근접 공격으로 털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하도 많이 써먹는 패턴이라 방패를 접는다 싶으면 더이상 접근하지 않고 조금 거리를 벌려버리는 바람에 총알에 벌집이 되기 쉽다.
폭발물과 덫 종류의 설치형 가젯을 주의해야 하는 공격팀 방패병과는 달리 각종 투척 가젯을 많이 소유한 공격팀의 전면에 대놓고 나서기에는 다소 위험성이 있다. 특히 조피아의 진탕탄이 터지면 방패가 들려서 이 때 공격당하기 쉽다. 심지어 평범한 수류탄도 쿠킹해서 충격 수류탄 마냥 등 뒤로 넘겨 던지면 그대로 다운 되거나 즉사할 수 있으니 더 주의. 클래시가 혼자 다니거나 입구만 막고 있게 되면 결국 스스로 양각 속에 들어가거나 지원을 받아야 할 팀원에게 갈 수 없으니 되도록이면 다른 팀원과의 거리를 가까이 하자.
랭크에 픽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에는 저티어 구간에서는 방어팀 밴 단골 손님으로 꼽히고 있다. 5인큐가 아닌 이상 팀원 간에 연계가 그렇게 잘 이루어질 수 없는 공방 특성상 클래시만큼 성가신 존재가 드물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능보단 불쾌감 때문에 밴 당하는 경우이다. 클래시는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는 상대팀을 매우 무력하게 만들 수 있고, 반대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한없이 무력해지기 때문에 상황을 굉장히 심하게 타며, 당하는 쪽에서는 클래시 때문에 발이 묶여서 시간이 끌리고 불쾌함을 느끼게 되지만, 정작 하는 쪽에서도 솔로 랭크 특성상 팀적 기여가 크게 되지 않고 방패 오퍼라고 대충 굴렸다간 팀이 4.5vs5 게임을 하게 된다. 따라서 어느 쪽이나 좋지 않은 셈으로 올려치기가 조금 심한 오퍼레이터이다.
종합적인 평가는 브리핑을 하지 않는 솔랭에서는 활약하기 어렵고, 특정 사이트에서 팀원 간 소통이 잘 될 때 제대로 활약하는 오퍼레이터다. EMP, 섬광, 진탕탄, 3속 오퍼들, 긴 충전 시간 등의 단점들을 팀원들이 매꿔주기에 한번 공격팀의 공세가 꼬이기 시작할 경우 게임 자체가 터져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때문에 프로 리그에서도 얼굴을 자주 비춘다.
방어팀 최하위권의 픽률과 승률 때문에 Y6S3.3 패치로 슈퍼 쇼티 산탄총이 부무장으로 추가되었다. 산탄총을 장비하면 중거리 이상 교전이 불가능하긴 하나 방어팀이 밀리는 게 아닌 이상 클래시가 적극적으로 총을 들고 교전하는 역할도 아닌지라 소통이 잘된다면 공사를 도맡아 해서 다른 오퍼레이터들이 연사 무기를 들게 지원할 수 있고 철조망을 들어서 완전한 서포팅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에 나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Y8S2 시즌 패치로 이동식 방패를 받게 되었다. 화력이 약한 면을 수비적인 면에서 발휘하라는 패치. 하지만 클래시 자체가 방패를 들고 있는 오퍼레이터이기에 다른 오퍼레이터에 비해 이동식 방패의 효율이 나오는 편은 아니다.[9] 버프라기 보다는 가젯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다는 정도로 생각하는 게 낫다.
5. 상성[편집]
일반적인 방어팀과는 반대로 총기 성능이 좋은 엔트리 요원들에게 강하고 가젯 지원 위주의 서포터 요원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 강세
야나의 경우 제미니 분신이 CCE 방패의 전기 대미지를 받지는 않지만 클래시가 입구를 틀어막으면 분신으로 사이트 내부를 탐지할 수 없어서 시간만 낭비된다.
