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리르(레인보우 식스 시즈)

덤프버전 :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68번째 오퍼레이터
COT
파일:badge-brava.png
브라바

무소속
파일:badge-fenrir.png
펜리르

35th Commando Battalion
파일:badge-ram.png


파일:Fenrir_-_Full_Body.png
FENRIR
펜리르
[1]
오퍼레이터
아이콘

파일:badge-fenrir.png
이름
Emil Svensson
에밀 스벤손
출생일
12월 3일
출생지
[[스웨덴|

스웨덴
display: none; display: 스웨덴"
행정구
]]
웁살라
나이
34세

176cm
몸무게
74kg
특기
덫사냥꾼
성우
잭 호킨스

1. 배경
2. 능력치
3. 특수 기술
4. 평가
5. 상성
6. 기타



1. 배경[편집]



Fear clouds the mind.

공포는 마음을 흐리게 하지.

You can try to fight it, But you will not survive this.

저항할 수는 있어도, 살아남진 못할 거다.


배경
"공포는 스승이다. 항상 배울 점이 있지."
스벤손은 웁살라에서 자라난 호기심 많은 소년입니다. 동물 생물학에 관심이 많던 그는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 찾을 수 있는 모든 과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생물학에 대한 열정을 계속 추구하고자 고향 대학에 입학한 그는 의무 복무 기간 동안 다른 것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스벤손은 본인이 체질적으로 군인에 어울리며, 전술 편성 분야에 재능이 있는 데다가 전투가 병사의 감정에 영향을 끼치는 데 큰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복무 기간 중 그는 신경화학을 전공하고 스웨덴 군대에 입대하며 빠르게 진급했습니다.
특수부대 커뮤니케이터로서 스벤손은 기술의 폭을 넓히고 동료의 성과를 올릴 전략을 개발했습니다. 병사의 감정을 조작할 약물 프로젝트가 거부당하자, 그는 고집을 꺾지 못하고 제대하고 말았습니다. 가족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과학, 군사 커뮤니티에서도 버림받은 그에게는 데이모스가 접근하기 전까지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얼마 없었습니다. 새로 얻은 파트너와 그의 자금에 힘입어, 스벤손은 본인이 지닌 기술을 꾸준히 갈고닦았습니다. 자기가 단지 위험한 무기를 개발하는 도구로 쓰였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말입니다. 스벤손은 자신의 연구 결과와 함께 데이모스의 시설에서 탈출하여 레인보우에 몸을 의탁했습니다.
심리학 보고서
전문 대원 에밀 "펜리르" 스벤손을 우리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데 따른 부대원들의 거부감은 이해가 간다. 나 또한 그가 우리에게 접근했을 때 회의적인 눈으로 그를 바라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에 관한 정보를 지닌 그가 있으면 우리가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 스벤손의 처우는 나중에 처리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했다.
데이모스는 위험한 자다. 그리고 스벤손이 스파이라는 가능성도 잊은 건 아니다.[2] 서류만 놓고 보자면 펜리르는 레인보우가 마땅히 모집해야 할 인원이다. 그는 지능이 높고, 야망으로 가득한 일류 전술가이다. 그가 어떤 커리어패스를 거쳐 왔는지 좀 더 살펴보자, 군대에서 제대하게 된 그의 특성이야말로 내가 Redhammer 일원에게 기대하는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그러들지 않는 욕망, 확실한 신념, 필요할 경우 위험한 일에도 적극 뛰어들 준비가 된 점까지 모든 면에서 말이다.
데이모스 밑에서 그가 한 일을 완전히 용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일과 스벤손의 후회하는 감정을 결부시킬 수도 없다. 스벤손은 적 전략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었다. 따라서 그가 데이모스의 제의를 받아들인 것을 탓할 수는 없다. 혁신적인 연구를 추구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지만, 언젠가는 정신을 차리고 주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게 된다. 그에게 있어서 전향을 결심하게 한 그 순간은 데이모스가 그가 개발 중인 불안정한 버전의 공포 독소를 그의 동료에게 사용했던 때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제 연구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이지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한다.
내가 볼 때 우리는 우리 중 그 누구보다도 적에 관한 지식이 출중한, 훌륭한 전문 대원을 얻은 것 같다. 하나의 자산이라고 할 만하다. 스벤손은 내가 낸 모든 시험을 헤쳐 나왔다. 또한 특별히 경고하지 않았다. 카이드는 펜리르의 입대에 공개적으로 반발했지만, 적응해야 하는 건 그가 될 것이다. 우리는 데이모스를 잡아야만 한다.
-- 조던 "써마이트" 트레이스 대위, Redhammer 분대장
훈련
기본 군사 훈련
웁살라 대학: 신경화학 석사 학위
특수부대 장교 훈련
관련 경험
총방어체계 군 복무
스웨덴 국군
특수부대
Substratum 작전
Double Crane 작전
특이사항
장비: F-NATT 공포 지뢰
대원: 전문 대원 에밀 "펜리르" 스벤손
평가 담당: 전문 대원 조던 "써마이트" 트레이스, 전문 대원 세바스티앵 "벅" 코테
(E 알바레즈 코멘트: 무슨 일을 하는 건지 잘 알기를 바란다. 이런 기술을 가지고 놀면 안 되는 법이야, 조던.)
펜리르는 노트와 함께 최종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케이스의 재질, 가스의 분자 구조, 방출 방식까지.... 개요는 전부 완성되어 있다. 그가 시제품이 완벽하지 않을 경우의 대책을 마련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안심이다. 부작용에 대비해 벅이 근처에서 대기하였다.
그의 설명에 따라 펜리르에게 먼저 시험을 하여 안정성을 입증한 다음, 테스트 방법을 변경하여 발생 가능한 변수를 제거하였다. 가스 자체는 불쾌하지만, 위험하지는 않다. 초기 화학 물질의 경우 극도의 공격성을 유발했다고 펜리르가 경고했지만, 테스트 결과 조정을 거친 이 가스는 그가 설명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스모크의 Z8 화합물 수류탄보다 더욱 정교한 도구로 보인다.
F-NATT 공포 지뢰의 근접 작동 장치는 간단하며, 효과는 일시적이다. 패키지는 필요할 경우 교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 자체로도 작동에는 무리가 없다. 벅은 이 장비가 인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행하기 힘든 측면 공격 대비 및 구역 접근 방지 용도로 유용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펜리르가 만들 더 '긍정적인' 변형판에 관심이 생겼다. 야전에서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감정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일은 치료 요법과도 같은 효능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 조던 "써마이트" 트레이스 대위, Redhammer 분대장

