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유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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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의 테마파크.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동(대한민국 이북5도 기준 평안남도 대동군 임원면 상오리)에 있다. 북한 최초의 테마파크라고 전해진다.
2. 특징[편집]
북한이 으레 그렇듯 김일성이 직접 건설을 지시하여 196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1977년에 완공되었으며, 놀이공원의 크기는 대략 18만여 m² 정도에 우주비행선, 관성열차, 과성단차, 물미끄럼차, 청량음료점, 식당 등의 시설이 있다고 하며, 유희장 근처에 있는 조선중앙동물원과 조선중앙식물원이 볼거리가 많다고 한다. 근처에도 고구려 유적인 안학궁터, 대성산성 등이 있고, 유원지 내부에는 대성산혁명렬사릉 등이 있고, 대성산 위치 자체가 경치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1990년대에 경제난, 전력난 등을 겪으며 쇠락기에 접어들었고, 2012년 5월경까지는 사실상 폐장 직전 수준이던 만경대유희장 이상으로 처참한 수준이었다고 전해진다.[2] # 물론 김정은이 만경대유희장의 열악한 실태를 질책한 것의 여파로 대성산유희장도 만경대유희장과 같이 리모델링에 들어가 똑같은 2012년 10월 9일에 준공식을 열며 나름대로 그럴듯한 모습으로 변했다. #
3. 교통[편집]
평양 지하철 노선 혁신선이 지나가며, 락원역이 이 근처에 있다.
4. 기타[편집]
- 리모델링 전에는 '미제 침략자들' 그림에 총을 쏘는 '놀이'를 하는 시설도 있었다고 한다. # 리모델링 후에도 잔존했는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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