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니 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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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치기 · 접기 ] 1. 개요[편집]
Get Away From Her, You Bitch!
Most of life is hell. It’s filed with failure and loss. People disappoint you. Dreams don’t work out. Hearts get broken. Innocent journalists die. And the best moments of life, when everything comes together, are few and fleeting. But you’ll never get to the next great moment if you don’t keep going. So that’s what I do. I keep going.
인생의 대부분은 지옥이에요. 그 것은 실패와 손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을 실망시킵니다. 꿈은 잘 안풀릴 거에요. 마음에 상처를 입을 거에요. 무고한 기자들은 죽어요. 그리고 인생의 최고의 순간들은, 모든 것들이 합쳐질 때, 거의 없고 덧없는 것들이에요. 하지만 계속 나아가지 않으면, 다음 멋진 순간을 맞이할 수 없을 거에요. 그래서 그게 제가 하는 일이이에요. 저는 나아갑니다.
- 2012년 TV 시리즈 <Political Animals>에 일레인 역으로 출연했을 때 한 말 #
미국의 뮤지컬 배우, 연극 배우, 영화 배우, 프로듀서, 성우. 대표작인 에이리언 시리즈의 엘렌 리플리 역으로 유명하다.2. 생애[편집]
부친인 실베스터 위버는 NBC방송 이사회 멤버였고 2002년에 95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5] 모친 엘리자베스 잉글리스[6] 또한 배우였고 2007년에 95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오빠로 트라얀 위버가 있는데, 오빠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위의 가족 사진 밖에 없다.
맨해튼에 있을 때 부모가 바빠서 유모들과 가정부들과 함께 자랐다 하며, 1959년 30개의 다른 가정들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사를 여러번 갔는데, 태어났을 때부터 맨해튼에 살면서 브리얼리 여학교와 채핀 스쿨을 다녔지만 1962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사를 갔다.[7] 13살 때부터 179cm였는데, 그래서 학창 시절 동급생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한다. 하지만 기죽지 않고 학교에서 “반에서 가장 웃기는 사람(class clown)”처럼 행동하며 지냈다.
14살 때 이름을 "시고니"로 바꿨는데,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의 등장인물 "시고니 하워드"에서 모티브를 얻었다한다. 본명인 수전은 모친의 절친 수전 프레츨릭(Susan Pretzlik)에서 영감을 얻었다한다. 시고니는 수전이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했는데, "수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이 싫어서 그렇다 한다. # #
이후 코네티컷 주의 심즈버리에 가서 1967년 기숙학교 에델 워커 스쿨에서 졸업했다. 졸업 후 어머니를 따라 이스라엘에서 키부츠라는 단체에 들어가서 봉사활동을 하였고 후에 미국으로 돌아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사를 수여받을 때까지 캘리포니아 주의 나무 위의 집에서 친구와 함께 지냈고, 예일대학교 연극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회고에 의하면 영화인 집안 출신임에도 대학 다닐 때 연기를 못 했기 때문에 한때는 포기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1971년부터 뮤지컬이나 연극 쪽에서 배우가 되었고, 실력을 키우게 된다.“Please, God, please, don't let me be normal!"
