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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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보스턴 지역을 근거지로 둔 미국의 거대 스포츠 기업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Fenway Sports Group, 이하 FSG)의 공동 설립자이자 現 FSG 의장. 현재 FSG의 지분 12%를 소유하고 있다.
FSG와 함께 시작한 스포츠 사업과 더불어 방송 미디어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했으며, FSG 이전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인수해 오너 그룹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 메이저 리그의 미디어 위원회, 온필드 위원회, 대회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FSG가 소유한 보스턴 레드삭스와 리버풀 FC, 피츠버그 펭귄스의 의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
2. 생애[편집]
워너는 1950년 4월 12일,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독일계 유대인 가정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세인트 버나드 스쿨에서 기초 교육을 받았으며, 맨해튼에 위치한 버나드 스쿨, 코네티컷주 레이크빌에 있는 하치키스 스쿨을 거쳐, 1971년 하버드 대학교 학부를 졸업했다.
1973년 워너는 ABC 방송국에 입사하여 TV 프로듀서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1975년에 동부 해안 프라임 타임 개발부의 국장이 되었으며 1979년에는 프라임 타임 개발부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ABC에 있는 동안 그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흥행에 기여했다. 이후 1980년에는 ABC를 떠나 마시 카시와 함께 카시 워너 컴퍼니를 공동 설립하여 총괄 프로듀서를 직접 맡으며 자체 프로그램 제작에 나섰다. 2011년에는 전미 방송 명예의 전당 TV 부문에 헌액되기도 했다. 2000년에는 오프라 윈프리와 협업하여 케이블 채널 'Oxygen'을 런칭하였다.
스포츠 사업에 뛰어든 것은 1990년 6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분을 7,500만 달러에 매입하면서부터였다. 워너는 구단의 대주주로서 오너 그룹을 이끌었으며 이 당시부터 메이저 리그 다수의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4년 존 무어스가 8,000만 달러에 구단 지분 80%를 매입하며 워너는 대주주에서 물러났으나, 2007년까지 지분 10%를 유지하며 파트 오너로 활동했다. 2001년에는 존 헨리와 함께 펜웨이 스포츠 그룹을 공동 설립했으며 의장 자리에 올라 본격적인 스포츠 경영가로 발돋움했다. 이후 2002년 보스턴 레드삭스, 2010년 리버풀 FC, 2021년 피츠버그 펭귄스를 FSG가 인수하였고 현재까지 각 구단의 의장직을 역임 중이다.
3. 여담[편집]
- FSG와 산하 구단들의 의장직 뿐 아니라 다양한 자선 단체 회장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레드 삭스 파운데이션의 창립 회장이며,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홈 베이스 프로그램의 창립 회장이다. 자선 활동에 의해 워너는 메이저 리그와 프로 야구 스카우트 재단, 미국 육군으로부터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 정치적으로는 존 헨리와 동일하게 민주당을 지지하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민주당 후보에게 11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이며, 첫 번째 부인 질 트로이 베르너와 이혼한 이후인 2022년 ABC 뉴스 특파원 제니퍼 애슈턴과 재혼했다. 슬하에 전 부인으로부터 얻은 세 자녀를 두고 있다.
4. 둘러보기[편집]
[1] Chai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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