상징색은 GEO 일행과 동일한 보라색(Violet)[3].

아자미에 이은 무소속 오퍼레이터이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있는지 생물학 기술로 병사들의 감정 변화를 통해 성과를 향상시키려 했지만 프로젝트가 거부되고 군과 과학계에서 배척받게 되자 빌런인 데이모스와 협력하게 된다.[4] 그러나 그의 의도와 달리 데이모스는 그의 기술로 무기를 만드는 게 목표였고 과도한 공격성을 띄게 하는 불완전한 화합물로 펜리르와 함께 일하던 연구원들에게 인체실험을 시도해 서로를 죽이게 만든다. 이를 본 펜리르는 데이모스의 연구시설에서 탈출해 레인보우를 함정에서 구해준 후, 써마이트의 레드해머 분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다행히 해당 화합물 가스의 제조법은 본인만 알고 있기에 데이모스는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원 데이모스의 세력 소속이였던 만큼 그가 레인보우에 들어온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대원들이 있는 편이다. 그가 속한 분대의 레드 해머의 대원들은 대부분 펜리르가 후회하고 있으며 이미 데이모스와 절연했기 때문에 개의치 않아하는 편이지만 카이드와 노마드, 알리바이는 믿을 수 없다는 태도이며 자칼과 트위치는 성급한 결정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특히 카이드는 코믹스에서 그가 F-NATT으로 성공적으로 작전을 진행시켰음에도 아직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Y8S3 헤비메틀 배틀패스에서도 언급되는데 F-NATT을 개발하면서 신경화학과 동시에 심리학과 인간의 감정도 동시에 연구했는지 사망한 해리대신 심리와 감정 평가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 람이 타워에서 취한 행동이 무모해 보이지만 자신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으며 사망한 다수의 신병때문에 책임감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비질의 심리평가를 여러번 진행했는지 비질이 펜리르와 떨어져있고 싶다면서 그를 지겨워하며 언급되었다.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 전부 짙은 다크서클과 퀭해보이는 눈, 머리스타일 때문에 소름 끼친다는 의견이 많지만 외형면에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을 잘 살리고 방탄장구도 제대로 착용해 호평이다.


