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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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케인
Thomas Kane


파일:토머스 케인 에이리언 1 이미지 2.jpg

2122년 시점
본명
길버트 워드 케인
Gilbert Ward Kane
국적
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성별
남성
출생
2083년 4월 20일
지구 영국 하트퍼드셔, 보허햄우드
나이
39세 (1편 시점, 2122년)
신장
175.3cm
머리카락
연한 고동색

짙은 갈색
소속
UKMS 아웃리치 병원선 부선장 (1편 이전, 2122년 이전)
UKCS 포웰 상업 예인선 선장 (1편 이전, 2122년 이전)
USCSS 길러 상업 예인선 부선장 (1편 이전, 2122년 이전)
USCSS 노스트로모 부선장 (1편 시점, 2122년)
직급
부선장 (Executive Officer)
일련번호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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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케인 가문
아버지 : 이름 불명
어머니 : 이름 불명
배우
파일:미국 국기.svg
존 허트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남궁윤 SBS판
파일:미국 국기.svg
존 허트


Gilbert Ward Kane (Kane)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4. 기타




1. 개요[편집]


에일리언 1의 등장인물인 동시에 에일리언 시리즈의 장대한 시작을 연 기념비적인 피해자 1호.

웨이랜드 유타니 회사 산하의 노스트로모 호의 승무원 중 한 명으로 직위는 선장 아서 댈러스 다음 가는 위치인 부선장(executive officer)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초기[편집]


최고 성적으로 거닝 포스 사관학교에서 졸업했으며, 이후 브라이스-왓킨스 의대에서 약학을 공부했다. 하지만 약물 중독으로 병원에 107일동안 입원한 적이 있으며, 대학에서 퇴학당했다.

이후 영국 서퍽에 위치한 웰링턴 아카데미에 가서 공학 기술을 배우고 GBUK 조종사 자격증을 땄다. 2122년 USCSS 노스트로모 부선장으로 일하기 전 UKMS 아웃리치 병원선 부선장, UKCS 포웰 상업 예인선 선장, 그리고 USCSS 길러 상업 예인선 부선장으로 일한 적이 있었다.


2.2. 에이리언 1[편집]


파일:토머스 케인 이미지.jpg
승무원들이 전원 동면에서 깨어날 때 가장 먼저 깨어났고 LV-426의 우주선 유적 탐사에 자원해 아서 댈러스, 조안 램버트와 함께 가서 적극적으로 탐사했다. 탐사 중 아무것도 모른 채 에일리언 알들이 모여있는 곳에 갔다가 페이스 허거 한 마리의 부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이후 페이스 허거에게 붙잡혀 숙주가 된다. 댈러스와 램버트의 도움으로 노스트로모 호로 되돌아오게 되고, 애쉬엘렌 리플리의 지시[1]를 어기고 함 내부로 들여와 댈러스와 함께 떼어낼 방안을 모색했음에도 케인의 얼굴을 감싸고 있는 페이스 허거의 강한 힘과 산성피 때문에 결국 방치해둘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후 페이스 허거가 떨어져나가고 나서 얼마 뒤 의식을 되찾는데, 그렇게 멀쩡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괜찮아 보여 동료 승무원들은 안도하게 된다. 깨어나자마자 배가 고프다며 다같이 식사를 하게 되는데, 지구 음식을 먹고 싶다는[2] 불평을 하다가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발작하기 시작한다. 영문 모를 돌발상황에 당황한 동료 승무원들이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케인을 진정시키려 하는데, 그 와중에 체스트 버스터가 흉부를 뚫고 튀어 나오면서, 그대로 즉사. 이후 간소한 장례식을 갖추고 나서 시체는 우주 밖으로 방출된다.


3. 평가[편집]


시리즈 최초의 희생자인 것과 더불어 페이스 허거의 등장과 숙주화, 체스트 버스터의 등장과 그로 인한 숙주의 죽음, 뒤이어 성체로 자라난 에일리언의 본격적인 등장 등 에일리언 시리즈만의 모든 아이덴티티를 다 보여주게 된 시범 케이스.