"제발, 신이시여, 제발, 평범하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 시고니 위버의 에델 워커 스쿨 졸업 당시 한 말 #
훗날 영화들에선 진지한 역할을 많이 맡았었지만, 젊은 시절에는 코미디 배우로 활동했다. 영화배우 데뷔작도 1977년 우디 앨런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애니 홀>이었다. 이 영화에서 6초간 지나가는 행인으로 출연했다. 시고니 본인은 출연 분량에 대해 영화 데뷔작을 명작으로 했으므로 아쉽지가 않다고 한다.# 1984년 〈고스트 버스터즈〉의 여주인공 데이나 역이라든지 커리어 중에 코미디 캐릭터가 종종 있는 게 바로 이런 이유.[10] 코미디 커리어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그런지, 고스트 버스터즈 제작진은 시고니가 배역에 관심을 보인다는 말을 듣고 “시고니는 정극배우 아냐?”하고 의아해했다고.1979년 〈에이리언〉이 예상 밖의 흥행을 성공하면서 엘렌 리플리 역으로 강인한 여성 이미지를 얻었다.1986년 〈에이리언 2〉에서 트라우마를 모성으로 극복하고 어린 소녀를 위해 싸우는 여전사가 되면서 확실히 이미지가 굳어진다.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에 후보로 올랐으나 안타깝게도 수상하지는 못했다.1988년 〈정글 속의 고릴라〉에서 고릴라 연구와 보호에 평생을 바치다 밀렵꾼에게 암살당한 실존 동물학자 다이앤 포시 등의 진지한 연기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으며, 같은 연도에 <워킹 걸>에서 캐서린 파커를 맡았다. 1989년에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정글속의 고릴라〉와 〈워킹 걸〉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11] 과 여우조연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연기력에 비해 상복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다른 두 영화로 한 번 받아보기도 힘든 상을 동시에 석권했다.미국에서는 에일리언 이래 "여전사" 캐릭터로 20년 넘게 군림하고 있지만, 아래의 말대로 본업인 코미디나 1992년 〈1492 콜럼버스〉의 여왕 이사벨라 1세, 벤 킹즐리와 나온 시고니 위버의 1994년 〈진실〉에서 고문 피해자 운동가(로만 폴란스키가 감독했다.)를 맡았다.이후에도 1999년 〈갤럭시 퀘스트〉라는 SF 코미디 영화[12] 에서 중년의 색기담당과 2001년 〈하트브레이커스〉에서 꽃뱀으로 출연하여 발군의 개그를 보여 주었다.2009년 〈아바타〉에서는 일견 거칠어 보이나 주인공을 이해하고 그를 돕는 그레이스 오거스틴 박사를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와중에 코미디 배우 출신답게 다 죽어가는 와중에 샘플을 채취해야 한다는 개그씬도 찍었다.2017년 6월 닐 블롬캠프가 2017년부터 만들어서 운영하는 오츠 스튜디오라는 제작사의 단편 SF 영화들중 하나인 'Rakka'에 출연하였다.2022년, 영화 〈아바타: 물의 길〉에 키리 역으로 출연하였다. 전작에서 맡았던 그레이스 오거스틴의 딸로, 시고니 위버는 키리를 연기하기 위해 10대 소녀들을 심도깊게 관찰하는 등 노력을 기했다고 한다. 12월에는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내한했다.3. 출연작[편집]
3.1. 영화[편집]
3.2. TV[편집]
3.3. 게임[편집]
4. 사생활[편집]
본명이 아닌 "시고니(Sigourney)"를 본명처럼 쓰는 것이 독특한데, 14살 즈음 별명 삼아 새로운 이름을 택한 게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한다. #
미국의 저널리스트였던 에런 레이섬과 1967년 약혼했었다. 그러나 깨지고 이후 1984년 10월 1일 영화제작자인 짐 심슨과 결혼하고, 1990년에 딸 샬럿을 낳았다. 밀렵으로부터 고릴라보호에 평생을 바쳤던 다이앤 포시의 전기영화 〈안개 속의 고릴라〉 촬영 후, 그녀가 지속적으로 지원하던 단체 '다이앤 포시 고릴라 기금(DFGFI)'의 명예 회장직을 맡았다. 또 이를 바탕으로,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현지조사 단체인 '익스플로러스 클럽'으로부터 환경운동가로 추대되었다.
2006년에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작은 물고기마저 싹슬이 하는 산업화된 저인망 트롤 어획 등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대양 서식지에 대해 언급하였다. 2008년에도 뉴욕의 유명한 레스토랑인 '레인보우 룸' 에서 극빈층, 여성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단체인 '트리클 업'의 연례행사 진행자로 활동하였다.
미국 내 총기 단속 법안 캠페인의 열렬한 지지자로, 거액의 돈을 기부금으로 기꺼이 내놓을 정도다. 그녀의 배우 경력에서도 에일리언 2를 제외하면 총을 쏘는 연기를 한 적이 없으며, 심지어 에일리언 2에서도 사람에게 총을 쏘는 장면을 찍은 적이 없다. 그 대신, 에일리언 3를 빼고 그녀가 출연한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화염방사기를 한 번 이상은 꼭 들었었다. 이 중에서 감독판과 4편에서는 소생의 여지 없이 죽어가는 사람을 화염방사기로 태워 죽이는 장면을 찍었었다.