2. 능력치[편집]


생명력
속도

주무기
보조 무기
도구
MP7
파일:R6S_wpn_MP7.png
기관단총
{{{#fff

[ 스탯 보기 ]
피해
32
연사력
900
기동성
50
장탄수
30+1/150
부속품
조준기 3종, 총열 5종, 언더배럴
}}}}}}}}} || Bailiff 410
파일:R6S_wpn_Bailiff_410.png
{{{#fff 권총

{{{#fff

[ 스탯 보기 ]
피해
30
연사력
단발
기동성
45
장탄수
5/41
#!end||<height=20%> 부속품 ||<width=70%> 언더배럴 ||
}}}}}}}}} || 방탄 카메라
파일:R6S_Equipment_Bulletproof_Camera.png ||

SASG-12
파일:R6S_wpn_SASG-12.png
산탄총
{{{#fff

[ 스탯 보기 ]
피해
26
연사력
반자동
기동성
50
장탄수
10+1/50
부속품
조준기 3종, 총열 1종, 손잡이 2종, 언더배럴
}}}}}}}}} || 5.7 USG
파일:R6S_wpn_5.7_USG.png
{{{#fff 권총

{{{#fff

[ 스탯 보기 ]
피해
42
연사력
단발
기동성
45
장탄수
20+1/100
#!end||<height=20%> 부속품 ||<width=70%> 총열 2종, 언더배럴 ||
}}}}}}}}} || 철조망
파일:R6S_Barbed_Wire.png ||

주무기는 무난한 기관단총인 MP7과 소음기를 달 수 있고 근접전에서 강력한 SASG-12 반자동 산탄총을 가지고 있다.
출시 당시에는 황당하게도 보조무기가 Bailiff 410 산탄 권총 뿐이었다. 이 때문에 주무기로 SASG-12를 채용하면 원거리 교전이 아예 불가능해서 매우 부담스러운 편이었다. 특능인 F-NATT과 연계해보려고 해도 샷건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코너를 끼고 근접 상황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러면 공격팀에게도 펜리르가 보일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는 연구가 필요한 부분. 이후 테스트 서버 패치로 5.7 USG 권총이 추가되면서 문제점이 해소되었다.
도구는 철조망과 방탄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는데, 펜리르는 카메라를 보지 않아도 F-NATT을 이용해서 공격팀이 어디서 진입하는지 파악할 수 있고, F-NATT 근처에 철조망까지 있으면 공격팀이 그 자리에서 빠르게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철조망과 F-NATT을 일일이 소거하는 큰 빈틈을 노릴 수 있으므로 펜리르 본인이 오래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면 철조망이 더 유용할 것이다. 물론 방탄 카메라로 공격팀이 F-NATT 근처에 접근하는 것을 보고 기습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습격하는 전술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3. 특수 기술[편집]


특수 기술

파일:F-NATT_DREAD_MINE.png


F-NATT 공포 지뢰 (F-NATT Dread Mine)
표면에 붙어 근처에 있는 상대를 감지하면 공포 가스를 방출하는 투척형 장치입니다.
개수 : 5개
동시 최대 활성화 개수 : 3개

적이 근접할 시 가스를 방출하는 가젯을 설치한다. 활성화 된 가젯의 범위 내 적군은 시야가 5M로 줄어드는 방해 효과를 받으며, 해당 범위에서 벗어나면 1초 정도 지속되다 사라진다.

활성화될 경우 작동시 사거리내에 연막탄과 같은 메커니즘으로 옅은 가스지대가 형성되며, 연막처럼 시야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가스지대를 통한 시야차단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F-NATT를 설치할 경우 펜리르의 좌측 HUD에 설치된 장소, 활성화 상태, 작동여부, 파괴될 경우 어느곳의 지뢰가 파괴되었는지까지 상세하게 표시되기 때문에 정보의 공유가 중요하다.

