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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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편집]
2.1.1. 2021 시즌[편집]
7월 10일 복귀전을 치렀지만 1이닝 3실점으로 폭발했고, 다음날 바로 마이너로 내려갔다.
2.1.2. 2022 시즌[편집]
3월 25일 시범경기에서 98마일 강속구를 뿌리며 팬들의 기대를 가지게 했지만 곧바로 장위청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멸망했다. 방어율은 14.73.
4월 12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시즌 첫 등판을 가졌고, 2이닝을 무실점 2K로 틀어막았지만 볼넷을 3개나 내줬다.
4월 17일 클리블랜드전에서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7회말에 등판,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볼넷, 2사 후 오스카 메르카도와 오스틴 헤지스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실점했지만 8회말은 삼자범퇴로 막았다.
4월 21일 메츠전에서 8회말 브랜든 니모에게 적시타를 맞고 2이닝 1실점 1K를 기록했다.
4월 29일 워싱턴전에서 안타를 4개나 맞고도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기적의 투구를 선보였다.
5월 1일 워싱턴전에서 7회초에 올라와 야디엘 에르난데스에게 2루타, 빅터 로블레스에게 적시타를 맞고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5월 4일 다저스전에서 8회말 윌 스미스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부진하던 맥스 먼시에게 투런을 얻어맞았다.
결국 5월 5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는 잭 라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명할당되면서 자이언츠의 또 다른 1라운드 지명 실패 사례가 되고 말았다.
2.2. 피츠버그 파이리츠[편집]
5월 12일, 피츠버그의 클레임을 받아 이적했다.
25경기 51⅔이닝 ERA 5.23 fWAR -0.2를 기록하고 9월 15일 지명할당되었다.
2.3. 요미우리 자이언츠[편집]
2022년 12월 5일, 요미우리와 1년 계약을 맺었다.
2023년 3월 27일 야후재팬 스포츠는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말을 인용하여 요미우리가 2023 시즌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투수로 타일러 비디를 결정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새내기 외국인 투수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구단 역사상 최초이다.[1]
당초 개막전 선발은 토고 쇼세이가 유력하였으나 WBC 대회 복귀 후 컨디션 조절 등을 이유로 비디를 낙점했을 가능성이 높다.
[1] 물론 NPB에서 가장 보수적인 구단이라고 해서 외국인 선발투수가 개막전에 나선 경우가 없진 않다. 발비노 갈베스, 세스 그레이싱어, 마일스 마이콜라스 세 선수의 사례가 있으나 모두 일본 진출 첫해가 아닌 2년차 이후, 즉 검증이 된 선수들이었다. 일본 진출 첫해에 아직 정규시즌 데뷔도 안한 새내기 외국인 선수가 개막전 선발을 맡는 건 타일러 비디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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