속도가 느린 방패병들을 전기 충격으로 더욱 느리게 해 진입을 크게 방해할 수 있으며, 특히 몽타뉴에게 정면에서 딜을 넣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 중에 하나이므로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넣을 수 있다.[10] 블리츠도 정면에서 만난다면 이동 속도를 크게 떨어뜨려 블리츠의 진입을 완전히 저지할 수 있지만 주변에 아군이 없다면 블리츠는 그대로 전기를 버티면서[11] 달려와 섬광을 먹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폭탄전에서 폭탄 해체기 해제를 시도할 때 공격팀의 여타 다른 방패병들처럼 등에 방패를 짊어진 상태로 상호작용을 하여 아군의 엄호만 있다면 편하게 폭탄 해체기를 무력화할 수 있다.
공격팀의 방패병과 마찬가지로 방패가 가젯을 튕겨내며 폭발물에 피해를 덜 받기 때문에 창문이나 문에서 대치할 때 공격팀의 쿠킹한 수류탄을 튕겨내거나 대인 지뢰를 설치하고 대치하는 공격팀에게 역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특히 대인 지뢰는 범위가 생각보다 좁지 않고 즉사급 대미지를 주기에 클래시와 공격팀이 전면에 있는 상태로 밟으면 클래시는 약간의 대미지를 입으나 앞에 있던 공격팀은 대인 지뢰의 폭발에 한꺼번에 쓸려나가 대역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수류탄은 클래시 뒤로 넘어가면 피해를 그대로 입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약세
핀카의 아드레날린 효과를 받는 공격팀은 클래시의 전기 충격을 포함한 모든 이동속도 감소 효과가 반감된다.
노매드는 클래시에게 가장 위험한 하드 카운터로, 일대일 상황에서 노매드를 상대로 방패를 펼치고 버티는 게 의미가 없다. 방패 때문에 속도가 너무 느려서 클래시 근처에 기압탄을 박으면 기압탄이 활성화되기 전에 범위 밖으로 절대로 나갈 수 없다. 기압탄이 박힌 다음에는 방패를 펴고 있다 자빠지고 총 맞고 죽거나 기압탄을 부수려고 방패를 내렸다 총 맞고 죽는 두 가지 선택지밖에 없다. 노매드가 확인되면 무조건 문이나 엄폐물을 끼고 방어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카피탕도 고전적인 하드 카운터인데, 불화살의 범위가 버프된 이후로는 그냥 방패에다 불화살을 쏘면 클래시가 즉시 피하더라도 체력의 60~70% 가량을 빼낼 수 있으며 그 뒤에 한 발을 더 쏘면 거의 확실하게 잡는다고 보아도 좋다.
그리드락은 1속 대원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클래시의 하드 카운터인 오퍼레이터이다. 트랙스가 전개되었을 경우 클래시가 방패를 편 상태로는 트랙스를 부술 수 없으므로 방패를 풀고 후퇴하여 트랙스를 부수거나 팀원에게 트랙스 파괴를 요청해야 한다. 트랙스는 노매드의 기압탄처럼 무장변경 및 재장전 같이 번거로운 과정이 없으며, 바로바로 던져서 빠르게 전개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클래시를 곤란에 빠뜨리기가 수월하다.
대처는 EMP 수류탄을 던져서 클래시의 전기 충격 기능을 15초간 무력화할 수 있다. 15초 무력화 정도는 방패를 뒤로 돌리고 총을 쏘면서 버티면 그만이지만 대처는 웬만해서는 혼자 다니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자. 보통 대처는 하드 브리처 보조를 위해 기용되고, EMP가 발동되기까지의 쿨타임이 존재하므로 아래의 충격 EMP 수류탄보다는 상대하기 쉬운 편이다.
충격 EMP 수류탄 또한 조심해야 하는데, CCE 방패에 직격으로 충격 EMP를 던져서 바로 무력화가 가능하다. 클래시를 플레이하는 입장에선 상대가 가젯을 들기 전까진 충격 EMP 수류탄을 들고 있는지 확인할 수도 없고, 굴러오는 게 육안으로 보이는 대처의 EMP와 달리 즉발식이라 바로 대응할 시간도 부족한 편이다. 상대가 방패에 충격 EMP를 던져 무력화한 뒤 달려가서 근접 공격을 허용하는 순간부터는 아무것도 못하고 사망할 수 있으므로 충격 EMP를 맞았을 경우에는 후퇴 후 방패를 접고 교전할 필요가 있다.
