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누(열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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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부 철도가 운영하는 키누가와선의 특급 열차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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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케곤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1951년이지만, 그 이전에도 도부 닛코선을 경유했던 특급열차는 있었다. 1937년에 특급열차가 키누가와온센역까지 연장한 것이 그 시초였다. 하지만 이 열차는 얼마 되지 않아 태평양 전쟁이 심화됨에 따라 1942년 폐지되었다.

전후 1948년, 8월 6일, 특급 케곤의 일반인의 여객취급 시작과 함께 키누가와온센 방면의 특급열차 역시 운행이 재개되었다. 이후 다양한 열차 애칭이 키누가와선 경유 특급열차에 설정되었는데, 1956년에는 '유노하나'라는 애칭이 설정되었으며, 1959년 도부 우츠노미야선의 유료급행열차 폐지와 함께 기존 도부 우츠노미야선 유료급행열차의 애칭이었던 '시모츠케'가 키누가와선 특급열차의 애칭으로 사용되었으며, 새로 '카와지'라는 애칭도 설정되었다.

이후 1990년, 도부 100계 전동차가 새로 투입되면서 닛코선내 최고 속도는 120km/h까지 상승하였다. 1997년에는 신후지와라행 열차가 운행을 개시하였으나 2년만에 다시 폐지되었고, 2001년에는 전 열차가 카스카베역과 신타카토쿠역에 정차하게 되었다. 2017년에는 도부 500계 전동차가 새로 투입됨에 따라 아이즈 철도, 야간 철도에 직통하는 '리버티 아이즈'가 만들어졌다.

2023년 3월의 다이어 개정으로 왕복 1편성이 미나미쿠리하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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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는 열차의 종류는 두 가지이며, 열차를 안내할 때에도 어느 열차를 이용했냐에 따라 그 애칭이 다르다. 도부 100계 전동차가 사용될 때는 100계 전동차의 애칭인 '스페이시아'를 앞에 붙인 '스페이시아 키누'로 안내되며, 도부 500계 전동차가 사용될 때는 500계 전동차의 애칭인 '리버티'를 앞에 붙인 '리버티 키누'로 안내된다. 이는 같은 열차를 사용하는 케곤도 마찬가지.[1]

전반적으로 같은 도부 철도의 특급열차인 케곤과의 연관성이 깊은 편이다. 케곤과는 차량도 같이 공유할 뿐만 아니라, 특급의 번호수도 공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키누에서 일부 열차의 호수가 결번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른 특급열차에 사용된 경우이다.

4. 정차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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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역 - 도쿄 스카이트리역 - (히키후네역)[2]

아사쿠사역 10시 도착 이전 열차와 아사쿠사역 17시 59분 이후 출발 열차 중 도부 500계 전동차로 운행하는 열차만 정차한다.

- 키타센쥬역 - 카스카베역 - (스기토타카노다이역)[3]

아사쿠사역 17시 59분 이후 출발 열차 중 도부 500계 전동차로 운행하는 열차에 한해 정차한다.

- 도치기역 - 신카누마역 - 시모이마이치역 - (신타카토쿠역)[4]

상행 1편성만 정차한다.

- 도부월드스퀘어역 - 키누가와온센역 - (키누가와코엔역 - 신후지와라역)[5]

신타카토쿠역에 정차하는 열차와는 다른 상행 1편성만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