설치 된 F-NATT 지뢰는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된 상태이다.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는 기본적으로 방탄이며, 폭발물을 통해서만 제거될 수 있다. F-NATT 지뢰는 원격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고, 활성화 되면 방탄 상태가 사라지게 되며, 5M 이내에 접근하는 적군에게 발동하여 시야가 좁아지는 디버프를 부여한다.

F-NATT 지뢰는 최대 3개까지 활성화가 가능하며, 이미 활성화 된 가젯을 비활성화 할 시 활성화 가능 개수를 돌려받는다. 활성화 된 가젯이 펜리르에 의해 파괴될 경우 또한 활성화 가능 개수를 돌려받지만, 펜리르를 제외한 다른 오퍼레이터에 의해 파괴될 경우 펜리르는 추가로 F-NATT 지뢰를 활성화 시킬 수 없어 최대 두개만 운용이 가능한 상태가 되며, 여기서 하나가 더 파괴되면 하나의 F-NATT만 활성화가 가능하다. 그렇기에 활성화된 F-NATT 지뢰가 쉽게 파괴당하지 않게 잘 숨겨서 설치를 하거나 활성화/비활성화 컨트롤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공격팀이 접근하여 발동중인 상태의 F-NATT 지뢰는 펜리르가 원격으로 비활성화 할 수 없으므로, 일단 가젯이 작동했다면 사실상 활성화 가능 개수를 하나 잃었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6]

비활성화 된 F-NATT 지뢰를 브라바가 해킹할 경우 파괴되지만, 활성화 된 F-NATT 지뢰를 해킹할 경우 소유권이 넘어오게 된다.

설정상 가젯이 발산하는 기체는 시야를 차단하는 연막탄과 같은 기체가 아니라, 적에게 공포감을 불러 일으키는 환각성 가스를 살포해 그 공포감에 시야가 좁아지게 만든다는 설정이다. 때문에 관측 장비로 관측할 시엔 시야가 좁아지는 효과는 없으며, 오직 인간인 오퍼레이터만 시야가 좁아지게 된다. 그리고 펜리르는 특수한 장비를 통해 이에 대해 면역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라, 해당 가젯 작동 시 아군 적군 상관 없이 펜리르를 제외한 범위 내 모든 오퍼레이터는 해당 가스에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만약 브라바가 해킹한 F-NATT 지뢰의 사정거리 내에 들어가더라도 펜리르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4. 평가[편집]


테스트 서버에서는 상당히 저평가 되었지만, 활용 방법이 어느정도 연구가 된 현재는 상당한 사기로 평가받고 있는 오퍼이다.

투척식 설치가젯인 F-NATT을 미리 세팅해놓고 거리와 장애물의 제한없이 원격으로 On/Off를 번갈아 하며 공격팀의 진입 경로를 파악하고 시야에 방해를 줘서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거나 본인이 직접 사살하는 게 주된 역할인데, 그 말은 곧 F-NATT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안전한 곳에 짱박고 숨어서 제한시간 내내 리모콘질만 하다가 라운드가 끝나는 일이 허다하다는 것이다. 탐지 스팟이 최대 5군데나 된다는 점은 확실히 기존의 탐지 전문 오퍼들과는 차별화되는 장점이지만 공격팀의 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이들과는 다르게 펜리르는 활성화되는 아이콘과 점수만으로 공격팀의 '존재'만을 알 수 있으며 핑을 찍는 기능도 없기 때문에 아래층에서 샷건으로 기습하는 연계 전술도 기대할 수 없다. 카피탕 혹은 그리드락의 방어팀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킬 먹을 기회가 정말 안 나오는 오퍼레이터.

펜리르가 타 관측오퍼와 비교하여 가지는 장점은 압도적인 탐지력과 유연성, 공격팀에 가하는 확실한 패널티와 정보획득의 노리스크에 있다.