칼리는 총 한 발만 방패에 쏴주면 근접 공격에 맞은 것처럼 방패가 밀리고 조피아처럼 무장을 스왑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클래시가 시선을 제대로 돌리지 않으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방패가 밀리면 시야를 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칼리 하나로 클래시를 처리하기는 힘들고 도와줄 아군이 있어야 효과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플로레스의 RCE-라테로는 방패를 관통할 수 있고 방패를 든 상태로는 라테로를 부술 수 없기에 이동 속도가 느린 클래시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폭발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피할 수가 없거나 다른 공격팀이 이미 클래시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는 대미지를 경감시키기 위해 방패를 돌렸다가 사각을 공격받아 당할 수 있다.
방패의 전기 충격이 작동할 때 아이큐에게 발각될 수 있다. 발각되는 것만으로는 별 위협이 안 되지만 방패를 사용중인 클래시는 이동 속도가 느리고 분주하게 움직이지도 않으므로 핑이 찍히면 발 밑에서 날아오는 쿠킹 수류탄에 당하기 쉽다. 공격팀 중에 수류탄을 보유한 오퍼레이터와 아이큐의 조합이 확인되면 팀원에게 아래층 로밍을 요청하자.
하드 브리처 4인조[12] 는 직접적인 카운터는 아니지만 클래시가 없는 곳의 벽을 열어서 사이트 방어 난이도를 상승시킨다.
- 궁합
한 곳을 틀어막는 플레이 시 예거의 ADS로 카피탕의 불화살, 그리드락의 트랙스를 제외한 공격팀의 여러 투척물들을 전부 요격하여 클래시를 보호해줄 수 있다.
리전의 고독을 밟은 상대를 전기 충격으로 계속 견제하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을 강요할 수 있다. 전기 충격으로 전기 틱 대미지와 느려지는 효과, 그리고 바늘을 빼지 않으면 달릴 수 없으면서 지속 대미지를 받는 난관에 빠지기 때문에 굉장한 압박감을 줄 수 있다.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과 함께 동시에 적을 공격하여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동할 곳이 없는 복도 지형에서 이 전술이 잘 먹힌다.
와마이의 마그넷은 클래시에게 위협적인 카피탕의 불화살을 포함해 여러가지 투사체들을 끌어당겨 무효화해서 클래시를 보호해줄 수 있다.
멜루시의 밴시는 클래시의 전격과 이동 속도 저하가 중첩되지는 않으나 전격을 쓰면 대미지는 그대로 받기에 클래시가 나타나면 리전의 고독과 마찬가지로 공격팀 입장에서는 밴시를 파괴하거나 방패를 펼치고 다가오는 클래시를 잡아야 하는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질 수 있다.
반쯤은 재미용이지만 나름 시도 가치가 있는 변칙 플레이로 카베이라를 대동하고 로밍을 다니는 것이 있다. 클래시가 앞장서고 카베이라가 한 발짝 뒤에서 클래시를 따라다니다가 혼자 다니는 적이 보이면 클래시가 적을 지지며 어그로를 한 몸에 받고, 뒤따르던 카베이라가 확 튀어나와서 클래시에게 정신이 팔린데다 전기 찜질을 처맞고 이동 속도가 느려진 적을 손쉽게 눕히고 심문한다. 그렇게 나머지 적의 위치를 알아내어 하나하나 사냥해나가는 식의 전술. 다만 클래시 특성상 1속인 만큼 속도가 느리고 걸어다니는 소리가 상당히 큰 편이라 카베이라가 들키기 쉽고, 로머와 같이 다니는 동안 아군들은 1명이 빠진 상태로 적과 교전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니 상황을 봐 가며 하자. 5인큐로 친구들과 한다면 브리핑을 통해 나름대로 시도 가치가 있는 전술이다.
6. 기타[편집]
역대 오퍼레이터 중 버그가 가장 많았던 오퍼레이터로, 이로 인해 2019년 초~2020년 초까지 임시 밴 처리를 여러 번 당했다. 버그 역사는 다음과 같다.
2019년 5월 10일, 방패가 확장된 상태에서 보조무기를 쓸 수 있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어서 2019년 5월 17일부터 캐주얼과 랭크 매치에서 임시 밴 처리 되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사상 처음으로 임시 밴 처리 된 것. 그 뒤에도 Y4S2 업데이트 때 이동식 방패와 잠깐 돌아왔다가 둘 다 다시 밴이 되었지만 6월 말 테스트 서버에 버그로 인해 사용이 임시로 금지되었던 대인 지뢰, 이동식 방패와 같이 복귀하였다.
