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다르더이

---

1. 개요[편집]

---

헝가리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현재 헤르타 BSC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 선수 시절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2. 선수 경력[편집]

---

1997년 1월, 다르더이는 당시 2. 분데스리가에 있던 헤르타 BSC와 계약했고, 같은 시즌 10경기를 뛰었다. 헤르타는 그 시즌 분데스리가로 승격하였다. 1998-99 시즌에는, 승격한 헤르타와 함께 2위인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단 1점차이로 3위라는 걸출한 성과를 내었다.

2008년 11월에는 팀에서 리그 250회 출장을 기록하였고, 2009년에는 팀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팀내에서의 입지는 줄어들었고, 리저브 팀으로 강등되었다. 그리고 다르더이는 2010-11시즌 은퇴를 선언한다.

통산 373경기

3. 감독 경력[편집]

---

3.1. 헤르타 BSC[편집]

---

2015년 헤르타 BSC에 다시 돌아와 감독직에 부임했다. 2015-16시즌 지난시즌까지만 해도 강등권을 헤메던 팀을 데리고 돌풍을 일으키며 팀을 7위에 안착, UEFA 유로파 리그 3차예선에 진출시켰다. 2016-17시즌에는 별 영입없이 팀을 6위에 올려놓으며 또 유로파리그에 진출시켰다. 하지만 2017-18시즌에는 10위를 기록했고, 2018-19시즌엔 11위를 거뒀다. 2018-19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며 오랫동안 몸담았던[3] 헤르타를 떠나게 되었다. 다르더이가 떠난후 헤르타는 1시즌에 감독이 4번이나 바뀌는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후 여러 팀의 연락을 받았으나 응하지 않았고, 2020년 7월 1일부터 헤르타의 U-16팀 감독직과 유소년 코디네이터를 맡으며 복귀했다.

2021년 경질된 브루노 라바디아의 뒤를 이어 1군 감독직을 다시 맡았다.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부임 이전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였던 헤르타에서 16경기 4승 6무 6패, 최종순위를 14위까지 끌어올리며 다시 한 번 헤르타의 전설임을 보여줬다.

2021년 11월 29일, 전격 경질되었다.

하지만 2023년 4월 16일, 잔드로 슈바르츠가 경질되면서 다시 헤르타 감독으로 돌아왔다.#

2023년 6월 8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4. 여담[편집]

---

여담으로 아버지의 이름도 본인과 똑같은 팔 다르더이이다. 2017년 12월 8일 6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아들인 펄코 다르더이와 마르톤 다르더이, 벤스 다르더이도 축구선수인데 셋 다 헤르타 BSC에 소속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