펜리르의 특능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근접 알람처럼 숨겨서 설치가 가능하며, 공격팀 입장에서는 숨겨둔 F-NATT이 발동하면 시야까지 차단되기에 그 상황에서 공격팀은 진입을 하기에도 꺼려지고, F-NATT을 찾아 부수는 것도 어렵다. 설사 공격팀이 드론 등으로 F-NATT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진입하자마자 사격으로 부쉈다고 할지라도 발동된 순간이나 파괴된 순간 펜리르가 진입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고, 만약 가스를 맞았다며 시야 차단 디버프가 풀리기까지의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그 사이에 펜리르가 기습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런 모든 이득을 가져가면서도 이러한 가젯을 3개, 펜리르가 적재적소에 활성화를 컨트롤 한다면 5개나 가져가면서도, 공격팀은 펜리르를 역으로 탐지하거나 정보획득을 방해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 이러한 모든 행동의 리스크를 0으로 만들어 버린다.

단점으로 꼽히는 점은 맵빨을 너무 탄다는 점. 어느 정도 넓은 방이라면 F-NATT이 활성화 되고 파괴하기 전에 펜리르나 다른 방어팀이 F-NATT에 걸린 적을 죽일 수 있지만 방이 좁은 경우 방어팀이 해당 인원을 제거하기 전에 공격팀이 F-NATT을 파괴하고 빼버리면 방어팀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래서 맵이 좁은 경우 근접 알람의 상위 호환 정도의 효율을 보여주기에 펜리르 유저는 상당한 맵의 이해도가 필요하다. 사실 근접 알람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게, 활성화된 F-NATT의 공포 가스가 범위 안에 들어온 아군 방어팀의 시야도 줄여버리기 때문에 로머가 정확한 부착 위치를 모르면 소리를 들어도 접근을 하기가 부담스러워진다. 사이트 공사에 비중을 둔 로드아웃과 시야를 방해하는 특성 등 현재 공격팀의 지르는 메타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의도가 보이지만 정작 러쉬 위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는 F-NATT의 범위를 빠르게 벗어나버려서 큰 효과를 못 보고 주변을 경계하며 신중하게 진입하는 성향의 플레이어만 더 괴롭히게 되어 밸런스 조절에도 실패했다는 혹평마저 간간히 나올 정도.

또한 여느 탐지형 가젯과는 달리 확실하게 핑을 통해 펜리르와 달리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다른 오퍼들[7]과 발동으로 간접적으로 정보를 획득하는 오퍼들[8]의 가젯은 뛰지 못하게 하거나, 살상력이 뛰어난 등 물리적인 저지가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펜리르는 소리와 원거리 시야만을 차단할 뿐 진입 자체를 차단할 수 없으며[9], 5미터의 넓은 사거리는 오히려 공격팀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없는 단점으로 작용한다.

펜리르와 함께 영사관의 리워크가 진행되었기에 테스트 서버에서는 영사관을 중점으로 플레이하는데, 하필 그 개편된 영사관이 F-NATT을 카운터치는 좁은 구조를 가진 탓에 펜리르의 약점이 너무 빨리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버프를 받은 그림이 진정한 신오퍼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 실제로 리워크 된 영사관에서 펜리르보다 그림이 훨씬 더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이다.[10]

상당한 맵 이해도를 요구한다는 것은 당연하게도 활용 능력이 떨어지는 저티어와 고티어의 성능차이가 상당하다는 것. 찰나의 방해요소만으로도 건파이트 승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고티어 유저들 사이에서는 오퍼 하나가 방탄 가젯을 5개나 뿌리면서 맵 전체를 장악하고 통제한다며 사기도 이런 사기가 없다고 난리지만 가볍게 캐주얼을 뛰거나 낮은 티어에서 노는 유저들은 F-NATT를 어디에 설치해야 효율이 극대화되는지도 모르겠고 로드아웃도 그닥이라서 쓰기가 까다롭다며 픽 자체를 안 한다. 저티어나 캐주얼에서는 대부분 문 위쪽이나 벽쪽에 설치해두고 작동 여부를 건드리지도 않아 F-NATT이 원거리에서 편하게 파괴되어 버리는 반면, 고티어에서는 적절히 하이딩이 되면서도 상대의 머리가 보이는[11] 스팟에 놓아 진입을 완벽히 차단해버려 특정 스팟의 폭발물 사용을 강제하는 것도 크다.