존 레논의 팬이기도 해서 비틀즈가 투어를 다닐 당시 관람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존 레논의 취향이 브리짓 바르도와 같은 찰랑거리는 생머리였는데, 그녀는 곱슬머리를 생머리로 만들기 위해 머리카락을 하루종일 맥주에 담근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유는 존이 그 수많은 관객들 중에서 자신을 볼까 봐 라고...5. 여담[편집]
{{{#!wiki style="margin: -6px -10px"
}}} ||- 도리를 찾아서의 OST 중에 '시고니 위버'라는 곡이 존재한다.
- 이미 13살 때 키가 5피트 10 1/2인치, 약 179cm에 달했다고 한다.
- 에이리언 4에서 농구공을 뒤로 던져 골대에 넣는데 첫 테이크만에 성공시켰다. 론 펄먼도 그걸 보고 놀라기도. 그 장면을 찍기 위해 3주동안 연습을 하긴 했지만 시고니 위버의 운동신경이 뛰어났음을 보여주는 일화였다.
- 젊을 때 모습이 세레니티,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에 나왔던 서머 글라우와 흡사하다. 구글 검색해 보아도 둘이 비슷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글라우 쪽이 조금 더 순하게 생긴 편. 다만 키는 글라우가 168cm로 180cm의 위버에 비하면 훨씬 작다.
- 눈부신 미녀[15] 는 아니지만 그래도 젊은 시절에는 꽤 지적인 인상의 미인이었고, 키 또한 180cm로 매우 크며 늘씬한 체격이다. 서양인 기준에는 턱이 각진 것은 미녀의 조건에 그리 방해가 안 된다고. 오히려 선이 뚜렷한 얼굴 골격은 아름다운 개성으로 받아들인다.[16] 괜히 광대와 턱이 두드러진 동양계 모델들이 찬사를 받는 것이 아니다.
- 원래 영화 스카페이스의 엘비라 핸콕 역은 시고니 위버가 하려고 했다. 그러나 알 파치노가 자기 옆에 180cm짜리 여자 세우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는 이유에서 반대해서 미셸 파이퍼로 교체되었다. 그런데, 미셸 파이퍼도 171cm[17] 이라 알 파치노보다 크다. 미셸 파이퍼의 경우는 171cm면 알 파치노와 함께 섰을 때 거의 똑같아보이니 좀 낫지만 시고니 위버는 10cm 가량이나 커서 불편해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퇴폐적이고 음침한 배역인 엘비라 핸콕에 밝고 강한 여전사 이미지인 시고니 위버가 어울리지 않기도 하고, 미셸 파이퍼가 엘비라 핸콕 역을 거의 완벽하게 소화해내서 스타덤에 올랐음을 감안하면 윈윈인 셈.
- 매우 동안이다. 현재 70대 중반에 가까운 나이이다. 키가 크다지만 얼굴 뿐만 아니라 몸매도 나이를 감안하면 매우 젊은 외형이다.〈갤럭시 퀘스트〉에서는 유달리 외모 버프를 많이 받은 모습으로 나왔다. 참고로 저 작품을 찍을 때 이미 50살이었으니 타고난 동안인셈. 다만 73세가 된 2023년 눈에 띄게 노화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을 감안했을 때 동안이다.
- 한국에선 손정아가 전담으로 더빙한다. 에이리언 시리즈,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 갤럭시 퀘스트, 카피캣, 아바타 등 더빙판에서 모두 맡았다.
[1] 2023년 1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 당시 모습이며 73세였다. 동안이라 불리던 이전 모습과 비교해서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동시대 다른 사람들을 감안하면 아직 동안이다.[2] 본명은 수전이지만 고등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4세 이후 시고니를 주로 쓰고 수전은 쓴 적이 거의 없었다. #[3] 유치원부터 12학년(한국의 고3)까지 모두 있는 사립학교. 하지만 시고니는 여기서 졸업하지 않았다.[4] 뉴욕에 있는 여학교.[5] 1989년 The Dallas Morning News에서 자신의 키는 5ft 11(180.3cm), 힐을 신으면 6ft 3(190.5cm)라고 언급하였다.#[6] 링크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