2019년 12월 12일, 또 다시 임시 밴 처리 되었다.# 5월과 같은 버그가 또 다시 생김과 동시에, 이번엔 CCE 사용 중 근접 공격을 받을 시 낮은 확률로 클래시가 튕기는 것도 모자라 클래시가 튕긴 바로 그 시점에 CCE에 걸려있던 모두가 그 라운드 내내 CCE 감속 효과를 받게 되는 등 여러 버그가 집중되고 있다.
Y4S4.2 미드패치로 다시 임시 밴이 풀렸다.#
그러나 2020년 2월 21일 버그 재발로 또 다시 임시 밴 처리 되었다.#
2020년 3월 10일 보이드 엣지 시즌 업데이트로 패치가 적용되고 몇 시간 뒤 밴이 풀렸다.
Y5S3 섀도우 레거시 패치 이후 클래시가 방패를 접고 보조무기를 매우 빨리 꺼낼 수 있는 글리칭이 등장했는데, 테스트 서버에서 이 버그를 수정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또다시 글로벌 밴이 되지는 않을 듯하다. 이후 2020년 10월 6일 점검으로 이 버그는 수정되었다.
이 이후로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각한 버그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클래시에 이어 버그로 인한 임시 밴 처리된 오퍼레이터는 나오지 않고 있다.
7. 관련 문서[편집]
- 레인보우 식스 시즈/오퍼레이터/GSUTR
- 코코볼 - 클래시의 머리가 코코볼을 닮았다는 점에서 나온 별명이며, 인게임에선 일러스트보다 더욱 더 비슷해진다.
몰티저스
[1] 런던광역경찰청이 벌이는 대 총기범죄 작전.[예시] "Fuck off(썩 꺼져)!", "You stupid fucking wanker(이 멍청한 염병맞을 병신새끼야)!", "You're fucked(넌 이제 좆됐다)!", "Gotcha you twat(잡았다, 이 씨발련아)!" 등.[2] 물론 현재 영국을 비롯한 서유럽은 흑인, 북아프리카인, 인도-파키스탄인을 비롯한 다민족 국가인 만큼 흑인 캐릭터가 나온다 한들 이상할 건 없다. 요즘엔 영국계 흑인들도 많다. 유튜브 ROSMT에서 등장했던 BigStevefromEngland 역시 영국 출신 흑인.[3] 1위는 아마루(189cm), 2위는 쏜(188cm), 3위는 오사(180cm).[4] 1위는 그리드락(102kg), 2위는 아마루(84kg), 3위는 쏜(78kg).[5] 철조망의 이동속도 감소와 중첩되는지라 철조망을 밟고 지나는 적에게 전기 충격을 가하면 매우 느려져서 적을 당황시킬 수 있다.[6] 뒤로 돌면 사실상 상반신은 피해를 줄 수 없고 머리도 정수리 부분만 나와 있어서 원거리에서 헤드샷 쏘기도 힘들 정도로 넓다.[7] 물론 1대1인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후반부로 가면 공격팀의 체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전기를 조금만 지져도 위협이 되는 경우도 있고, 체력이 어느 정도 있는 공격팀은 그냥 대놓고 전기 대미지를 버티면서 달려와 근접으로 방패를 밀쳐버리기 때문에 안 통할거 같으면 그냥 일찌감치 방패를 내려놓고 교전하자.[8] 다른 방패병처럼 방패로 가려진 부위는 피해를 입힐 수 없다.[9] 방패를 뒤로 접고 이동식 방패를 들면서 앞 뒤로 총알을 막는 예능용 플레이로는 써먹어볼 수는 있겠지만, 합의가 된 다인큐나 빠른 매치가 아닌 이상 이 전술을 대놓고 시도하기는 어렵다.[10] 리전의 고독, 에코의 요괴,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 등 아군의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몽타뉴의 진입을 완전히 저지할 수 있다.[11] 충전 딜레이 때문에 아군의 백업이 없다면 결국 블리츠가 달라붙게 된다.[12] 써마이트, 히바나, 매버릭,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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