출시 직후부터 랭크에서는 미라에 이어 방어팀 밴률 2위를 달성하더니, Y8S3.2 기준으로 밴률 1위를 달성했다. 그나마 공격팀은 리픽이 존재해서 펜리르가 있다는 게 밝혀지면 트위치와 브라바를 선택해서 카운터를 칠 수라도 있는 상황이지, 리픽마저 없었더라면 더 높은 밴률을 달성했을 것이다. 현재로서는 아자미, 솔리스와 함께 밸런스 조정이 꼭 필요한 방어 오퍼레이터로 여겨진다.


5. 상성[편집]


  • 강세
특정 오퍼레이터의 능력 간 상성보다 맵의 영향을 훨씬 크게 받으므로 무상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애쉬, 아마루, 야나 등 러쉬나 엔트리에 특화된 오퍼레이터 견제에 특화되어 있다.

방패병에게 치명적이라는 의견에서는 오사를 제외하면 무기가 권총 뿐이고 교전 시 방패로 최대한 피탄 면적을 줄여 이득을 봐야 하는데 시야를 극도로 제한하는 가스 내에서는 범위 외부의 보이지 않는 방어팀에게 쉽게 각을 보여 공격당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시야가 극도로 제한되는 가스 내에서 적에게 노출되는 상황 자체가 이미 당한 것이라는 것은 둘째 치고, 방패병이면 그나마 안전하게 후퇴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푸쉬도 할 수 있으므로 방패병이라서 특히 더 치명적이지는 않다. 무지성 방패 돌격만 하던 다 되던 OP 시절 습관이 있던 방패병 원픽 플레이어들로서는 무력감을 느낄 수는 있다.

F-NATT의 가스는 글라즈의 접이식 조준기로 투시가 불가능하다.

  • 약세
현 시점에서 가장 확실한 카운터는 브라바의 클루지 드론 뿐이다. 클루지 드론이 비활성화된 F-NATT을 해킹하면 파괴되고 활성화된 F-NATT을 해킹하면 소유권이 공격팀에게 넘어가서 공격팀 대신 방어팀을 감지하여 가스를 살포한다. 다만 소유권을 뺏는 건 큰 도움이 못 되는게 원래 F-NATT의 가스는 피아 구분 없이 펜리르를 제외한 모든 오퍼레이터의 시야를 차단시키고 펜리르 본인은 소유권을 빼앗기든 말든 F-NATT의 가스에 면역이다. 그냥 감지 대상만 공격팀에서 방어팀으로 바뀌는 것이 전부라는 것. 애당초 펜리르 플레이어가 완전 초보가 아닌 이상 방어팀만 일방적으로 이득을 볼 만한 자리에 F-NATT을 배치할 것이기 때문에 소유권을 뺏으나 즉석에서 파괴하나 실질적으로 차이가 없다. 따라서 브라바조차 펜리르의 완벽한 카운터라고 보기는 어렵다.

충격 EMP 수류탄대처의 EMP 수류탄으로 F-NATT을 무력화 할 수 있다. 비활성화된 상태의 F-NATT도 EMP에 맞으면 방탄 셔터가 열리기 때문에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하지만 섬광탄같은 엔트리 지원 투척물을 포기하고 EMP 선택이 강요되며 단순 교환비로 계산해도 공격팀이 손해이기 때문에 비활성화 상태라면 핑만 찍어주고 빠르게 진입하는 게 오히려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아이큐의 R.E.D로 F-NATT의 위치와 활성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활성화된 F-NATT은 피탄 위치에 관계없이 방탄 상태가 아니므로 버티컬로 파괴도 할 수 있다.

활성화된 상태의 F-NATT은 트위치의 감전 드론과 제로의 ARGUS 카메라의 레이저로 파괴가 가능하다.

핀카의 아드레날린 부스트를 통해 F-NATT의 시야 방해 효과를 완화할 수 있다.

  • 궁합
타찬카, 에코와의 궁합이 환상적이다. 공격팀 등 뒤로 네이팜이 깔리면 후퇴도 제대로 못 하고 에코의 음파까지 맞으면 F-NATT을 찾아내서 제거하기도 쉽지 않다. 여기에 F-NATT의 시야 차단 때문에 타찬카와 요괴 드론의 위치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워진다.

