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제1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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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의 백화점. 평양시 중구역 경흥동에 있다.
근처에 내각종합청사, 백선행기념관, 평양학생소년궁전, 만수대예술극장, 인민대학습당, 외무성 청사, 김일성광장 등의 시설물이 있다.
2. 특징[편집]
북한 내 최대 규모의 국영 백화점이다. 1982년에 구 화신백화점 평양점 자리에 화신백화점 시절보다 25배 규모로 세워졌으며, 연건축면적 40,000㎡에 지하 1개 층, 지상 9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기사(남북경협뉴스)[1] 매년 '평양시인민소비품전시회'가 열리는 장소이다. 기사(데일리NK / 2020년) 기사(뉴스1 / 2021년) 기사(연합뉴스 / 2022년) 기사(뉴스1 / 2023년)
1992년에 덴마크계 다국적 기업의 임원이 이곳을 다녀간 적이 있는데, '물건을 사거나 사려는 사람이 거의 없고 팔려는 태세도 안 된 점이 무척 기이했다'라면서 "품질이 중국보다 10-15년 뒤떨어지고 한국보다 20년 이상 낙후돼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기사(MBC) 이러한 기사를 보면 당시에는 북한에서 백화점이라 해도 규모가 큰 국영상점 정도의 모양새였다고 추측할 수 있다.
다만 2010년대에는 중국 쇼핑물을 참고하여 정비과정을 거쳤고, 2018년에는 '전자상점'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는 내용이 전해졌다. 기사(뉴스1)
2016년 기준으로 하루 이용객이 2만여 명으로, 일요일이나 명절에는 5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 이는 비슷한 시기 롯데백화점 중형점포보다 약간 많은 수치였다고 한다. 기사(자주시보)
다만 북한 최대 백화점이라고 해도 너무 높게 볼 필요는 없는 것이 내부 사진을 보면 남한의 지방 쇼핑몰보다도 열악한 수준이다. 나름 최신 유행으로 리모델링한 대성백화점마저 남한 입장에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인데 평양제1백화점은 그보다도 훨씬 내부가 열악하다.
안내도를 보면 6, 7층이 없는데, 이는 6, 7층은 백화점 운영진들이 업무하는 곳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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