후속작들이 계속 나오고 엘렌 리플리의 존재감이 가장 큰 오늘날에는 간과되는 사실인데, 케인이 첫 사망자라는 것은 당시로선 큰 반전이었다. 배우인 존 허트부터가 시고니 위버를 비롯한 다른 배우들보다 훨씬 유명했고,[3] 등장인물들 중 가장 먼저 동면에서 깨어났고 제일 적극적으로 유적을 탐사하는 등 계속 주인공과 같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


4. 기타[편집]


  • 존 허트는 스타워즈를 패러디한 코미디 영화 스페이스볼에서 케인 역을 다시 맡아서 직접 출연했는데, 여기서도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체스트 버스터가 가슴에서 튀어나온다. 이때 "아, 또야…"라고 쓰러지는 모습이 일품. 물론 영화가 코미디라 피칠갑이나 잔인하게 튀어나오지 않았다. 주인공 론스타와 개의 모습을 한 동료인 바프는 각각 수프와 특식을 시켰는데 그가 발작을 일으키자 무얼 먹었길래 저러냐는 바프의 질문에 시크하게 대답하는 웨이트리스 曰. "특식이요." 이에 바프는 바로 수프로 바꿔달라고 말하고, 체스트 버스터가 튀어나온 뒤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쳐들면서 유쾌하게 노래[4]을 부르고 사라지자 주인공 론스타와 바프는 동시에 계산서를 달라고 하며 밥도 안먹고 도망친다.


  • 존 허트는 노스트로모 호 승무원으로 나온 배우들 중에서 가장 먼저 세상을 떠났다(2017년 1월 25일 만 77세). 같은 해 9월 15일엔 새뮤얼 브렛 역을 맡은 해리 딘 스탠튼이 만 93세로 사망했다. 승무원들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을 포함하자면 가장 먼저 세상을 떠난 배우는 에일리언을 맡은 나이지리아 출신 볼라지 바데조로 1992년 만 39세로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외에 컴퓨터 마더 목소리를 맡은 헬렌 호턴은 2007년 만 93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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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주선 오염 여부 때문에 24시간의 검역절차를 밟아야한다.[2] 참고로 에일리언 시리즈 세계관에서의 우주 식량은 딱히 먹을만한 음식은 아니다. 1에서도 음식 불평이 나왔고 수십 년이 지난 2에서도 우주해병대들이 식사하던 도중 옥수수빵을 갖고 쓰레기 같다고 불평하는 장면이 있는가 하면, 그로부터 또 오랜 세월이 지난 4에서도 술을 고체 형태로 보관해서 마시고 그나마도 구하기가 어렵다는 투다.[3] 당시 존 허트는 외침 주연이나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조연으로 막 뜨고 있던 상태였다. 이 배역 역시 명성을 굳히는데 큰 역할을 했다.[4] 제목은 One Froggy Evening으로 1955년도에 나온 루니 툰즈 애니메이션 속 개구리 캐릭터가 부른 노래를 부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Z3q1k5hHLyI&t=2s참고. 원본인 개구리 버전은 https://www.youtube.com/watch?v=bkjsN-J27aU 이쪽 참고. 참고로 이 애니메이션은 1955년에 우연히 한 노동자가 공사현장에서 꺼낸 상자에 들어있는 개구리가 저렇게 노래를 불러서 이걸 세상에 쇼를 해서 돈벌려고 하지만 문제는 이 사람 앞에서만 저렇게 노래 부르고 다른 사람 앞에선 평범한 개구리처럼 굴어버리는 것. 덕분에 쇼를 준비하고자 하던 이 노동자는 망하고 나중에 정신병원까지 갇혀버린다. 그리고 퇴원하던 날에 한 공사현장을 보고 좋아라 개구리를 상자에 집어넣고 도로 속에 넣어버린다. 그리고 100년 뒤에 미래에 이 건물을 부수던 미래 한 노동자가 똑같이 이 개구리를 발견하고 돈벌 희망으로 좋아라하면서 기뻐하고 몰래 데려가면서 끝난다. 전편을 말아먹은 영화 마스크 2에서 이 애니메이션 장면을 여럿 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