발키리마에스트로 같은 관측 도구 오퍼레이터와 연계하여 시야가 흐려진 적군을 관측해 아군에게 알려줄 수 있다.

멜루시, 처럼 덫을 사용하는 오퍼레이터와의 궁합도 뛰어나다. F-NATT으로 시야가 차단됨과 동시에 속도도 느려지거나 큰 피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뮤트, 모지와 같이 드론 진입을 방해하는 능력의 오퍼레이터 역시 좋다. 트위치나 브라바의 드론이 F-NATT을 파괴 혹은 해킹하는 일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

카베이라 또한 궁합이 좋다. 시야가 흐려진 적을 보다 쉽게 제압하고 심문할 때 다른 공격팀의 커버를 견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클래시와는 궁합이 애매하다. 전방에서 공격팀의 어그로를 끌고 전기로 지져야하는 클래시는 F-NATT이 활성화될 시 함께 영향을 받아 제한되는 시야로 범위 밖의 공격팀에게 각을 내줄 수 있다. 그러나 방패의 전기는 범위 공격이기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공격팀을 지져서 피해를 줄 수 있다.


6. 기타[편집]


  • 맥심 기관총을 만든 하이럼 맥심처럼, 평화를 위해 기술을 만들었으나 오히려 그게 더 많은 혼란과 살상을 불러오게 될 비운의 과학자이다. 인게임 배경설명으로 미루어보건데 데이모스의 세치 혀에 휘둘려 공포를 이용해 더욱 적은 살상으로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려다, 그게 악용되어서 동료를 다 잃게 되고 오히려 그 기술이 더 많은 살상을 부추길 수도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과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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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을 잡아먹는 늑대, 펜리르.[2] 공식 홈페이지의 펜리르 배경에는 인게임에는 없는 문장인 "그래서 나는 인터뷰에 벅을 대동했다."가 추가적으로 존재한다.[3] GEO와 상징색이 겹치는데, GEO는 붉은 계열의 보라색(Purple)이고, 펜리르는 푸른 계열의 보라색(Violet)이다.[4] 트레일러에서 데이모스가 조정이 덜 된 물건으로 학살을 저지르거나 F-NATT 지뢰의 평가에서 언급되는 '긍정적인 변형판'을 볼때 F-NATT은 다른 목적을 위해 만들 예정이었으나 데이모스가 불완전한 개발품을 이용한 것이다. 원래 만들 물건은 교전중 일어나는 우울이나 폭력성등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PTSD 방지 용도로 개발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인게임이나 코믹스에서 사용되는 건 공격성을 띄지 않고 일시적 방향감각 상실과 혼란만 유발하는 약화시킨 부작용이 없는 물건으로 자신에게 직접 실험해봤다고 한다.[5] 사실 심리학 쪽은 펄스가 협상 경력도 있는만큼 능통하다고 언급되었으나 현재 나이트헤이븐에 이적 상태이다.[6] 일반적으로 가젯에 영향을 받았다면 가젯을 파괴하려 들기 때문인데, 만약 파괴가 되지 않았다면 최대한 빠르게 비활성화 해버리자. 아니면 활성화횟수를 상대편의 급습찬스로 교환하는 선택지도 존재한다. 판단은 펜리르의 몫.[7] 발키리, 에코, 마에스트로, 모지 등 카메라형 오퍼와 알리바이의 프리즈마 핑.[8] 캅칸, 리전, 엘라, 프로스트, 멜루시, 쏜의 덫.[9] 공포가스를 맞는다 하더라도 즉시 뒤로 빠져서 시야와 사운드능력을 회복하거나, 접근할 경로를 예측하고 대기, 근접할 수 밖에 없는 사거리에서 펜리르를 역으로 덮친다는 선택지도 있는 만큼 펜리르의 전투능력 제어는 한계가 많다.[10] 안그래도 코만도 말고는 큰 쓸모가 없던 그림이 지속적인 로드아웃 버프와 특능을 쓰기 편하게 되면서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게 크다고 볼 수 있다.[11] F-NATT은 상대방의 머리와 일직선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으면 발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